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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강호. 1: 벽사검보 : 김용 대하역사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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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와 협, 반전과 복수가 완벽하게 섞인 김용의 대표작!

정의를 외치지만 권력에 눈이 먼 악독한 자들 사이에서 구속과 편견에 맞서는 영호충의 모험담 『소오강호』 제1권. 무협 소설 마니아들에게 꼭 읽어야 할 고전 중의 고전으로 거론되는 김용의 작품으로, 영화 《동방불패》의 원작이자 몇 년에 한 번씩은 꼭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인기작이기도 하다.

세상은 정의를 외치지만 추악하다. 권력을 움켜쥐려는 자들은 불의도 서슴지 않는다. 신의를 중시하는 강호 세계도 마찬가지다. 명문 정파든 사파든 다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아닌 척하며 뒤에서 칼을 간다. 권력과 이득을 손에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몇 십 년을 수련한 강호 고수조차 인간의 온갖 더러운 모습을 갖고 있다.

저자가 이 작품을 집필할 때,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과 권력 투쟁이 한창이었다. 당권파와 반란파는 서로 더 큰 힘을 차지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았고, 그 모습은 믿기 싫지만 믿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영호충이라는 인물을 내세워 이들의 오만과 어리석음을 풍자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바른 눈과 옳은 가치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중국 문학에 영원히 새겨질 이름
신필 김용의 《소오강호》 완역본 국내 최초 정식 출간

“화려한 빛깔은 눈을 멀게 하고,
화려한 소리는 귀를 멀게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니겠나”
- 6권 ‘날아드는 화살’ 중에서

세상은 정의를 외치지만 추악하다. 권력을 움켜쥐려는 자들은 불의도 서슴지 않는다. 신의를 중시하는 강호 세계도 마찬가지다. 명문 정파든 사파든 다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아닌 척하며 뒤에서 칼을 간다. 권력과 이득을 손에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몇십 년을 수련한 강호 고수조차 인간의 온갖 더러운 모습을 갖고 있다.
어떤 나라든, 어떤 시대든 화려한 빛깔과 소리에 사로잡혀 눈과 귀를 잃은 사람들은 항상 존재한다. 김용이 《소오강호》를 집필할 때,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과 권력 투쟁이 한창이었다. 당권파와 반란파는 서로 더 큰 힘을 차지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았고, 그 모습은 믿기 싫지만 믿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소오강호》는 영호충이라는 인물을 내세워 이들의 오만과 어리석음을 풍자하는 이야기다.
신필이라 불리는 김용은 중국 소설사와 무협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검은구록》부터 《녹정기》까지 총 15편의 판매 부수는 공식 집계로만 1억 부가 넘는다. 김용의 작품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김학(金學) 바람을 일으켰고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오강호》에서 탄생한 영화 <동방불패>처럼, 그의 작품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무와 협, 반전과 복수가 완벽하게 섞인 탄탄한 서사와
생동감 넘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

김용의 작품은 셀 수 없이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고, 김용에게 많은 명예와 훈장을 안겨줬다. 중국에서는 성경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 《모주석 어록》의 판매 부수를 갱신했고, 미국 버클리대학에서는 김용의 작품을 중국 문학 수업의 교재로 사용한다. 김용의 작품은 무협 소설 마니아들에게 꼭 읽어야 할 고전 중의 고전으로 거론된다.
그중에서도 《소오강호》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영화 <동방불패>의 원작이자 몇 년에 한 번씩은 꼭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인기작으로, 김용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계속 받고 있는 작품이다. 무와 협, 로맨스와 코믹, 복수와 반전이 완벽하게 섞여 웅장하고 탄탄한 서사를 자랑하며 100여명에 달하는 인물 모두가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소오강호》에는 역사적 배경이 없다. 김용이 보편적인 인간성과 정치사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을 그렸기 때문이다. 《소오강호》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어느 시대, 어느 단체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악랄한 짓을 일삼으며 정상에 서려는 좌냉선 같은 사람, 그 모습을 경멸하며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과 구속에서 벗어나려는 영호충 같은 사람은 지금도 존재한다. 《소오강호》를 읽는 독자들은 강호라는 환상을 현실에도 적용하며, 영호충처럼 자유로움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소오강호》를 읽어야 하는가?

“김용의 소설을 읽으면
정의롭고 완미한 세계를 위해 자기의 역량을 바칠 수 있게 된다”
_당문표(唐文標) 대만국립대학 교수

시대와 배경을 가리지 않는 《소오강호》
《소오강호》는 정의를 외치지만 권력에 눈이 먼 악독한 자들 사이에서 구속과 편견에 맞서는 영호충의 모험담이다. 정파 제자로 살아왔던 영호충은 사파 사람들을 만나며 선과 악의 구분과 손에 쥘 수도 없는 것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의문을 던지며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이해할 수 없는 힘겨루기를 하며 헐뜯고 비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유롭고 싶은 현대인들은 영호충의 모습에 공감하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알리바바를 가득 채운 《소오강호》
《소오강호》는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줬지만, 그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김용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마윈의 예명은 《소오강호》에서 화산파 검종 고수로 나오는 풍청양이다. 풍청양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사랑하는 마윈은 알리바바의 9대 가치관을 묶어 풍청양이 영호충에게 전수한 무술인 독고구검이라 부른다. 마윈은 자신의 회사를 김용의 소설로 가득 채웠다. 서른다섯에 알리바바를 세워 세계적 거부로 거듭난 마윈의 경영 철학과 가치관을 만든 《소오강호》를 읽다 보면, 세상을 보는 바른 눈과 옳은 가치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김용이 직접 수정한 세 번째 《소오강호》의 정식 출간 완역본
김용의 작품은 불법 복제판이 유독 많은 작품이다. 김용은 조잡하게 만들어진 불법 복제판에는 오류가 넘친다고 지적한다. 지금껏 한국의 김용 팬들은 《소오강호》를 정식 출간된 완역본으로 접한 적이 없었다. 또한 《소오강호》는 장편이자, 홍콩 신문 <명보(明報)>에 연재하던 작품이라 앞뒤 내용 혹은 다른 작품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이에 김용은 여러 번 수정을 거쳤는데, 이번에 출간된 《소오강호》는 김용이 2003년에 수정한 세 번째 개정판의 번역본이다. 김용이 직접 수정한 개정판 완역본의 국내 최초 출간은 무협 팬들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다.

목차

<김용작품집> 신新 서문
주요 등장인물
1장 멸문
2장 진상
3장 구출
4장 앉아 싸우기
5장 치료

본문중에서

“모르시는 말씀. 이 강호에서 사람 마음이란 게 얼마나 악독한지 아십니까? 함정을 파놓고 남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한패끼리 싸우는 척하다가 제삼자가 말리면 옳다구나 하고 힘을 합쳐 그 사람을 공격하는 놈들이 부지기수입니다.”
_ 1장 멸문 중에서

“검을 내려놓은 이상 그의 화풍낙안검이 아무리 훌륭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강호에서 손을 떼면 보통 사람과 다를 바 없으니 신들린 고수도 그저 장식품에 불과하지.”
_ 2장 진상 중에서

문밖에 늘어뜨린 가리개가 살짝 걷히는 순간, 화청 안이 환해지며 어린 여승이 사뿐사뿐 걸어들어왔다. 그녀의 얼굴은 속세의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맑고 고왔다.
_ 3장 구출 중에서

그녀는 몹시 혼란스러웠다. 영호충의 입가에 걸린 느긋한 미소가 눈앞에 떠오르는가 싶으면, 금세 ‘재수 없는 여승’이라며 짜증내던 얼굴이 그 웃음을 가렸다. 그때마다 의림은 심장을 칼로 난도질당하는 것처럼 괴로웠다.
_ 4장 앉아 싸우기 중에서

“사매 말이 맞소. 세상에 완벽한 일은 없지. 천신만고 끝에 찾던 물건을 손에 넣었지만 도리어 본래 가진 것을 잃어버린 셈이니 다 부질없는 짓이오.”
_ 5장 치료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24020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저자 김용(Jin Yong)은 수 십년 동안 중국 문단의 기인이자 소설의 거장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원명이 사량용이며 중국 절강성 해령 사람으로 1924년에 태어났다. 상해 동오 법과 대학에서 국제법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홍콩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간, 주간, 월간 「명보」의 주필이며 사장이었다. 그는 역사학자요, 수집가요, 논설가이다. 범중국 최고 문장가 중 하나로 인정받는 김용은『천룡팔부』『녹정기』『영웅문』『소오강호』등의 무협소설을 써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독자층이 3억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 중『천룡팔부』는 노신(魯迅)의『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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