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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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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이태수
  • 출판사 : 비룡소
  • 발행 : 2014년 11월 12일
  • 쪽수 : 4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49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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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엄마, 우리 날마다 자연 나들이 가요!"
우리 동네 곳곳에 숨은 동식물의 이야기를 담아낸 생태그림책 꾸러미
[자연은 가깝다]시리즈


우리 동네 곳곳에 숨은 동식물의 이야기를 생생한 글과 그림에 담아낸 생태그림책 꾸러미[자연은 가깝다]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자연은 가깝다]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자연과 자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허리 굽혀 눈을 낮추고 관심을 갖는다면 언제든 만날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점점 도시화되면서 우리 몸과 마음은 자연과 멀어진다. 하지만 도시에도 자연은 있고, 도시를 한 발짝만 벗어나면 논밭과 작은 산, 냇물에서 다양한 자연 생명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날마다 자연을 만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길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연그림책을 오랫동안 만들어 온 전문 작가와 화가, 편집자, 디자이너가 모여 동식물의 생태를 꼼꼼히 취재하고 검증하여 이야기를 꾸미고, 다채로운 연출과 밀도, 회화성을 살린 그림으로 지식뿐만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완성도 높은 자연그림책을 만들어 냈다.

우리나라 대표 생태세밀화가 이태수가
봄부터 초겨울까지, 도시 속 자연 생명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담아내다!


우리 동네 곳곳에 숨은 동식물의 이야기를 생생한 글과 그림에 담아낸 생태그림책 꾸러미[자연은 가깝다]시리즈의 두 번째 책[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는 3월부터 12월까지, 신도시 곳곳에서 살아가는 자연 생명을 작가가 본 대로 느낀 대로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16편의 따듯한 시와 그림을 담은 듯하다. 도시를 만들면서 내몰렸던 작고 흔한 자연 생명들을 낮은 자세로 느리게 들여다보며 그 모습을 글과 그림에 정성껏 담아낸 작가는 자연에 마음을 열수록 작은 생명들이 우리를 감싸 안고 보듬으며 살아가는 것이 새록새록 보인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0년 동안 우리나라 자연을 그림에 담아냈던 이태수 작가는 게임과 만화에 빠져 있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자연으로 돌리고 싶은 아빠의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먼 시골로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언제든 자연을 만날 수 있음을 안 아이들은 오고 가는 길에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도시 속에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생명 이야기
늘 자연과 벗하며 살아온 이태수 작가는 3월부터 12월까지, 새로 만들어진 도시 곳곳에서 만난 동식물과 그들을 보고 느낀 마음을 따듯한 글과 세밀하고 생명력 넘치는 그림에 담아냈다. 썰렁한 도시에 무엇이 살아 있을까, 하고 처음 도시 생명을 찾아 나설 때는 막막했는데 땅바닥으로 눈을 조금만 낮추고 들여다보자 작은 생명들이 움트고 있었다.
봄이 오면 도시 빈터에서, 깨진 보도블록 틈새에서, 콘크리트 담장 밑에서, 가로수 보호덮개 사이에서, 틈나구니 땅에서 돌나물과 꽃다지, 제비꽃과 냉이, 민들레, 봄맞이꽃 들이 피어나고 네발나비, 호랑나비, 무당벌레가 날아든다. 여름에는 연분홍 메꽃이 축대를 타고 오르고, 돌 틈바구니에 하얀 개망초꽃이 핀다. 개망초에는 무당벌레 번데기, 진딧물이 제집 삼아 살고, 암먹부전나비, 꽃등에, 꿀벌이 부리나케 드나든다. 장맛비 내리면 도시 빈터에 물이 고이고 소금쟁이, 잠자리 날아오고 청개구리들이 울어 댄다. 가을 오면 하늘에 온통 잠자리 날고, 가로수 보호덮개 사이로 살아남은 까마중 열매를 보고 무당벌레, 꽃등에가 찾아온다. 선선한 바람 불고 울긋불긋 나뭇잎 물들자 버섯들이 땅으로 올라오고, 파리, 등에, 무당벌레는 따듯한 햇볕 쪼이느라 움직일 줄 모른다. 겨울 되면 한강에는 청둥오리 떼가 몰려온다.
작은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은 우리도 살 수 없다. 우리는 땅을 갈아엎고 자연 생명을 뒤로 한 채 도시를 만들어 가지만, 하찮게 여기는 작은 풀벌레들은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와 함께 살자고 손짓한다. 아이들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고, 서로 도우며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동식물들을 보면서 강한 생명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 생명의 소중함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화를 보듯 글과 그림이 어우어진 따듯한 장면들
벚나무 가로수 아래 수북이 핀 꽃다지, 목련과 개나리꽃 흐드러지게 핀 동네 포장마차에서 개나리 색 옷 차려입고 떡볶이 먹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 감나무 그늘 아래 함께 사는 강아지와 참새들, 연분홍 메꽃과 하얀 개망초꽃, 꽃등에, 나비, 무당벌레 번데기가 벌이는 꽃 잔치, 철망을 타고 힘차게 기어 오르는 며느리배꼽, 가을빛 머금고 떨어진 나뭇잎들 사이로 봉긋봉긋 솟아오른 먹물버섯, 겨울을 앞두고 참나무에 모여든 매미충과 깡충거미, 철망 사이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청둥오리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따듯해지는 장면들에 일기처럼, 시처럼 마음을 담아 써내려간 글들이 어우러져 16편의 아름다운 시화를 보는 듯하다. 사계절의 변화를 따라 가며 책을 보다 보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의 온기를 느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취재 일시에 따라 본문을 보충해 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에서는 작가의 취재 일시에 따라 본문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관찰 일지 형식으로 간추려 실었다. 본문에 등장했던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보충해 주기도 하고, 우리 메꽃과 나팔꽃, 등에와 벌, 서양민들레와 민들레의 차이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사실을 글과 그림으로 보여 주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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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61~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9종
판매수 15,196권

우리나라 자연을 30년 가까이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꼼꼼한 관찰을 바탕으로 자연이 품은 느낌을 살려 내는 화가예요. 사진이나 기계를 써서 그린 그림과 다르게 오롯이 손과 마음으로 자연을 담아요. 자연 생명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기면 풀어 내지 않고는 작업을 하지 못하는 아주 느리고 느린 화가예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알록달록 무당벌레야],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들이 있고, 그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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