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찬란한 인생 2막을 위한 퇴직 준비 프로젝트!

퇴직 이후 40년 두 번째 직업 찾기『다시, 일하러 갑니다』. 세계 최대의 인력서비스업체인 LHH-DBM의 한국법인인 인제이매니지먼트가 예비 은퇴자나 중년 퇴직자들을 위한 퇴직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한 책이다.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들과 앞서 퇴직을 하고 성공적으로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사례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총 4장으로 구성하여, 자신의 현재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은퇴 및 퇴직 준비도 검사부터 직업선호도 검사, 몰입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두 번째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독자가 스스로 기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골든애로우 플래너’를 함께 제공하여, 실제 퇴직 프로그램에 따라 컨설팅을 받는 것처럼 제2의 인생에서 할 일을 찾아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매년, 45만 명이 직장을 떠난다!”
최고의 퇴직 전문컨설턴트가 제공하는 인생 설계

어쩌면 청춘보다 더 아프고, 따뜻한 위로가 절실한 이들은 대한민국의 중년이 아닐까?
우리나라 40~60대들은 극심한 경쟁과 불안한 미래로 희망을 잃은 청춘들의 부모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 가족들을 위해 힘들다는 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묵묵히 일해온 그들은 아직도 독립하지 못한 자녀들을 부양하고 있다. 내 집 마련과 자녀교육 때문에 노후준비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40대 중반만 접어들어도 사오정(45세가 정년)이니,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니 하며 직장을 떠나라는 압력을 받는다. 거기에 매년 0.5년씩 수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는 100세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따라서 조직을 떠난 후에도 30~40년을 더 살아가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 중년들은 은퇴를 해야 하지만 은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다시, 일하러 갑니다》는 이처럼 막막한 노후에 대해 걱정만 할 뿐 정작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기업을 대상으로 전직이 필요한 인력을 교육하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등, 퇴직자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내 최고 인사조직컨설팅 전문 업체 ㈜인제이매니지먼트의 첫 책이기도 하다. 책에는 퇴직 이후 제 2의 인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들과 앞서 퇴직을 하고 성공적으로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사례들이 담겨 있다. 또 자신의 현재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은퇴 및 퇴직 준비도 검사와 직업선호도 검사, 몰입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두 번째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등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독자들이 실행하도록 이끈다.
특히 인제이매니지먼트가 수많은 은퇴자 및 퇴직자들을 만나 컨설팅을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직업 찾기 도구, ‘골든애로우 플래너’가 책과 함께 제공된다. 이 플래너를 활용한다면 실제 퇴직 프로그램에 따라 컨설팅을 받는 것처럼 제 2의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갈 수 있다.

국내 최초 퇴직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공개
“두 번째 인생, 나는 무엇으로 먹고살 것인가?”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5만 명이 직장을 떠난다. 정년이 되어 떠나기도 하고, 자기 사업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기도 하며, 회사의 재정문제나 구조조정으로 할 수 없이 조직을 떠나기도 한다. 명백한 사실은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조직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의 물음이 남는다. “퇴직 이후, 무엇으로 먹고살 것인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대적인 은퇴가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예비 은퇴자나 중년 퇴직자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컨설팅 비용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이미 은퇴를 했거나 퇴직을 앞두고 있는 개인이 컨설팅 비용을 감당하기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에 처한 중년들을 위해, 세계 최대 인력서비스업체인 LHH-DBM의 한국법인인 인제이매니지먼트가 그들의 퇴직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 책에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들이 수많은 상담 경험을 통해 직접 개발한 ‘몰입기법을 적용한 합리적 의사결정법’이 소개되어 있어, 새롭게 시작되는 제 2의 인생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여러 가지 일들 중에 한 가지 일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조직에서 팀을 이뤄 목표를 이뤄가던 때와는 달리 퇴직 이후엔 한 개인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어가기까지의 과정을 홀로 진행해야 하므로 방향성을 잃기 쉽다. 이 점을 우려한 저자들은 독자가 스스로 기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골든애로우 플래너를 책과 함께 제공해 은퇴자 및 예비 퇴직자들이 자신의 일을 찾고 목표한 바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은퇴나 퇴직 이후 남은 30~40년은 덤으로 주어진 두 번째 기회이다. 인생 전반전을 내 집 마련과 가족 부양을 위해 힘겹게 보냈다면, 인생 후반전에서는 자신이 진정 해보고 싶었던 일을 찾아 행복하게 자아실현을 하는 기회로 삼으면 된다. 다만 제 2 인생의 성공 여부는 인생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에 있는 하프타임, 즉 은퇴나 퇴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얼마나 철저하게 인생 2막을 준비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40대~60대 중년 그리고 멀리 내다보는 젊은이들까지
“꿈꾸던 미래를 위해 지금, 당신의 일을 준비하라!”

이 책은 회사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부문 매각으로 희망퇴직을 강요받은 이 차장과 김 부장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퇴사로 막막해진 이들에게 회사는 퇴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1장에서는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자신이 어떤 일을 선호하는지, 적합한 일은 무엇인지 검사하고 평생 가지고 있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2장에서는 몰입기법을 통해 찾은 일들 중에 두 번째 직업으로 어떤 일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과정을 다룬다. 그리고 3장에서는 은퇴자 및 퇴직자들의 일반적인 9가지 삶의 모습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제 2의 일을 준비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짚어준다. 마지막 4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인 플래너를 활용해 두 번째 직업을 찾고 준비해가는 과정을 작성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별책부록으로 독자들이 직접 작성하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인제이매니지먼트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골든애로우 플래너가 제공된다,
은퇴를 했거나 퇴직을 코앞에 둔 40~60대 중년은 물론, 보다 멀리 미래를 내다보며 인생 계획을 세우는 젊은이들에게도 이 책은 매우 유용할 것이다. 여전히 뜨거운 중년은 일에서 완전히 떠나야 하는 시기가 아니라, 진정한 자아실현과 인생의 행복을 위해 다시 일을 하러 나가야 하는 시기이다. 이 책이 그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할 것이다.

▶▶ 추천의 글

우리 사회는 100세 시대에 근접해가고 있으면서도 이른 나이에 퇴직하는 사람이 많다. 시장에서 완전히 은퇴하기 전에는 일을 해야 하는데, 무얼 해야 할지 망설이고만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직업의 기회를 찾아내고 그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안내서로서 손색이 없다. 오래도록 일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_최병훈 삼성정밀화학 상임감사, 직업학 박사

세계에서 가장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제 100세까지 산다는 것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하지만 50세가 되기도 전에 회사를 떠나는 직장인의 비율은 점차 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평생직장은 없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현재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이 처한 현실을 냉혹하게 일깨운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회사 문을 나설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미리 준비해야 하는가를 알려준다. 책에서는 저자들의 전직 컨설턴트로서의 집약된 전문지식과 오랜 경험이 엿보인다.
_변연배 모토로라 코리아 인사담당 전무, 경영학 박사

스포츠 경기에서 전반전 종료 후의 하프타임은 격렬했던 전반 경기 이후 휴식 시간임과 동시에 새로운 후반전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 책은 인생의 전반 종료시점을 앞두고 있거나 전반을 끝내고 새로운 후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을 제시해주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퇴직 후의 아쉬움, 서운함, 불안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과감히 떨쳐내고 성공적인 제 2의 인생을 설계해가기를 기대한다.
_이강무 SK그룹 기업문화실 상무이사

어느새 마흔을 훌쩍 넘어 쉰도 시나브로 지나갔다. 청춘을 다해 몸 바쳤던 조직을 떠나야 할 때가 얼마 남지 않음을 느낀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은 은퇴나 퇴직 이후 제 2의 인생을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슬슬 퇴직 준비를 해야 한다면 우선 이 책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라.
_강근호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사장

국내에서 은퇴나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해 다룬 책이 여러 권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 책처럼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지침을 알려주며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그러한 면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_박영철 이노코어 수석 고문, 前 SK D&D 부사장

여는 글Ⅰ _ 떠나는 사람들, 그 이후
여는 글Ⅱ _ 45만 명에게 열리는 새로운 시대

1장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

떠나야 할 시간
이상용 차장의 이야기
김갑수 부장의 이야기
남아 있는 40년
회사가 정해 준 퇴직 시간표
그 날은 누구에게나 온다
은퇴라는 말
세상이 바뀌다
결국은 이것이 문제
퇴직 이후 일반적인 시나리오

2장 내가 원하는 제 2의 인생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김갑수 부장과의 술자리
정수현 컨설턴트와의 만남
나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
의사결정을 위한 몰입기법
숨어 있는 나를 발견하는 법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몰입을 연습하는 이유
몰입을 위한 워밍업
몰입 방법의 적용

3장 무슨 일을 할 것인가?

퇴직 이후 9가지 삶의 모습
소자본 창업
1인 창조 기업
기업 운영
경력을 살린 재취업
새로운 분야로의 재취업
귀농
사회 기여 활동
완전한 은퇴
복합적인 활동
제 2의 인생을 위한 9가지 점검사항
변화에 대한 적응
주도적인 삶의 가치
은퇴에 대한 성찰
일에 대한 재인식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경제활동과 재정의 안정
여가생활의 설계
삶의 균형과 행복
가족과 대인관계
제 2의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일들
재취업 분야
창업 분야
사회활동 분야

4장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다

플래너로 계획 세우기
깊이 생각하고 답을 얻다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플래너를 통해 가치 확인하기
골든애로우 플래너
목표와 계획을 연결하다
의사결정을 하기 전
일을 선택하다
일을 현실화시키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만의 플래너를 만들자
첫발을 내딛으며

부록 _ 전직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새로운 일자리 정보 안내
참고문헌

중·장년의 시기에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조직을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은퇴, 정년퇴직, 희망퇴직, 자발적 퇴직 등 그 떠남을 표현하는 단어들도
다양하다. 이러한 단어들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 중심에는 조직을 떠나는 한 개인이 있다. 우리는 바로 여기에 주목하고자 한다. 떠남 이후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한 개인의 삶을 보자는 것이다. ■ 여는 글 I_‘떠나는 사람들, 그 이후’ │ p.5

우리 사회의 구조적 현실을 가감 없이 들여다보면, 이미 40세 이후의 삶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다란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압력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바로 경제적 문제에 대한 걱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자녀 양육, 노후 준비, 사회적 지위 등에 대한 고민이다. 이러한 불안이 우리 삶에 무거운 부담감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불안 요소가 보다 나은 삶을 준비하는 데 강력한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의 또 다른 역설일 것이다. 아무런 고민이 없다면 무슨 맛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재미를 찾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미래에 도래할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할 것인지 각자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판단과 의사결정이 인생을 살아가는 기초 에너지가 되기 때문이다.
■ 여는 글 II_‘45만 명에게 열리는 새로운 시대’ │ p.9

오늘날의 은퇴는 모든 사회활동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현재까지 몸담았던 조직을 떠난다는 의미일 뿐이다. 사회활동을 접고 유유자적한 삶으로 돌아가서 여생을 보내는 시간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은퇴라는 말은 더 이상 50대 후반이나 60대에게 어울리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중년퇴직’이라는 말이 더 합당해 보인다. 정년 이전에 조직을 나오는 것은 퇴직이고, 정년에 맞춰 조직을 떠나는 것은 정년퇴직이나 중년퇴직이지 은퇴가 아니다. 은퇴라는 말에 담긴 의미를 각자 재정립해보자. 계속해서 일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상태라면 나이를 떠나서 은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이러한 의미로 이 책에서는 일에서 온전히 떠나는 은퇴의 개념을 ‘완전한 은퇴’로 따로 표현하고자 한다.
■ 1장_‘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 │ p.35

은퇴나 퇴직을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문제는 ‘무엇을 하면서 먹고살아야 하는가?’이다. 10대 혹은 20대였을 당시 젊었던 우리들은 원대한 꿈을 꾸며 금방이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만 같은 패기로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러나 20~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같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달라진 것은 지금의 고민이 보다 현실적이 되었다는 것뿐이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만난 은퇴나 퇴직 예정자들 중에는 갑자기 뒷목이 뻐근해지는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꽤 많았다. 막막한 현실에 대한 고민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였다. ■ 1장_‘우리에게 다가오는 것들’ │ pp.39~40

제 2의 인생에서 내가 할 일에 대한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깊이 생각하기를 통해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정말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면 된다. 다만 하루 이틀 생각해서 결정할 일이 아니라, 그런 확신을 갖기까지 최소한 한 달 이상 투자해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아, 그래! 이 일이 내 천직이야!’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말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도출된 일이어야 남아 있는 20~40년의 시간 동안 무한한 에너지를 가동시켜 행복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 만들 것이다.
■ 2장_‘내가 원하는 제 2의 인생’ │ pp.75~76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일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보자.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직업의 수만 해도 1만 5,000개가 넘는다. 비록 그 모든 일들을 알아보고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본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변부터 시작해, 신문이나 방송과 같은 언론 매체, 온라인 등을 통해 여러 직업에 대한 자료를 모아보자. 시대적 필요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직업도 있고 점차 그 필요성이 감소되어 사라지는 직업도 있을 것이다. 여러 자료를 모으다 보면 자신의 마음에 특별히 와 닿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자신과 적합한 일인지 체크해보자. 그 많은 일들 중에 분명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을 것이다.
■ 2장_‘내가 원하는 제 2의 인생’ │ pp.96~97

은퇴나 퇴직 이후 남아 있는 30~40여 년이라는 기간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숨어 있다. 어떤 분야, 어떤 방식의 일을 선택하고 추진해나갈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상당수의 퇴직 예정자들이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힐 때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첫 번째 인생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직장생활이 불만이었다면 두 번째 인생에서는 보다 나은 방식의 일을 준비하면 된다. 비록 미래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지만 바꿔 생각하면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는 가능성으로 충만하기도 하다. 소개한 9가지 삶의 모습이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뚜렷한 사실은, 무엇에든 도전해볼 시간이 많다는 것이다.
■ 3장_‘무슨 일을 할 것인가?’ │ p.139

은퇴 및 퇴직 이후의 활동에 대해 생각해보았을 때 분명 20대의 젊은 연령대가 할 수 있는 일과 40대 이후 중·장년층 이상이 할 수 있는 일은 따로 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해도 해당 기업이 나를 원하지 않을 수 있고, 기업이 나를 원한다고 해도 내가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새로운 일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실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할 수 있는 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양한 방향으로 여러 가능성을 고려할 때 도전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들이다. 이 밖에도 지나치게 많은 제약을 두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본다면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3장_‘무슨 일을 할 것인가?’ │ p.169

인생을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삶의 진실 중 하나는 우리의 삶이 끊임없는 의사결정의 결과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무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왔다.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는 물론이요, 어느 학교에 다닐 것인지, 어떤 직장에 입사할 것인지, 누구와 결혼할 것인지, 어느 동네에 집을 마련할 것인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선택사항 중에서 한 가지를 결정했다. 그리고 지금 현재의 모습은 그러한 의사결정의 결과에 따른 것들이다. 수많은 의사결정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든 것처럼 앞으로도 내가 선택한 것들이 미래의 나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인생 1막이 내리고 인생 2막의 커튼 뒤에 서 있는 자신을 바라보자.
■ 4장_‘제 2의 인생을 설계하다’ │ pp.188~189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상태라면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내느냐가 새로운 제 2의 인생의 성패를 좌
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새롭게 펼쳐질 인생이 어떠할지 상상하고 두 번째 해야 할 일을 현명하게 선택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체크하고 계획에 따라 준비하는 것을 도울 보조 도구가 필요하다. 골든애로우 플래너는 40대 중반부터 60대, 조직을 떠나야 하는 일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이들이 제 2의 인생이라는 과녁 정중앙에 황금화살을 쏠 수 있도록 돕는 플래너이다. 이 플래너가 은퇴나 퇴직 이후의 삶과 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자신의 일을 찾아 계획한 목표를 충실히 이수하도록 돕는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다.
■ 4장_‘제 2의 인생을 설계하다’ │ p.197

골든애로우 플래너는 은퇴나 퇴직 등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는 이들이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에 최적화되어 있다. 따라서 앞에서 설명한 골든애로우 플래너의 구성을 이해하고, 작성원칙을 제대로 숙지했다면 얼마든지 자신만의 플래너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래너를 작성하면,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되고, 몰입하여 생각하기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며, 이를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 무슨 일을 준비해나가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은퇴나 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일을 선택하여 성과를 낼 때까지의 전 과정을 플래너와 함께 진행해가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발견하는 도구로서 골든애로우 플래너를 활용하길 바란다.
■ 4장_‘제 2의 인생을 설계하다’ │ pp.23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