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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인 당신을 위한 라이프 레슨!

전세계 젊은이의 멘토 스브로토 바그치가 젊은 직장인에게 보내는 『세상과 키스하라』. 전세계 젊은이의 멘토가 된 인도 IT 회사 마인드트리의 공동설립자인 저자가 젊은 직장인에게 들려주는 진솔한 가르침을 담아냈다. 저자의 삶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와 따뜻한 애정, 그리고 진실된 마음과 영혼으로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는 경영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의 인생은 참으로 아름다운 선물임을 일깨워준다. 우리가 스스로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가꿔나가는데 필요한 지혜의 정점을 맛보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지지와 응원 없이 성공의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세상과 키스하라』는 흔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저자 수브로토 바그치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며 써 내려간 삶의 기록이자 젊은 직장인들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메시지이다. 저자는 이 책을 3부로 나누어 자신의 어린 시절, 젊은 시절, 그리고 40대로 안내한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동안 자신이 좌절하고 다시 일어선 이야기를 되짚고,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을 앞서 걸은 이들에게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아낌없이 전한다.
하지만 그저 ‘나’에 관한 이야기로 그치는 것은 아니다. 수브로토 바그치는 자신을 둘러싼 다른 사람들이 없었더라면, 그들의 사랑과 관심이 없었더라면 단 하루도 이 세상에서 살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 여정 그 자체와 그것이 주는 교훈에 초점을 맞추어 달라고 말한다.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과거를 비추어 보고 자신의 교훈을 이끌어내는 일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임을 다시금 환기하면서.

이동은 도약의 열쇠, 편안하게 발아들이라!
파트나가르, 라야가다, 나바랑가푸르, 코라푸트, 케온자르, 부바네스와르, 발라소르, 차트라푸르, 오리사, 델리, 콜카타, 벵갈루루,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뉴저지, 다시 벵갈루루……. 이동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만 같은 저자의 삶. 물리적인 이동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안전지대를 벗어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수브로토 바그치의 인생이다. 이동은 흔히 전진의 열쇠가 되곤 한다. 그러므로 이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물리적인 이동을 두려워하면서도 빠른 승진과 성장은 갈구한다. 하지만 우주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듯이 움직임이 없는 순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음을 생각하면서 이동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때 비로소 미래와 성장을 보장받게 된다.
“당신은 오직 지금, 현재를 위해서 스스로의 힘만으로 생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생존하기 위해 재능을 발전시킨다. 당신은 낯선 이들을 신뢰하게 되고 그러면 그들도 당신을 신뢰할 것이다. 당신은 문제를 감지하는 직관력을 계발하고 그로써 언제 술집을 나와야 할지 알 수 있다! 당신은 또 흥미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줄 것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은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는 수브로토 바그치의 말을 곱씹어 보자.

나가서 세상과 키스하라!
‘나가서 세상과 키스하라’는 수브로토 바그치의 눈먼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 말은 이후 그의 삶을 이끄는 좌우명이 되었다. 수브로토 바그치는 개인적인 일화와 지혜가 담긴 단순한 이야기를 통해 젊은 직장인들에게 일과 삶,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에 관한 교훈들을 들려준다. 『세상과 키스하라』는 젊은 직장인에게 자기 내면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고 계발하도록 도움으로써 그들만이 지닌 독특한 잠재력을 깨닫도록 격려할 것이다.
수브로토 바그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배운 중요한 교훈 몇 가지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가 인도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과정과 부모님이 그를 어떻게 키웠는지에 대해 털어놓고 부모님에게 배운 가르침을 사람들과 나누려는 것이다. 그가 살아온 인생 전부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그리고 희망을 향한 개인적인 여정을 통해 배운 몇 가지 교훈들을 말이다. 이는 수많은 젊은 직장인들, 심지어 인도의 작은 도시에 사는 이들마저도 성공할 수 있음을 말해 주기 위해서이다. 이 책 말미에는 저자가 젊은 직장인에게 전하고 싶은 교훈을 14개 항목으로 요약되어 있다.
성공한 인생이란 비단 물질적인 이익이나 자기 혼자만의 성공을 뜻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라. 그것은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밝은 것을 더욱 밝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크게 이루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과 키스하라』를 읽는 독자들은 어떤 연령층이든 어떤 직업을 가졌든 경이로움을 경험할 것이다. 이 책에는 지혜의 정수가 담겨 있으며 솔직함이 넘쳐흐른다. -나라야마 머티

『세상과 키스하라』는 진정한 용기와 정직함, 경영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다. 진실된 마음과 영혼으로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는 수브로토 바그치의 주장은 오늘날 만연해 있는 임시고용과 같은 경영방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해독제가 되어줄 것이다. -마크 털리

감사의 말
프롤로그

1부 멘토링의 힘
이동과 전진｜역경 속에서의 희망｜한계상황 속에서의 품위｜멘토링의 힘｜잊히지 않는 사람으로 각인시키기｜욕망의 미래와 운명의 미래｜죽이면 죽임을 당한다｜주피터의 오솔길

2부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
나는 법｜실패하는 법｜마음과의 게임에서 이기기｜여행은 자신에게 주는 보상이다｜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경청하는 법｜좋은 지도자 되는 법｜리더로서의 기업가｜중년의 위기에 대비하라

3부 나가서 세상과 키스하라
거듭나기의 고통｜재탄생의 기쁨｜위기 국면에서의 리더십｜내일은 어김없이 찾아온다｜감성 지수 키우기｜섬기는 리더십｜개인적 삶의 천사들｜나가서 세상과 키스하라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그들은 가장 단순하고 중요한 것을 간과한다. 어린 시절에는 무슨 직업인지 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는 사실. 정작 중요한 것은 직업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만들고 지켜나가는 직업관이다. 당신의 경력이나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첫 번째 직장도, 두 번째 직장도, 그렇다고 세 번째 직장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의 일을 존중하는 태도와 인내심,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이다. -본문 13쪽

멘토링은 놀라운 자신감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어린아이를 멘토링하는 원칙과 전문가가 태어나는 법칙은 전혀 다르지 않다. 둘 다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당신의 귓가에 이렇게 속삭이는 마법과도 같은 느낌에서 비롯된다. “그래, 넌 할 수 있어!” 바로 그 순간, 꿈이 피어나고 다리가 놓이고 가능성의 영역 밖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것이다. -본문 63~64쪽

커다란 조직에서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의사소통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종합해 더 나은 아이디어를 생산하게 만들 수 있다. 일을 하는 동안에도 지식을 창조해내는 리더들은 조직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들은 세상 밖에 있는 더 많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그러한 지식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주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심어줄 수가 있다. -본문 124쪽

리더십은 개인의 성격적 자질이다. 리더십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늘 공명정대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아쇼크와 같은 리더는 아랫사람들에게 억지로 따라오게 강요하거나 채찍질할 필요가 없다. 아쇼크와 일하는 사람들은 리더의 성격을 잘 알고 있고, 따라서 자발적으로 그를 다르기 때문이다. 아쇼크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사람들 가운데 불공평한 거래를 했다는 느낌으로 자리를 뜬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 위험부담이 없는 결정이란 없지만, 상황을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그만큼 후회할 만한 결정을 내릴 확률도 줄어든다. -본문 183~184쪽

나는 품질경영에 대한 경험이 없었다. 전문가도 아닌 내가 왜 갑자기 이 일을 맡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내 질문에 프렘지는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대답했다. 그때만 해도 나는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역사의식이라니, 그 얼마나 아름답고 강력하고 가슴 벅찬 말인가. 일류 관리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다 보면 단순히 기능 중심적 업무 외에도 다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특별한 권한이나 직권 없이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역사의식을 지닌 사람이 필요하다. 오직 그런 사람들만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현실적인 문제와 도전, 목표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을 밖으로 끌어내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게 만든다. 오직 역사의식을 지닌 이들만이 미래를 창조해낼 수 있다. -본문 186~187쪽

“장벽은 그것을 진정으로 넘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본문 2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