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삼성카드 6% (9,31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9,41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9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7,92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4월의 물고기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4,163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1,000원

  • 9,900 (10%할인)

    550P (5%적립)

  • 구매

    6,600 (40%할인)

    33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3일 이내 출고
  • 이상품 포함 1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2)

책소개

그녀를 사랑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자신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문단과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권지예의 소설이다. 두 남녀의 이야기를 살인, 스릴러, 심리 등 다양한 분야를 섞어 연애라는 진부한 소재를 낯설게 만들었다. 사랑을 믿을 수 없는 여자와 자신의 사랑을 믿지 않아서 괴로워하는 남자의 운명이 치밀한 구성으로 감각적으로 다가온다.

출판사 서평

2002년 이상문학상 대상, 2005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던 작가 권지예
[뱀장어 스튜]로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동인문학상의 영광까지 거머쥐었던 작가 권지예. 소설집 [꿈꾸는 마리오네뜨],[폭소],[꽃게무덤],[퍼즐], 장편소설 [아름다운 지옥 1, 2],[붉은 비단보]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작가만의 특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작가 권지예가 2010년 드디어 새 장편소설 [4월의 물고기]를 출간했다.

인,문학 계간지 [자음과모음], 인터파크 문학 웹진에 동시 연재!
2009년 창간되어 장편소설 중심의 새로운 문학잡지의 장을 구축했던 인문학 계간지 [자음과모음]에 기획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인터파크 문학 웹진에도 동시에 연재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잡지 연재로서는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이 소설은 부드럽고 차분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문체로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부드러우면서도 치밀한 전개로 문학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다
[4월의 물고기]는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경계를 아우르며, 권지예 작가만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문체로 인간의 본성과 사랑의 내면에 엉킨 실타래처럼 숨겨져 있는 선과 악을 조심스럽게 들춰내고 있다. 또한 섬세하고 치밀하게 짜인 플롯과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내용 전개는 스릴러적인 요소가 가미되면서 소설의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감수성 넘치는 문장 안에 작가만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선과 악,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한 이번 소설은 차갑고 냉정한 이 시대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신 혹은 타인으로부터 진심을 갈구하는 모든 남녀에게 그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상흔과 사랑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파헤치다
사랑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어 하는 여자와 사랑에 대한 진심만을 믿어주길 바라는 남자. 그러나 모든 것을 대화로 풀고 서로를 알아나가면서 이해하기에는 각자 자신 안에 숨겨둔, 숨기고 싶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리고 서로를 잃고 싶지 않은 절박함이 너무 크다.
서로의 아픔을 감싸고 자신의 고통을 치유하며 하나가 되고 싶은 두 남녀의 사랑은 그러나 그 안에 감춰진 진실과 거짓말, 욕망의 변주로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목차

프롤로그

1 사랑의 버릇
2 보랏빛 심연
3 미소를 살짝, 시나몬 파우더처럼?
4 푸른 꽃
5 지금 만나러 갑니다
6 악의 꽃
7 강을 거슬러 오르듯
8 잘못 배달된 소포
9 타인의 고통
10 의혹 또는 오해
11 사랑해줘, 나의 모습 그대로
12 윤슬
13 흰 옷을 입은 소녀
14 천사의 이름으로
15 검은 스타킹
16 판도라의 상자
17 사랑의 두 얼굴
18 악마의 고백
19 비밀과 거짓말

에필로그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그런데 혼자 있을 때면, 이상하게도 선우의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 꿈속의 남자처럼, 안개 속의 남자처럼 모호하게 느껴졌다. 그 느낌은 그를 안개 속에서 잃을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을 불러일으켰다. 서인은 선우에게 디지털 사진을 몇 장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이미지로라도 그를 머리에 각인하고 싶었다. 일을 하다 가끔 그의 사진을 클릭하여 화면으로 불러낸다. 두 장의 사진 속 선우는 전혀 다른 인물처럼 느껴졌다. 한 사람에게 이렇게나 다른 분위기의 모습이 들어 있다니……. 하긴 선우가 찍어 보내온 서인의 이미지도 그랬다. (……) 어쩌면 진서인이라는 여자는 강선우의 눈에 미친 이미지이고 환상일 뿐일지도 모른다. 사랑에 빠지면 ‘나’는 없는 걸까. 사랑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상상하고 그 눈을 통하여 나 자신을 보게 되니.

“말해봐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기 때문에 내가 눈에 들어온 거죠?”
(……)
그리고 관계가 뜨겁게 무르익을수록 그녀는 불안한 듯 묻고는 했다.
“열정과 사랑을 구별할 수 있겠어요?”
그러면 선우는 또 뭐라고 대답했던가.
“꼭 구별해야 돼?”
그리고 싱긋, 웃었던가. 단원이 끝날 때마다 매번 요점 정리를 하는 듯한 그녀가 귀여웠기 때문에다. 열정과 사랑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열정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의 장난으로 기껏 삼 년이면 식는다는 설이 있다. 시간이 지나보면 알 수 있을까. 그녀를 사랑하다고 말하는 건 무언가 부족한 감이 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난 것처럼, 생이, 운명이 이렇게 흐를 수밖에 없었으니 만났다는 느낌이다.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듯이……. 그건 어쩔 수 없다.

암은 생체 세포가 활발할 때 더욱 잘 자란다. 질투와 의심 또한 사랑이 깊어지면 암처럼 더욱더 자라게 된다. 사랑은 행복과 충만을 키우지만 질투와 의혹도 함께 키운다. 선우에 대한 서인의 의혹이 서서히 자라고 있었다. 그는 비밀이 많은 사람. 여자 문제나 곤란한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회피하는 비겁한 남자. 점점 알 수 없는 사람 같았다. (……) 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는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걸까? 서인의 의혹은 깊어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가 전화하고 찾아오는 횟수가 점점 뜸해졌다. 사랑이 변하고 있는 걸까?

문제는 서인이었다. 그를 바라보는 서인의 눈빛이 언제부턴가 이렇게 아롱지는 수면처럼 흔들렸다. 이제는 서인의 품도 도피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뼈가 시려왔다.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서인을 잃는 게 두려운가. 서인은 내가 진실을 외면한다고 생각한다. 진실은 냉혹하며 파괴적이다.
요즘따라 어린 그 애 모습이 자주 보인다. 선우는 햇살이 반사되고 있는 거울 같은 수면 위에서 그 애의 모습을 본다. 날개만 없을 뿐이지 천사처럼 희고 긴 드레스를 입고 조약돌 같은 발가락이 오종종 붙은 흰 맨발…….
(/본문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0~
출생지 경북 경주
출간도서 30종
판매수 19,772권

권지예는 1997년 《라쁠륨》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퍼즐》 《꽃게무덤》 《폭소》 《꿈꾸는 마리오네뜨》, 장편소설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유혹》(전 5권) 《4월의 물고기》 《아름다운 지옥1,2》, 그림 소설집 《사랑하거나 미치거나》 《서른일곱에 별이 된 남자》, 산문집 《권지예의 빠리, 빠리, 빠리》 《해피홀릭》 등이 있다. 2002년 이상문학상, 2005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소설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8.8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