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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활에 필요한 심리비법!

필요할 때마다 쏙쏙 뽑아 쓰는 심리비법서, 제3권 〈자녀교육〉편. 현대인의 일, 사랑, 자녀교육 등에 도움이 될 심리비법을, 필요할 때마다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단순하게 정리하여 주제별로 수록했다.

아울러 생활 속의 예를 함께 담아 이해를 도모할 뿐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리학 전문가가 아니라면 알아 듣기 어려운 심리학 언어도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제3권 〈자녀교육〉편에서는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하고자 결심한 부모를 위해, 심리학 이론과 연구에 근거를 둔 확실한 비법과 해법 60가지를 담고 있다. 엄격하면서도 자애롭게 아이들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키워내면서 미쳐버리지 않으려면 사랑과 끈기 그리고 인내심 이상이 필요하다. 결국 성공적인 양육은 잔소리 하지 않고도 아이들이 방을 치우고 채소를 먹게끔 유도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렸다.
‘리더로서의 부모’가 되는 일은 간단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리 만만치만은 않다. 이 책에는 엄격하고 분명하면서도 동시에 다정하게 아이들을 이끌 수 있는 쉬운 비법 60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 심리비법들은 심리학 이론과 연구에 근거한 것으로 이 책을 읽고 나면 자녀들을 진두지휘할 힘이 생길 것이다.

제1부 큰 그림
No. 01 아이들의 생각
No. 02 아이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하지?
No. 03 천사? 아니면 악마?
No. 04 눈부신 고교 시절
No. 05 착한 일에는 보상을
No. 06 목소리를 높이자
No. 07 텔레비전이냐 아니냐?
No. 08 매를 아끼면?
No. 09 권위를 내세울 때
No. 10 자부심 = 능력 ÷ 희망사항
제2부 세밀한 부분
No. 11 서두르지 말자
No. 12 3미터 법칙
No. 13 욕쟁이 길들이기
No. 14 힘들게 번 돈
No. 15 산타 할아버지께
No. 16 목록 만들고 두 번 확인하기
No. 17 분실물 보관소
No. 18 냄새 남기기
No. 19 꼭 붙어 있으렴, 얘야.
No. 20 당신의 아이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No. 21 불이야!

제3부 신체
No. 22 넘겨짚기
No. 23 왼손잡이라도 괜찮아
No. 24 응급처치가 우선
No. 25 병원 공포증 없애기
No. 26 로큰롤
No. 27 다른 시간 속의 십대
No. 28 뽀송뽀송한 침대보를 위해
No. 29 즐거운 조준
No. 30 청결한 습관
No. 31 십대의 향기
No. 32 채소를 먹자
No. 33 단호한 거절

제4부 두뇌
No. 34 동화 속 친구들
No. 35 읽기, 쓰기, 계산, 그리고 리탈린
No. 36 노력이라는 비교우위
No. 37 도움의 손
No. 38 타고난 재능? 아니면 저주?
No. 39 최고의 코치
No. 40 머리가 좋아지는 장난감
No. 41 박수! 박수!
No. 42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도서관 사서
No. 43 마음의 눈
No. 44 벽에 한 낙서
No. 45 큰 바늘은, 작은 바늘은
No. 46 할 수 있어!
No. 47 해냈어!

제5부 마음
No. 48 이건 읽지 마
No. 49 노후안정?
No. 50 사내자식이 울면 쓰나
No. 51 잘 가, 꿈속 괴물
No. 52 엄마한테 뽀뽀해요
No. 53 진짜 사랑의 힘
No. 54 친숙한 첫 만남
No. 55 부모가 아플 때
No. 56 올해의 목표는?
No. 57 아이의 기념일
No. 58 맨땅에 헤딩
No. 59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No. 60 가장 큰 영향

아이가 어디서 그렇게 부정적인 태도를 배웠는지 알고 싶다면 거울을 한번 들여다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디서 그렇게 긍정적인 태도를 배웠는지 알고 싶을 때에도 거울을 들여다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면면 모두에 부모인 당신의 영향이 가장 컸을 것이다.
아이가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당신이 먼저 긍정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는 중요하다. 그러나 어떤 말을 하지 않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여기 우유, 엎지르면 안 돼.”
“문 쾅 닫으면 안 돼.”
“공부 열심히 해. 시험에 떨어지면 안 돼.”

이렇게 말한 다음에는 꼭 유리컵이 엎질러지고 문이 쾅하고 세게 닫히고, 시험에 떨어졌을 것이다.
아이는 당신의 말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먼저 머리로 처리한다. 처리를 위해 아이는 당신이 제시한 것을 시각화할 수밖에 없다. 부정적인 결과까지 말이다. 엎질러진 우유가 보이고 세게 닫힌 문을 보고 시험에 떨어진 것을 본 아이가 내는 결과는 시각화된 대로 나타날 확률이 크다.
- 179쪽 “이건 읽지 마”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