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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의 기(氣)를 살려주는 리더들의 유머!

조직의 분위기는 그 팀을 이끌고 있는 리더에 따라 달라진다. 리더가 강압적이고 업무만 중시하면 해당 조직은 눈치만 보다가 인간적인 유대가 끊기고 결국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리더가 활발하고 유머러스하다면 조직원들의 사기가 더욱 올라가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성과를 올리는 팀으로 성장할 것이다.

『사람의 기를 살리는 고품격 유머스트레칭』은 조직의 리더들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질로 '유머'를 제시하며, 어떻게 하면 유머러스한 리더가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유머가 없는 사람은 회사의 분위기를 망치는 테러리스트이다. 분위기를 망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열심히 하려는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성까지 침체시킨다.

저자는 "유머 없는 리더는 부하가 해고한다, 유머 없는 리더는 출근하지 마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며, 왜 유머가 조직생활에서 필요한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기본적인 유머 전략, 유머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유머스트레칭 기술 등을 풍부한 예문과 함께 소개한다. [양장본]

유머 없는 당신, 부하가 해고한다!
“유머 없는 리더는 출근하지 마라!!” 왜, 이런 거침없는 말을 하느냐고? 그야 회사 분위기를 망치는 테러리스트니까! 이는 또한 회사 분위기 망치는 것을 넘어, 과거의 틀에 갇혀 허우적거리면서 현재의 자리나 지키려 안절부절못하고, 직원의 열정과 창의성까지 침체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 조직의 리더는 각성해야만 한다. 나이가 많다거나, 근속연수, 혹은 직책이 높다고 해서 다 리더가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진정한 리더는 다양한 연령대의 제 각각의 욕구와 꿈이 있는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리더에게 필요한 최고의 역량은 무엇일까? 바로 유머능력이다. 유머는 그저 웃고 시시덕거리며 시간이나 때우고 스트레스나 푸는 우스운 게 아니다. 그것은 창의성이며 팀워크이고, 구성원들에게 충성도를 이끌어 내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다. 또한, 동료 간의 신뢰를 돈독히 하며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비전이기도 하다. 이제는 유머가 전략이고, 웃는 것이 리더십이며, 재미가 기업문화이다. 제아무리 엄격하고 세련된 시스템도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앉아 웃는 것만은 못하다고 확신한다.


리더들이여, 고품격 유머스트레칭으로
‘유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업그레이드해라!
과거와는 달리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이론이나 지식, 경험만으로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특히 ‘감성과 마음의 가치’가 21세기를 지배하는 코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복잡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과 함께 ‘정서적인 부가가치’는 직장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 그러기에 조직의 리더인 팀장에게는 더 큰 리더십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여기서는 감성시대에 요구되는 웃음과, 유머, 재미에 대한 개념을 고찰해 보고, 이를 어떻게 직장에 적용하여 재미있는 일터를 만들고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인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물론 조직의 리더인 팀장부터 변해야 함은 당연하다. 그래서 현재 팀장의 직책에 있는 사람이나 머지않아 팀장의 자리에 오를 사람 혹은 리더그룹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처방전이 될 것이다. 유머가 부족한 리더뿐 아니라 유머감각을 살려 대화, 비즈니스, 협상, 조직관리, 부하관리, 코칭, 고객관리, 리더십 향상, 인간관계 향상,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또한, 인생을 행복하게, 일터를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훌륭한 리더로 거듭나고자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고, 일하는 방법과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으며, 좀 더 품격 높은 인생을 살 수 있으리라! 그저 유머를 구사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명품인생을 만드는 비결은?
유머를 얼마나 잘 구사하느냐의 여부에 달렸다!
유머를 제6의 감각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다섯 가지 감각이 잘 발달되어 있다 하더라도 마지막 유머감각이 없으면 자신을 표현하고 대인간 협상을 리드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다섯 가지의 감각은 비로소 유머감각에 의하여 빛을 발휘할 수 있다.
21세기의 리더는 지식이나 학력에 의하여 나타나지 않는다. 감성시대, 글로벌 시대를 리드해 나가는 리더는 인간적인 감성이 흘러 넘치는 유머감각을 갖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유머를 갖고 출근해라. 모임이나 회의에 갈 때는 반드시 유머를 챙겨라. 그리고 유머로 토의하고 질의해라. 절대로 유머가 없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마라. 그는 늘 진지하고 심각할 뿐이다. 인생은 그들처럼 그렇게 인상 쓸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
팀장으로 성공하고 싶은가. 리더로서 출세하고 싶은가. 조직 구성원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웃는 연습부터 해라. 그리고 유머감각을 살려라. 그것만으로 리더(팀장)의 성공학은 완성된 것이다.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하듯,
회의 전, 비즈니스 전 ‘유머스트레칭’을 해라!
‘유머스트레칭’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여기서 ‘스트레칭’의 사전적 의미는 ‘몸과 팔다리를 쭉 펴는 것’을 말한다. 좀 더 본격적인 활동에 대비해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미리미리 점검하게 도와주는 준비운동이다. ‘유머스트레칭’도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의 감정과 기분, 그리고 느껴지는 분위기를 좀 더 밝고, 활발하게 해주기 위한 일종의 ‘유머를 통한 워밍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주듯, 회의 전 또는 비즈니스 전에 딱딱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을 말한다. 서로 공통의 관심거리나 유머를 공유하여 자칫 경직될 수 있는 회의에 ‘자유스러움과 활발한 기운’을 주는 것을 통틀어 말한다.
유능한 리더(팀장)는 ‘유머스트레칭’을 한다! 직원의 인기를 먹어보자!
‘유머스트레칭’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이것은 물론 일선의 직원들에게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회의나 비즈니스의 중심에 서있는 팀장이나 리더들에게 더욱더 필요로 된다. 경직된 분위기하에서 엄숙함만을 우선시한다면 어떨까? 물론 이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시킬 수 있다. 그렇지만, 얻고자 하는 바를 진정으로 이끌어내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왜냐하면, 구성원들은 자신의 생각을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데 주저함이 생겨, 결국 닫힌 회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경청의 인내심’이 부족하고, 자기 생각만을 강요하는 독선적 성향이 짙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굳게 입을 닫을 것이다.
이럴 경우에 필요로 되는 것이 바로 ‘유머스트레칭’이다. 상대방의 감정이나 기분 등 내적인 심리를 배려한 상태에서 ‘유머’로 그들을 자극하기 때문에 창의성 발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적 고충이나 스트레스 등 인간의 정서적인 측면까지 건드려 조직의 인화단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유머스트레칭’이 복잡하거나 대단한 기술과 학습을 요하지는 않는다. 어찌 보면 우리의 마음자세와 태도에 따라 아주 단순할 수도 있다. 우리 이웃과 가족, 그리고 동료와 함께 공유하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모든 소제가 ‘유머스트레칭’의 원천이며, 조금씩 조금씩 실천하면 전파되는 속도가 커져 가정과 직장생활 모두가 행복하고 화목해질 수 있다.
주위에 조금만 더 관심을 두고, 시선을 맞추어 상황에 맞는 ‘유머스트레칭’을 한다면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아이디어가, 그리고 다른 그 누군가에게는 창의성의 요체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함께 이 세상 살아나가는 힘을 얻을 것이다.

머리말 : 유머 없는 당신, 부하가 해고할 수 있다

1장 회사생활을 한다면 누구나 한번은 점검해보아야 할 것 _유머는 팀장이 갖추어야 할 또 하나의 조건
유머방망이로 스트레스를 죽여라 _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일하는 회사, 있다
당신은 유머리스트인가, 테러리스트인가 _ 나를 어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조직의 미래는 당신의 역할에 달렸다 _ 팀장이 먼저 변해야 한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팀장인가 _ 7가지 유형을 통해 본 팀장들의 특징
유머감각 없는 당신, 출근하지 마라 _ 직장도 놀이터가 될 수 있다
현재 나의 유머지수는 얼마나 될까 _ 유머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2장 한국에서 팀장으로 일한다는 것, 팀장들이 겪고 있는 딜레마 _ 문제를 제대로 파악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팀장의 운명은 팀원에 의해 결정된다 _ 왜곡된 팀장리더십과 그 해결방안은
팀 차원에서 겪는 10가지 딜레마 _ 박 팀장과 강 교수의 딜레마 이야기, 하나
개인 차원에서 느끼는 7가지 딜레마 _ 박 팀장과 강 교수의 딜레마 이야기, 둘
리더십 차원에서 겪는 15가지 딜레마 _ 박 팀장과 강 교수의 딜레마 이야기, 셋
팀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7가지 _ 팀원의 기를 살려라
팀장들이여~ 리더로서 겪고 있는 딜레마를 진단해 보자

3장 팀장의 유머가 직원의 기를 살린다 _간단하지만 때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팀장유머전략
팀장에게 유머를 먹여라 _ 웃기는 팀장이 직원을 스스로 움직이게 한다
유머스트레칭 | 돼지도 웃으면 날개가 난다 _ 웃지 않는다면 돼지에게 연수를 보내라?
팀장에게 유머가 넘치면 어떤 일이 생길까 _ 누구든지 웃는 만큼 출세한다
웃기는 팀장이 지녀야 할 6가지 감성마인드 _ 유머 있는 팀장은 노력에 의해 길러진다
유머스트레칭 | 조직에 웃음이 흐르게 하려면 _ 웃음의 전염성을 이용해라
비즈니스 유머로 승리를 거둬라 _ 모든 직장인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은 유머다
유머스트레칭 | 웃음은 천 가지 해를 없애 준다 _ 유머감각은 인간설득의 가장 중요한 무기다
직원의 기를 끌어올리는 유머성공전략 _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 중 하나는 유머다
최고의 직장을 만드는 최상의 기법은 _ 유머는 효율적인 업무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회사가 유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_ 유머망치를 들어올려라
재미있는 일터로 변화시키는 10가지 웃음기법 _ 웃는다는 것은 습관의 문제다

4장 감성시대 성공비결, 유머감각 10배 키우기 _ 유쾌한 일터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먼저, 웃는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_ 유머로 똘똘 뭉치게 해라
유머의 시작, 식구부터 웃겨라 _ 가장 큰 대박은 바로 가정의 웃음이다
거짓 웃음도 진짜 웃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_ 웃음텃밭을 가꾸는데 실천해야 할 3가지
유머로 직원에게 기를 불어넣어라 _ 가지고 있는 지식에 유머를 담아라
조직의 리더인 팀장부터 달라져야 한다 _ 붕어빵을 먹을 때 어디부터 먹는가
재미없으면 일하지 마라 _ 경영키워드가 바뀌고 있다
웃는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몰린다 _ 유머가 흐르는 조직을 만들어라
21세기 감성시대에 맞는 감성재미를 찾아라 _ 기업들의 새로운 고민거리는
유머경영을 하는 기업의 11가지 특징 _ 감성시대에 맞는 차별화 전략은
유머경영 도입 시 발생하는 8가지 장점 _ 유머보다 더 훌륭한 서비스는 없다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6단계 과정 _ 유머가 경영전략이다

5장 인기 있는 팀장의 유머스트레칭 비결 _ 팀원을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팀장유머지침
하하 유머스트레칭 | 팀원이 열변을 토하게 해라 _ 3가지 기술
하하 유머스트레칭 | 간단하고 재미있게 말해라 _ 유머화법을 구사하는 남다른 기술
하하 유머스트레칭 | 신바람 나는 회의를 이끌어라 _ 즐거운 회의로 창의성을 자극해라
하하 유머스트레칭 | 질문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_ 질문의 마력이 팀원들의 업무수준을 높인다
하하 유머스트레칭 | 칭찬으로 작두를 타게 해라 _ 칭찬이란 마약을 나누어 먹어라
하하 유머스트레칭 | 사내 웃음클럽을 만들어라 _ 매일 아침 웃음기법을 생활화해 보아라
하하 유머스트레칭 | 유머헌장을 만들어라 _ 재미있고 독특한 자신만의 기업문화를 찾아라
하하 유머스트레칭 | 무재칠시(無財七施)로 직원들을 춤추게 해라 _ 팀장은 석가모니가 되어야 한다, 팀장의 코칭기술
하하 유머스트레칭 | 웃음 없는 팀원은 추방해라 _ 웃음이 사라진 이유는
하하 유머스트레칭 | 헐떡이는 팀원들에게 유머를 먹여라 _ 조직에 고인 피를 걸러 내라

부록 : 팀장유머리더십A+
[부록 01]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팀장리더십지수는
[부록 02] 팀장역량을 배로 끌어올리는 하하 유머스트레칭 10단계 기법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이지는 마라. 그럴듯한 정책을 내걸지도 마라. 그저 웃어라. 그리고 웃겨라. 웃고 웃기는 것은 경박하고 가벼운 것이 아니라, 조직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는 ‘전략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사실을 인식해야만 한다. 일터에서의 참신한 유머 한 토막은 생기를 주고 믿음을 주고 웃음을 연출하여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이제 스트레스는 적이 아니다. (1장)

팀장은 단지 업무중심의 역할이 아니라 인간중심의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 팀장의 유머 한마디는 직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편안함을 선물하며 창의성을 자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뿜어내게 한다. 명심해라. ‘웃는 것만으로도 이미 문제는 해결된 것’이라는 것을…. 하하하하. (1장)

멋진 유머를 구사하고 웃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진정한 유머실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임을 잊지 말자. 게다가 내가 웃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조직이 변하고 팀원들이 달라지기 위해서는 나부터 유머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명심해라. 유머리스트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해라. 그러면 당신 자신과 가정, 직장, 사회가 달라지고 당신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1장)

혁신적인 사고(Breakthrough thinking)는 편안하고 고정화된 틀을 깨고 안전지대(safety zone)를 넓힘으로써 잠재된 무한한 능력을 개척해 나가게 한다. 보통 사람들은 평소에 자신의 능력을 10%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은 10% 능력 안에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틀을 깨고 나와 90%의 무한한 잠재능력에 도전하여 인생을 혁신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다. (2장)

유머가 있는 사람은 적이 없다는 것 또한 명심해라. 설사 적이 있다 해도, 그는 유머를 활용하여 적을 자기편으로 만들 것이다.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명품인생을 만드는 비결은 바로 유머를 얼마나 잘 구사하느냐의 여부에 달렸다. 유머가 없으면 얼마나 삭막한가를 보여 주는 사례는 우리 정치문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삿대질이나 고성, 비난 욕설, 때로는 상대당 의원의 명패 집어던지기, 심지어는 의원끼리의 멱살잡이 같은 것들은 우리 정치문화에 일상적인 것이 되어버렸지만 누군가가 먼저 유머를 주고받는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하루아침에 존경받는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3장)

팀장은 많은 열정과 기질이 뛰어남에도 또 다른 이중성이 있다. 그들은 조직의 기대와 자기성취, 팀워크, 부하관리라는 의무 앞에 신음하고 있다. 그들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을 유능한 팀장으로 리드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능력은 프로급인데 팀 운영은 아마추어인 그들을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유머다. 유머가 치유책이 될 수 있다. (3장)

국내 기업들의 유머경영은 단순히 이벤트성에 그칠 뿐, 기업 문화로 정착하지는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유머경영은 단순히 웃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과정을 통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신뢰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따라서 구성원과 조직을 변화시켜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영혁신 차원에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일부 기업에서처럼 CEO 한 사람의 옷차림이 달라지고 일회적인 쇼맨십은 결코 유머경영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 (4장)

유머는 단지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그 안에 심오한 메시지가 들어 있음을 보라. 혹시 당신은 회의 시간에 줄줄이 사탕 먹듯 혼자 얘기만 하는 웃기는 팀장인가? 그거야말로 진정 팀원들을 웃기는 일이다. 그런데 그 웃음의 각도가 한참이나 빗나갔다. (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