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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두물머리)에서 시작하여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한강을 따라 펼쳐진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모두 12장면으로 구성한 그림책으로,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처음 만나는’ 본격적인 역사그림책이다.

고인돌 역사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인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도 서울이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잘 알고 있는 친숙한 역사적 공간일 뿐만 아니라, 선사 시대 유적(암사동 선사 주거지)부터 삼국 시대의 유적(몽촌토성, 풍납토성, 아차산 고구려 보루 등), 조선 시대의 유적(궁궐과 종묘 등) 들이 21세기인 오늘날까지도 공존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우리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한강을 따라 한눈에 살펴보고자 시작한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 프로젝트였다. 2004년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각종 책과 신문, 방송, 사진 자료들을 수집하면서 양수리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총 4회에 걸친 사전 답사와 현장 답사를 통해 생생한 역사그림책으로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림 작가 백남원은 꼬박 1년여 동안 이 작업에만 몰두하여 세밀하면서도 회화적 감수성이 넘치는 독특한 그림 세계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이처럼 ‘고인돌 역사그림책’시리즈는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적?유물 속에 공존한 다양한 역사상들을 발굴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줄 것이다.

1. 역사적 시·공간의 개념을 심어 주는 본격적인 역사그림책!
역사에 대한 시?공간적 개념이 부족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한강을 통해 우리 역사의 주요한 흐름을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한 본격적인 역사그림책이다.

2. 역사적 상상력과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도와주는 역사교양서!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쳐 오늘날의 우리 모습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그림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3. 그림을 보는 재미와 역사 지식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형식의 지식그림책!
그림책에서 흔히 부록 정도로만 실리는 정보 지면을 17쪽으로 대폭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진과 답사 정보까지 수록하여 우리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든 지식그림책이다.

‘고인돌 역사그림책’ 시리즈는 우리 역사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에게 역사의 시?공간적 개념을 심어 주고,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여 역사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 주는 역사그림책 시리즈입니다. ● 왜?역사그림책인가? 지금까지 어린이 역사책은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통사나 생활사, 테마사를 중심으로 역사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도 우리 역사(그것도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를 6학년 1학기 때만 배우도록 교과과정이 짜여져 있어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넘쳐나는 역사 지식 때문에, 역사를 재미없고 지루한 교과목 정도로만 여기게 되었다. 한편 최근 그림책 시장에서는 기존의 전통문화 그림책들이 민속, 민화, 판소리, 시 등에 이르기까지 그 소재와 형식을 점점 더 세분화?다양화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한 지식(정보)그림책도 과학이나 수학뿐 아니라 철학을 비롯한 인문 분야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역사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뿐만 아니라 역사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본격적인 ‘역사그림책’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번에 웅진주니어에서 개발하는 ‘고인돌 역사그림책’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우리 역사를 처음 만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시?공간적 개념을 심어 주고,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여 역사적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고인돌 역사그림책?의 첫 발,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고인돌 역사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인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도 서울이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잘 알고 있는 친숙한 역사적 공간일 뿐만 아니라, 선사 시대 유적(암사동 선사 주거지)부터 삼국 시대의 유적(몽촌토성, 풍납토성, 아차산 고구려 보루 등), 조선 시대의 유적(궁궐과 종묘 등) 들이 21세기인 오늘날까지도 공존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우리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한강을 따라 한눈에 살펴보고자 시작한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 프로젝트였다. 2004년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각종 책과 신문, 방송, 사진 자료들을 수집하면서 양수리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총 4회에 걸친 사전 답사와 현장 답사를 통해 생생한 역사그림책으로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림 작가 백남원은 꼬박 1년여 동안 이 작업에만 몰두하여 세밀하면서도 회화적 감수성이 넘치는 독특한 그림 세계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이처럼 ‘고인돌 역사그림책’시리즈는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적?유물 속에 공존한 다양한 역사상들을 발굴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줄 것이다. ● 내용 소개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두물머리)에서 시작하여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한강을 따라 펼쳐진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모두 12장면으로 구성한 그림책으로,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처음 만나는’ 본격적인 역사그림책이다. 한강은 이 땅에 사람이 살기 전부터 흐르고 있었고, 역사가 시작된 뒤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낱낱이 지켜보았어요. 만 년 전쯤 사람들이 강가에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며 살던 모습, 1500년 전에 사람들이 무기를 들고 강 건너 적군을 공격하던 모
습, 몇십 년 전에 사람들이 한강 다리를 폭파하던 모습……. 이처럼 한강은 워낙 크고 오래된 강이어서 한강을 따라가면 우리 역사가 자연스럽게 보인답니다. 이제부터 한강에서 래프팅이나 뱃놀이를 하며 놀던 생각은 잠깐 접고, 그것보다 훨씬 신나는 역사 여행을 떠나 봅시다. 이 여행이 끝나고 나면 몇 배는 더 신나고 재미있게 한강을 즐기게 될 거예요. - 글쓴이 강응천의 머리말 중에서 어린이 여러분은 한강의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한 이 책을 통해 한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서울, 아니 한국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지혜도 얻게 될 것입니다. 서울과 한강은 경제 개발 속에서 많이 어지러워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북 분단으로 한강이 강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지혜를 키운 어린이 여러분들이 이런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하게 될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때는 한강이 파리의 센 강이나 영국의 템스 강보다도 훨씬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서울과 한국을 새롭게 만드는 역사가 이 책을 읽는 데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 감수 이태진(서울대학교 교수, 한국사)의 추천사 중에서 ● 이 책의 특징 1. 역사적 시?공간의 개념을 심어 주는 본격적인 역사그림책! 역사에 대한 시?공간적 개념이 부족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한강을 통해 우리 역사의 주요한 흐름을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따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한 본격적인 역사그림책이다. 2. 역사적 상상력과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도와주는 역사교양서!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쳐 오늘날의 우리 모습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그림을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3. 그림을 보는 재미와 역사 지식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형식의 지식그림책! 그림책에서 흔히 부록 정도로만 실리는 정보 지면을 17쪽으로 대폭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진과 답사 정보까지 수록하여 우리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만든 지식그림책이다. ● 이 책의 구성 ▶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기원전 3000년 봄, 암사동 서기 475년 여름, 아차산 서기 1150년 가을, 광나루 서기 1640년 겨울, 서빙고 서기 1795년 봄, 노량진 서기 1820년 여름, 마포나루 서기 1866년 가을, 잠두봉 서기 1936년 가을, 선유봉 서기 1988년 겨울, 난지도 서기 2006년 봄, 오두산 통일전망대 “이곳 마포나루에서 배들이 쏟아 낸 어물과 소금은 남대문 밖 칠패 시장에서 봇짐장수들에게 팔려 나가고, 봇짐장수들은 다시 서울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그 물건들을 팔아 치울 거예요. 시장과 나루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고 사회를 변화시키죠. 그 변화의 기운에 한강은 어지러운 듯 비틀거리며 다음 시대를 향해
흘러갑니다.“ - 본문의 ‘서기 1820년 여름, 마포나루’ 중에서 “이곳에서 한강은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 들어갑니다. 한강은 남과 북을 이어 주는 길일 뿐 아니라 서해를 통해 우리와 세계를 이어 주는 길이기도 하답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난 것처럼 이제 남쪽 사람들과 북쪽 사람들이 만나 더 큰 역사를 만들어 갈 거예요. 한강과 함께 흘러온 지난날의 역사가 말해 주는 것처럼.” - 본문의 ‘서기 2006년 봄, 오두산 통일전망대’ 중에서 ▶ 한강 따라 역사 따라-정보면 이제부터 한강변에서 펼쳐졌던 우리 역사, 아니 한강을 중심으로 이 땅 곳곳에서 펼쳤던 수만 년의 우리 역사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해요! 한강은 옛 사람들의 젖줄이었다 - 선사 시대 한강은 뺏고 뺏기는 전쟁터였다 - 삼국 시대 한강은 한반도의 중심이 되어 갔다 - 고려?조선 시대 한강은 커다란 시련을 넘어 흐른다 - 개화기?일제 강점기 한강은 한민족의 큰 강이다 - 현대 ▶ 이곳에 가면 역사가 보여요-답사 가이드편 서울의 한강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를 모두 간직한 역사의 강이에요. 이제 한강을 따라 그 흔적들을 직접 찾아가 보세요! 암사동 선사주거지 아차산 고구려보루 살곶이다리 절두산 순교 성지 선유도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