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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다르다 :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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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영훈
  • 출판사 : 한빛라이프
  • 발행 : 2018년 06월 15일
  • 쪽수 : 26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8800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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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라이벌이 아닌 가장 친한 친구로 만드는
똑소리 나는 두 자녀 육아법


형제간 갈등이나 경쟁은 가정에서 흔히 있는 일이다. 집안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첫째는 어느 날 동생이 태어나 사랑이 옮겨가는 걸 경험한다. 둘째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관심을 첫째와 나눠가진다. 혼자서 온전히 부모의 사랑을 차지하는 경험 자체가 없기에 본능적으로 갈증을 느낀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자라주길 바라는 부모의 바람과 달리 형제간에는 늘 긴장감이 감돈다. 이 책에서는 둘 이상의 자녀를 키울 때 아이들이 질투와 경쟁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특성과 자기주도성을 발휘하는지 살펴보고, 형제자매 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아이들 각자의 재능도 살리는 형제 육아법을 소개한다. 덧붙여, 쌍둥이, 남매, 자매, 형제를 키우는 부모들의 칼럼을 통해 다양한 형제 유형에서 취할 수 있는 양육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관심 받고 싶은 첫째, 인정받고 싶은 둘째
- 아이가 원하는 사랑은 따로 있다


집에서는 엄마 뒤를 졸졸 따라 다니고 놀이터에서는 혼자 쪼그려 앉아 모래장난을 하는 아이가 외로워 보여 둘째 낳기를 결심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 험한 세상, 둘이 의지하고 사이 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과 달리 아이가 둘 이상인 집은 형제간의 싸움으로 속앓이를 한다. 첫째와 둘째의 싸움을 중재하느라 머리가 아프다.
장난감, 과자, 옷, 신발 등 싸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형제자매간 싸움의 본질은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거나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발달 과정에 있다. 그래서 아이들 싸움은 엄마나 아빠가 같은 공간에 있을 때 주로 일어난다. 아이들이 싸우면서 부모에게 자기편을 들어달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는 것이다. 형제자매 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다르다?
둘째는 다르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말했다. "한 가족의 아이들이 동일한 환경에서 성장한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들은 가족이라는 집단에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지만 각 아이의 심리적 환경은 출생 순위 때문에 다르다."
첫째와 둘째가 다른 경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첫째는 동생보다 더 성실하고 보수적인 데 반해 둘째는 새로움과 변화에 반응하는 속도가 빠르다. 첫째가 지나치게 의젓한 데 반해 둘째는 부모의 감정 변화에 민감하며 집안에서 애교를 담당하며 귀여움을 독차지하기도 한다. 또한 둘째들은 유난히 경쟁에 민감하고 자기주도성이 크다 보니 성공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 대표팀을 4강 신화에 들게 한 거스 히딩크 감독, 빙상 불모지 한국에서 세계적인 피겨 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아 등이 대표적이다.
형제간에 이런 다양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개 둘째를 키우는 부모들은 첫째를 키운 경험에 근거해서 아이를 다룬다. 그러다가 첫째와 성격도, 행동도 너무 다른 아이를 대하면서 혼란스러워한다.
이 책은 첫째와 다른 둘째의 특징을 파헤치고,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꽃피우게 하기 위해 부모가 어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본문중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둘째라는 이유로 부모에게 소외 당해 울분을 터트리는 주인공 덕선의 모습에 수많은 둘째가 공감했다고 한다. 덕선은 자신과 언니의 생일이 사흘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이유로 매년 언니의 생일에 맞춰 같이 축하를 받아왔다. 달걀부침, 통닭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늘 언니에게 밀린다. 집안에선 이렇게 치이며 성장하지만 누구보다 밝은 성격의 덕선은 동네 사람들은 물론 학교 친구들에게 두루 사랑받는다. 덕선과 같은 둘째는 대개 진취적이고 협업 능력이 뛰어나다. 둘째는 특히 위기에 강하다.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을 좋아한다. 또한 위급하고 힘든 상황에 부닥친 사람을 위로할 때 연민의 정은 더욱 빛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둘째는 뛰어난 순발력과 문제해결력을 보이고, 이런 능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신뢰감을 준다.
('Chapter1. 성공한 사람 중엔 왜 둘째가 많을까? | 성공한 둘째들에 대한 고찰' 중에서)

첫째에게 동생은 두려운 존재다. 혼자 독차지하던 관심과 애정을 순식간에 빼앗기고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생긴다. 엄마는 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 바라지만 아이는 아직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어린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임신한 순간부터 배 속 동생의 존재를 잘 알려줄 필요가 있다.
('Chapter1. 성공한 사람 중엔 왜 둘째가 많을까? | 첫째에게 둘째 소식 전하기, 첫째 어린이집 보내기' 중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에게도 없던 용기와 모험심이 솟아났다. 아이들이 일을 벌이면 에라 모르겠다 뛰어들었다. 온 집을 작업실로 만들고, 전국 어디라도 마음 내키면 달려갔다. 내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땐 버겁고 어렵던 일들이, 그저 아이들의 생각을 따라가며 돕는 쪽으로 바뀌자 마냥 즐거워졌다. 아이들이 있어서 못할 일이란 없었다.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라 가능한 일들이 많았다.
만약 아이가 하나뿐이었다면 그래서 내 힘으로 충분히 모든 것을 해줄 수 있었다면 나의 육아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을 것 같다. 한없이 베풀고 돌보느라 진작에 지쳐버렸을지도 모르겠다. 두 아이를 키우며 나는 조금 더 쉽게 내려놓고, 조금 더 용감하게 달려가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매일 매일 자라고 있다.
('둘이라서 쉽고 둘이라서 용감해진다_남매 키우기(리틀홈 대표 이나연)' 중에서)

비교하며 칭찬하는 것은 결국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를 무시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아이는 부모가 다른 형제를 칭찬하면 자기가 비교당한 것 같은 불쾌감을 느낀다.
무한 경쟁 시대라고 해서 집에서부터 경쟁을 부추길 필요는 없다.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 게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기가 목표한 바를 이루는 거라면 협력을 북돋우는 환경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더욱이 부모가 첫째만을 특별대우하고 동생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공감 능력이나 협조적인 성향이 결여된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자라기 쉽다.
('Chapter2. 질투 - 둘째 아이는 늘 사랑받고 싶다 | 비교하지 않고 형제자매 키우는 법' 중에서)

형제자매를 키우는 데 있어서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게 '공평'이다. 일반적으로 '공평'이라 하면 물건도 사랑도 똑같이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때로는 똑같이 대하는 것이 오히려 불공평할 수 있다. 공평이란 필요한 사람에게 더 많이 주는 것이다. 단지 첫째라는 이유로 양보와 이해를 강요해서는 안 되며, 동생이란 이유로 첫째보다 적게 가지라고 요구해도 안 된다. 물건도, 사랑도, 시간도 똑같이 나누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 절대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갓난아기에게는 많은 시간을 육아에 할애해야 한다. 반면 말이 조금씩 통하는 첫째에게는 양적인 시간보다 함께 공감하며 놀 수 있는 질적인 시간 활용이 필요하다.
('Chapter2. 질투 - 둘째 아이는 늘 사랑받고 싶다 | 부모의 차별이 질투를, 갈등을 야기한다' 중에서)

마음의 모양과 생김도 생각의 빠르기와 하물며 식성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아이를 각진 모서리에 맞춰 쌓아올리려고 하면 자꾸만 투덕거리는 소리가 났다. 다만 각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고마움을 표현해주면 둘은 어느새 나란히 앉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끌어안았다. 형제 엄마의 일은 지치지 않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일인 것 같다.
('왜 멋있게 말해?_형제를 키우며 얻은 깨달음([집, 사람] 작가 김수경)' 중에서)

이미 애 하나를 키워봐서 둘째, 셋째는 수월할 줄 알았건만 오히려 둘째 셋째를 키우기 위해서는 첫째를 키웠던 방식을 빨리 잊고, 지워야 했다. 수유 방법부터 잘 먹는 이유식, 놀아주는 방법은 물론 대화의 방법까지도 둘째에게는 둘째 방식으로, 셋째에게는 셋째 방식으로 달리해야 했다.
('바람 잘 날 없는 세 자매, 그래도 함께가 좋아_세 자매의 공존에 필요한 것([보통의 육아], [보통의 엄마] 작가 김나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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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6종
판매수 2,180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신경과 전문의,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7대, 18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했고, 한국발달장애치료교육학회 부회장, 한국두뇌교육학회 회장이며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여 편의 SCI논문을 비롯한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했으며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07년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 연구업적상, 2002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KBS 『아침마당-똑똑한 아이 부모가 만든다』, 『60분 부모』, 『육아학교 Pin』, MBC 『뇌를 깨우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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