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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꼬리의 형태를 알려주는 그림책!『꼬리야? 꼬리야!』에서 아기도마뱀은 새의 공격으로 꼬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자신의 꼬리를 찾아 여행하면서 사자, 얼룩말, 고양이, 뱀, 악어 등 여러 동물을 만납니다. 아기 도마뱀은 자신의 몸통과 다른 동물의 꼬리를 대어보며, 자신의 꼬리를 찾고자 하는데…. 그러나 어디에도 아기도마뱀의 꼬리는 없습니다. 실망할 때쯤 아기도마뱀의 꼬리는 어느새 자라 있습니다.

〈font color="ffb6c1"〉☞〈/font〉『꼬리야? 꼬리야!』는 아기도마뱀이 자신의 꼬리를 찾는 과정을 '플랩'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이는 동물의 꼬리를 통해 어떤 동물인지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 게다가 자절(自切)하는 생물이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각 장마다 동물의 특징을 살린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은 자절自切 (도마뱀이나 지렁이, 게, 새우 등의 동물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생존을 위해 스스로 몸의 일부를 자르는 일을 말한다. 보통 이런 동물들은 재생력이 강해서 시간이 흐르면 잘려 나간 부분이 자연스럽게 자란다.) 로 꼬리를 잃어버린 아기도마뱀과 다양한 동물을 등장시켜 2~3세 유아에게 동물의 꼬리 형태를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새의 공격으로 꼬리를 잃어버린 아기도마뱀은 꼬리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사자, 얼룩말, 고양이, 뱀, 악어 등의 여러 동물을 만나서 자신의 몸과 다른 동물의 꼬리를 대어보며 자신의 꼬리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아기도마뱀의 꼬리를 찾지 못하고 실망할 때쯤 자기도 모르는 새에 꼬리가 자라나 있음을 알고 기뻐한다. 이 책은 아기도마뱀의 몸과 다른 동물의 꼬리를 자연스럽게 대어 볼 수 있는 독특한 제본방식이 특징이다. 아기도마뱀의 꼬리가 자라나는 것을 보여주면서 다른 동물의 꼬리와 직접 연결시키는 구성은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동물 꼬리만으로 동물을 알아맞히는 등, 유아들이 한참 관심을 두고 있는 같음과 다름의 개념, 그리고 사물의 대응관계에 대한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동물의 생존 본능으로 나타난 자절自切의 현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동물들의 모습을 독특한 형태와 밝은 색감으로 묘사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나는야 아기 도마뱀.” 내 꼬리를 가져가 버렸어요! 내 꼬리를 찾아야겠어요. 이 꼬리가 도마뱀 꼬리일까요? 아니요, 어흥 사자 꼬리예요. 이 꼬리가 도마뱀 꼬리일까요? 아니요, 이히힝 얼룩말 꼬리예요. 이 꼬리가 도마뱀 꼬리일까요? 아니요, 야옹 고양이 꼬리예요. 이 꼬리가 도마뱀 꼬리일까요? 아니요, 쉬쉬쉭 뱀 꼬리예요. 이 꼬리가 도마뱀 꼬리일까요? 아니요, 크아아 악어 꼬리예요. 이 꼬리가 도마뱀 꼬리일까요? 아니요, 뻐끔뻐끔 물고기 꼬리예요. 이 꼬리가 도마뱀 꼬리일까요? 아니요, 뒤뚱뒤뚱 곰인형 꼬리예요. 어랏. 언제 꼬리가 생겼지요? “반갑다, 꼬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