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2,83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9,4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8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골목의 약탈자들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719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5,000원

  • 13,500 (10%할인)

    7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주문수량
감소 증가

라이브북

책소개

자영업 시작 전에 꼭 알아야 할 진짜 시장 이야기_『골목의 약탈자들』

한해에만 100만여 명이 새로 유입되는 거대한 자영업시장, 『골목의 약탈자들』은 이 거대한 시장에서 자영업자들을 먹잇감으로 삼아 빨대를 꽂는 약탈자들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진다. 〈1장 초보창업자를 노리는 덫〉은 초보자를 노리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시장 장악, 허위매물, ‘감아오기’ 수법을 소개하고, 〈2장 창업컨설팅, 달콤한 악마의 유혹〉은 기자인 저자가 위장취업해서 살펴본 창업컨설팅업체의 실태를 낱낱이 밝힌다. 〈3장 7가지 유형별 창업컨설팅 피해 사례〉는 유효고객수의 함정, 악마의 계약서, 매출조작, 업종변경을 유도하는 진짜 이유 등 실제 흔한 피해 사례를 소개한다. 〈4장 초보자를 노리는 치명적인 4가지 덫〉에서는 떴다방 프랜차이즈, 리턴, 특수점포, 본사 점포개발팀, 해외 프랜차이즈 등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준다. 〈5장 고소득 자영업자가 10억을 단숨에 날리는 방법〉은 신도시 텅빈 상가에는 왜 꼭 망해가는 약국이 있는지, 신도시가 작전지가 되는 이유 등 병원 및 약국 입점을 둘러싼 신도시 건물분양의 흥행 및 분양가 뻥튀기 메커니즘을 다룬다. 〈6장 권리금의 진실과 거짓말〉에서는 권리금을 둘러싼 창업컨설팅업체의 술수와 권리금 장사에 뛰어드는 자영업자들 등 권리금 문제를 집중 해부한다. 〈7장 ‘자영업 약탈자’ 없는 세상을 꿈꾸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난 약탈자들의 수법을 소개하고, 자영업 약탈자들을 막기 위한 대책을 살펴본다.

출판사 서평

자영업 시작 전에 꼭 알아야 할 진짜 시장 이야기

[최초 잠입취재] 한해 100만 창업시장에서 ‘호갱’ 안되는 법
창업컨설팅, 떴다방 프랜차이즈, 깜깜이 계약, 감아오기, 리턴,
특수점포, 100% 풀오토, 악마의 계약서, 권리금 술수까지

자영업은 한해에만 100만여 명이 새로 유입되는 거대한 시장이다. 고용규모로 보면 대기업 몇 개가 매년 생겼다 사라지는 셈이다. 『골목의 약탈자들』의 저자 장나래 · 김완(한계레신문 기자)은 누가 이 거대한 시장에서 신규 창업자들을 먹잇감으로 삼아 빨대를 꽂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창업자들이 이 판에 들어올 때부터 이미 밑지고 들어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고 싶었다.
제보자 하나 없이 시작한 취재인 만큼 업계에 직접 침투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었
다. 기자가 직접 창업컨설팅업체에 취업을 시도했고, 입사하자마자 ‘과장’ 직함을 달고 실무에 뛰어들면서 업계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200명이 넘는 창업컨설턴트를 만났고, 착취당한 100여 명의 자영업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왜 자영업자들이 처음부터 밑지고 시작할 수밖에 없는지 처절하게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이곳에서 목도한 한국 사회의 자영업은 이미 시작하면서부터 큰돈을 잃고 그 돈을 만회하기 위해 허우적거리는 처절한 ‘게임’이 되어가고 있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골목의 약탈자들은 ‘위기’를 ‘기회’로 포장해 부추기며 더 악질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이겨낸 매장’을 코로나19 덕분에 오히려 더 싼값에 매입할 수 있다. 망설이는 동안 대기자가 먼저 계약한다”며 부추기고 있다. 저자들은 이조차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고, 이것이 자영업자들이 가장 어렵다는 이 시기에 이 책을 출간하는 이유이다.
『골목의 약탈자들』에는 저자들의 생생한 취재를 통해 한해 100만 창업자를 노리는 치명적인 7가지 덫을 소개하고 있다. 창업컨설팅, 떴다방 프랜차이즈, 깜깜이 계약, 감아오기, 리턴, 특수점포, 100% 풀오토, 악마의 계약서, 고소득 자영업자가 10억을 단숨에 날리는 방법, 권리금 술수 등 살아 있는 정보들로 가득하다.
〈1장 초보창업자를 노리는 덫〉은 초보창업자들을 노리는 창업컨설팅업체들이 어떻게 포털사이트의 검색어를 장악하고 허위 매물 및 회사 방문을 유도하여 고객을 ‘감아오기’ 하는지를 생생하게 밝힌다. 〈2장 창업컨설팅, 달콤한 악마의 유혹〉은 기자가 위장취업해서 살펴본 창업컨설팅업체의 실태를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특히 ‘김 팀장의 점포 매매작전’은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참고가 될 것이다. 〈3장 7가지 유형별 창업컨설팅 피해 사례〉는 유효고객 수의 함정, 악마의 계약서, 매출조작,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진짜 이유 등 실제 흔한 피해 사례를 소개한다. 〈4장 초보자를 노리는 치명적인 4가지 덫〉에서는 떴다방 프랜차이즈, 리턴, 특수점포, 본사 점포개발팀, 해외 프랜차이즈 등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준다. 〈5장 고소득 자영업자가 10억을 단숨에 날리는 방법〉은 신도시 텅빈 상가에는 왜 꼭 망해가는 약국이 있는지, 신도시가 작전지가 되는 이유 등 병원 및 약국 입점을 둘러싼 신도시 건물분양의 흥행 및 분양가 뻥튀기 메커니즘을 다룬다. 〈6장 권리금의 진실과 거짓말〉에서는 권리금을 둘러싼 창업컨설팅업체의 술수와 권리금 장사에 뛰어드는 자영업자들 등 권리금 문제를 집중 해부한다. 〈7장 ‘자영업 약탈자’ 없는 세상을 꿈꾸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난 골목의 약탈자들의 수법을 소개하고, 자영업 약탈자들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자영업자들이 가뜩이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중고를 당하지 않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추천사

기자가 직접 위장취업해 자영업자에 기생해 번성해가는 ‘창업컨설팅’의 실체를 파헤쳤으며, 자영업 현안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목차

머리말 | ‘자영업 이중고’ 없는 세상을 꿈꾸며

1장 초보창업자를 노리는 덫
1. 포털사이트를 믿지 마세요
검색어 장악 | 허위 매물
2 “무조건 사무실로 오세요”에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
회사 방문이 중요한 이유 | 서비스를 받았으니 비싼 수수료를
3. 감아오기로 호갱님 모시기
카페 창업을 꿈꾸는 20대 기자를 데려간 곳 | 장밋빛 수익 전망 | 초보는 ‘신생 프랜차이즈’ | 창업자의 60퍼센트 이상은 50~60대 | 매혹적인 ‘100퍼센트 풀오토’
[TIP] 인터넷은 무조건 피하라?

2장 창업컨설팅, 달콤한 악마의 유혹
1. 창업컨설팅이란?
세계 1위 자영업 국가 | ‘더블’ 계약으로 수익 극대화
2. 기자가 직접 일해 본 ‘창업컨설팅’
위장 취업 | 입사 첫날부터 ‘과장님’ | 김 팀장의 점포 매매작전 | ‘창업컨설턴트’는 어떤 사람들일까?
3. 내부자가 증언하는 ‘창업컨설팅’
탈세의 온상 | 프랜차이즈업체는 책임이 없을까? | ‘창업컨설팅 대표의 항변’에 대한 반박 |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창업컨설팅’ 배선경 변호사 / 창업통 김상훈 소장
[TIP] “알아서 팔아드릴게요” 달콤한 말에 넘어갔다 손해배상?

3장 7가지 유형별 창업컨설팅 피해 사례
1. 카페_권리금 1억3천만 원 한푼도 못 받게 된 이 씨
2. 과일음료 프랜차이즈_조심, 떴다방 프랜차이즈
3. 독서실_발품으로 퇴직금을 지킨 김 씨
4. 요가 프랜차이즈_유효고객 수의 함정에 빠진 정 씨
5. 배달전문업체_‘참고용’이란 작은 글씨, 감옥이 된 가게
6. 피부관리업체_매출조작에 당한 장 씨
7. 키즈카페_사기의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된 이 씨
[TIP] 업종 변경을 권유하는 진짜 이유는?

4장 초보자를 노리는 치명적인 4가지 덫
1. 초보일수록 프랜차이즈 조심
떴다방 프랜차이즈 | 리턴까지 챙기는 창업컨설턴트
창업컨설턴트의 가장 좋은 먹잇감
2. 대기업이라 믿었는데 ‘특수점포’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사각지대 | 장사 시작 두 달 만에
쫓겨난 정 씨 | 피해는 자영업자의 몫
3. 본사 점포개발팀을 믿지 마세요
창업보다 부담스러운 폐업
4. 해외 프랜차이즈는 영어로 항의하라고?
해외에 본사 둔 프랜차이즈의 ‘갑질’
[TIP] 성급한 계약은 금물! 발품 파는 만큼 매장이 보인다

5장 고소득 자영업자가 10억을 단숨에 날리는 방법
1. 신도시 텅 빈 상가에는 왜 꼭 망해가는 약국이 있을까?
2. 신도시가 작전지가 되는 이유
신도시 상가건물에서 의사가 하는 역할
3. 이중, 삼중으로 계약하는 의사
시한폭탄과도 같은 신도시 병원 분양
4. “병원은 준비됐으니 의사만 오세요”
건물분양 흥행의 보증수표
[TIP] ‘?? 입점 확정’ 플래카드를 믿지 마세요

6장 권리금의 진실과 거짓말
1. 창업컨설팅업계의 생존 근거, 권리금
권리금의 종류
표준적인 계산법조차 없다
2. ‘김밥집’이 ‘휴대폰 가게’로 바뀌는 데 권리금만 수천만 원
어디에도 없는 권리금의 기준 | 권리금 장사에 뛰어드는 자영업자들
3. 새로 개정된 법이 내 권리금을 지켜줄까?
-상가임대차보호법 뜯어보기
권리금 회수기회를 주지 않을 ‘정당한 사유’ | 유통산업발전법을 적용받지 않는 예외 점포 | 권리금 분쟁을 조정해주는 분쟁조정위원회 | 조정위원회의 한계
4. “난 내고 들어왔는데…”, 천덕꾸러기 권리금
[TIP] 창업컨설턴트를 굳이 이용해야 한다면 ‘빠꼼이’가 되어라

7장 ‘자영업 약탈자’ 없는 세상을 꿈꾸며
1. 코로나19마저 먹이로 삼는 하이에나들-예비 자영업자 편
코로나19도 이겨낸 매장 | 커피는 담배와 같아서 안 마실 수가 없다?
2. 코로나19마저 먹이로 삼는 하이에나들-기존 자영업자 편
코로나19에 누가 사겠나? | 끝없는 희망고문
3. 자료 은폐와 법적 안전장치 보완 나선 업체들
증거 인멸 | 법망을 피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
4. 기사 뒤에 이어진 노력들
피해자 구제
5. 책임을 묻는 ‘표준계약서’가 필요하다
악마의 계약서 | 수수료 비율을 법적으로 정해야
6. 먹튀 프랜차이즈 본사를 막아라
가맹점 망하면 본부도 책임져야 | 개선되는 표준가맹계약서
[TIP] 코로나19에는 공항과 대학가만 피하면 된다?
부록1 | 업계 용어
부록2 | 자영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법

본문중에서

면접 이후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창업컨설턴트가 됐다. 관련 경력이 전무한 ‘초짜’였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사 하루 만에 ‘과장님’이 됐다. 첫날 배치받은 컴퓨터 프로그램에는 ‘장나래 과장님’이라는 글씨가 또렷하게 적혀 있었다. (중략) 옆자리 선배는 “권리금 2억 원짜리 가게를 8개월 만에 무권리로 후려쳤다”는 무용담으로 상견례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권리금을 낮추면 낮출수록 수수료를 많이 뗄 수 있다”는 말을 매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계약이 없으면 월급도 없는 구조에서 직원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수수료가 큰 계약에 목숨을 걸 수밖에 없었다.
신입이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전문가’임을 강조해야 했다. 어떻게 창업컨설팅을 해주는 건지 교육조차 받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초짜’임이 드러나면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낮아져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진실인지 모를’ 선배들의 무용담을 자신의 경험처럼 활용해 홍보하라고 했다.
_〈2장 창업컨설팅, 달콤한 악마의 유혹〉 57~58쪽 중에서

고객과의 오프라인 만남에 성공한 창업컨설턴트들은 ‘감아오기’ 전략에 돌입한다. 업계 용어인 ‘감아오기’는 손님이 업체에게 유리한 계약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창업컨설턴트에게는 고객이 어떤 매장을 운영하고 싶은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팔아서 이윤을 남길 수 있는 매물만이 중요할 뿐이다. 최소 1천만 원의 권리금 차익을 볼 수 있는 곳만 선정해 판매한다. 돈이 안 되는 물건은 아예 거래조차 하지 않는다. 대형 컨설팅업체가 주로 수도권, 그중에서도 주요 상권에서만 거래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명분상으로는 “장사가 잘되는 상권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지만, 권리금이 성립되지 않으면 거래 자체를 하지 않는다.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창업컨설턴트가 판매해야 하는 업종이 다를 경우, 꼭 그 업종으로 창업을 해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 카페를 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꼭 카페를 해야 하냐고 묻는 식이다. 꼭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어떤 이유를 대도, 창업컨설턴트는 ‘자신에게 돈이 되는 쪽’으로 유인한다.
“수익이 더 큰 쪽으로 하셔야죠. 원하시면 소개해드릴 수는 있는데 수익이 적어요.”
고객이 고집을 꺾지 않을 경우 차순위로 수수료가 많은 매장을 보여준다. 물론 보여주면서도 매출과 수익 차이가 크다는 걸 강조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고객들을 어떻게 〈감아오는지〉 유형별로 살펴보자.
_〈 1장 초보창업자를 노리는 덫〉 31쪽 중에서

프랜차이즈 열풍에는 ‘떴다방 프랜차이즈’가 큰 기여를 한다. 떴다방 프랜차이즈는 해당 업종에 대한 연구나 개발 과정도 없고, 직영점도 제대로 성공시키지 않은 채 그럴듯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어놓고 가맹점을 모집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새로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드는 이들을 뜻한다. 오직 가맹점주로부터 인테리어 수익과 가맹비, 유통마진 등을 벌어들이는 것만이 목표다 보니, 가맹점 늘리기에만 혈안이 된다. 이후 가맹점에 대한 지원이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본사는 폐업하고, 또 다른 아이템을 찾아 나선다. 후에 가맹점들이 줄폐업해도 본사는 손해를 보지 않는다. 손해는 모두 점주의 몫이다. 프랜차이즈 공화국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대만 카스테라 가게가 망해 빚을 졌어요.” 영화 〈기생충〉
에서 주인공인 기택이 지하 방에서 생활고를 겪게 되는 것도 프랜차이즈를 하다가 망한 후부터다. 주인공처럼 당시에 빚만 떠안고 폐업한 가맹점주는 수백여 명에 달한다.
창업컨설턴트도 폐업의 개미지옥에서 자유롭다. 가맹점을 열 때마다 수수료를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후 폐업을 하든 말든 상관이 없다. 그렇다 보니 창업컨설턴트가 예비창업자에게 주로 권하는 아이템이 ‘떴다방 프랜차이즈’다. 특히 첫 창업일 경우 추천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시스템이 이미 갖춰져 있는 데다 아예 출근조차 하지 않는 ‘풀오토’ 매장으로 운영하는 것까지 가능하다고 홍보한다.
_〈4장 초보자를 노리는 치명적인 4가지 덫〉 129쪽 중에서

권리금을 누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가짜 손님을 만드는 것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손님을 내세워 지금 바로 가게를 살 것처럼 연기한다. 선임의 교육은 이랬다.
“가령 매장이 강남구에 있다고 하면 ‘지금 송파에 사시는 남자 손님이 회사에 와 계시는데, 거리 때문에 강남 쪽 매장만 원하시네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해 진짜 손님이 있는 것처럼 믿게 해야 한다.” 그리고 “손님이 지금 바로 계약하려는데 돈이 조금 부족한 척” 애달프게 연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한번 후려쳐진 권리금은 다시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도 권리금을 낮출 기미가 없으면 반협박을 시작한다.
“이런 점포 요새 누가 삽니까. 내놓으신 지 1년 다 돼가시잖아요. 파신다는 소문만 나고 있는데 절대 이 가격엔 못 팔아요. 그럼 장사 계속하시든가요. 빚만 더 느는 거죠.” 이때 중요한 건 정보우위를 과시하는 것이다. (중략)
이렇게 반협박이 먹혀들어 점주의 불안감이 커지면 이른바 ‘달래기’ 작업을 시작한다.
“점주님, 몇 달째 적자만 보시는데,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에 이번 겨울에 어떻게든 파셔야 하잖아요. 권리금을 조금만 낮추시면 제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게요. 제가 오래 뵀는데 이러다 나중엔 아예 권리금도 못 받고 나오실까 봐 걱정돼서 그래요.”
이 작업이 끝나고 권리금을 더는 낮출 수 없을 만큼 눌렀다는 판단이 서면, 비로소 손님을 붙인다. 손님을 붙일 때는 ‘우리 계산’으로 수익을 짜맞추는데, 이는 인건비, 카드수수료, 세금 등 필수적인 금액을 누락하거나 축소해 수익을 부풀리는 방식을 뜻한다.
_〈2장 창업컨설팅, 달콤한 악마의 유혹〉 63쪽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겨레〉 기자. 연세대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하며 한때 연구원을 꿈꾸기도 했지만, 글로 밥벌이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어릴 적 꿈을 실현하기 위해 기자가 됐다. 사회부와 탐사팀을 거치며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 이달의 기자상, 한국신문상,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인권보도상 등을 받았다. 그중 유독 여운이 길고 애착이 컸던 기사를 꼽자면 단연 〈자영업 약탈자들〉이다. 약탈의 대상으로 전락했던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또다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이들의 전화를 받는 날이면, 가슴 속 한켠에 돌덩이가 무겁게 내려앉는 느낌이다. 현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청량리에서 태어나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 〈충무로영상센터 활력연구소〉, 〈문화연대〉, 매체비평지 〈미디어스〉를 거쳐 〈한겨레〉 기자가 됐다. 변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 것이 인생의 큰 밑천이라 믿는다. 〈국정원 민간인 여론조작 사건〉, 〈방송사 상품권 페이 지급〉, 〈국회의원 김성태 딸 특혜 채용 보도〉, 〈가짜뉴스 뿌리를 찾아서〉,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착취〉 등의 보도를 했고 운이 따라 한국기자상, 관훈언론상, 한국신문상, 민주언론운동상,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등을 받았다. 『골목의 약탈자들』 책을 쓰며, ‘임대료’와 ‘알바비’ 문제를 상수로 삼지 않는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해당작가에 대한 소개가 없습니다.

경제경영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1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9.0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판매자

    (주)교보문고

    상호

    (주)교보문고

    사업자 종류

    법인사업자

    사업자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이메일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 신고 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만 원 이상 무료, 1만원 미만 2천 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