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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의 미국 주식 따라 하기 : 해외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왕초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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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미국 주식을 시작해야 하는가

넷플릭스와 유튜브, 아이폰을 사용하고
스타벅스를 마시며 테슬라를 꿈꾼다면
당신은 이미 미국 주식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1986년 상장, 0.08달러에서 230달러로 약 2,800배 상승
★ 어도비 1986년 상장, 0.219달러에서 530달러로 약 2,420배 상승
★ 아마존 1997년 상장, 1.8달러에서 3,500달러로 약 1,900배 상승
★ 쇼피파이 2015년 상장, 28달러에서 1,130달러로 약 40배 상승

상장 이후 몇백 배, 몇천 배씩 상승한 주식이 미국 시장에는 수두룩하다. 기술주 붐으로 최근 10년 내에 급등한 종목이 많지만, 경쟁에서 살아남은 전통주들의 상승세도 그에 못지않다. 그도 그럴 것이 한번 생각해보라. 국민의 절반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보고, 나이키를 신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어도비를 사용하고, 이틀에 한 번 스타벅스에 가고 심지어 아마존에서 직구까지 한다. 미국 제품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이 일상으로 굳어진 것이다.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뿐이 아니다. 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미국 중심으로 바뀐 지 오래다. 주가 상승은 곧 기업의 자금 조달 여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으로 세상을 바꾸고, 사람들을 열광시키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회사들이 지금도 미국에 모여들고 있다. 이 말인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실제로 미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 상장기업 시가총액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의 관점에서 미국은 놓쳐서는 안 되는 노다지판이다.
이 책에서는 해외 주식 거래를 위한 계좌 개설부터 환전, 관련 세금까지 기초적인 정보를 담아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야후파이낸스에서 종목 정보를 찾아 분석하는 법, 사업보고서와 콘퍼런스콜 이해하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 실전에 나설 수 있게 했다. 또한 불곰의 추천 종목 9선을 공개하면서 종목 선정 과정과 선정 이유를 꼼꼼히 밝혔으며, 투자에 나서기 전에 꼭 살펴봐야 할 미국 산업별 관심 종목 15선도 실었다.
자, 이제 미국이라는 큰 바다로 나설 준비는 끝났다. 월척을 가득 싣고 돌아오는 남의 배만 하염없이 바라볼 것인가, 그 배에 직접 올라탈 것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들의 멘토로 손꼽히는 불곰,
그가 미국을 선택한 이유!

“우리가 먹고, 입고, 보고, 사는 것이 주식투자의 출발점이다!”


“주식투자는 요행을 바라거나 뜬구름을 잡아서는 안 된다. 먹고 자고 일하고 노는, 일상생활에서 출발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투자 종목을 발굴하고 2020년 기준 9월 10일 기준 평균 수익률 50.1%를 달성해 투자자들의 멘토로 불리는 불곰이 세운 원칙이다. 실제로 그가 고객센터의 자동응답 시스템에서 착안해 발굴했던 브리지텍은 기업 실적에 대한 믿음으로 4년 동안 보유한 결과 177%의 수익률을 거뒀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종목 발굴에 어려움이 느껴졌고, 불곰은 그동안의 투자 방식을 재검토했다.
그 결과, 가치투자라는 대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고 대신 일상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언제부턴가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표현으로 ‘지구촌’이라는 말이 쓰였는데, 실제로 우리 라이프스타일이 그렇게 변화했음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이미 일상이 됐고, 두 명 중 한 명은 아이폰을 사용하며, 지방의 한적한 골목에서도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익스플로러, MS-워드는 대부분 컴퓨터에서 기본적으로 구동된다. 그뿐인가. 이제는 해외 직구가 보기 드문 구매 경로가 아니며, 심지어 아마존이나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처럼 일상이 바뀌었다면, 시장에 대한 시야도 바뀌어야 한다. 굳이 한국 주식시장으로만 한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거래 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실제로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며, 이들은 남보다 일찍 더 큰 투자 기회를 활용할 수 있었다. 불곰은 저평가된 국내 종목을 발굴하는 시즌 I을 마무리하고 해외 주식투자를 함께하는 시즌 II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시장으로 미국을 선택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이 모인 곳으로 가라!”

미국은 주식투자자들에게 한마디로 노다지판이다


미국 주식시장이 매력적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는 점이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상장기업 시가총액의 53%가 미국에 몰려 있다. 한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기준 2%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만큼 투자 기회가 많다는 의미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알리바바, 에이콘, 바이두), 독일(바이오엔테크, 도이체방크, SAP), 일본(캐논, 혼다자동차, 토요타자동차, 소니)을 비롯해 각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기업을 공개했다. 기업 입장에서 미국에 상장하는 이유는 대규모의 자금 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세계적 기업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투자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이는 다시 유망 기업들을 끌어모으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둘째, 신기술의 중심지라는 점이다. 컴퓨터 혁명과 인터넷 혁명을 이끈 기업들이 미국에 있었듯이, 현재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 역시 이곳에 있다. 이른바 ‘FAANG’으로 불리는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이미 우리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을 뿐 아니라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는 과정에서 이들 기업은 놀라운 주가 상승을 이뤘고, 투자자들은 합당한 보상을 받았다. 반가운 소식은 이들 기업이 여전히 성장 중이라는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셋째, 선진적인 제도와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미국의 상장기업들은 사업보고서와 공시 이외에도 분기마다 실적설명회를 열고 그 내용을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분기마다 기업 홈페이지에 업로드되는 콘퍼런스콜 자료만 분석해도 사업 운영 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여기에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보고서도 수시로 업데이트되므로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풍부하다.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상장기업을 엄격히 관리 감독할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참여자들이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잘못된 정보로 주주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특히 투자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집단 소송제도나 손해배상 제도 등도 잘 갖춰져 있는 곳이 미국 주식시장이다.
이 세 가지 외에도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어느 곳보다 뛰어난 주가 복원력과 상승력이다.

미국 주식투자의 실전적인 가이드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 이렇게 발굴하라


주식시장은 정치·경제·사회의 총체적인 영향을 받는 곳이기에 때때로 돌발적인 주가 변동을 겪곤 한다. 하지만 시스템이 안정되어 있을수록 여파를 적게 받으며, 회복되는 속도도 빠르다.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지수인 S&P500을 예로 들면, 세계 금융위기를 겪은 직후인 2010년 9월 1일 1080.29포인트에서 10년 후인 2020년 8월 31일 3500.31포인트로 약 3.24배가 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도 상승하긴 했지만 2010년 9월 1일 1764.69포인트에서 10년 후 2020년 8월 31일 2326.17포인트로 1.31배에 그쳤다. 단순 계산으로 만약 100만 원을 S&P500에 투자했다면 10년 후 224만 원을 벌지만 코스피에서는 31만 원을 벌었다는 얘기가 된다.
이처럼 상승하는 시장에 투자할 때 핵심은 성장성과 혁신성이다. 한국 주식에 투자할 때는 PER가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었지만, 미국 기업에 투자할 때는 PER 개념이 크게 의미가 없다. 미국 주식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곳으로,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 특히 FAANG를 비롯하여 테슬라, 엔비디아 등은 해마다 10% 가까운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기업들은 지속해서 성장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따라서 주가가 지속 상승하기에 PER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PER보다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
이 책에서는 불곰이 추천한 아홉 종목을 전격 공개하면서 구체적인 선정 과정과 분석 자료를 실어 독자가 미국 기업을 분석하는 데 가이드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록에는 열 가지 산업 분류별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열다섯 종목을 실었다. 미국 주식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은 물론이고 이미 해외 투자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가장 유익하고 실질적인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왜 미국 주식인가
PART 1 불곰의 미국 주식 투자 기초
1. 투자에는 국경이 없다

코스피 vs 다우존스
코스피는 박스피?
미국 역시 우리 생활권
미국 시장의 세 가지 매력
세계 최대의 주식시장
신기술의 중심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선진 제도
2. 투자 시작 전 점검할 사항들
계좌 개설: 별도의 계좌가 있어야 하나?
비대면 계좌 개설 앱을 활용하자
해외 주식 계좌 개설 및 거래에 편리한 앱들
환전: 달러를 계좌에 어떻게 입금하나?
달러 환전
원화 자동 환전
외화 환전
거래비용: 거래에 드는 비용으로는 무엇이 있나?
주문과 입출금: 한국 주식시장과 어떤 점이 다른가?
장 시작 및 종료 시각
시세 확인
주문하기
매수·매도대금의 입출금
배당금과 배당락: 한국의 배당제도와 무엇이 다른가?
관련 세금: 미국 주식 거래 시 어떤 세금이 부과되나?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절세 방법
3. 미국 주식의 투자정보 꿰뚫기
온갖 투자 전략이 경쟁하는 곳, 미국 주식시장
종목 정보 이해하기: 월트디즈니를 예로
Summary Part: 기업의 주가, 이익, 배당 등 가장 중요한 정보를 요약한 부분
Chart Part: 투자자 성향에 맞춰 조정해서 볼 수 있는 차트 부분
Conversation Part: 종목 토론방
Statistics Part: 종목의 가치 평가, 재무 핵심, 주식 거래 정보를 확인하는 부분
Financial Part: 회사의 연간 및 분기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부분
Analysis Part: 전문가들이 실적을 예측하면서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부분
Holders Part: 주요 주주 구성과 내부자 매매 현황을 확인하는 부분
Sustainability Part: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관련 리스크를 검토하는 부분
사업보고서 이해하기: 테슬라를 예로
PART I: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설명하는 파트
PART II: 실적 및 재무 관련 사항을 설명하는 파트
PART III: 회사 지배구조와 주주 관련 사항을 설명하는 파트
PART IV: 재무제표 부속 명세서와 기타 요약 사항을 기재하는 파트
콘퍼런스콜 이해하기
콘퍼런스콜 찾는 방법
콘퍼런스콜 이해하기: 마이크로소프트 2020년 FY 3분기를 예로
실적발표일 주의 사항: 주가 변동성이 크다
사례 1: 아마존(AMZN)
사례 2: 아리스타네트웍스(ANET)
3. 추천 종목 선정 기준
불곰의 미국 주식 선정 키워드: 성장성, 혁신성
성장성과 혁신성 검증
룰루레몬(LULU)
어도비(ADBE)
써모피셔사이언티픽(TMO)
엔비디아(NVDA)
쇼피파이(SHOP)

PART 2 불곰의 미국 주식 9선
1. 룰루레몬(LULU): 명품 요가복의 질주
2. 코파트(CPRT): 온라인 차량 경매의 최강자
3. 어도비(ADBE): 상장 이후 1,800배 주가 상승
4. 인모드(INMD): 젊음이야말로 최고의 상품이다
5. 마이크로소프트(MSFT): 공룡 기업의 기민한 변신
6. 써모피셔사이언티픽(TMO): 글로벌 과학을 선도하는 기업
7. 쇼피파이(SHOP): 온라인 쇼핑몰 구축의 최적 솔루션
8. 엔비디아(NVDA): 그래픽카드로 인텔을 제치다
9. 니콜라(NKLA): ‘사기 논란’, 포스트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에필로그 ┃ 주식투자 대항해 시대
부록 ┃ 미국 주식의 산업별 대표 종목 15선

본문중에서

한국 주식시장이 호수라면, 미국 주식시장은 바다다. 한국 주식시장은 2018년부터 정체됐다. 피로감이 쌓였고, 늪에 빠졌다.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어느 정도 올랐다가 떨어졌다가를 반복하지만, 거기서 거기다. 그래서 호수라는 것이다. 아무리 커도 호수는 호수일 뿐 바다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러니 그 안에 사는 물고기의 크기도 차이가 난다. 가치투자로 92개 매도 종목 평균 수익률 50.1%(2020년 9월 10일 기준)를 기록한 필자가 회의감을 느낄 정도다.
반면 미국 주식시장은 어떤가. 전 세계 상장기업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이 미국 주식시장에 있다. 투자금이 몰리는 곳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으로 세상을 바꾸고, 열광시키고, 이끌어가는 회사들이 많다. 우리가 투자해야 할 회사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구간구간 조정을 받으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바다이자 나날이 더 커지고 있고, 굉장한 물고기들이 많은 곳이다. 이제는 굳이 한국 주식시장에만 투자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미국 주식시장이 ‘돈 벌기’ 쉬운 곳일 수 있다. 미국을 놓치면 바보다. 투자자는 국적이 있지만 투자금은 국적이 없다. 한마디로, 투자에는 국경이 없다.
(/ pp.4~5)

미국 주식시장은 세상을 바꿔가는 신기술의 중심지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스타벅스, 화이자, 테슬라 등 쟁쟁한 기업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 시가총액도 엄청나게 크지만, 우리 삶에 이미 깊숙이 영향을 주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다. 이들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런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곳이 미국 주식시장이다. 애플의 예를 보자. 2007년 1월 9일 CEO 스티브 잡스가 “애플은 전화기를 재발명한다”라고 선언함과 동시에 아이폰을 출시했다. 그리고 모두가 알듯이 이후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혁신을 이끌며 모바일 시대를 열었다. 2007년 2월 4일 주당 12.043달러였던 애플 주가는 2020년 8월 13일 464.17달러로 38배 상승했다. 이 기간에 애플의 아이폰이 세상에 끼친 영향을 단순히 38배 오른 주가로만 측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애플만이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에는 세상을 바꿔나갈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이 모여 있다.
(/ pp.20~21)

미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 수억 명의 투자자가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적용하는 곳이다.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사람,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접근 방법이 적용된다. 최근에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한 자동 매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방법과 투자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다. 불곰은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때의 핵심을 한 단어로 정의하고 싶다. 바로 ‘실적’이다. 다양하게 공개되어 있는 자료를 통해 사업을 먼저 이해한 후, 여러 지표를 통해 사업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투자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왕초보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낯선 회사라고 해서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이미 세계적인 기업이고 시가총액이 큰 회사인 경우도 많다.
(/ p.55)

콘퍼런스콜(Conference call)은 기업이 분기별 실적을 발표한 후에 CEO, CFO 및 회사의 주요 임원진이 그 실적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전화회의를 말한다. 다시 말해 분기별 실적 결과에 대하여 투자자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기업의 좋은 실적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경영을 할 것임을 강조하고, 나쁜 실적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분기별 기업설명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 가치 있는 투자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수익 콘퍼런스콜이다. 그러므로 관심 종목이 있다면 콘퍼런스콜이 이루어지는 분기별 실적 발표일(Earnings date)을 사전에 숙지하고 발표 즉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 pp.102~103)

불곰주식연구소에서는 2019년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아홉 종목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종목 선정의 키워드는 ‘성장성’과 ‘혁신성’이다. 한마디로, ‘혁신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주식에 투자할 때는 PER가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었고, 성장하는 우량 기업 중에 PER가 10 이하인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미국 기업에 투자할 때는 저PER 개념이 크게 의미가 없다. 앞서도 밝혔듯이 미국 주식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곳으로,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 이런 기업들은 지속해서 성장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따라서 주가가 지속 상승하기에 PER가 높을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PER가 어느 수준이냐가 아니라 기업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느냐다. 불곰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는 데 핵심이 되는 요소가 성장성과 혁신성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불곰이 선정한 아홉 종목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성으로 투자자들을 열광케 했고, 지속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주가 상승으로 보답했다.
(/ pp.128~129)

과거에도 외국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주로 기관이나 특별한 경우였다.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 금융제도의 진화, 사고의 변화로 누구나 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물류도 투자금도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으니 자연스러운 일이다. 역사의 흐름이다. 글로벌 주식투자는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 개인 투자자로서 이런 시대에 태어난 것은 행운이다. 세계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더 큰 관점에서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더 많은 수익을 거둘 기회가 있다. 위험성을 낮추면서, 수익을 늘릴 수 있다는 뜻이다. 저위험-고수익은 모든 투자자가 원하는 것 아닌가?
너무 희망적으로만 보는 것 같지만, 늘 순풍만 불지는 않으리라는 사실을 나 역시 알고 있다. 대항해 시대에도 그랬듯이, 많은 배가 태풍을 만날 것이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여유자금으로만 해야 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항상 위기이거나 위기 전이지만, 모든 위기는 지나간다. 겁먹을 필요 없다. “우리는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지만, 돛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라고 선언한 사람도 있지 않은가. 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이 주식투자 대항해 시대에 맞춰서 돛을 펼치면 된다.
(/ pp.2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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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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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주식연구소(www.bulgom.co.kr) 설립자이자 대표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에 입사하여 7년 동안 수출업무를 담당했다. 7년간의 직장생활 동안 총 다섯 차례의 주식 매매로 자본을 확보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뉴욕필름아카데미(NewYork Film Academy)에서 영화제작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귀국했다. 2010년, 어린 딸들에게 '자본으로부터 해방된 삶'을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주식투자를 가르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잘못된 주식투자 문화를 바꾸겠다는 포부로 불곰주식연구소를 설립했다. 삼성물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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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주식연구소 종목 리서치 연구위원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계법인,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지인들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불곰 대표에게 사업에 대한 자문을 구하던 중 불곰식 주식투자 원칙의 힘을 알게 되어 불곰주식연구소의 활동을 지원하며 '투자'에 대해 다시 배우고 있다. [불곰의 가치투자 따라 하기] 공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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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주식연구소 해외 종목 리서치 연구위원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민하여 IT회사, 금융회사 등에서 근무하였고 현재는 은행에서 채권 거래 업무를 맡고 있다. 불곰과의 오랜 인연으로 불곰 투자철학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불곰주식연구소의 해외 확장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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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주식연구소 종목 리서치 연구위원이자 IT 매니저다. 불곰주식연구소 IT 업무를 담당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식투자를 배웠다. 가치투자를 철칙으로 하는 불곰이 주식투자 사부라는 점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행복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불곰주식아카데미에서 불곰의 투자기준과 투자철칙을 동영상 강의로 완성하였다. [불곰의 왕초보 주식투자] 공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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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주식연구소 종목 리서치 연구위원이자 주식 강의 강사다. 인도네시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한국으로 돌아와 고려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했다.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을 했고, 2011년 계간 [예술가] 시 부문에 등단했다. 불곰과 같은 방법으로 여유로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불곰의 주식투자 불패공식], [불곰의 왕초보 주식투자] 공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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