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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사랑받으며 엄청난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탄생부터 한국 공연의 전과정까지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살펴보며 뮤지컬의 기획과 제작, 마케팅을 비롯한 국내 공연산업의 향후 방향을 제시한다.국내 공연계에 선진 마케팅 기법을 처음 도입한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구체적인 공략으로 포지셔닝 하는 해외 마케팅 기법을 엿볼 수 있다.

공연 전반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뮤지컬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던 일반인과 《오페라의 유령》을 좋아하는 마니아, 공연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관련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뮤지컬과 공연에 빠져 인생을 사는 남자, 뮤지컬 프로듀서 설도윤. 그가 만든 무대가 있었기에 내가 뮤지컬 배우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고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의 뮤지컬 사랑을 낱낱이 엿보게 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염시킨다. 한 편의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프로듀서가 하는 모든 수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배우와 관객의 사랑을 이어주는 커플 매니저의 치열한 삶에 박수를 보낸다. 남경주-뮤지컬 배우

「오페라의 유령」은 우리 뮤지컬 산업에 규모의 경제를 가능케 한 기념비적 작품이다. 우리말 공연을 진두지휘한 그의 소중한 기록들은 그래서 가치가 높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세세한 기록들, 명작을 빚어내려는 고민과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 흥미롭다. 21세기는 굴뚝 없는 산업이라는 문화 시장의 전쟁터다. 뮤지컬에 관심 있는 이들은 물론, 뮤지컬이 ‘산업’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원종원-뮤지컬 칼럼리스트

사춘기 소녀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애를 만나면 그날로부터 소녀가 세상을 보는 기준은 달라지듯 「오페라의 유령」을 만나고 나면 그것을 몰랐을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진다. 하지만 아무리 아름다운 무대라 해도 우리는 그 무대를 붙잡아둘 수 없고 그것은 우리의 기억 속에만 남는다.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느끼는 마니아를 위해 만들어진 듯하다. 더 디테일하게 알고 싶고, 언제라도 보고 싶으면 꺼내 볼 수 있도록 하여 이 불멸의 뮤지컬을 지속적으로 우리 곁에 머물러 있게 해주는 책이다. 윤석화-연극 배우

뮤지컬 프로듀서는 자질구레한 과거사와 흐릿한 목표로 자신을 서술하지 않는다. 서구 뮤지컬의 역사에서 위대한 족적을 남겼던 일급 프로듀서들--조지 아보트, 데이빗 머릭, 카메론 매킨토시 등은 철저히 흥행작을 만듦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이 책은 설도윤 프로듀서가 「오페라의 유령」에 보내는 연애편지이자 생생한 제작·성공 과정을 담은 프로듀서의 개인 노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최고의 작품과 완벽한 최고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조우하게 될 것이다. 조용신, 이수진-『뮤지컬스토리』 저자

프롤로그: 어느 날, 극장 앞에서

[제1부] 빛 바래지 않는 감동의 뮤지컬
뮤지컬의 메카 브로드웨이에서는
팬텀과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만남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의 전설
원작자 가스통 르루
소설『오페라의 유령』
드림팀 탄생
다시 태어난 팬텀
<오페라의 유령>을 만든 크리에이티브 팀

[제2부] 우리 무대에 오른 팬텀
오랫동안 범접하기 어려웠던 유혹의 대상
뜻하지 않은 곳에서 길을 찾다
팬텀을 위한 우리의 무대는
산 넘어 산, 팬텀이 넘어야 할 산들
제작발표회: 100억 원이라니, 혹시 10억 원 아냐?
오디션: 한국의 팬텀을 찾아서
캐스팅을 공개하다
한국어로 빛나는 <오페라의 유령>
의상 / 분장 / 무대
리허설
드디어... 오프닝
감동의 클로징 나이트
마케팅의 성공이냐? 작품의 퀄리티냐?
첫째도 홍보, 둘째도 홍보
끊임없는 이슈 개발

[제3부] 한국에 온 인터내셔널 투어 팀
3년 6개월 만에 찾아온 팬텀
<오페라의 유령>은 기다리고 잇었다
영화가 가져온 시너지 효과
정말 중요했던 것은 배우였다
한결같은 공연을 위하여
<오페라의 유령>과 뮤지컬의 산업화

에필로그: <오페라의 유령이 남긴 것들>

부록: <오페라의 유령> 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