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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뇌태교 동화 +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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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 아빠,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하루 5분만 읽어줘도 아이의 뇌에 안정감을 주는 24편의 동화


[하루 5분 뇌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하루 5분 태교 동화 시리즈’의 후속으로, 아름다운 그림과 창작 동화가 실려 있다. 또한 한국두뇌교육학회 회장이자 뇌 발달 전문가 김영훈 박사가 소개한, 임신 10개월 동안 각 시기별 태뇌의 구조와 특징 및 그에 따른 두뇌태교법도 함께 담았다. 다양한 감정과 정서적 경험, 유용한 정보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태교 동화를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생각은 슬기롭고 마음은 아름답게!
하루 5분, 태어날 아기와 나누는 탈무드의 지혜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창작 태교 동화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를 잇는 후속으로, 탈무드를 재해석한 27편의 태교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곧 세상과 마주하게 될 아기와 예비 엄마 아빠들에게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지혜와 가치를 전해줄 것입니다. 하루 5분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로 아기에게 탈무드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기는 부모가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과 올바른 생각을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 아빠,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태교 부문 5년 연속 베스트셀러, 그 네 번째 이야기


하루 5분으로 효과적인 태담을 나눌 수 있는 [하루 5분 뇌태교 동화]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하루 5분 뇌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태교 부문 5년 연속 베스트셀러, 정홍 작가의 창작 태교 동화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를 잇는 후속으로, 아름다운 그림과 동화가 실려 있다. 또한 한국두뇌교육학회 회장이자 뇌 발달 전문가 김영훈 박사가 소개한, 임신 10개월 동안 각 시기별 태뇌의 구조와 특징 및 그에 따른 두뇌태교법도 함께 담았다. 다양한 감정과 정서적 경험, 유용한 정보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태교 동화를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좌뇌와 우뇌를 고르게 발달시켜주는 월별 뇌태교 이야기
하루 5분만 읽어줘도 아이의 뇌에 안정감을 주는 24편의 동화


수많은 태교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부모와 뱃속 아기가 나누는 태담은 유대감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완전한 상호 작용이다. 부모의 생각과 마음이 녹아든 이야기가 아기에게 전달되면서 아기의 생각과 마음도 함께 자라기 때문이다.
어른이 된 뒤 장난감 친구들과의 우연한 재회를 통해 어린 시절의 꿈을 되새기는 이야기, 온 세상 사람들이 마녀라고 욕하지만 유일하게 가면에 가려진 엄마의 눈물을 알아보는 아이 이야기,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시행착오를 희망찬 미래를 위한 ‘밑밥’으로 그린 낚시꾼 이야기 등 책에 실린 24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배 속의 아기뿐 아니라 이미 어른이 된 엄마 아빠의 잊고 있던 동심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또한 태교는 정서적 교감뿐 아니라 인지적 의사소통을 통해 뇌를 성장시키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태아의 성장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한다. 이 책에는 엄마 아빠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아기의 뇌 발달 정보가 개월별, 주수별로 잘 정리돼 있어 태아와 더 효과적으로 교감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작지만 소중한 시간을 통해
태어날 아기에게 똑똑한 두뇌를 선물하세요


초기에 형성된 태아의 뇌 구조는 일종의 ‘견본’이 되어 이후 뇌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감정적 대응이나 감정조절능력, IQ가 결정됩니다. 그만큼 태아기와 영아기에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교란 태아와 서로 상호작용하고 교감하는 모든 것입니다. 태교는 얼굴도 모르는 태아에게 요란스러운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태내 환경을 만들고, 정서적 교감과 인지적 의사소통을 통해 뇌를 성장시키는 일입니다.
하루 5분 부모의 목소리로 동화를 읽어주는 것보다 효과적인 교감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태아의 성장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 책에 소개한 임신 10개월 동안 각 시기별 태뇌의 구조와 특징 및 그에 따른 두뇌태교법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영훈 박사(한국두뇌교육학회 회장)

아기를 품고 있는 동안 엄마 아빠는 새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한다.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일은 아이와의 첫 만남인 동시에 부모로 거듭나는 과정인 셈이다. 마음공부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 위한 바탕을 다지는 것, 그것이 진짜 태교다. 하루 5분, 작지만 소중한 시간을 통해 사랑하는 아이에게 똑똑한 두뇌를 선물해보자.

생각은 슬기롭고 마음은 아름답게!
하루 5분, 태어날 아기와 나누는 탈무드의 지혜


아기를 품고 있는 40주의 시간, 귀하고 아름다운 것만 접해도 모자란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부모들이 클래식을 듣거나 여행을 떠나며 아기와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자 노력합니다. 이렇듯 수많은 태교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부모와 뱃속 아기가 나누는 태담은 유대감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완전한 상호 작용입니다. 부모의 생각과 마음이 녹아든 이야기가 아기에게 전달되면서 아기의 생각과 마음도 함께 자라기 때문입니다. 하루 5분으로 아기와 좋은 말, 좋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가 예담프렌드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정홍 작가의 창작 태교 동화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를 잇는 후속으로, 탈무드를 재해석한 27편의 태교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유대인들의 생각 방식이 집약된 탈무드는 태교에도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책들이 단순히 우화를 전하는 데 그치거나 아이의 IQ를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만 주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저자는 탈무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지혜에 주목하였습니다. 곧 세상과 마주하게 될 아기에게 현자들의 슬기를 전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하루 5분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로 아기에게 탈무드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기는 부모가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과 올바른 생각을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기를 위한 또 하나의 여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를 전하다


탈무드는 여백의 책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한 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만의 상상과 해석으로 그 여백을 채운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탈무드에 실린 이야기들은 지금도 수많은 의미를 낳고 있습니다.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는 단순히 교훈을 전하기보다 행간에 숨어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 그 여백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운이 나쁜 걸까’ 투덜거리는 나그네부터 눈앞의 아름다움에 목적지를 잊는 무리 등 27편 이야기 속 인물들은 모두 우리의 모습과 조금씩 닮아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 속 여백에는 엄마 아빠가 바쁜 일상에 치여 놓치고 있는 27가지 인생의 중요한 가치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훗날 우리 아이가 세상을 살면서 꼭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길 바라는 가치들이기도 합니다. 태아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동안 엄마 아빠 역시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자연스레 되새기고, 훗날 아이가 ‘마음이 똑똑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 끝에는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아름다운 가치 사전’과 ‘아기를 위한 여백’이 있어 부모가 각각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기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예비 엄마, 아빠의 추천평
- 큰아이를 임신했을 때 즐겨 본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만큼 따뜻하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네요. 울림 있는 내용들이 많아 참 좋았습니다. _ 통통대장(임신 9주)
- 정말 5분이면 아기에게 동화 한 편을 읽어줄 수 있다. 잠자리에서 소리 내어 읽기 딱 좋은 분위기의 내용과 분량이었다. _ 현이파덜(임신 17주)
- 동화를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아기에게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는 구성이라 더 유용하네요. _ 뽁뽁이엄마(임신 30주)

* 특별 부록 - [아기 성장 카드] 수록
활용법

- 카드를 아기 옆에 두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성장 과정을 예쁘게 남길 수 있어요.
- 이름이 생긴 날, 첫 생일 등 의미 있는 날에는 카드 뒷면에 엄마 아빠의 메시지를 남겨보세요.
- 벽에 붙여 아기 방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보세요.

목차

감수자의 글

임신 1개월 뇌태교 (1~4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어슬렁랜드
토토의 실

임신 2개월 뇌태교 (5~8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구름 마을 낚시꾼
막내의 취향

임신 3개월 뇌태교 (9~12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블랙홀 제비뽑기
안나를 위하여

임신 4개월 뇌태교 (13~16주)
달곰이네 피자
떠돌이 구름
목동과 메아리

임신 5개월 뇌태교 (17~20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말풍선 마을
연이의 요리
흰산의 마지막 여행

임신 6개월 뇌태교 (21~24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천사를 만난 천사
스카프의 꿈

임신 7개월 뇌태교 (25~28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레오의 두 가지 소원
웃는 가면
마법의 여행 가방

임신 8개월 뇌태교 (29~32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초대받지 못한 그림
숨바꼭질 판타지
귀한 분

임신 9개월 뇌태교 (33~36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뭐든지 될 수 있어
시인의 모닥불

임신 10개월 뇌태교 (37~40주)
주별 뇌태교 이야기
까미의 시간
몬스터 가족에게 무슨 일이?

Chapter 1. 마음을 여는 이야기
사람이 고마워서 - 행복,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마음
요셉의 재산 - 나눔, 사람의 밭에서 온정을 거두어들이는 일
생쥐와 순례자 - 사랑, 미련해서 힘이 센 것
추억의 포도밭 - 추억, 사람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특별한 순간들
세 친구 - 선행, 결국은 내 손을 잡아줄 단 하나의 친구
높은 탑에 갇힌 공주 - 만남, 삶이 바뀌는 아름다운 지점
농부의 궁전 - 만족, 지금부터 조금씩 나아지겠다는 마음의 약속
나그네의 운 - 평온, 기쁨과 슬픔에 출렁이지 않는 마음의 호수
마음의 주인 - 다짐, 마음이 향하는 곳을 미리 봐두는 것

Chpater 2. 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무인도에서 있었던 일 - 자유, 언제든 원하는 마음을 선택하는 것
해적의 보물 - 지식,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재산
쓸모없는 것들의 고마움 - 존중, 서로의 숨은 가치를 찾는 것
전설의 약초 - 여유, 이성이 뒤따라오기를 기다리는 것
꼭 물어봐야 할 것 - 성찰, 발자국이 어디로 향하는지 살펴보는 것
세 명의 나그네 - 복, 지금보다 언젠가를 위해 선행을 쌓아가는 것
어느 학자의 눈물 - 후회, 덜 채워진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
도시 영감, 시골 젊은이 - 지혜, 마음을 헤아리는 꾀
아름다운 무인도 - 균형, 가야 할 곳을 향해 나아가는 행복한 여행법

Chapter 3. 영혼을 밝혀주는 이야기
어떤 선물 - 믿음, 마음 깊이 뿌리를 내리는 일
아버지와 아들 - 가족, 서로의 잠을 지키는 사람들
그 겨울 칠장이 노인 - 배려,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메우는 마음
나무 이야기 - 친절, 세상에 은총을 내리는 일
어릿광대 - 공감, 낮은 데로 흐르는 마음의 주파수
막내의 마법 - 진심,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는 뜻
시인과 공주 - 아름다움,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멀리 오래 퍼지는 향기
성자를 기다리며 - 성숙, 기다림 끝에 자신을 만나는 일
황제의 열매 - 꿈, 행동이 생각을 업고 걷는 것

본문중에서

“이 물건들 하나하나에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이 스며 있다고 생각해 보게. 값진 시간들이었을 게야. 그 시간들 덕분에 우리가 꿈꾸고 누리는 시간들이 더 많아진 게지. 고맙지 않은가? 빵 한 조각을 먹을 때도, 헌 옷을 입을 때도 나는 사람이 고맙다네. 사람이 고마워서 이 물건들이 자기 몫의 쓰임새를 다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은 거라네.”
('사람이 고마워서' 중에서 / p.17)

돌이켜보면 단지 배를 채우려고 들어간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면 영원히 간직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건 아닌지.
오랫동안 야금야금 꺼내 먹을 수 있는 자기만의 추억.
울타리를 빠져나오려고 사흘 동안 쫄쫄 굶으며 기다리던 그때, 포도밭에 드러누워 바라보던 별들을 여우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별과 바람과 포도 향기에 취한 채 '살아 있다는 행복감'에 푹 젖었던 그 밤의 황홀한 기억은 고스란히 여우만의 것이었습니다.
('추억의 포도밭' 중에서 / p.45)

이 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엔 여러분 차례군요.
긴 항해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아름다운 무인도를 거치기 마련이죠.
물론 여러분은 아직 배에서 내리지 않았으니 이 섬이 어떤 섬인지 잘 모르실 겁니다.
벌거벗은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지, 사나운 짐승들이 들끓는 곳인지, 아니면 물 한 방울 없는 메마른 섬인지 여러모로 불안하시겠죠.
그래서 말씀인데, 앞서 이 무인도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름다운 무인도' 중에서 / pp.165~166)

'이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목수는 밤마다 잠든 아기를 바라보며 한숨지었습니다.
그때마다 아기의 숨결이 한숨을 밀어냈습니다.
밤잠을 설치며 잠든 아기를 보는 동안 목수는 조금씩 아버지가 되어 갔습니다.
아기는 걸음마를 배우고 말을 배웠습니다.
아버지는 나무를 깎아 장난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나무 인형을 갖고 놀던 아기는 좀더 자라서 망치질을 배우고 톱질을 배우며 소년이 되어갔습니다.
다 자란 나무를 베어 집을 짓는 것이 목수의 일인데, 자고 나면 쑥쑥 크는 아이 때문에 이제 아버지는 나무 베는 일이 자꾸 망설여집니다.
('아버지와 아들' 중에서 / p.186)

겨울밤은 길었습니다.
두 사람은 모든 병을 낫게 한다는 신비로운 열매 아래 앉아 나직이 속삭였습니다.
저 열매를 먹으면 눈을 뜰 수 있을까.
저 열매를 먹으면 일어나 걸을 수 있을까.
아니, 우리가 저 열매를 따 먹을 수나 있을까.
황제의 열매를 탐하다니, 목숨이 아깝지 않은가.
하지만 평생 도망치며 살지언정 단 하루만이라도 두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고, 두 발로 대지를 박차며 달리고 싶었습니다.
('황제의 열매' 중에서 / p.261)

태교란 결국 엄마와 태아가 서로 상호작용하고 교감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태교가 임신 중 외국어, 예술, 기술, 수학 교육과 같은 광범위한 태내 교육으로 변질되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태교는 얼굴도 모르는 태아에게 요란스러운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 태아의 상호작용이나 교감을 통하여 뇌를 성장시키는 일입니다. 아기의 뇌 발달을 돕는 건강한 태내 환경을 만들고 태아와 정서적 교감과 인지적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태교인 것입니다.
( '감수자의 글' 중에서/ p.11)

그날 저녁 보보의 살림망에는 수많은 고기들이 가득 담겼어.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고기들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녀석은 역시 ‘사랑’이었지. 그토록 잡아보고 싶었던 ‘희망’이란 고기도 보보의 살림망에 담겨 있었어. 그때 이웃 구름 낚시꾼이 보보에게 소리쳤어.
“이보게 보보! 자네 구름이 아주 근사하군 그래!”
그러고 보니 보보의 먹구름이 어느새 이웃 구름보다 훨씬 하얗고 푹신푹신한 구름으로 변해 있네? 보보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어. 그 모습을 바라보던 이웃 구름 낚시꾼이 껄껄 웃으며 말했어.
“자네도 이제 밑밥을 제대로 쓸 줄 알게 됐군. 축하하네!”
그제야 보보는 옛 낚시꾼들이 해준 이야기들이 생각났어. 좋은 고기를 잡으려면 밑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월척을 낚으려면 좋은 미끼를 써야 한다, 뭐 이런 얘기들 말이야. 맞아, 전에 잡았다 놓친 고기들이 그냥 사라진 게 아니었어. 다들 좋은 밑밥이 되어 더 크고 멋진 고기들을 불러온 거야. 작은 즐거움들이 쌓여 큰 행복이 되는 것처럼 말이야.
( '구름 마을 낚시꾼' 중에서/ pp.49~50)

임신 18주에는 뇌 발달이 계속됩니다. 촉각, 미각, 청각이 뚜렷해지고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져 팔을 구부렸다 펴기도 하고 발길질도 합니다. 임신 20주에는 후각, 미각, 청각, 시각 같이 감각을 특별히 담당하는 부분별 뇌가 발달하고 뇌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특히 청각이 발달하여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태교 음악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모의 목소리는 물론 시계의 알람 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큰 소리로 싸우는 일은 삼가야 하며 산모의 마음을 즐겁고 평온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5개월에는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완전히 성숙해집니다. 태담 태교를 본격적으로 해줄 수 있습니다. 태아에게 가볍게 인사하거나 다정하게 얘기를 나눕시다. 냄새의 정보를 판독하는 뇌 역시 발달하므로 엄마는 좋은
향기를 맡고 좋은 기분을 가지도록 합시다.
( '임신 5개월 뇌태교 이야기' 중에서/ p.119)

엄마, 울지 마. 내내 잠들어 있던 아들의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온 거야. 울지 마, 엄마. 나 괜찮아. 바로 그 순간 아들의 볼 위에 눈물 한 방울이 뚝 떨어졌어. 마리의 눈에서 흘러내린 눈물이야. 울지 말라는 아들의 한 마디에 가면의 마법이 풀린 걸까? 마리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가셨어. 그 대신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한 표정이 돼버렸지 뭐야. 눈에서는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어. 마리는 아들을 부둥켜안고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어. 오랫동안 웃는 가면에 가려져 있던 그 모든 슬픔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거야. 난데없는 울음소리에 왕자와 신하들이 우르르 달려오다가 뚝 멈추고 말았어. 그 무서운 가면의 마법으로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눈물 앞에서 누구도 입을 열지 못했던 거야.
( '웃는 가면' 중에서/ pp.199~200)

아기는 툭툭 차대던 발길질도 멈추고 몸을 작게 오므린 다음, 머리를 아래쪽 골반에 향하게 두고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합니다. 엄마가 기분 좋게 먹은 음식으로 영양 공급이 잘 이뤄지면 태아는 만족감을 느낍니다. 비빔밥처럼 한 그릇에 밥, 채소, 육류가 고루 들어 있는 음식이 특히 좋습니다. 햄버거나 치킨, 피자 등은 짠 편이어서 염분의 섭취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부의 몸은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가므로 몸에서 느껴지는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가져 출산 신호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기와 만날 날을 기다리며 아기에게 편지를 써봅시다. 임신을 확인한 순간의 기쁨, 임신 기간 중 느낀 많은 것
들, 아기에 대한 기대감 등 엄마 아빠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아기에게 편지를 쓰는 것은 임신 막바지에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 주가 되면 분만을 위한 호흡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10개월 뇌태교 이야기' 중에서/ p.267)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글을 써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 출판 및 방송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양한 집필 활동을 해오던 중 ‘동화 쓰는 아빠’가 되고 싶어 느지막이 상상의 세계로 발을 내디뎠다.
세 아이가 차례차례 태어날 때마다 아내의 머리맡에서 이야기를 지어내다가 자연스럽게 태교 동화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부모의 상상력이야말로 아이들의 정서적 자양분이라는 사실을 몸소 깨닫고 있으며, 지금도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찾아낸 이야기들을 부지런히 써내려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하루 5분 아기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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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바람과 햇살을 좋아하고, 곧 탈 열차를 놓칠지라도 당장 눈앞에 마음에 드는 장면을 마주하면 발걸음을 멈추고 기록해야 하는 특이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동화책 『선물』, 드로잉 에세이 『해피 매직북』, 『오늘의 기록』이 있다.

생년월일 1987~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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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친구들을 사랑한다. 조금 느리게 느껴지는 것들을 아름답다 생각하며 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페페의 멋진 그림』, 『스테레오 문장 수집가』, 『SHOTR CUT』 등이 있다.

김영훈 [감수]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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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7대, 18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을 역임했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장, 한국발달장애치료교육학회 부회장, 한국두뇌교육학회 회장이며, 현재는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의학학술지에 발표했으며, 2016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07년 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 연구업적상, 2002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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