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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글을 쓰는가 : 아시아 작가들의 글쓰기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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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첫 문장의 실마리부터 사건 전개를 거쳐 마침표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글쓰기와 삶


2006년부터 2019년까지, 계간 [아시아]에 실린 산문들 중 작가들의 작품론, 작가론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을 모았다. 국내 작가뿐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권 대표 작가들의 산문도 만나볼 수 있다. 글쓰기에 대한 애정과 고통을 고백하면서 또한 ‘나는 어떻게 글을 쓰는가’에 대한 대답도 털어놓는다. 첫 문장을 시작하게 되는 실마리에서부터 이야기를 발전시켜나가는 방법,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 작가들이 어떻게 사유하고 글을 써내려가는지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우리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려고 시도할 때 비로소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

오정희 소설가의 작품은 습작생들이 교과서로 삼으며 필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런 그에게도 문학 수업을 받던 초심자 시절이 있다는 것은 어딘가 위안이 된다. 그는 ‘나는 어떻게 글을 쓰는가?’라는 질문에 “세상의 모든 것이 글의 소재가 될 수 있지만 그중 각 작가마다 다르게 충격을 주는 소재가 있으니 그걸 써야 한다”는 첫 문학 수업에서의 강의 내용을 떠올린다. 충격을 주는 소재라고 해서 늘 거창한 것은 아니다. “소소하고 하찮은” 것이 때로는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한다.
많은 작가들이 글을 쓸 때 필요한 덕목으로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작가 고유의 개성이 될 것이다. 구효서 소설가는 “내가 나를 보려면 나에게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인도네시아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푸투 위자야 역시 “우리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려고 시도할 때 비로소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고 말하며 “늘 보이는 것의 이면”을 보려고 노력하면 “다른 경이로운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장강명 소설가는 소설을 쓸 때의 구상 방식을 ‘상향식’과 ‘하향식’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상향식은 “흥미로워 보이는 작은 조각에 계속 살을 붙이는 형태”다. 하향식은 ‘주제나 소재를 정해 놓고, 인물과 사건, 줄거리를 그에 맞춰 배열하는 것’이다. 때로는 영감이 찾아오길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보다 “먼저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다.
잊지 않고 기억하는 글쓰기
‘문화적 기억’은 사라지는 과거를 끊임없이 현재의 것으로 되살려놓는다.


작가는 무엇보다도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자다. 중국의 소설가 류전윈은 ‘작가는 한 마리 소’라고 말한다. 그의 소설에는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가 하나도 없어 소에게 넋두리를 늘어놓는 인물이 나오는데 작가야말로 그 소와 같다는 것이다. 소외된 한 인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설로 써내면 그 이야기는 또 다른 많은 경청자(독자)를 만날 수 있게 되고 이야기는 힘을 갖게 된다.
임철우 소설가 역시 “이 세상에 가득 찬 침묵의 언어. 발설되지 못한 채 허공을 떠도는 무수한 익명의 육성들. 천지간에 가득한 통곡과 탄식과 신음소리들. 소설 쓰기란 그것들을 이야기로 걸러내어 누군가에게 전해주는 일”이라고 쓰고 있다.
한수산 소설가는 장편소설 [군함도]를 쓰게 된 이야기를 펼쳐놓으면서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밝힌다. “이건 꼭 쓴다. 이건 재현이 아니라 복원이다. 이분들의 역사를 문학과 기억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고 다짐하는 모습에서 작가로서의 사명감도 느낄 수 있다.
이혜경 소설가도 “기록하고 증언하고 싶다는 욕심”이 자신을 매일 책상 앞으로 등 떠미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한다.

창작과정의 즐거움과 고통…
작가로서의 치열한 삶에 대한 이야기


각 산문마다 작가마다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글쓰기를 향한 치열함을 느낄 수 있다. 글을 쓰는 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기도 하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일에 대한 고통스러운 감정이 묻어나기도 한다. 글을 쓰는 과정을 신비화하지 않고 정확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더욱 감탄을 자아내게 하기도 한다.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는 과정을 거쳐서 그들의 모든 아름다운 작품들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목차

내 글쓰기의 영혼_오정희 7
나는 어떻게 쓰였는가_김인숙 19
내가 쓰는 이유_임철우 31
엉망으로 쓴다_구효서 43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쓰는지?_최 윤 55
나의 삶과 나의 상상력 옮기기_이순원 67
아무것도 없는 데서 도대체 어떻게_장강명 77
걷기와 경험의 노래_조경란 89
『군함도』, 27년을 바쳐 마침표를 찍으며_한수산 101
기록하고 기억하겠다는 욕심으로_이혜경 113
사랑하기 때문에_백가흠 123
‘빈 문서 1’의 시작과 끝_조해진 139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소설의 인물에 대하여_박민정 151
작가는 한 마리 ‘소’다─소시민이 아닌, 어떤 시각_류전윈 159
글쓰기는 투쟁이다_푸투 위자야 169
나, 내 삶, 내 글_사하르 칼리파 183
나의 마을, 나의 이야기_프란시스코 시오닐 호세 215
나는 왜 영어로 시 쓰기를 그만두었는가_호세 F. 라카바 227
일본 작가로서, 아시아 작가로서_오다 마코토 243

본문중에서

내게 있어 글쓰기란 엉클린 실꾸리에서 실마리를 찾는 일이고 문 없는 방에서 문고리를 찾는 일이고 대책 없는 혼란과 혼돈 속에서 길을 내는 일이다.
( '내 글쓰기의 영혼_오정희' 중에서)

소설은 자료가 아니다. 자료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소설이 아니다. 소설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그것도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 '나는 어떻게 쓰였는가__김인숙' 중에서)

나는 그 암울한 시대나 엄청난 사건에 휘말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람들, 여전히 고통을 안고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 이 세상에 소설이 필요하다면 그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거기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 '내가 쓰는 이유_임철우' 중에서)

그동안 무슨 재미로 소설을 써왔던가. 변덕 부리는 재미가 아니었다면 계속 쓰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에는 이렇게 써봐야지, 다음에는 저렇게 써봐야지. 끝없이 소설을 쓰도록 유혹했던 게 있다면 그것이었을 것이다. 변덕의 심보 혹은 심술.
( '엉망으로 쓴다_구효서' 중에서)

글쓰기의 진정한 과정은 이미 겪은 일, 혹은 겪고 있는 사람이나 사건을 깊이 다시 한 번 살아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그들’과 어울려 글이 쓰인다. 지나쳐간 작은 시간들이 새로운 부피와 깊이를 입고 현재로 재부상한다.
(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쓰는지?_최 윤' 중에서)

문학 쪽 일을 하며 지금도 내가 그의 다음 세계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읽는 일을 등한히 하며 좋은 글을 쓰겠다고 덤비는 습작생들과 언제부턴가 읽는 일엔 거의 손을 놓고 자기 쓰는 일에만 바쁜, 때로는 ‘내 것 쓰기도 바쁜데 남의 것 읽을 시간이 어디 있나?’ 하는 말을 조금도 부끄럽지 않게, 아니 그 ‘바쁨’이라는 이름의 게으름을 자랑처럼 말하는 기성작가들이다.
( '나의 삶과 나의 상상력 옮기기_이순원' 중에서)

나도 영감의 존재를 믿기는 한다. 그런데 영감을 불러일으키려면 먼저 작업에 몰두해야 한다고 본다.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뇌에 일정 시간 이상 압박을 줘야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목욕을 할 때 비로소 뒤늦게 답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아무것도 없는 데서 도대체 어떻게_장강명' 중에서)

나에게는 낯선 공간에서의 긴장과 호기심이 늘 필요하고 나는 그곳에서 내가 본 것, 느낀 것,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 나를 더욱 삶 쪽으로 끌어당기게 된 것들에 관해 쓴다.
( '걷기와 경험의 노래__조경란' 중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설 속에 담는다 해도 한 시대와 진실을 ‘다 담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루어질 수도 없고, 이루어낼 수도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이 꿈을 포기하기에는 각성에 가까운 고통이 뒤따라야 했습니다.
( '『군함도』, 27년을 바쳐 마침표를 찍으며_한수산' 중에서)

한 편의 이야기. 오가다 들은 한두 마디의 문장이 내 마음속에서 맴돌며 떠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이건 이야기로 풀어서 내보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새록새록 돋는다. 그게 목 밑까지 치밀어 오르면 그때부터 이야기를 짓기 시작한다.
( '기록하고 기억하겠다는 욕심으로_이혜경' 중에서)

글을 쓰면서 가장 행복하고 좋은 일은 글 쓰는 좋은 친구들을 얻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글을 쓰려는 많은 학생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두가 허물 많은 나를 좋아할 수는 없었겠지만 어쨌든 나로서는 그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나는 그게 문학의 숙명이라고 여긴다.
( '사랑하기 때문에_백가흠' 중에서)

문체도 조금씩 바뀌었고 플롯에 대한 개념이나 주제의식도 변화했지만, 한 가지 그대로인 것은 지금도 모든 새로운 작품이 하나의 장면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 '‘빈 문서 1’의 시작과 끝_조해진' 중에서)

소설은 어떤 경우에도 정치적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현실사회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어떤 ‘정치적 사안’을 다루는 작품만 정치적인 것은 아니다.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소설의 인물에 대하여_박민정' 중에서)

나는 작가다. 제 손으로는 닭 한 마리 잡을 힘조차 없는 나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역사의 수레바퀴를 막아낼 수가 없다. 그러나 나는 글을 쓸 수 있다. 리쉐롄이 속에 든 말들을 꺼내 넋두리를 할 때, 나는 그녀의 곁에 쪼그려 앉아 귀를 기울이는 경청자가 될 수 있다.
( '작가는 한 마리 ‘소’다─소시민이 아닌, 어떤 시각_류전윈' 중에서)

세상에 새로운 것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려고 시도할 때 비로소 모든 것이 새로워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글쓰기는 투쟁이다_푸투 위자야' 중에서)

나는 파노라마를 통해 현실을 관찰하고, 대부분의 또는 모든 디테일을 포착했다. 독자 역시 파노라마를 통해 흙의 향기, 꽃의 꿀, 말똥 냄새, 저녁의 산들바람 냄새와 나무의 수향을 맡는다.
( '나, 내 삶, 내 글_사하르 칼리파' 중에서)

나도 글을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 자신의 삶, 특히 내 마을에서 보낸 유년기를 바탕으로 글을 썼다.
( '나의 마을, 나의 이야기_프란시스코 시오닐 호세' 중에서)

필리핀어로 시를 쓴다고 해서 영어로 글쓰기를 중단한 것은 아니었다. 토속적인 감수성과 토속적인 언어를 필요로 하는 생각과 감정이 존재하고 있듯이, 국제적 담론의 언어로 표현해야 할 생각이나 감정 또한 분명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 '나는 왜 영어로 시 쓰기를 그만두었는가_호세 F. 라카바'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7~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13종
판매수 1,103권

1947년 서울 출생. 1970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돼지꿈』 『가을 여자』, 장편소설 『새』,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수필집 『내 마음의 무늬』 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동서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3년에는 독일에서 번역 출간된 『새』로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다.

생년월일 1963~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16,835권

1963년 서울 출생. 연세대 신방과를 졸업했다. 1983년 조선일보에 「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함께 걷는 길』 『칼날과 사랑』 『유리 구두』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그 여자의 자서전』 『안녕, 엘레나』 『단 하루의 영원한 밤』, 장편소설 『핏줄』 『불꽃』 『79-80 겨울에서 봄 사이』 『긴 밤, 짧게 다가온 아침』 『그래서 너를 안는다』 『시드니 그 푸른 바다에 서다』 『먼 길』 『그늘, 깊은 곳』 『꽃의 기억』 『우연』 『봉지』 『소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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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4.10.15~
출생지 전라남도 완도군
출간도서 29종
판매수 5,817권

1954년 전남 완도 출생.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개 도둑」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아버지의 땅』 『그리운 남쪽』 『달빛 밟기』 『황천기담』 『연대기, 괴물』, 장편소설 『붉은 산, 흰 새』 『그 섬에 가고 싶다』 『등대』 『봄날』 『백년여관』 『이별하는 골짜기』 『돌담에 속삭이는』 등이 있다. 한국일보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산문학상, 요산문학상, 단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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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8.09.25~
출생지 강화도
출간도서 51종
판매수 9,433권

1957년 강화도 출생. 1987년 중앙일보에 「마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시계가 걸렸던 자리』 『저녁이 아름다운 집』 『별명의 달인』 『아닌 계절』, 장편소설 『늪을 건너는 법』 『라디오 라디오』 『비밀의 문』 『내 목련 한 그루』 『나가사키 파파』 『랩소디 인 베를린』 『동주』 『타락』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등이 있으며, 산문집 『인생은 지나간다』 『인생은 깊어간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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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3.07.03~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3종
판매수 1,748권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문과와 프랑스 엑상프로방스대를 졸업했다. 1988년 광주민주화운동의 비극을 다룬 중편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문학과 사회》에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 『회색 눈사람』 『속삭임, 속삭임』 『열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첫 만남』, 장편소설 『너는 더 이상 너가 아니다』 『겨울, 아틀란티스』 『마네킹』 『오릭맨스티』, 경장편 『파랑대문』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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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7.05.02~
출생지 강원도 강릉
출간도서 71종
판매수 29,206권

1957년 강릉 출생.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장편소설[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수색, 그 물빛 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순수] [첫사랑][그대 정동진에 가면] [19세] [나무] [흰별소] [삿포로의 여인] [정본소설 사임당] [오목눈이의 사랑] 등이 있다. 많은 작품이 초중고 교과서에 실려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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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5~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8종
판매수 15,107권

소설가.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등 다수의 장편소설과 연작소설집 『산 자들』, 소설집 『뤼미에르 피플』 이 있다.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과 에세이집 『5년 만에 신혼여행』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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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9~
출생지 서울특별시
출간도서 29종
판매수 11,123권

1969년 서울 출생.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불란서 안경원」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불란서 안경원』 『나의 자줏빛 소파』 『코끼리를 찾아서』 『국자 이야기』 『풍선을 샀어』 『일요일의 철학』 『언젠가 떠내려가는 집에서』, 중편소설 『움직임』, 장편소설 『식빵 굽는 시간』 『가족의 기원』 『우리는 만난 적이 있다』 『혀』 『복어』, 짧은 소설집 『후후후의 숲』, 산문집 『조경란의 악어 이야기』 『백화점』 『소설가의 사물』 등이 있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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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46~
출생지 강원도 춘천
출간도서 25종
판매수 10,079권

1946년 강원도 인제 출생.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사월의 끝」이 당선되고 1973년 한국일보 장편소설 공모에 『해빙기의 아침』이 입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유민』 『푸른 수첩』 『말 탄 자는 지나가다』 『모래 위의 집』 『4백년의 약속』 『거리의 악사』 『바다로 간 목마』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녹원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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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0~
출생지 충남 보령
출간도서 16종
판매수 8,755권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세계의문학》에 「우리들의 떨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집 앞』 『꽃그늘 아래』 『틈새』 『너 없는 그 자리』, 장편소설 『길 위의 집』 『저녁이 깊다』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이수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생년월일 1974~
출생지 전북 익산
출간도서 19종
판매수 3,444권

1974년 전북 익산 출생.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사십사』,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 『마담뺑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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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6~
출생지 서울특별시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9,822권

1976년 서울 출생. 200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여자에게 길을 묻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빛의 호위』,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여름을 지나가다』 『단순한 진심』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백신애문학상, 형평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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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85~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4종
판매수 193권

1985년 서울 출생. 중앙대 문창과와 동 대학원 문화연구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단편소설 「생시몽 백작의 사생활」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유령이 신체를 얻을 때』 『아내들의 학교』, 장편소설 『미스 플라이트』가 있다. 김준성문학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류전윈은 다수의 베스트셀러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오늘날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장편 소설 『핸드폰』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 『나는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 등의 작품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번역된 바 있다. 중국 최고의 문학상인 마오 둔 문학상과 프랑스 문화부 문화예술공로 훈장 기사장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상을 다수 수상했다.

푸투 위자야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인도네시아의 극작가, 감독, 배우이자 소설가인 푸투 위자야는 1968년 이후 인도네시아 극의 혁신에 개척자 역할을 한 중심인물로 서양극과 인도네시아 전통극의 미학과 정신적 가치를 혼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환상과 현실을 섞음으로써 푸투는 일상생활의 단조로운 리듬과 현상에 대한 일반적 무감각에 충격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관객과 독자의 마음속에 ‘정신적 공포’를 자아내고자 한다. 자카르타에 있는 그의 극단인 ‘테아터 만디리’는 인도네시아의 방방곡곡과 일본, 싱가포르, 미국, 이집트, 독일 등에서 순회공연을 했으며, 그는 40편이 넘는 희곡,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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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르 칼리파(Sahar Khalifeh)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1~
출생지 나블루스
출간도서 4종
판매수 87권

1941년 팔레스타인 나블루스에서 태어났다. 요르단 암만의 로사리 칼리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67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직후부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1973년에 베르자이트 대학교에 입학하고 그 이듬해 첫 장편소설 『우리는 이제 당신들의 하녀가 아니다』를 출간했다. 이 소설은 팔레스타인 사회에서 여성이 처한 상황과 가정적, 사회적 속박을 벗고 자유를 추구하려는 여성이 맞게 되는 비극을 그리고 있으며, 라디오와 TV연속극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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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시오닐 호세(Francisco Sionil Jos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종
판매수 159권

1924년 필리핀 북서부 팡가시난의 로살레스에서 태어났다. 대학신문 《바르시타리안》의 편집장을 시작으로 여러 잡지를 두루 거치며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그가 창간한 잡지 《솔리다리다드》는 마르코스 통치 기간 동안 폐간의 시련을 겪으면서도 큰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마르코스 독재 치하에서 작품이 판금되고 연금 생활을 하는 등 온갖 탄압을 받으면서도 정열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쳤고, 그의 많은 작품 중 스페인, 미국, 일본의 식민지배와 마르코스의 독재로 이어진 격동의 필리핀 현대사를 다룬 대작 『로살레스 사가』는 필리핀 문학의 고전이 되었다. 195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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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F. 라카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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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언론인, 번역가, 영화 시나리오작가이며, 언론사와 출판사에서 기자, 편집자로도 일했다. 여섯 권의 창작 시집과 책을 펴냈으며 민족의식이 깃든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필리핀 영상물심의등급 위원회 부회장, 필리핀 영화시나리오작가조합 회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필리핀대학교 대중매체대학에서 가르치며, 《YES!》 매거진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저서로 시 선집 『쌀처럼』과 『중년: 중년의 시』 『놀라운 모험』 『혼돈의 시대에』 『모순의 세상에서』 『소란의 날들, 분노의 밤들』 등이 있다. 시나리오 「재규어」 「칼끝에 선 나의 조국」 「징표가 있는 천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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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마코토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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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사상가, 평화운동가. 1932년 오사카에서 출생하여 도쿄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공부했다. 1960년대 일본에서 안보투쟁과 베트남전쟁 반대운동을 시작하여 반전 평화운동을 계속해온 양심적 지식인으로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의 민주화와 인권, 평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한국의 시인 김지하가 투옥되었을 때 그의 시 「오적」을 일어와 영어로 번역해 소개하고 장 폴 사르트르, 놈 촘스키, 하워드 진을 비롯한 세계의 지식인들과 함께 김지하 석방 운동을 주도했다. 『전쟁인가 평화인가: ‘9월 11일’ 이후의 세계를 생각한다』를 비롯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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