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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돌이 영화 타고 우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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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과학 영화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과학적인 지식과 상식을 갖추는 데 도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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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사항

    공상과학 영화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과학적인 지식과 상식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일선의 많은 과학 교사들은 공상과학 영화를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며, 실제로 영화를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우주를 소재로 다루는 영화는 물리학, 수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접할 수 있는 훌륭한 소재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우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열두 편의 공상과학 영화를 중심으로, 각각의 영화에서 나타나는 과학적인 오류들을 짚어 주는 동시에, 영화를 보면서 떠올릴 수 있는 우주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작용 - 반작용의 법칙”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등 어렵게만 접해 왔던 과학 이론들을 영화 속의 장면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풀어 주어 “과학”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현기증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각 장의 끝에 있는 “잠깐 쉴래? 말래?”라는 꼭지에는 본문에서 이야기하지 못한 갖가지 흥미로운 일화들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핼리 혜성이 지구에 찾아온 1835년에 태어나 또 다시 핼리 혜성이 찾아온 1910년에 세상을 떠난 마크 트웨인의 이야기와 인간 대신 우주로 올라갔던 실험 동물들 이야기를 비롯해, 공상과학 영화에 항상 등장하는 NASA에 대한 소개와 복잡한 〈스타워즈〉와 〈건담〉 시리즈를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 놓기도 했다.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딴지일보〉 과학부 기자로 있으면서 영화 속에 담긴 과학적 오류를 밝히는 글을 쓴 바 있는 지은이의 책과 함께 떠나는 이 여행은 우주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유쾌한 경험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재진이 들려주는 스타워즈에서 우주전쟁까지 재미있는 영화 속 우주 이야기. 우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열두 편의 공상과학 영화를 중심으로, 각각의 영화에서 나타나는 과학적인 오류들을 짚어 주는 동시에, 영화를 보면서 떠올릴 수 있는 우주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작용 - 반작용의 법칙'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등 어렵게만 접해 왔던 과학 이론들을 영화 속의 장면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풀어 주어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데도 도움이 된다.

    목차

    인디펜던스 데이
    우주 비행사 되기가 쉬운 줄 아니?
    우주 비행사가 받는 훈련

    미션 투 마스
    우주복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주 정거장에 한번 가 보고 싶다

    아폴로 13호
    달 착륙 음모론이 뭐야?

    우주 전쟁
    왜 인간은 화성에 열광할까?

    이벤트 호라이즌
    태양계 탐사의 역사

    혹성 탈출
    혹성이라고?

    딥 임팩트
    도대체 혜성이 뭐지?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마게돈
    소행성, 유성, 운석... 뭐가 이렇게 복잡해!
    소행성 충돌, 46억 년 만의 지구 대반격!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너희가 우주 쓰레기의 위력을 아느뇨?
    왜 우주선엔 날개가 없지?

    기동전사 건담 SEED
    지구 주위에 뭐가 이렇게 둥둥 떠다닌다냐?

    로스트 인 스페이스
    아인슈타인이 문제라니까!
    10년 동안 어떻게 자?

    월드 오브 투모로우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로켓을 만들었지?

    마치고 나서

    본문중에서

    어떻게 하면 우주 비행사가 될 수 있을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05년 2월 9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에 배출될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의 신체 조건은 키 164~190센티미터, 체중 45~90킬로그램, 시력은 안경 벗고 0.1이상, 교정 시력은 1.0 이상이어야 한다. 자질이나 능력 테스트는 이보다 까다롭다고 하는데, 의학 적합성 검사, 우주 적성 검사 등을 통해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조건을 갖췄는지 전반적으로 테스트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될 우주인은 영어 실력뿐 아니라, 한·러 우주개발협력협정에 따라 러시아 우주선에 탑승하기 때문에 러시아어도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우주 유영 중에 화장실이 급하면 어떻게 할까?
    한 벌에 30억 원을 호가하는 우주복은 4겹의 외복과 22겹의 외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무게가 대략 84킬로그램 정도이며, 완전히 입거나 벗는 데는 45분이나 걸린다. 거기에 우주복 바깥쪽에 수십 가지의 장비까지 덧붙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입거나 벗을 수도 없다. 그래서 우주 비행사들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한다. 해답은 바로 우주복 기저귀. 우주 유영 중에 화장실이 급해지면, 주저 없이 그대로 해결하면 끝! 남자는 오줌을 받아 저장하는 오줌 수거 장치(UCD) 기저귀를 착용하고, 여자는 1회용 오줌 흡수 트렁크(DACT) 기저귀를 입는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스튜디오에서 찍었다고?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1969년에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몇몇 사람들은 달 착륙이 미국 정부의 음모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공기가 없어 바람이 불지 않는 달 표면에 꽂힌 깃발이 옆으로 쫙 펴져서 펄럭이기까지 한다든가, 우주선과 우주인의 그림자 방향이 다르다는 점 등을 그 근거로 제시한다. 그러나 아주 간단한 실험만으로도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 드러난다. 깃발에는 가로 막대가 있었으며, 우주인이 깃대를 꽂으면서 의도적으로 깃발을 흔들었던 것이다. 그림자 역시 사물의 형태나 표면의 경사에 따라 얼마든지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왜 인간은 화성에만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이 책에서 다루는 〈우주 전쟁〉을 비롯해 수많은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는 유독 화성이 많이 등장한다. 화성은 자전 시간이 2시간 40분으로 지구와 불과 40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자전축 역시 지구와 거의 비슷하게 24도로 기울어져 있다. 그러나 화성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지금까지 발견한 그 어느 행성보다 높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화성에 먼 옛날 물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없으며, 다만 화성 표면 90센티미터 아래 거대한 얼음 바다가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그리고 만약 생명체가 있더라도 우리가 상상하는 지적 생명체가 아니라 미생물일 것이라고 한다.

    인간보다 먼저 우주 여행을 한 동물들
    구소련은 1957년에 쏘아 올린 스푸트니크 2호에 시베리안 허스키의 일종의 “라이카”라는 개를 실어 보냈다. 이 개가 바로 지구에서 최초로 우주 여행을 한 동물이다. 그러나 이 여행은 그리 행복하지는 않았는데, 당시 소련의 발표에 따르면, 이 개는 우주 공간에서 일주일 간 생존하다가 생명 유지 장치의 배터리가 소모돼 고통없이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2002년 러시아의 말라셴코프 박사는 이 개가 우주 비행에 나선 지 수 시간 만에 과열과 공포 속에서 사망했다고 폭로했다. 이 개는 이렇게 비참한 죽음을 겪은 뒤에야 러시아의 스타시티에 세워진 기념비에 다른 인간 우주 비행사들과 함께 조각되는 “영광”을 누렸다.

    혜성이 지구에 충돌하면 어떻게 될까?
    얼음과 먼지 덩어리로 이루어져 “더러운 눈사람”이라고도 불리는 혜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긴 타원이나 포물선에 가까운 쌍곡선으로 태양계를 도는 천체이다. 미국의 딥 임팩트 계획이 성공하여 혜성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지만, 혜성이 지구에 충돌할 때 일어날 일은 여전히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먼저 혜성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 그 속도가 초속 75킬로미터나 되고 혜성 앞부분의 공기가 섭씨 영상 6만도 까지 올라간다. 이 때문에 대기권에 진입한 지 1초 만에 지표면에 충돌하는 혜성 주위의 집, 사람, 건물 등은 순식간에 불에 타 찌그러지고, 그 폭발이 반경 240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을 휩쓴다. 또 혜성이 충돌한 대륙은 몇 분 안에 불길에 휩싸이고, 수백만 개의 수소 폭탄이 터진 것과 같은 위력으로 하루 만에 15억 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행성, 유성, 운석. 이게 다 뭐지?
    영화 〈아마게돈〉은 유성을 운석이라고 하거나 소행성을 혜성이라고 하는 등 천체 명칭을 한껏 잘못 부르고 있다.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태양 궤도를 도는 행성으로 발전하지 못한 천체이고, 유성은 태양계를 떠도는 작은 천체가 지구에 돌입하면서 대기권에서 불타 밝은 빛만을 낸 채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또 운석은 이러한 유성 중 불에 타거나 소멸되지 않고 지상에 떨어진 것들을 말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운석공인 미국 애리조나 주의 운석공은 구덩이의 지름이 1,280미터, 깊이가 175미터인데, 충돌 당시의 운동 에너지가 대략 30메가톤의 수소폭탄과 같은 위력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드라이버 하나 때문에 우주 정거장이 궤도를 수정했다고?
    현재 지구 궤도상에는 지름 10센티미터가 넘는 우주 쓰레기만 해도 무려 7천 개 이상이 돌아다닌다고 한다. 물론 그보다 더 작은 것은 셀 수도 없이 많이 있다. 대개 고장난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의 잔해인 우주 쓰레기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문제이지만, 우주 공간에서는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이다. 지난 2003년 지구로 돌아오던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 호의 폭발 원인이 우주 쓰레기로 추정되기도 하며, 2002년 9월에는 아폴로 12호를 실어 나른 뒤 우주 공간을 떠돌다 지구 궤도로 진입한 로켓의 연료통이 “제2의 달”로 오해되기도 했다. 심지어 2001년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 15센티미터 정도의 우주 쓰레기를 피하기 위해 궤도를 수정해야 했는데, 이것은 우주 정거장을 만들기 위해 우주 유영을 하던 우주 비행사가 실수로 놓친 드라이버였다.

    날개도 없는데 어떻게 우주선이 날지?
    사실 우주에는 공기가 없어서 날개 위쪽 공기와 아래쪽 공기의 압력 차이로 인해 날개가 들어올려지는 양력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주선이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은 로켓 추진력에 의해 생기는 “작용 - 반작용의 법칙” 때문인데, 이는 바람을 불다가 놓은 풍선이 날아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우주 왕복선에 달려 있는 날개는 지구로 귀환한 뒤에 지구의 대기권을 비행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달린 것이다. 예전에 어느 일본 애니메이션 디자이너가 우주선의 날개를 모두 없이 그렸다가, 감독에게 “다시 그려”라는 말을 듣고 바로 다시 그렸다는 우스운 이야기도 있다.

    빛의 속도에 도전하자!
    많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는 우주선들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우주의 천문학적 거리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장면은 실제 상황에서는 전혀 불가능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1백 톤짜리 우주선이 광속의 99퍼센트로 달리면 우주선의 질량은 7백 톤으로 늘어나고, 여기서 우주선의 속도를 0.9999999999퍼센트라도 증가시키면 우주선의 무게가 무려 5천억 배로 늘어나게 된다. 또 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광속의 99퍼센트 속도인 준광속을 내려면 우주선 고유 질량의 7천 배에 달하는 연료가 필요하고, 지구와 가장 가까운 센타우루스 알파별을 왕복하는 데도 현재 지구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화학 에너지의 1억 배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우주선을 발사할까?
    우리나라의 로켓 기술은 1958년에 최초의 현대식 로켓을 발사한 뒤,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전두환 대통령이 로켓 연구를 포기하는 바람에 15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이후 1993년에 과학 1호 발사를 시작으로 다시 로켓 연구를 시작한 우리나라는 2002년에 최초의 액체 연료 로켓을 발사하는 등 끊임없이 로켓 연구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 앞으로 2007년에 최초의 위성 발사체인 KSLV 1호를 완성하여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우주선을 발사하게 되면,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우주 경쟁에 돌입할 것이다.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건국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고체 추진 로켓에 대해 연구하셨어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딴지일보] 과학부 기자로 재직하며 영화 속 과학 원리에 대한
    기사를 쓰셨습니다. 집필한 책으로는 [과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 걸다]가 있습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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