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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부모 인문학 : 한 아이를 키우려면 12명의 인문학 대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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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범준
  • 출판사 : 애플북스
  • 발행 : 2020년 01월 15일
  • 쪽수 : 29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9014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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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역사 속에서 빛나는 12명의 인문학자가 직접 자신의 자녀에게 했던 자녀 교육법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은 부모가 아이의 자존감을 기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부모 인문학》은 당대 최고의 인문학자와 정치, 문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 부모로서 자신의 자녀를 어떻게 교육했는지 직접 그 비법을 전해 준다.
요즘 아이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아이가 사춘기를 보내며 혹은 진로와 성적 때문에 고민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방황할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 교육하는 게 맞을까?
초5, 중1, 중2 이렇게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교육 분야의 멘토로 활약해 온 저자는 “아이의 삶은 부모 인생에 대한 처벌이다.”라는 말 대신 ‘아이의 삶이 부모의 인생에 대한 축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부모는 자녀를 기르며 무수히 많은 고민을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기 때문이다.
자신처럼 자녀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바라는 부모들에게 저자는 지금 이 순간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자녀의 자존감을 건강하게 키워 주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이다. 특히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도록 돕는 ‘거인의 어깨’가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그 거인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집 책장에도, 도서관과 서점에도 있다고 말한다.

* 다산 정약용_ 자녀를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
‘첫째, 바르게 몸을 움직이는 것. 둘째, 말을 잘하는 것. 셋째, 얼굴빛을 바르게 하는 것’이었다. 그중 자녀에게 거듭 강조했던 것은 바로 ‘말조심하는 일’이었다.
* 율곡 이이_ 효도란 무엇인가?
율곡 이이는 일상생활에서 부모를 잊지 않는 것이 진정한 효도라고 말한다. 특히 예의 없이 함부로 말하거나 놀면서 세월을 보내는 사람은 모두 부모를 잊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 장 자크 루소_ 인생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루소는 아이가 가벼운 고통을 겁내지 않고 참을 줄 알면 더 큰 고통을 참는 방법을 터득하며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가 인생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고통이라고 강조했다.


다산 정약용, 율곡 이이, 퇴계 이황, 필립 체스터필드, 장 자크 루소, 프란츠 카프카, 벤저민 프랭클린, 충무공 이순신, 자와할랄 네루, 소혜왕후, 존 맥스웰, 마야 안젤루 등 12명의 인문학자가 자녀를 기르며 깨달았던 것, 인생을 살면서 후회했던 일, 부모가 자녀에게 반드시 알려 줘야 할 인생의 지혜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출간 의의 및 특징

자녀를 위해 남긴 열두 권의 명저에서 찾은 ‘인생의 지혜’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이 살던 조선 시대나 현재나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젊은 시절 예절을 우습게 여기며 몸에 익히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러면서 자녀에게 예절교육이야말로 반드시 어린 시절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가 인생을 먼저 살아봤기에 뒤늦게 안 것을 꼭 가르쳐 주고 싶었던 것이다.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 , 이순신의 《난중일기》 , 필립 체스터필드의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 자와할랄 네루의 《세계사편력》 , 장 자크 루소의 《에밀》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간절하게 전하기 원했던 인생의 지혜를 이 책 한 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스펙을 쌓는 것보다 더 중요한 ‘바른 자녀 교육’
저성장의 시대, 물질만능주의는 더 높이 고개를 쳐들고, 높은 실업률로 인해 경제적 궁핍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로 인해 좋은 성적으로 안정된 직장을 갖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하지만 저자는 마틴 루터의 말을 빌려 말한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뿐이다. 자녀가 하고 싶은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만한 최적의 선생님을 찾아낸 후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아이를 부탁하는 것이다.”라고. 바른 자녀 교육은 아이에게 바른 영향을 줄 선생님을 찾으려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선생님을 찾으란 말인가.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열두 명의 스승이 쓴 책을 통해 자녀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게 해 준다.

최고의 인문학자, 시대의 위인에게 배우는 ‘자존감 수업’
부모로서 자녀에게 물려줘야 할 최고의 유산은 자존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존감을 갖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다. 얼마나 성공했는가,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 얼마나 높은 지위에 있느냐가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로서 우리는 학교 성적에만 관심을 갖고, 학원 ‘뺑뺑이’를 돌리며 입시 정보를 얻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지 않은가. 저자는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더 높은 곳에서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며, 이를 위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당대 최고의 인문학자, 긍정적 영향을 준 12명의 인물이 거인의 어깨가 되어줄 것이며, 이를 통해 자녀가 자존감을 심고 키우고 넓히고 다지도록 돕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임을 상기시킨다.

목차

프롤로그
거인의 어깨가 되고 싶은 부모에게 • 4

1장 자존감 공부
1. 바른 자세가 바른 마음을 이끈다는 것 :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아무렇게나 지껄이면서도 경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 좋은 사람을 멀리 두지 말 것 “쓸모없는 사람과 어울려 지내지 않는다.” | 말조심, 부지런함 그리고 검소함 “전체적으로 완전해도 구멍 하나만 새면 깨진 항아리와 같다.” | 술은 감당할 수 있는 자의 것 “나라를 망하게 하고 가정을 파탄시킨 행동은 모두 술로부터 시작되었다.”

2. 공부란 쓸데없는 욕심을 누르며 자신을 이겨 내는 것 : 율곡 이이 《격몽요결》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다.” |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전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서로 이야기해 볼 것 “반드시 훌륭한 성인이 되리라고 다짐한다.” | 공부란 자기의 사사로운 욕심을 누르고 자신을 이겨 내는 것 “세속의 자질구레한 일들로 공부의 의지를 어지럽혀서는 안 된다.” | 효도를 통해 배우는 인간관계의 기술 “효도란 자신의 몸가짐을 조심하는 것이다.”

3. “오늘 날씨 어땠니?”로 대화를 시작할 것 : 충무공 이순신 《난중일기》
“나를 알기 전에 매일의 변화를 알아챈다.” | 효도란 자녀로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 “나를 다지는 이유는 다만 위로 늙으신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 ‘어떤 학과를 갈 것이냐’를 섣불리 선택하기 전에…. “개인감정으로 사사로이 행함을 경계한다.” | 당연히 해야 할 것을 함에 있어 생색을 내지 말 것 “내가 해야 할 것은 게을리하지 않는다.”

2장 자존감 세우기
1. 굳이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 하지 말 것 : 필립 체스터필드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쾌활한 것만으로 존경을 받은 사람은 이제까지 없었다.” | 보아야 할 것을 볼 줄 안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어떻게 정신이 흐트러질 수 있겠는가?” | 인생에서 피해야 할 사람과 거리 두기 “나의 결점까지도 칭찬하는 사람은 경계한다.” | 멋지게 서고, 멋지게 걷고, 멋지게 앉을 것 “찻잔 속에서 커피가 출렁출렁 춤을 추는 일이 없도록 해라.”

2.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보통 사람의 몫이라는 것 : 자와할랄 네루 《세계사 편력》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분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와 토론이다.” | 교양을 갖추기 위한 마지막 두 관문, 절제와 배려 “자신에 대한 절제와 남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그는 문명인이 아니다.” | 진행되는 혁명 속으로 뛰어들 것 “세계가 요동치며 변화하는 이 시대에 태어났다는 건 축복이다.” | 지혜로울 것인가, 미련해질 것인가 “변화가 무섭고 낯선 것이 두려워진다면 무지(無知)하다는 증거다.”

3. 고통은 자유를 얻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 : 장 자크 루소 《에밀》
“단 한 번도 다치지 않아서 아픔을 모르고 자란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 행복 중의 행복은 권력이 아니라 자유에서 찾는 것 “자신의 의지를 행동으로 옮길 때 타인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그가 바로 자유로운 사람이다.” |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게 하는 것 “아이가 자기 방의 창문을 반복해서 깬다면 창 없는 어두운 방에 아이를 가둔다.” | 스무 살까지 신체에 필요한 정숙함을 잃지 말 것 “모든 배려 중에서 첫 번째 배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다.”

3장 관계 자존감
1. 자녀의 공부에 대한 관심은 간섭이 아니라 의무 : 퇴계 이황 《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
“뜻을 세우지 않으니 결국 졸병으로 일생을 살 것인가?” |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알고 행한다는 것 “의(義)가 아닌 것은 듣지 않는다.” | 나보다 잘난 사람과 관계를 맺을 줄 아는 용기 “스스로를 낮춤으로써 감히 다른 사람과 나란히 앉지 못한다는 뜻을 보여라” |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선(善) “튀어나온 모서리에는 앉지 않는다.”

2. 굳이 더 먹으려고 하지 말 것 : 소혜왕후 《내훈》
“나라와 집안의 흥망은 여자와 관계된다.” | 장난일지라도 가벼운 말은 하지 말 것 “부끄러움과 험담을 불러들일까 두렵다면 입을 조심하라.” | 부모가 화낼 때 그것을 마음에 담아 두는 자녀의 무지함 “아버지가 편안함을 기뻐하는 자녀가 된다.” | 가족이 함께 지켜야 할 생활의 기준을 일상의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을 것 “아침저녁으로 보면서 경계할 삶의 기준을 세운다.”

3. 세상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는 것 : 존 맥스웰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난관이 생기면 목표를 바꿔야 할지도 몰라. 하지만 넌 언제든지 그걸 이룰 수 있어.” | 자신의 아름다운 내면을 우선적으로 찾아낼 것 “시간이 갈수록 나는 늘 나 자신을 똑바로 들여다보는 사람이 되고 싶어.” | 문제 해결의 결정적 요소는 태도의 차이 “저는 그저 가능할 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 칭찬과 격려를 통해 함께 해나가는 기쁨을 누리는 것 “걱정하지 마.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 보라는 것뿐이야.”

4장 자존감 다지기
1. 자신이 넘치도록 갖고 있는 그 무엇을 알아차릴 것 : 마야 안젤루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나를 부정하는 모든 것에 대해 저항하는 법 “자기방어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 헤어짐으로부터 배우는 지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순간 인생에서의 중요한 가치를 알게 되었다.” | 불편하면 그 불편함을 일으킨 상대방에게 직접 말할 것 “어쩔 수 없다면서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는다.”

2. 꽃으로도 때리지 말 것 : 프란츠 카프카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아버지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닌, 하잘것없는 존재였구나.” | 자녀를 둔 아버지가 절대 해서는 안 될 세 가지 “아버지의 분노와 그 분노의 대상이 되는 사건 사이에는 적합한 인과관계가 없었다.” | 아빠를 심판하는 사람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자녀임을 잊지 말 것 “남 탓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누군가가 있음을 알아차린다.” | 자녀가 기대어 푸념할 때 받아줄 수 있는 부모가 될 것 “인간이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성취는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이끄는 것이다.”

3. 어른의 대화에 아이를 참여시킬 것 : 벤저민 프랭클린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식사의 중심은 음식이 아니라 대화다.” |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할 것 “대화에 있어 논쟁을 즐기지 않는다.” | 신념만으로는 인간의 실수를 막기에 역부족임을 깨달을 것 “완전무결한 내가 되기 위해 스스로 덕목들과 그에 따른 규율을 정한다.” |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좋은 것을 실행에 옮기는 비결 “일주일에 한 가지 덕목만 실천하기로 했다.”

본문중에서

“함께 어울려 지내는 이들이 버림받아 쓸모없는 사람들이라면 그들로부터 얻는 견문(見聞)은 실속 없고 비루할 뿐이다.” ‘버림받아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지금 세상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표현이긴 하다. 하지만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고민하는 아버지라면 충분히 다산의 말뜻을 이해할 것이다. 문명, 문화, 학문, 그리고 현인(賢人)들로부터의 소외를 걱정하는 ‘아버지 다산’의 모습이 손에 잡히는 것만 같다. 그는 결론적으로 말한다. 좋은 길을 가는 사람들로부터 멀어지지 말라고.
(/ p.23)

율곡에 의하면 공부란 ‘세상의 모든 것을 접함에 있어 당연한 것을 취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다. 공부가 부족하면 스스로의 욕심에 막혀 세상을 볼 줄 모르게 된다. 그런데 율곡은 안타깝게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무엇을 어디에서부터 배워야 할지 그 방향을 알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것을 발견하고 답답해했다. 그래서 쓴 책이 《격몽요결》이다. 율곡이 지금 생존해 있는 인물이라면 아마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을 것이다. 좋은 직장, 좋은 대학보다는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 서로 분별력을 갖고 대하는 아내와 남편, 믿음을 갖고 지내야 하는 친구 사이에 필요한 것이 공부라고 정의했을 테다.
(/ p.40)

충무공은 세심하고 민감하며 감수성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였기에 날씨를 알고, 사람을 알았으며, 변화할 때 변화할 줄 알고, 상대방의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대응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 테다. 비약일지 모르지만 그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 충무공의 승전(勝戰) 비결로 승화되었을 것이라고 본다. 자연의 변화에 민감한 사람은 인간관계의 변화에도 세심하다. 자연의 변화를 미세하게 깨달을 줄 아는 사람은 사회의 변화에도 민감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날씨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자기가 속한 사회나 모임에 가서도 그곳 특유의 분위기를 잘 읽어 내며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날씨의 변화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어리석은 자들의 말과 같다.’는 외국 속담이 있다. 날씨의 변화에 민감하고, 그것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면 관계 속에서 ‘종잡을 수 없는 어리석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 p.66)

쾌활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쾌활한 사람으로서 존경을 받은 사람은 이제까지 없었다. 쾌활하지 않아도 괜찮다. 자신의 품격은 본래의 특징을 고스란히, 대신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때 더 높일 수 있다. 헤픈 붙임성, 밑도 끝도 없는 아첨을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라고 여기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말
해 줘야 한다. 괜히 바보짓을 할 이유는 없으니까. 누군가를 재밌게 해 줘야 하는 직업인 개그맨을 하려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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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2종
판매수 13,032권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개발전문대학원에서 코칭과 리더십을 공부하면서 인적자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SK브로드밴드, 삼성그룹을 거쳐 현재 LG그룹에서 사업전략 및 법인영업 분야의 일을 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중,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대부분이 커뮤니케이션 오류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커뮤니케이션 개선 솔루션을 찾아내고자 언어의 흐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해왔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LG그룹, 삼성그룹, 현대기아차그룹, KB금융그룹 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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