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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학 개론 : 세상 진지한 방귀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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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방귀 화학, 방귀 생물학, 방귀 물리학, 방귀 심리학까지···
방귀를 뀌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방귀 박사가 직접 알려주는 방귀의 모든 것!


방귀는 왜 소리가 날까? 냄새 나는 방귀와 그렇지 않은 방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다른 동물들도 방귀를 뀔까? 방귀를 뀌면 왜 창피할까? 열렬한 방귀 애호가이자 선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방귀 박사 스테판 게이츠는 방귀와 냄새, 엉덩이에 관한 대중적인 과학서인 [방귀학 개론]에서 이 의문들에 답을 제시한다. 방귀는 인체의 신비로움과 과학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최고의 주제다. 하지만 방귀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재미있다는 것이다. [방귀학 개론]과 함께 흥미진진하고 향기로운 모험을 떠나보자!

출판사 서평

누군가에게 물어보기는 부끄러운
방귀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친다!

○ 방귀란 무엇일까?
○ 왜 어떤 방귀는 지독한 냄새가 나고 어떤 방귀는 그렇지 않을까?
○ 병에 방귀를 담아서 보관할 수 있을까?
○ 방귀 냄새를 맡으면 건강에 안 좋을까?
○ 방귀를 계속 참으면 어떻게 될까? (쾅?!)
○ 물고기, 해파리, 거미, 흰개미, 새도 방귀를 뀔까?
○ 여자의 방귀와 남자의 방귀는 어떻게 다를까?
○ 방귀가 가장 많이 나오는, 방귀 냄새가 가장 지독한 음식은?


“방귀를 트다”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연인이나 부부, 혹은 가까운 사이에서 방귀를 더 이상 숨기지 않는 것을 뜻한다. 방귀를 트는 것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을 의미하며, 그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방귀를 터야만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질문이 있다. 사람들은 왜 방귀를 숨길까? 방귀는 왜 부끄러운 걸까? 아니, 방귀는 애초에 왜 소리가 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길까? 만약 당신이 이런 심오하고 중요한 질문을 품고 있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 부끄러워 숨기고 있었다면) 이 책 [방귀학 개론]을 펼칠 자격이 있다.
사실, [방귀학 개론]은 방귀를 부끄러이 여기는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실들을 담고 있다. 첫 번째, 방귀는 전적으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생리 현상이다. 방귀는 소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는데, 주로 우리 장내에 서식하는 세균이 식이섬유를 분해한 결과로 만들어진다. 방귀의 양이나 횟수, 냄새는 어떤 장내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는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 방귀 가스의 99퍼센트는 냄새가 전혀 없으며, 고약한 냄새는 나머지 1퍼센트 때문에 생긴다. [방귀학 개론]에서 저자는 이러한 사실들 외에도 방귀의 양과 냄새를 늘리거나 줄이는 방법, 여자의 방귀와 남자의 방귀의 차이, 방귀를 참을 때 벌어지는 일 등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알려준다.

“당신의 몸을 알고 방귀를 사랑하라”

두 번째, 방귀는 우리가 정말로 아름다운 존재임을 증명한다. 방귀는 이 우주와 그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지 증명한다. 태양에서 수소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빛 에너지가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음식으로 바뀌고, 그 음식이 소화과정을 통해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까지, 방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그 자체가 우주와 태양, 지구, 생태계, 인체를 모두 담고 있는 하나의 대서사시이다. 만약 이 과정 중에서 한 단계라도 어긋난다면 방귀는 탄생하지 못할 것이다. 방귀를 이해하는 것은 곧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요, 우리 지식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다. 태양에서 인체로 이어지는 장대한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방귀는 우리가 생명을 품고 있고, 살아 있으며, 결함이 있고, 복잡하고, 자각하는 존재임을 목청껏 선언한다. [방귀학 개론]을 통해서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나면 방귀를 뀔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깨닫게 된다.

“더 분명하고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만 있다면
저는 기꺼이 방귀는 방귀라고, 엉덩이는 엉덩이라고,
그리고 필요하다면 항문이 아니라 똥구멍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방귀를 사랑하자. 사람들은 누구나 타인 앞에서 방귀를 뀌는 것을 창피하게 느낀다. 너무나 잦고 지독한 방귀 때문에 사회생활이 곤란한 이들도 분명히 있다(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대책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귀를 너무 미워하진 말자. 저자는 방귀를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게 여긴 나머지 방귀를 참느라 신체적으로, 사회적으로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 불결하면서도 깨끗하고, 발칙하면서 더럽고, 지극히 세속적이고, 유기적이면서 복잡하며, 달콤하면서도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방귀는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이다.

추천사

“이 책은 ‘방귀란 무엇일까?’, ‘모든 생물이 방귀를 뀔까?’, ‘왜 방귀는 냄새가 날까?’ 같은 심오하고 중요한 과학적 질문들에 완전한 답을 제공한다. 음식에서 방귀로 이어지는 인체의 놀라운 여정을 포괄적이고 과학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본 첫 번째 책이다.“
- 키노쿠니야 싱가포르(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서점)

“방귀로부터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단지 친구들을 웃기기 위한 것 이상으로 흥미로운 사실들이 가득하다!”
- Andreas Lehmann / 아마존 독자

목차

들어가는 말

Chapter 01 방귀 화학
Chapter 02 방귀 생물학
Chapter 03 방귀 물리학
Chapter 04 방귀 박사에게 물어봐
Chapter 05 방귀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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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방귀란 냄새는 좀 나지만 인류가 내지르는 영광스러운 비명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품고 있고, 살아 있으며, 결함이 있고, 복잡하고, 자각하는 존재임을 목청껏 선언합니다. 과학이 만들었으나 과학을 극복했고, 한편으로는 본성을 억제하라는 사회의 요구에 발목이 잡혀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반항하고 싶은 욕구에 의해 자유인이 되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불결하면서도 깨끗하고, 발칙하면서 더럽고, 지극히 세속적이고, 유기적이면서 복잡하며, 달콤하면서도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방귀는 우리가 정말로 아름다운 존재임을 증명합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요?
(/ p.9)

이 책은 방귀와 냄새, 엉덩이에 관한 대중적인 과학서입니다. 여러분을 완전히 매료시키고, 놀라운 인체와 사랑에 빠지게 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도록 기획된 책입니다. 이런저런 전문용어도 불쑥불쑥 등장하긴 하겠지만, 더 분명하고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만 있다면, 저는 기꺼이 방귀는 방귀라고, 엉덩이는 엉덩이라고, 그리고 필요하다면 항문이 아니라 똥구멍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 p.10)

학술지 [장Gut]에 게재된 근사한 논문이 한 편 있습니다. 이 논문은 여자의 방귀가 남자의 방귀보다 훨씬 더 독한 냄새를 풍긴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습니다(혹시 제가 지금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단순히 코로 맡기에 냄새가 조금 더 진하다는 게 아니라, 방귀 냄새의 주범인 가스들의 농도가 높아서 정말로 냄새가 더 많이 난다고 해요. 여자의 방귀는 남자에 비해서 황화수소의 농도가 200퍼센트 높고, 양은 90퍼센트가 더 많으며, 메탄사이올의 농도도 20퍼센트가 더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험 많은 방귀 감식가(네,직업 맞습니다) 두 분에게 제시해보았더니 여자의 방귀가 남자의 방귀보다 분명히 더 불쾌하다고 판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자원자 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니 연구의 규모가 작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방귀라는 분야는 워낙에 연구의 숫자도, 표본의 크기도 작은 것으로 유명하니까요. 200퍼센트랍니다! 대단해요, 여자분들!
(/ p.32)

방귀를 구성하는 성분 하나하나가 양이 충분히 많기만 하다면 여러분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치면 물도, 향수도, 당근 주스도, 햄스터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성학(독이 되는 성분을 연구하는 학문)의 기본 원칙은 모든 것은 ‘양’(얼마나 먹거나 마셨느냐)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심지어 물조차도 너무 많은 양을 너무 빨리 마시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 원칙은 파라켈수스(1493~1541)라는 사람에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파라켈수스는 이런 말을 했답니다. ‘모든 것이 독이다. 모든 것에 독이 들어 있다. 어떤 것이 독이 안 될 수 있는 것은 양 때문이다.’ 그러니, 여러분의 방귀에 들어 있는 모든 성분이 다른 것 없이 그것만 아주 오래 흡입한다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생기기는 아주 힘들겠죠.
(/ p.86)

만약 정말로 방귀를 너무 많이 뀐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방귀를 줄일 방법이 몇 가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셔야 해요. 방귀를 억제하는 게 꼭 좋은 생각은 아니랍니다. ‘너무 많은’ 것은 어느 정도일까요? 방귀를 너무 많이 뀐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사용하는 치료법은 그렇지 않다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잘 작동하고 있는 소화계라면 매일 1.5에서 2.5리터의 건강한 가스를 생산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본인이 뀌는 방귀의 양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게 반드시 본인에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 p.142)

저자소개

스테판 게이츠(Stefan Gate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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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열렬한 방귀 애호가인 스테판 게이츠는 (스스로 세계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음식 탐험가이다. 그는 음식과 과학을 주제로 글을 쓰는 작가이며 <가스트로랩Gastrolab>, <푸드 팩토리Food Factory>, <가스트로너츠Gastronuts> 등 17개의 BBC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를 맡았다. 그는 선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빅뱅 페어Big Bang Fair’ 등의 과학전람회에서 음식과 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이 책의 내용도 포함해서) 대규모 라이브 쇼를 진행했다. ‘첼트넘 사이언스 페스티벌Cheltenham Science Festival’의 객원 감독으로 일했다. 『먹을 수 있는 곤충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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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후 삼성전자 기획팀, 마케팅팀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인문학 이펙트], [토킹 투 크레이지], [제로 투 원], [위험한 과학책],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우주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빈곤을 착취하다], [단맛의 저주], [다크 사이드], [레바나], [행복의 신화], [매달리지 않는 삶의 즐거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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