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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의 목마른 사랑 : 스페인 여행 소설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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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선생님과 제자 사이에 맺어진 순수한 사랑이 한 중남미 국가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해외 파견 근무중인 남자가 불법 조직의 테러로 기억을 상실한다. 우연한 일이 계기가 되어 이 남자는 국적까지 바뀌면서 사랑과의 거리는 더 멀어진다. 하지만 그는 마음의 기억마저 잃지는 않았다. 아련한 기억에 의지하여 코스타리카를 거쳐 스페인과 터키를 돌며 기억과 사랑을 하나씩 되찾아 간다.
    이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 그녀는 오디세우스를 기다리는 페넬로페처럼 불어오는 바람을 피하지 않고 삶을 헤쳐 나간다. 여행 인솔자가 되어 그를 만나게 되는데….

    옛 기억을 살아갈 힘으로 바꾸는 여행
    이 소설은 작가의 경험과 상상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연인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감동 로맨스이다.

    작가는 여행의 매력에 대해 말한다. '낯설고 아름다운 곳에서 우연히 떠오른 옛 기억을 살아갈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여행'이라고…. 작가의 말처럼 소설 속 주인공 오대서도 잃었던 기억을 여행지에서 하나씩 회복해 간다.

    '여행의 묘미는 유명한 곳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 것보다 여행 중에 떠오르는 기억, 코흘리개 시절의 친구, 무서웠던 수학 선생님, 짝사랑했던 교생 선생님,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떠올려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행에 대한 추억과 여행 중에 떠올렸던 기억이 먼 훗날 함께 섞이며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할 것입니다.'

    '바람이 불 땐 피하지만 말고 바라보는 것도 좋아'
    이 소설은 제목만큼이나 포근하고 꾸밈없다. 등장 인물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중 스페인 현지 관광버스 운전기사 알베르또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몸으로 보여준다.

    "꼰수에그라에는 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바람이 불 땐 피하지만 말고 바라보는 것도 좋아. 사람도 바라보고… 바람에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거든.
    꼰수에그라의 정상, 우뚝 솟은 해발 700미터 지점에 서 있는 멋진 무엘라성, 일렬로 늘어선 하얀 풍차들, 그리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멀리 지평선까지 펼쳐진 만차 평야, 그곳을 더욱 아름답게 감싸는 청명한 하늘….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다."

    스페인을 다녀왔거나 갈 사람이라면 봐야 할 책
    여행지의 풍경, 냄새, 분위기는 우리의 기억뿐 아니라 마음속에 새겨진다. 그 기억은 음악과 음식을 볼 때도 되살아나게 된다. 똘레도와 꼰수에그라, 누에보 다리, 알람브라 등 스페인 유명 여행지가 이야기속에 녹아 우리의 마음속 깊이 파고들게 된다.

    스페인을 다녀온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미리 마음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아름다운 여행소설이다.

    출판사 서평

    트로이의 목마? 트로이의 목마른 사랑? 요즘 소설의 트렌드와 다른 제목이다. '뻔한 얘기일 거야' 하고 넘어가기 딱 좋다. 하지만 세련된 이름은 아니어도 얼마든지 예쁜 얼굴에 마음이 꽉 찬 사람이 많지 않던가! 『트로이의 목마른 사랑』은 시골에서 막 올라온 순수하면서도 호기심 많은 눈빛의 아가씨와 닮았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떠나는 10년의 감동 로맨스
    한 30대 회사원이 중남미 국가 파견 근무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이 남자는 생명은 구하지만 기억을 잃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도 모르게 국적마저 코스타리카로 바뀌게 된다. 스페인어를 현지인만큼 구사하지만, 한국말로 생각하고 한국말로 꿈꾸는 자신을 보고 한국인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연유로 코스타리카에 오게 됐고 이 나라 국적을 갖게 됐는지는 모른다.

    한국에서 이 남자를 기다리는 아내, 편로희. 그녀는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 10년 가까이 지난 어느 날, 인천공항에서 남편과 너무나 닮은 한 남자를 만난다.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그 남자는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남편이라면 당연히 아내를 알아봐야 하는데…. '변한 모습의 얼굴이지만 남편이 틀림없는데 그 남자는 왜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일까?'

    꼰수에그라에 바람이 불 때
    여행객 인솔자로 스페인을 방문한 아내와 현지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그 남자는 어떻게 될까? 2천년 고도 똘레도와 꼰수에그라, 누에보 다리, 알람브라 등 스페인 유명 여행지를 배경으로 숨막히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기억은 머리뿐 아니라 마음속에 새겨진다. 스페인을 다녀온 이에게는 똘레도와 꼰수에그라, 누에보 다리, 알람브라 등의 추억을 더 생생하게 되살려줄 것이다. 스페인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상상 속 여행을 미리 떠나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의 말
    옛사랑을 그리워하는 분들이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 반복되는 일상에 젖어 사랑을 미처 깨닫지도 못하는 모든 분들에게 한 권의 책을 권합니다. 지식과 방법만을 전달하는 책이 아닌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영혼을 뜨겁게 하는 소설을 찾고 계셨다면 말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과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며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트로이의 목마른 사랑'이 용기가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식과 방법을 말하는 책보다는 우리의 마음이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때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잠시 스페인에서 유학 후 섬유업계에서 21년간 근무했습니다. 그중 19년은 코스타리카와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에서 살았습니다. 허리케인과 홍수의 한복판에서, 노사 갈등의 문제 속에서, 한국인 납치와 테러가 일어나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뛰고 달리며 지낸 세월이었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온 적도, 머리에 권총이 들어온 적도 있었습니다. 영업부터 일반 관리업무에 대관업무까지 두루 경험하며 중남미 국가의 대통령들도 만나봤습니다. 저의 지나온 삶의 여정 가운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제가 미워했던 분들께는 용서를 구합니다.
    '트로이의 목마른 사랑'은 저의 첫 작품으로 상상과 경험이 어우러진 픽션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구상했고, 서울에서 쓰기 시작하여 중미의 코스타리카에서 마무리했습니다. 항상 무언가 쓰고 싶었지만 늘 시간에 쫓겼고 마음의 준비가 돼 있지 않았습니다. 저의 상상력 위에 제가 살면서 경험한 것과 보고 들은 이야기들을 올려놓았고, 타국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갖고 있는 약간의 지식에 재미를 덧붙였습니다. 늘 사랑하고 싶고 언제나 열정적으로 살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저의 꿈과 열정이 살아있는 한.
    첫 작품을 쓰는 제게 큰 도움을 주신 송혜영 편집자님과 글봄크리에이티브의 박 대표님, 박은영 디자이너님, 그리고 용기와 영감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자유로운 영혼을 선물해주신 제 어머니와 늘 따뜻한 아내, 멋지게 성장한 딸과 아들에게는 사랑을 바칩니다.

    목차

    만남, 이별 그리고 재회
    · 허리케인 미치가 온두라스에 재앙을 뿌렸다
    · 첫 만남은 1989년 봄이었다
    · 아련한 시간의 조각들
    · 서울로 돌아왔다

    아름다운 로맨스, 모험 그리고 시련
    · 로맨스가 시작되었다
    · 혼인서약과 그리스 신화
    · 청천벽력이었다
    · 끌라벨리또스
    · 위험한 나라 과테말라
    · 신분증 오류
    · 부가세 환급문제
    · 항만 파업 사태
    · 호사다마였을까?
    · 트로이의 목마 작전
    · 불길한 예감이 엄습했다
    · 마놀로의 납치 계획
    · 기억을 잃었다
    · 뿌라 비다의 나라, 코스타리카
    · 홀로 된 페넬로페
    · 시련은 반복되었다

    극적인 만남을 준비하다
    · 칼 대신 마이크
    · 거리를 좁히지 못한 안타까운 만남

    운명은 오디세우스, 페넬로페에게 여행을
    · 운명은 아름다운 마드리드에서
    · 순조로운 출발과 아또차 기차역
    · 애처로운 기억들, 쁘라도 미술관
    · 향기로 전해오는 기억, 태양의 광장
    · 지중해의 보석, 스페인
    · 2천년 고도 똘레도에서 그리운 모습을
    · 차례똘레도 대성당
    · 똘레도 시청과 산또 또메 성당에서
    · 꼰수에그라에 사랑의 바람이
    · 꼬르도바 대성당
    · 꽃길과 꼬르도바 구시가지
    · 로마교의 여유와 낭만
    · 과달끼비르강이 꼬르도바에서 사랑으로
    · 스페인 광장과 세비야
    · 노란색의 기억, 세비야 대성당
    · 구세계 수도의 영화, 황금탑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세비야와 페넬로페
    · 투우처럼 정열적인 론다
    · 되살아나는 기억과 론다의 투우장
    · 협곡이 조연한 아름다움, 누에보 다리
    · 말라가 대성당과 로마극장
    · 태양의 해변 말라가에서 필연적인 유혹
    · 유럽의 발코니에 미풍이 불었다
    · 신화 같은 사랑이 알람브라에서
    · 손에 쥐지 못한 과테말라산 럼주
    · 몬세랏에서 올리는 기도
    · 시 한 편을 선물로 받다
    · 베니딕토회 우리 성모님 수도원, 성당과 검은 성모상
    · 구엘 공원과 안또니오 가우디
    · 성가족 성당과 속죄

    마지막 시련을 넘어 영원한 사랑
    · 바르쎌로나를 뒤로, 사랑을 뒤로
    · 입맞춤의 여운
    · 아폴론신과 아테나여신의 싸움
    · 폭풍우가 시데를
    · 트로이의 목마른 사랑에 포도주를
    ·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의 영원한 사랑
    · 둘만 아는 비밀의 침대

    에필로그: 나만의 향기로운 사랑을 꽃피우세요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섬유업계에서 21년간 근무했다. 현재 중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서 까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고,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여행자들을 돕거나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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