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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이후의 도시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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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숲속에 갈라진 두 길이 있었다.
    나는 새로운 도시로 향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차이를 만들었다.”

    “Two roads diverged in the woods.
    And I chose the one led into the next city.
    That made all the difference.”

    암호의 계곡으로 변화하는 스위스의 주크
    드론혁명을 외치는 르완다의 키갈리
    세계를 의료로 연결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들레이드
    해파리가 빛나는 프랑스의 파리
    일본 시미즈건설의 해저 도시 프로젝트
    구글이 새로 짓는 캐나다의 토론토

    도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방식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던지고 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유전자가위 등 새로운 기술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연구개발했던 영역과는 전혀 다른 최첨단 분야들이다. 노동과 자본 등의 생산요소를 집약적으로 투입해서 성공 신화를 썼던 대한민국의 과거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어야 한다.
    이 책은 한국전쟁 이후 초토화된 전국을 획기적으로 개조하고, 인프라스트럭처 강국으로 대한민국을 도약시킨 우리 민족의 개척자 정신에 주목한다. 바로 ‘도시’다. 도시야말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자 플랫폼이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축해서 전 세계에 수출하는 길을 마련하자는 시산학市産學의 생태계 모델을 제안한다. 기존의 건설업은 물론 대한민국의 IT 역량, 그리고 흩어져 있는 도시 산업 아이디어들을 한데 모으면 그러한 꿈은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시산학으로 미래도시를 개척하자!

    20세기 미국은 군산학 시스템으로 현대 문명의 밭을 일구었지만 미국이 만들어낸 대도시와 이를 모방한 대도시는 지속불가능성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가? 미국의 군산학 시스템처럼, 정부 부문과 민간 그리고 연구개발 부문 간 시너지와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 즉 시산학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 시산학은 미래 도시 개발과 운영의 엔진이자 핵심 가치사슬이다. 달에 사람을 실어 보내는 원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NASA를 만들었듯, 미래 도시를 연구하는 NASA와 같은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미래 도시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기구를 통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도시 원천 기술과 서비스를 창조해야 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 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만들어라

    PART 1, 4차 산업혁명의 알파와 오메가, 도시
    새로운 도시가 몰려온다 / 국가를 넘는 도시가 등장한다 / 도시와 인공지능의 대결

    PART 2, 호모 어바누스의 시대
    도시가 인간을 새롭게 정의한다 / 호모 어바누스가 세상을 바꾼다

    PART 3, 도시에서 금을 캐는 기업들
    일론 머스크는 도시에 새로운 문명을 심는다 / 빌 포드는 새로운 도시의 모빌리티를 만든다 /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도시의 흐름을 바꾼다

    PART 4, 스마트시티가 온다
    IT 기업의 새로운 종착역, 스마트시티 / 세계가 스마트시티를 원한다 / 스마트시티는 Next 유전

    PART 5, 무엇을 해야 하는가
    스마트시티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전략 / 도시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문명

    나가는 글 - 미국은 軍산학이었지만, 대한민국은 市산학으로 도전하자

    - 부록 1 - 도시의 품격만큼 인간은 행복해진다
    - 부록 2 -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3대 전략
    - 부록 3 -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본문중에서

    스위스에서는 각종 세율을 각 주State 정부가 정하는데, 시 정부 차원에서 ‘가상화폐 특별지구’를 선포해 각종 세제 혜택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각종 가상화폐들의 결제를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수도요금을 비롯해 각종 공과금들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고, 시내 곳곳에 비트코인 현금인출기를 설치했다. 스위스는 연방 정부보다 주 정부의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도시는 감히 흉내조차 내기 힘든 정책이다. 그런데 주크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더해서 국가의 지원뿐 아니라 도시 자체의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디지털신분증 지급이다. 인구 2만 4,000명의 소도시인 주크는 2018년에 세계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블록체인에 기초한 디지털신분증을 지급하려 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시민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블록체인상에서 등록하고 보관하며 업데이트한다.
    ('암호의 계곡으로 변화하는 스위스의 주크' 중에서)

    ‘1,000개의 고원을 가진 땅’이라 불리는 르완다에는 세계에서 드론이 가장 발달한 도시가 있다. 인구 85만 명 규모의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는 비포장도로와 언덕을 넘어 드론들이 혈액과 약품을 수송하는 시스템이 이미 상용화되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인 ‘짚라인’이 기술과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르완다 정부는 각종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드론혁명을 외치는 르완다의 키갈리' 중에서)

    애들레이드가 10기가 인터넷망을 까는 것은 기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이미 발전하고 있는 애들레이드 시내의 원격의료 기술을 해외로 연결시키겠다는 것이 이 시의 야심찬 목표다. 백인, 아시아계, 흑인 등이 다양하게 섞여 있는 이 시의 인구 구성은 원격의료를 실행시키기 위한 데이터를 습득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이다. 이 때문에 애들레이드 시 정부는 관련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연구개발비의 무려 43.5%에 달하는 금액을 정부가 되돌려주고 있다. 또한 이들 기업들이 낸 세금의 38.5%만큼을 감면해주는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이런 정책을 통해 애들레이드가 바라는 것은 세계 최초의 의료 중심 도시다. 환자들이 구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날아오지 않아도 이 시에 위치한 의료 기업들이 10기가의 빠른 인터넷을 활용한 원격의료를 통해 그들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세계를 의료로 연결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들레이드' 중에서)

    10년 뒤 프랑스 파리의 불빛은 다른 어떤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색채를 자랑할 것이다. 이 도시는 현재 각종 표지판이나 간판들에 해파리에서 추출한 형광단백질을 도포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수족관이나 동영상에서 흔히 보던 것처럼 바닷속 해파리는 전기가 없어도 스스로 빛을 발산한다. 해파리에는 형광단백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글로이’라는 프랑스 스타트업은 이런 해파리의 형광단백질을 생성하는 박테리아를 담은 전구를 파리 시내 여기저기에 설치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파리가 이 연구에 적극적인 이유는 해파리의 형광단백질이 80%의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해파리가 빛나는 프랑스의 파리' 중에서)

    이제까지 할 수 없었던 일들이 가능해지는 도시의 탄생은 멋진 일이다. 그 도시 안에 있는 것만으로 개인의 능력은 무한대로 발휘될 수 있다. 뛰어난 심장외과 의사는 애들레이드에 앉아서 원격의료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독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반 침하로 국토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기더라도 일본의 도쿄 시민은 수중 도시에서 안전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른다. 키갈리 같은 도시에는 하늘로 모든 것이 수송되는 생활양식이 정착할 수도 있다. 인류가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향하는 한, 새로운 도시를 만들면서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노력은 그치지 않을 것이다.
    ('도시가 문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중에서)

    첫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시는 국가를 뛰어넘는 존재가 될 것이다. 훌륭한 도시를 하나 갖고 있다는 것이 그 나라의 자랑거리가 될 날이 온다. 둘째,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의 비교우위는 도시에서 나올 것이다. 어렵고 복잡한 질문일수록 그 질문에 답해주는 원천은 인간과 인간이 모여서 사는 도시에서의 데이터가 될 수밖에 없다. 아마존이 제2 헤드쿼터를 짓고 구글이 토론토에서 실험 도시를 짓는 이유도 그런 이유에서다. 셋째, 어떤 도시를 짓느냐에 따라 시민에게 돌아가는 삶의 질이 달라진다. 민주주의가 다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이라면, 도시는 그것을 실현하는 최고의 수단이다. 이는 비단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생태계 모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교 LSE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매일경제"에서 사회, 증권, 국제, 지식, 산업, 경제부 등을 거쳤다. 세계지식포럼의 연사 및 프로그램 디렉터로 2년간 일했다. 현재 모바일부에서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 취재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획 시리즈 4편(비전, 전략, 도시, 교육)을 총괄했다. "매일경제"가 설립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미라클랩’에서 투자팀장으로 일하면서 스타트업들의 창업보육 활동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의 헤지펀드 스토리》, 《주식투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6종
    판매수 413권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탄광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연세대학교 법학과에서 수학했다. 1988년, 우연히 내려간 부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고, 이후 보좌관으로 동고동락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국가의 정책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 하는 문제를 계속 고민했고, 노무현 시대에 국가 정책을 디자인하는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다. 그 뒤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지냈고, 중
    국 칭화대학교에 2년 동안 있으면서 중국 최고지도자들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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