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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생쥐의 어느 멋진 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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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한 고양이와 생쥐!

조반나 초볼리의 펜과 리사 단드레아의 색연필이 다시 한 번 환상적으로 만난 그림책 『고양이와 생쥐의 어느 멋진 날』. 때로는 가까이 있고, 때로는 멀리 있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친구는 아이들이 인생이라는 먼 여행을 떠날 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고양이와 생쥐와 산과 바다와 특색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풍성하고 생생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려 내고, 우정과 배려,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친구와 함께할 때 어떤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는지 만나보세요. 고양이가 생쥐에게 그랬듯, 생쥐가 고양이에게 그랬듯, 어떤 여행을 가서도 친구가 낙심하지 않게 위로하고, 이끌어주고, 함께해 준다면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는 멋진 추억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 서평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 2탄이 찾아왔다!
고양이와 생쥐가 함께 떠나는 멋진 여행
우정에 대한 아주 단순하면서도 행복한 이야기
친구가 함께하면 어떤 멋진 일들이 펼쳐질까요?

친구와 여행을 떠날 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엄마의 품을 떠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서 아이들은 사회성을 기르고 친구를 사귀기 시작합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상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서 타인과의 관계로 더 확장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혼란을 느끼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과 관계를 경험합니다.
친구는 아이들이 인생이라는 먼 여행을 떠날 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때로는 가까이 있고, 때로는 멀리 있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친구.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에서 간절히 그리워하다가 만난 고양이와 생쥐가 《고양이와 생쥐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합니다. 고양이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산에 가고 싶어 하고, 생쥐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바다에 가고 싶어 합니다. 두 친구는 멋진 여행을 꿈꾸며 각자 다른 물건들이 든 여행 가방을 쌉니다. 물론 들뜬 마음에 가져가기로 한 많은 것을 빠트렸지요.
두 친구가 전혀 다른 계획을 가지고 출발한 여행인데 과연 순조로울 수 있을까요? 자기 생각만 하는 친구들이라면 처음부터 삐걱대고 갈등을 했을 테지만, 고양이와 생쥐는 서로의 마음을 읽고 배려할 줄 아는 친구였어요. 고양이와 생쥐는 먼저 산에 갔다가 나중에 바다에 가기로 합니다. 친구와 여행을 떠날 때, 상대의 바람을 읽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함께한다는 그 사실만으로 행복감을 느낀다면 더 환상적인 여행이 펼쳐질 거예요. 여행 가방을 내 바람으로 가득 채우기보다 한두 개 물건들을 빠트리고 가도 괜찮습니다. 허전함을 느낄 틈도 없이 친구가 함께하며 매 순간 즐거움을 선물할 테니까요.

친구와 함께할 때 어떤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까
여름이 다가오자 고양이가 생쥐에게 여행을 떠나자고 편지를 보냅니다. 고양이와 생쥐는 어떤 곳으로 여행을 갈지 고심하며 장소를 고르고, 어떤 여행이 될지 한껏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 고양이와 생쥐의 여행은 기대했던 대로 펼쳐질까요?
여행이라는 것은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도 기대와 다르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잡지책에서 본 것처럼, 생쥐가 사진에서 본 것처럼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실망하기는 일러요. 고양이에게는 생쥐라는 친구가 있고, 생쥐에게는 고양이라는 친구가 있으니까요. 잡지책에서 본 풍경과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 것을 보고 고양이가 실망하자 생쥐는 소풍을 가자고 제안합니다. 둘은 소풍을 가서 수다를 떨고, 꽃을 따고, 치즈를 먹고, 달리기를 하고, 커다란 바위 위에 가만히 앉아 있고, 물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냅니다. 바다로 가서는 생쥐가 기대한 여행이 아니라고 실망하자 고양이가 뱃놀이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고양이와 생쥐는 다이빙을 하고, 일광욕을 하고, 불가사리를 보고, 모자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밤에는 근사한 달을 구경합니다. “정말 신나는 휴가였어!” 집으로 돌아온 고양이와 생쥐는 감탄합니다. 고양이가 생쥐에게 그랬듯, 생쥐가 고양이에게 그랬듯, 어떤 여행을 가서도 친구가 낙심하지 않게 위로하고, 이끌어주고, 함께해 준다면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는 멋진 추억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고양이와 생쥐의 어느 멋진 날》은 조반나 초볼리의 펜과 리사 단드레아의 색연필이 다시 한 번 환상적으로 만났습니다. 고양이와 생쥐와 산과 바다와 특색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풍성하고 생생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려 내고, 우정과 배려,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 냈습니다.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의 생쥐들 중 어떤 생쥐가 다시 등장하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본문중에서

여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우리 떠나자.” 고양이가 편지를 썼어요.
“어디로?” 생쥐가 물었어요.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고양이가 답했어요.
굉장히 근사한 일이었어요.
생쥐는 옷장을 열고 여행 가방을 꺼냈어요.
고양이는 먼저 여행 가방을 꺼내고
그다음에 옷장을 열었어요.
그리고 가방 안에 무엇을 넣을지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본문 6~7쪽)

고양이와 생쥐는 다시 만나서 살짝 흥분했어요.
“안녕!” 고양이가 말했어요. “안녕!” 생쥐가 말했어요.
“저기서 출발하자!” 둘이 소리쳤어요.
“바다부터 갈까? 아니면 산?” 생쥐가 물었어요.
둘은 어느 쪽을 먼저 갈지 고민했어요.
생쥐가 양보해서 산부터 가기로 했어요.
고양이는 눈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중에도,
잠이 들면서도 산을 생각했어요.
(본문 12~13쪽)

“소풍 가자!” 생쥐가 제안했어요.
고양이는 예전에 삼촌이 소풍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소풍을 가면,
버섯을 따고 노래하고 샌드위치를 먹고 산책하고
풀 위에 눕고 놀기도 하고 물도 마시고
그리고 젖소들을 만난대요. 굉장히 많은 젖소들을요.
(본문 18~19쪽)

고양이와 생쥐는 늦게 도착했어요.
식탁은 이미 준비되었고, 손님들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양탄자를 싫어하는 사촌 생쥐가 있었어요.
전 세계의 공항 이름을 아는 사촌 생쥐도 있고요.
4월 12일 월요일에 이 하나를 잃어버린
사촌 생쥐도 있어요.
그리고 파이프에서 살고 싶어 하는 사촌 생쥐도요.
그리고 다른 많은 사촌 생쥐들이 있었어요.
(본문 26~27쪽)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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