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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문과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성공한 문과 남자'의 이과 콤플렉스 극복 프로젝트


    인문학의 위기, 최악의 취업난, 공시족의 기하급수적 증가?.......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더니, 그나마 남아 있던 일자리도 인공지능에게 빼앗기게 생겼다. 더 이상 문과 출신이 설 자리는 없는가? 문과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너의 이름은]뿐만 아니라, [고백], [악인], [전차남], [기생수]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하며 '신의 손'이라 불리는 가와무라 겐키. 그는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감동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원작 소설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른바 '성공한 문과 남자'인 그에게도 남모를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이과 콤플렉스'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세상을 움직이는 곳에는 이과인(理科人)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가와무라 겐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출판사 서평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무엇이 필요해지고 무엇이 필요 없어질까? 문과에게는 없고 이과에게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그러니까 문과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 책은 이과 콤플렉스를 짊어진 문과 남자가 2년 동안 이과 세계의 선두주자 15명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얻은 깨달음을 기록한 대담집이다.

    문과라서 죄송해야 하나요?
    우리도 성공한 문과가 되자!


    '이과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의 '문과 응원 프로젝트'
    '인문계 졸업생 90퍼센트는 논다'의 줄임말 '인구론',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를 줄인 '문송합니다'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문과생들의 현실은 가혹하다.
    기업들도 이공계 졸업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문과 졸업생들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 취업포털이 918개의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연·이공계 졸업생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기업은 34.6퍼센트인 반면, 인문·사회계열 졸업생을 채용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6.8퍼센트에 불과하다. 또한 2016년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대졸자 첫 일자리 특성 현황' 보고서를 보면, 문과 졸업생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문과와 이과 출신 간 첫 월급의 격차는 최대 114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그나마 있던 일자리도 인공지능에게 빼앗기게 생겼다. 그야말로 문과의 수난시대다.
    저자는 수학과 물리가 싫어서 문과 대학에 진학했다. 그리고 지금은 영화를 만들고 소설을 쓴다. 영화 [너의 이름은]의 제작을 맡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120만 부 넘게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명실공히 '성공한 문과 남자'의 대표주자인 저자는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의 자리는 늘 이과 출신 인사들의 차지인 현실을 깨닫고, '이과에게 배우는 일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문과 출신입니다만]은 이렇게 '이과 콤플렉스'를 짊어진 문과 남자가 2년 동안 이과 세계의 인사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깨달은 통찰을 꼼꼼하게 기록한 대담집이다.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꼭 한번 들어야 할 잘나가는 이과의 이야기

    문과에게 없고 이과에게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2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다. 그러나 그는 깨달았다. 문과와 이과는 똑같은 '산'을 서로 다른 길로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문과인이 정치와 경제, 말과 문장을 통해 산을 오른다면, 이과인은 수학과 공학, 의학과 생물학을 이용하여 똑같은 산을 오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찾아낸 길은 반짝이는 시사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우유부단함은 현명함의 상징이다." "부전승이야말로 최고의 승리법이다." "조령모개(아침에 명령하고 저녁에 바꾼다. 방침을 자주 바꾸는 것)가 최고다." "힘들고 어려운 일은 외주에 맡기지 말고 자기 자신이 해야 한다." 저자가 만난 15명의 인사들은 이과 특유의 승부사 기질과 탐구적 자세, 그리고 남들이 뭐라 하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우직한 성향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독자들은 책을 읽는 내내 그들의 개성 넘치는 어록들에 밑줄을 긋고 싶은 욕구를 느낄 것이다.

    목차

    1 요로 다케시 (해부학자 | 작가 | 곤충연구가)
    "세상일 중 20퍼센트 정도는 틀렸을지도 모른다."

    2 가와카미 노부오 (카도카와 대표이사 사장, 도완고 대표이사 회장)
    "부전승이야말로 최고의 승리법이며, 우유부단함은 현명함의 상징이다."

    3 사토 마사히코 (도쿄예술대 대학원 영상연구과 교수)
    "무슨 일을 하든 재현 가능한 '제작방식'을 만든다."

    4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전무이사 크리에이티브 펠로)
    "조금씩 쌓아 올려서, 불안정하지만 간신히 균형이 잡히도록 만드는 편이 더 재미있다."

    5 마나베 다이토 (미디어 아티스트)
    "프로그래밍은 지구력이 필요한 스포츠와 마찬가지다."

    6 마쓰오 유타카 (도쿄대 대학원 준교수, 인공지능 연구 선구자)
    "영어와 프로그래밍은 이제 됐으니 인간다움을 길러라."

    7 이즈모 미쓰루 (유글레나 대표이사 사장)
    "연두벌레 급식으로 세계에서 영양실조를 없애고 싶었다 . 100만 명까지는 내가 책임지고 진행해보려 한다."

    8 아마노 아쓰시 (준텐도대학 심장혈관외과 교수)
    "'이때다!' 싶을 때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좋은 흐름이 오는 순간을 몸으로 느껴야 한다."

    9 다카하시 도모타카 (로봇 제작자)
    "힘들고 어려운 일은 외주에 맡기지 말고 반드시 자기 자신이 해야 한다."

    10 니시우치 히로무 (통계 전문가)
    "온 힘을 다한다고 꼭 가장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바로 통계학이다."

    11 마스다 준 (라인LINE 이사 겸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
    "조령모개가 최고다."

    12 나카무라 유고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지나치게 자유로우면 너무 산만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틀에 맞추되 약간만 일탈시켜서 변화를 주는 정도가 딱 좋다."

    13 와카타 고이치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 우주비행사)
    "일부러 자신의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성장할 수 있다."

    14 무라야마 히토시 (이론물리학자)
    "위대한 수학자는 정리를 하나하나 제대로 증명하는 대신, 자신만의 직감으로 '아마도 맞는 것 같다'라고 추론한 뒤, 길게는 수백 년에 걸쳐 증명해 나간다."

    15 이토 조이치 (매사추세스공과대학MIT 미디어랩 소장)
    "중요한 것은 계획이 아니다. 이해와 관심이다."

    본문중에서

    하지만 요즘은 다들 규칙을 지나치게 신뢰해서 문제입니다. 규칙상 안 된다면 검증조차 하지 않잖아요. 예컨대 술을 마시고 운전하지 말라고들 하잖아요. 어쩌면 술을 마시고 운전을 더 잘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어째서 그런 것을 확인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 '1장. 요로 다케시' 중에서)

    우유부단함은 현명함의 상징입니다. 확고한 답을 내놓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당장 조치부터 취하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 '2장. 가와카미 노부오 ' 중에서

    꼼꼼하게 계획해서 만들기보다는, 조금씩 쌓아 올려서 불안정하지만 간신히 균형이 잡히도록 만드는 편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되거든요.
    ( '4장. 미야모토 시게루 '중에서)

    생존과 번식의 욕구를 지닌 생명'과, 주어진 목적에 맞게 최적의 행동을 하는 인공지능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인공지능은 만들기 쉽지만 생명은 만들기 어렵습니다. (...)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 다른 나라가 군사적으로 이용하려 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이를 저지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올바른 판단력과 상상력입니다.
    ( '6장. 마쓰오 유타카' 중에서)

    다시 말해 앞으로 할 일을 미리 대충 준비해 놓는다는 개념입니다. 어려운 일을 맡았을 때 (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바로 과거의 경험에 달려 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일을 여러 번 해봤다는 기억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요.
    ( '8장. 아마노 아쓰시 ' 중에서)

    결국에는 개인이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패할 때마다 고민을 거듭하고 스스로 땀 흘리며 일해야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그런 부분을 외주로 맡겨 버리면 정작 자기 자신은 경험을 쌓지 못하니 남는 것이 없습니다. 역시 과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화이트칼라는 그냥 컴퓨터만 만지작거리고 실제 작업은 중국에 외주를 주는 식으로 일하다가는 언젠가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중국에게 역전당하고 말 것입니다.
    ( '9장. 다카하시 도모타카' 중에서)

    직원들에게 늘 "조령모개가 최고다"라고 말합니다. 입력되는 정보가 바뀌면 결과도 당연히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는 옛날부터 사업계획도 세우지 않는 편인데, 경직된 사고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그러기도 합니다. 계획을 세운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는 계획에 없는 일이 전부 장애물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다 보면 꼭 귀담아들어야 하는 충고도 잡음처럼 무시해 버릴 수 있고요. 따라서 언제든 결정을 번복할 수 있다는 자세를 취해야 가장 위험성이 적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11장. 마스다 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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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가와무라 겐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9~
    출생지 -
    출간도서 3종
    판매수 1,055권

    1979년 일본 요코하마 시에서 태어났다. 조치대학 문학부 신문학과를 졸업한 후 도호 영화사에서 [전차남], [고백], [악인], [모테키], [늑대아이], [기생수], [괴물의 아이], [바쿠만]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2010년에 미국 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아Next Generation Asia’로 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우수 영화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후지모토 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2017년 초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너의 이름은]도 그의 손을 거쳤다.
    2012년에 발표한 첫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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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한편으로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10년 후, 이과생
    생존법》, 《문과 출신입니다만》, 《과학인문학으로의 초대》,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공역), 《무한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 《물리학은 처음인데요》, 《아, 그런 거야?》, 《잠들지 않는 토끼》, 《뼈 때리는 C》, 《호모 아스트로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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