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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의 귀향 특별 기념판 : 집으로 돌아가는 멀고도 가까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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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우리가 영원히 머물 곳은 어디입니까?

    [탕자의 귀향] 출간 24주년, 헨리 나우웬 사망 20주기 특별 기념판
    한 권으로 읽는 [탕자의 귀향], [집으로 돌아가는 길]

    [탕자의 귀향]은 나우웬의 영적 삶의 궤적을 잘 보여주는 책이자 그의 대표작이다. 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고스란히 화폭에 옮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헨리 나우웬은 작은아들의 방탕한 삶과 귀환, 큰아들의 깊은 상실감과 분노, 아버지의 용서와 환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깊이 파고든다. 성경적, 역사적, 심리적 맥락에서 작품을 분석한 그의 글은 모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영적인 귀향길에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아들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위치로 나아갈 것을 도전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헨리 나우웬이 [탕자의 귀향]을 쓰기 3년 전, 렘브란트의 그림과 예수님의 비유를 묵상하며 얻은 통찰을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눈 워크숍 녹취록을 정리한 그의 유작으로, 성경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밖에서 안으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끌어내리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특별 기념판'에는 제임스 마틴의 서문, 헨리 나우웬의 저술 목록과 연보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출판사 서평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 렘브란트의 영감 넘치는 그림,
    그리고 헨리 나우웬의 깊은 통찰력이 어우러져 빚어낸 걸작품


    이 책은 우리에게 탁월한 영적 유산을 남기고 떠난 헨리 나우웬(1932-1996)의 대표적인 저서 [탕자의 귀향] 출간 24주년 기념판이자 그의 사망 20주기를 맞아 나온 '특별 기념판'으로, [탕자의 귀향]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탕자의 귀향]은 그의 영적 삶의 궤적을 잘 보여주는 책으로, 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고스란히 화폭에 옮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작은아들의 방탕한 삶과 귀환, 큰아들의 깊은 상실감과 분노, 아버지의 용서와 환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깊이 파고든다. 성경적, 역사적, 심리적 맥락에서 작품을 분석한 그의 글은 모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영적인 귀향길에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아들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위치로 나아갈 것을 도전한다. 결국 그리스도인의 삶은 남루한 옷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작은아들에게서 구부정하게 서 있는 아버지에게로, '축복을 받는 자리'에서 '은총을 베푸는 자리'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성직자이자 대학 교수였던 헨리 나우웬이 렘브란트의 그림 [탕자의 귀향]을 처음으로 접했던 때는 1983년이다. 당시 그는 중앙아메리카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과 전쟁을 종식시키지 위해 크리스천 공동체들이 무엇이든 힘닿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누비는 고단한 순회강연을 마치고 막 돌아왔을 즈음이었다. 프랑스 트로즐리에 있는, 지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라르쉬(L'Arche) 공동체에서 몇 달 머물고 있던 중이었다. 하루는 공동체 안에 있던 친구의 사무실을 방문했다가 방문에 붙여놓은 커다란 포스터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 첫 만남이었다.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뜨거운 친밀감, 붉은 망토의 온화한 톤, 소년의 겉옷에서 반사되는 황금빛, 그리고 양쪽을 한꺼번에 휘감고 있는 신비로운 광채에 빨려들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p.19). '길고 긴 영혼의 순례'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3년 후, 러시아를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원작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러고 나서 얼마 후, 나우웬은 교수직을 사임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진로를 선택했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직을 포기하고 지적 장애자들의 공동체에 들어간 것이다. [탕자의 귀향]은 1992년에 출간되었다. 생활의 터전을 옮기고 10년 후인 1996년, [탕자의 귀향]에 대한 텔레비전 특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예르미타시 미술관을 방문할 준비를 하는 도중 심장마비로 그가 그토록 바랐던 '아버지의 품'에 안겼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그가 [탕자의 귀향]을 쓰기 3년 전, 신경쇠약에 시달리다가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은거생활에 들어간 후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 그림과 누가복음 15장의 비유를 묵상하고 성찰한 내용을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눈 워크숍 녹취록을 정리한 그의 유작이다. 예일 대학교에서 하버드 대학교로, 성직자 겸 심리학자로 성공한 인생을 살던 저자는 외로움과 싸우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친밀함을 갈구하는 내면의 싸움을 날것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직면해야 했던 갈등과 그로 인한 원망과 상실감, 집을 뛰쳐나가 자신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었던 욕망 등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 한편으로는 워크숍 과정을 따라 귀를 기울여 듣고, 일기를 쓰고, 묵상하는 3단계 영적 훈련을 실천에 옮기도록 독자들을 격려한다. 각 장 끝에는 유용한 팁이 마련되어 있어서 '영혼의 집'으로 돌아가는 순례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지점들을 짚어준다.
    '특별 기념판'에는 제임스 마틴의 서문, 헨리 나우웬의 저술 목록과 연보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추천사

    누가 나보고 헨리 나우웬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탕자의 귀향]을 맨 처음에 놓을 것이다. 귀향을 갈망하는 구도자에게든, 귀향의 감격 속에 있는 사람에게든, 혹은 귀향이 먼 옛날의 이야기가 된 사람에게든, 이 책은 특별한 감동과 은혜를 선사할 것이다. 하나님의 따뜻한 마음을 새롭게 느끼게 해줄 것이며, 귀향의 행복을 맛보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다.
    - 김영봉 / 워싱턴사귐의교회 담임목사

    [탕자의 귀향]은 '20세기의 마지막 영성가'라고 일컬어지는 '헨리 나우웬'이 용서의 속성을 깊게 성찰한 책이다. 사랑에는 많은 속성이 있는데, 우리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용서다. 왜 사랑에는 용서가 필요한가, 왜 용서가 없으면 사랑이 완성되지 않는가에 대해 이 책은 우리의 이해를 돕는다. 일독을 권한다.
    - 정호승 / 시인,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저자

    자기 성찰의 내용이지만 묘하게 위안을 주는 책!
    - 필립 얀시 / [그분의 형상을 따라] 저자

    목차

    특별 기념판 서문 - 한 본문에 깊이 침잠한다는 것, 그리고 묵상한 것을 살아낸다는 것

    1권 탕자의 귀향

    두 아들, 그리고 그 아버지의 이야기
    프롤로그 - 첫 만남에서 마음을 빼앗기다
    여는 글 - 작은아들, 큰아들, 그리고 아버지

    1부 작은아들
    1장 렘브란트, 그리고 작은아들
    2장 작은아들 집을 나서다
    3장 작은아들, 다시 집으로

    2부 큰아들
    4장 렘브란트, 그리고 큰아들
    5장 큰아들, 집을 나가다
    6장 큰아들, 집으로 돌아오다

    3부 아버지
    7장 렘브란드, 그리고 아버지
    8장 반가이 맞아주시는 아버지
    9장 아버지, 잔치를 열다

    맺는 글 - 아버지가 된다는 것
    에필로그 - 몸으로 그림을 살다
    감사의 글 - 우정과 사랑의 선물
    주(註)

    2권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서문 - 오늘 밤엔 집에 계실 건가요?
    프롤로그 -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1부 가출, 그리고 귀향
    1장 외로움으로부터 라르쉬로
    2장 작은아들
    3장 라르쉬로부터 두 번째 외로움으로

    2부 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귀양살이
    4장 큰아들
    5장 눈에 보이지 않는 귀양살이
    6장 귀향, 감사라는 이름의 집으로

    3부 집, 사랑을 주고받는 공간
    7장 원초적이고도 중요한 관계
    8장 어루만지며 은혜를 베푸시다
    9장 조건 없는 사랑

    에필로그 - 헨리 나우웬에게 보내는 편지
    주(註)

    부록1 - 헨리 나우웬 저술 목록
    부록2 - 헨리 나우웬 연보

    역자 후기 - 자식과 자신의 행간에서 서성이다

    본문중에서

    독자들이 지금 집어든 이 책은 수많은 이들의 삶을 바꿔놓았다. [탕자의 귀향]을 영성 관련 도서들 가운데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는 이들이 주위에 수두룩하다. 크리스천도 있고 유대인도 있다. 신앙이 깊은 이도 있고 회의적인 이도 있다. 불가지론자도 있고 구도자도 있다. [탕자의 귀향]을 헨리 나우웬의 가장 강력한 글로 꼽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버선목을 뒤집어보이듯 솔직하게 속내를 비친 이 글에서 지은이는 죽은 뒤에도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다는 갈망을 몹시 죄스러운 말투로 고백한다. 이 책이 크리스천 영성 역사의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게 되리라고는 짐작도 못했을 것이다.
    (/ p.6)

    [탕자의 귀향]을 그릴 무렵, 렘브란트는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다가서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그림은 화가의 유작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관련된 글들을 읽고 그림을 보면 볼수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삶을 살았던 대가가 남긴 마지막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끝내 완성을 보지 못한 [시므온와 아기 예수]와 더불어 [탕자의 귀향]은 황혼기에 접어든 작가의 자의식을 보여줍니다.
    (/ p.52)

    집으로 돌아가는 탕자의 길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하지만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모릅니다. 제힘으로는 사면초가에 부닥친 상황을 돌파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낯선 땅에서 부랑자로 지내느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서 종 대접을 받는 게 낫겠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그 사랑을 의심하는 마음을 거두지 못합니다.
    (/ p.89)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불평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마련이며 전혀 생산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동정심을 자극하고 간절히 소망하는 무언가를 얻을 욕심에 푸념을 늘어놓으면 백이면 백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매사 불만스러워하는 상대와 어울리는 건 골치 아픈 일입니다. 자기부정적인 이가 늘어놓는 불평에 대처할 묘수를 터득한 이는 흔치 않습니다. 비극적인 건 한번 불평을 내뱉고 나면 머잖아 가장 두려운 상황에 몰린다는 사실입니다. 더 심한 거절에 직면하게 된다는 겁니다.
    (/ p.117)

    렘브란트가 아버지를 그려낸 기법을 지켜보면서 온유, 자비, 용서 같은 성품을 내면적으로 전혀 새로운 차원에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측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이처럼 통렬한 방식으로 표현된 작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아버지라는 인물의 세부묘사 하나하나(얼굴 표정, 자세, 옷의 색감, 무엇보다도 손놀림)가 인류를 향해 하나님이 쏟아부으시는 사랑, 태초부터 존재했으며 앞으로도 변치 않을 하나님의 애정을 웅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p.145)

    방탕한 삶과 절제된 인생 가운데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부당한 고난을 당할 때 대처하는 모습이 크게 달라집니다.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가지고 절제된 삶을 사는 이들은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갑니다. 예를 들어, 관계가 틀어져서 마음을 다치면 자연히 불안정해지게 마련이며, 자존감의 추락과 상처뿐만 아니라 패배감까지 경험하게 됩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 자체가 삶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잣대가 됩니다. 선한 것과 추한 게 한데 뒤섞인 느낌으로서, 혼란스럽지만 모두가 절실한 감정들입니다. 그러나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깊은 절망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상황일지라도 자신의 실체를 설명하는 놀라운 진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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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헨리 나웬(Henri J. M. Nouwe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32.1.24~1996.9.21
    출생지 네덜란드 네이께르끄
    출간도서 63종
    판매수 21,919권

    193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헨리 나우웬은 예수회 사제이자 심리학자이다. 그는 1971년부터 미국의 예일대학교에서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남미의 빈민들과 함께 생활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나 이 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인지를 두고 고민하였고, 다시 강단으로 돌아와 하버드대학교 신학부에서 ‘그리스도의 영성’에 대해 가르쳤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진정한 부르심을 놓고 갈등하였고, 1985년 그는 하버드대학교를 떠난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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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여행하고 사진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천로역정》, 《탕자의 귀향》,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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