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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선호도 1순위 카페 창업. 그러나 이미 카페는 동네 슈퍼마켓보다 많다!

창업 시장에서 카페의 높은 선호도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카페는 다른 창업 아이템에 비해 노동 강도가 낮고,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있는 업종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이미 시중에 영업을 하고 있는 카페의 수는 엄청나다. 지금 당장 내가 살고 있는 동네부터 돌아보라.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수를 훨씬 상회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숍, 개인 커피숍,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카페들과 경쟁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이루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많은 카페들이 가격 경쟁으로 적자에 허덕인다는 씁쓸한 기사도 들려온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카페는 있기 마련이다. 민낯을 살펴보면 이런 곳들은 입지조건이 뛰어나거나 대형 자본이 들어간 곳이 아닐 때도 있다. 그런데 왜 각종 SNS에는 꼭 가봐야 하는 힙한 장소로 소개되고, 트렌드세터라면 이미 알고 있어야 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는 것일까.

치열한 카페 경쟁에서 살아남는 단 하나의 전략
키워드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고유한 디자인이다!

[인기 있는 카페에는 이유가 있다]에서는 그 이유를 카페의 콘셉트와 디자인에서 찾는다.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오너만의 철학이 담긴 카페의 콘셉트, 그리고 그것이 카페의 인테리어에서부터 굿즈, 패키지 디자인까지 고유한 디자인으로 표현될 때 시너지는 극대화되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40곳의 카페와 셀렉숍을 소개한다. 독창적인 가게의 콘셉트와 디자인 전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세세하게 포인트를 짚어준다. 뿐만 아니라 가게를 오픈하게 된 계기, 위치를 이곳으로 선택한 이유, 창업 비용과 소요 시간 등 카페나 셀렉숍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정보들을 담고 있다.
카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자신의 가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은 오너라면 이 책 안에서 많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직접 로스팅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타오카 커피

교토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서커스 커피

토요일에만 문을 여는 여성을 위한 숍
고노마 식당

킵 스마일 블렌드의 힘
나가사와 커피

핸드메이드 과자와 커피를 한 공간에서
오야츠야 선

카페를 겸한 가구숍
버즈 비스크

농가와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는 곳
마르멜로

타협하지 않는 커피의 맛
라이트 업 커피

오래된 민가의 변신
노타 카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곳
밀리바

디자인의 가능성을 시험하다
풀 오브 빈즈

깨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다
고마 카페 마루니

일본식 바 문화를 꿈꾸다
플랫 키친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곳
사레도 커피

50년대 덴마크 스타일을 엿보다
얄크 커피

츠키지 시장의 트럭을 아이콘으로
터릿 커피

니혼바시의 뒷골목 커피숍
마이티 스텝스 커피 스톱

옛 다방이 주는 힐링을 전하다
나카코지 커피

북유럽 스타일의 커피가 인상적인
트렁크 커피 바

전통을 이어가는 밥집
가라스미차야 나츠쿠라

보통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곳
어셈블

손님과 생산자, 판매자를 잇는 공간
네이버 푸드

'FLOSS'가 키워드인 그로서리 스토어
푸드&컴퍼니의 디자인

편안한 삶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
D+E 마켓

옛 우체국의 정취를 담다
콜리시모

새로운 스타일의 철물점
볼츠 하드웨어 스토어

꽃의 매력을 전하는 빈티지 소품숍
티잔느 인포메이션

일본 도자기 수공예품숍
에스엠엘

카페와 소품숍의 만남
라움

사람들이 매일 찾는 동네 책방
온 리딩

귀농한 여섯 젊은이의 개성이 묻어나는 곳
난바테이

아내가 디자인한 의류를 판매하는 셀렉숍
레인보우팜 플러스

북유럽을 담은 빈티지숍
마르카

오래 쓸 수 있는 것을 테마로
오 당 르 사브르

스토리가 담긴 제품을 판매하는 숍
마루쿠스

북유럽을 테마로 한 생활용품숍
기코니 시스코

핀란드의 모든 것을 담다
살미아키

일본 골동품의 매력을 전하는 숍
미노츠키샤

문구덕후를 사로잡는 특별함 있는 곳
스무드/셀레브

교토 뒷골목 민가의 소품숍
버디 툴스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