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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어 다크, 다크 우드

원제 : In a dark, dark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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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루스 웨어
  • 역 : 유혜인
  • 출판사 : 예담
  • 발행 : 2016년 06월 15일
  • 쪽수 : 39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9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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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깊은 숲속, 유리로 만든 집’ 그곳에서 오늘 밤, 싱글파티가 열린다!

어둡고 고요한 숲속,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달리고 있다.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쓰러진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병원.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음을, 아니 어쩌면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첫 장부터 미스터리한 설정과 빠른 전개, 묘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소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원제: In a dark, dark wood)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는 출간 즉시 ‘올 여름에 읽을 최고의 소설’로 꼽히며 뉴욕타임스,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데뷔 소설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하게 독자들을 매료시킨 작가 루스 웨어는 ‘스릴러계의 새로운 여왕’ ‘현대판 애거사 크리스티’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서 출간되었고 뉴라인시네마에서 리즈 위더스푼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

출판사 서평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퍼블리셔스위클리 선정 “미스터리, 스릴러 톱 10”
- 뉴욕포스트 선정 “이 여름에 읽는 최고의 소설”
- 전 세계 35개국 출간! 영화화 결정!


오래전 고향을 떠나온 노라는 불리는 이름도, 습관도 바꾸고 대인관계도 줄인 채 런던의 아파트에 틀어박혀 글을 쓰는 소설가이다. 어느 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한 통의 메일은, 십대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였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긴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 초대장. 자신을 왜 초대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내키지 않았지만 노라는 결국 파티에 참석한다. 하지만 10년 만에 재회한 클레어는 어쩐지 어색하기만 하고, 초대받은 다른 친구들은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하나씩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즐겁고 편안해야 할 싱글 파티는 어느새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서서히 변해간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는 외면하고 싶었던 과거, 숨기고 싶었던 비밀을 대면하게 된 노라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예상치 못했던 전개를 이끌어내는 복선을 촘촘하게 심어두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소설이다. 또한 병원에서 깨어난 노라가 조각난 기억을 하나씩 끼워 맞추고 재구성하는 과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놀라움과 함께 반전의 쾌감을 선사한다.

누군가는 결혼을 하고 누군가는 살인을 한다!

하루하루 평범하면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지켜오던 노라의 일상을 뒤흔든 한 통의 메일. 플로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은 클레어의 결혼 전 싱글 파티에 노라를 초대한다. 하지만 노라는 10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클레어가 왜 자신을 보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없다. 망설이면서도 정체 모를 호기심에 길을 떠난 노라는 사흘간 싱글 파티가 열릴 장소가 깊은 숲속에 외따로 서 있는, 유리로 만들어진 기괴한 형상의 저택이라는 것에 놀란다. 그리고 드디어 재회한 클레어에게 왜 자신을 불렀는지 이유를 묻지만 그 대답 대신 잊고 싶었던 하지만 잊을 수 없던 누군가의 이름을 듣게 된다.
노라는 이곳에 머무는 동안 내내 의문에 사로잡힌다. 클레어는 왜 자신을 초대했는지, 플로는 왜 클레어에게 집착하는지, 그리고 자신은 왜 이곳에 와 있는지....... 플로가 준비한 몇 가지 이벤트는 오히려 참석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휴대전화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외딴 유리의 집 주위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파티의 마지막 밤. 아무도 몰랐던 마지막 참석자가 집에 나타나고, 집 안에는 총성이 울려 퍼진다.
부상을 입은 채 병원에서 깨어난 노라는 많은 부분의 기억을 잃었고 그 기억을 떠올리기를 ‘강요’ 받는다. 도대체 누가 그 집에 왔던 것이고 누가 누구에게 총을 쏜 것일까. 그 의문을 풀 사람은 자신밖에 없음을 알게 된 노라는 상처투성이의 몸을 일으켜 다시 검은 숲 속 유리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을 목격한다.

놀랄 준비를 하라! 정말 놀랍다! - 리즈 위더스푼

인적 없는 외딴 공간, 밤새 내리는 눈, 끊어진 전화선, 발이 묶인 사람들 등 [인 어 다크, 다크 우드]의 배경은 작품 속에서 언급되듯이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한 고전적인 미스터리 소설의 전통을 잇고 있다. 또한 ‘앞에 등장한 총은 반드시 발사되어야 한다’는 안톤 체호프 식의 장치도 흥미롭다. 여기에 더 나아가 어린 시절 모든 비밀을 공유했(다고 믿었)던 친구 사이의 갈등과 질투, 과거를 바꾸고 새로운 사람을 거듭나고자 하는 욕망, 하지만 여전히 드리워져 있는 어두운 기억의 트라우마 등 다양한 심리 묘사와 빠르고 감각적인 문장, 빈틈없이 채워진 캐릭터 설정 등이 뛰어난 소설이기도 하다.
"단숨에 끝까지 읽었고 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이라는 독자 리뷰나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서늘해진 손으로 루스 웨어에게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라는 작가 피터 스트라우브의 말을 이제 확인해볼 차례이다.

본문중에서

“왜니, 클레어?” 불쑥 말하자 클레어가 고개를 들었다. 어둠 속에서 보이는 얼굴은 표정 없이 창백했다.
“왜라니?”
“나를 왜 부른 거야?”
“오, 이런.” 클레어는 자기 손을 내려다보았다. “그렇게 물어볼 줄 알았어. 그냥 옛날이 그리워서라고 말하면 안 믿겠지?”
고개를 저었다. “사실이 아니잖아? 나를 만나고 싶었다면 연락할 시간이 10년이나 있었어. 왜 지금이야?”
(/ p.77)

나도 같은 곳을 바라보았다. 어젯밤과 왠지 느낌이 달랐다. 바깥 보안등을 켜놓아서 발자국 하나 없는 하얀 눈밭이 훤히 보였다. 현관을 지키는 잎이 무성한 나무들은 몸통 껍질이 까슬까슬 벗겨졌다. 이 풍경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야 했다. 아무도 밟지 않아 깨끗한 눈밭은 여기에 우리밖에 없다는 증거였다. 어젯밤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긴 사람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불안했다. 어제보다 더 무대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대를 비추는 강한 노란색 조명 때문에 무대 아래의 관객은 검은색 배경이 된다. 어둠 속에서 모습을 숨기고 지켜보고 있다.
(p.181)

“우리는 무서웠어요.” 기억을 더듬으며 말한다. 우리가 잔뜩 흥분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집 안을 숨죽여 돌아다니던 것이 마치 100년 전의 일 같다. 술에 취해 감정이 고조된 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정말로 두려웠었다. “위저 보드에 메시지가 있었어요. 살인자라는 메시지요.” 내 입으로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다. “믿지는 않았어요. 대부분 그랬을 거예요. 하지만 그 일로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졌던 것 같아요. 게다가 바깥 눈밭에 발자국이 있었어요. 자다 깼을 때, 그러니까 처음 일어났을 때 말이에요. 주방 뒷문이 열려 있었어요.”
(/ p.242)

온몸이 흔들리고 머리는 지끈지끈 어지럽다.
그러나 멈추지 않는다. 달린다. 달릴 수 있다.
한 걸음 내디딘다. 또 한 걸음. 한 걸음 더, 한 걸음 더. 이내 숲이 나를 집어삼킨다.
숲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새까맣지만 나를 멈출 수는 없다.
(/ p.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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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루스 웨어(Ruth War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종
판매수 1,427권

영국 남부 석세스에서 자랐으며 웨이트리스, 도서 영업자, 영어 교사, 홍보 담당자 등의 일을 했다. 그녀의 데뷔 소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뉴 라인 시네마에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런던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희대학교 사회과학부를 졸업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영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교황 연대기](공역), [브리티시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위선자들],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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