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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바다 : THE INFINIT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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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시대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 릭 얀시의 화제의 SF 시리즈

릭 얀시는 이제 ‘제5침공’ 시리즈의 성공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가 되었다. [제5침공]은 현재 소니 픽쳐스 제작, 할리우드 최고의 아이돌 배우인 클로이 모레츠 주연으로 2016년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시리즈인 ‘Monstrumologist’ 시리즈 역시 워너 브러더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출판사 서평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선정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가디언], [워터스톤스] 등 영미 문단의 호평 세례!


릭 얀시의 '제5침공' 시리즈는 출간하기 전부터 이미 영화화가 결정되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판권이 팔리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뉴욕타임스], [USA 투데이]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수잔 콜린스의[헝거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제임스 대시너의 [메이즈 러너]를 연상시키는 오락성으로 특히 젊은 독자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북리스트],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2014년 최고의 YA 소설로 선정되었다.

99퍼센트의 인류가 제거된 멸망의 끝에서,
무한한 어둠 속에 있는 아주 작은 순백의 빛이 반짝인다!


다섯 번째 파동이 서서히 지구를 휩쓸기 시작하면서 지구는 다시 한 번 무한한 어둠의 바닷속으로 빠진다. 간신히 동생 샘과 조우한 캐시는 에번의 희생으로 겨우 살아남는다. 그리고 '무한한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별 카시오페이아, 캐시를 꼭 찾을 것'이라던 에번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그를 보내준다. 하지만 겨우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 보쉬 대령이 뻗어오는 공포의 손길은 시시각각 덮쳐오고, 캐시는 선택의 기로에 직면한다. 죽음도 불사하며 자신을 지켜주었던 에번 워커가 돌아오기를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적들이 가까이 다가오기 전에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야 할 것인가.
결국 캐시는 에번을 기다릴 거라며, 피난처를 구해 떠나자는 동료들의 결정에 끝끝내 반발한다. 그를 옹호하는 캐시와 그녀를 비난하는 링거의 갈등은 극단으로 치닫고, 어느 날 링거와 티컵이 사라지는데...... 그 순간 죽음의 시큼한 냄새가 퀴퀴한 공기 속에 떠다니고 귀청을 찢을 듯한 총성이 울려퍼진다.
수천 년간 지구인을 연구해온 외부인들의 혁신적인 기술에 맞서 인간성을 보존하려는 생존자들의 악전고투...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사람과 미움의 경계에 놓인 죽음의 전선에서 인간 대 '외부인'의 전투는 어떻게 막을 내릴 것인가.

"견디는 자가 승리한다Vincit qui patitur!"
이 시대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 릭 얀시의 대표작
소니픽쳐스 제작, 클로이 모레츠 주연으로 영화 대개봉


음모와 행위와 박진감으로 끓어 넘치는 '제5침공' 시리즈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지닌 개성 만점의 캐릭터,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을 통해 독자를 끊임없이 벼랑 끝으로 몰아가며 모든 것에 의문을 던지고, 독자가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든다. 특히나 [제5침공]의 후속작[무한의 바다]는 얽키고설킨 등장인물들이 거대하고 막강한 외계인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감정적인 동요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3부작의 뛰어난 시작점인 [제5침공]을 매우 인상적으로 넘어선다. 그리고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을 자유로이 옮겨 다니며 펼쳐지는 구성은 진화와 인간성이라는 작품의 주제를 상당히 잘 드러내며, [무한의 바다]에서 새롭게 등장한 주요 인물의 역할을 통해 '제5침공' 시리즈를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읽어보게 만든다.
현재 제작이 완료되어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제5침공' 시리즈는. 인류의 멸망을 다루고 있지만, 단순한 디스토피아 세계가 아니다. 정권이나 체제가 개입하지 않아 전복시켜야 할, 또는 전복당한 정부 같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예 정부 자체가 없기에 도움을 주러 달려올 사람도 없다. 또한 70억 명 사망으로 인류 멸망이 코앞으로 닥친 지구의 끔찍한 미래와 외부인의 다섯 가지 파동을 통한 정전, 쓰나미, 바이러스 등 우리와 동떨어지지 않는 요소이기에 더욱 현실감 넘치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이게 바로 '제5침공' 시리즈가 현대인들에게 시시하는 가장 두려운 점이 아닐까.

추천사

가슴이 두근거리는 속도감, 서정적인 문체, 마음을 휘어잡는 반전....
- 뉴욕타임스

3부작의 완벽한 시작인 [제5침공]에 이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
- USA 투데이

[제5침공]에 이어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액션이 난무하는 숨 가쁘고 격렬한 이야기.
- 퍼블리셔스 위클리

문장 하나하나에 배경, 주제, 감정이 실려 있는 완벽한 릭 얀시의 문체! 서바이벌 스토리가 숨 쉴 틈 없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북리스트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두 번째 이야기.
- 커커스 리뷰

당신이 원하는 모든 로맨스, 액션, 그리고 서스펜스가 담긴 서사적인 공상 과학소설.
- 세븐틴닷컴

[무한의 바다]는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 긱대드닷컴

목차

밀밭
1부 쥐들의 문제
2부 강탈
3부 마지막 별
4부 수백만
5부 대가
6부 방아쇠
7부 모든 것의 합
8부 더뷰크

본문중에서

세상은 서서히 멈춰가는 시계다.
얼어붙은 바람의 손가락이 창문을 긁어대는 소리 속에서 나는 그 소리를 듣는다. 낡은 호텔의 흰 곰팡이가 핀 카펫과 썩어가는 벽지에서 그 냄새를 맡는다. 그리고 잠들어 있는 티컵의 가슴속에서 그것을 느낀다. 쿵쿵거리며 뛰는 아이의 심장, 얼어붙은 공기 속에서 따뜻하게 흘러나오는, 아이가 내쉬는 호흡의 리듬, 서서히 멈춰가는 시계.
(/ p.15)

그를 믿다니 나는 머저리였던 게 분명하다. 그렇지만 나는 상처받고 혼자였다. 심지어 이 무시무시한 우주 속에 어쩌면 내가 마지막 남은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며 외로워했었다. 게다가 이미 한 명의 무고한 인간을 죽였다는 사실 때문에 엄청나게 상심해 있었다. 그리고 이 사람, 이 에번 워커는 날 죽일 수 있었음에도 내 목숨을 끊어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 목숨을 구해주었다. 그래서 경고음이 울렸음에도 나는 그걸 무시했다. 더불어 그가 불가능할 정도로 매력적이고, 또 내가 마치 그에게 자기 자신보다도 더 소중한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데 역시 불가능할 정도로 집착했었다는 사실도 전혀 상처가(아니 도움인가?) 되지 않았다. 그는 날 목욕도 시켜주고 먹여주기도 하고, 또 총 쏘는 법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내가 자신에게는 목숨을 걸어 지키고픈 마지막 남은 사람이라는 말도 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죽음까지 불사하는 것으로 그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 p.75)

현실을 받아들여, 캐시. 지금 우린 여기 있지만, 때가 되면 죽는 거야. 그게 그들이 오기 전까지는 진실이었어. 그래, 그게 변함없는 진실이었지. 그들이 죽음을 발명한 게 아니야. 죽음을 완성했을 뿐이지. 우리의 얼굴을 대체할 수 있도록 죽음에게 얼굴을 주었던 거야. 그게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지. 그것은 어느 대륙이나 대양, 또는 산, 평원, 밀림, 사막 같은 곳에 서 끝날 게 아니야. 처음 시작한 곳에서, 처음부터 그것이 있던 곳에서, 마지막 인간의 심장이 뛰는 전쟁터에서 끝나게 될 거야.
(/ p.193)

그러고 나서 1만 분의 1초 동안 모든 것이 사라졌다. 절망, 슬픔, 분노, 고통, 배고픔. 그리고 과거의 벤 패리시가 죽은 자들 사이에서 일어섰다. 가시에 찔린 두 눈. 칼로 베인 미소. 다음 순간 그는 흐려지고, 좀비라고 불리는 새로운 벤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으며, 나는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이해했다. 그는 죽었다. 내 학창시절 욕망의 대상이었던 그는 나와 마찬가지로 그를 욕망하던 모든 소녀들처럼 죽었다.
"어서 여기서 나가." 내가 그에게 말했다. "그리고 만약 내 동생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했다가는, 내가 사냥개처럼 널 죽을 때까지 추적해 다닐 거야."
(/ pp.208~209)

여전히 내가 먹지 않은 저녁식사와 억지로 주고받은 농담과 대화 도중에 잠시 잠깐씩 이어졌던 어색한 침묵 이후에, 그리고 레이저가 나무 상자에서 체스판을 꺼내서 말들을 위치시키고 우리가 동전을 던져 수비 공격을 결정한 후에, 나는 이제 나도 혼자 수비를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그에게 말한다. 그러자 그가 코웃음을 치며 대답한다. 좋아, 시작하자고, 아가씨. 그가 침대 가장자리 내 옆에 걸터앉은 후, 그리고 몇 주에 걸쳐 내 안의 분노를 놓아버리는 법과 울부짖는 공허함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후에, 그리고 고통과 상실감과 내가 다시는 느낄 수 없을 그런 느낌 주위로 거대한 요새벽을 쌓아올린 지 몇 년 만에, 또한 아빠를 잃고 티컵을 잃고, 좀비를 잃고, 울부짖는 공허함과 아무것도 아닌 것, 전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에, 나는 조용히 그 단어를 말한다.
(/ p.327)

저자소개

릭 얀시(Rick Yancey)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미국 플로리다
출간도서 9종
판매수 635권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나 자랐고, 시카고의 루즈벨트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였다. 졸업 후 국세청에서 일하며 아내의 권유로 틈틈이 글을 쓰다가, 2004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5년 발표한 'Alfred Kropp' 시리즈가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고, 카네기 메달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Teddy Ruzak' 시리즈, 'Monstrumologist' 시리즈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쌓았다. 그리고 2013년 [피프스 웨이브]를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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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출판 전문 번역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초반까지 영상 번역가로 활동하며 케이블 TV 디스커버리 채널과 디즈니 채널, 그 외 요리 채널 및 여행 전문 채널 등에서 240여 편의 영상물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허풍선이의 죽음》, 《마지막 별》, 《아도니스의 죽음》, 《미라클 라이프》, 《예쁜 여자들》, 《전쟁마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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