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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컬렉션 세트 : 봄을 잃다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 연애 독본 + 네이처 보이 +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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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봄을 잃다]

    고품격 로맨스 소설 시리즈 로망컬렉션의 첫 번째 작품, [봄을 잃다] 출간

    198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데뷔하고 제24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하창수의 [봄을 잃다]가 나무옆의자 ‘로망 컬렉션’으로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 개인과 조직적 질서 사이의 괴리가 빚어내는 인간 실존의 분열성을 과거사와 현대사를 넘나들며 조망해온 작가 하창수는, [봄을 잃다]를 통해 처음으로 ‘연애하는 자아’라는 좁은 의미의 실존에만 포커스를 맞춘다. 공간적 시간적 배경 역시 주인공이 사는 북촌 한옥마을과 대학로, 그리고 20시간이라는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배경은 물리적으로만 좁을 뿐이지 심리적으로는 기나긴 세월을 담고 있다. 한집에서 함께 살아왔던 동거녀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는 주인공 몽인의 여정은 곧 자신의 40년 인생을 복기하는 여정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고품격 로맨스 소설 시리즈 로망컬렉션의 두 번째 작품,
    [우리의 밤은 사랑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출간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 [슬픔장애재활클리닉]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상상력을 뽐낸 한차현 작가가 신작 [우리의 밤은 사랑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를 들고 독자 곁으로 돌아왔다. 나무옆의자 ‘로망 컬렉션’으로 출간된 이번 작품에서는 한 연인의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이 가요 제목을 모티브로 하여 작가 특유의 시선을 담아 감각적인 문체로 그려지고 있다.


    [연애독본]

    고품격 로맨스 소설 시리즈 로망컬렉션의 세 번째 작품, [연애 독본] 출간

    2005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2012년 [프린세스 바리]로 제2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박정윤의 장편소설 [연애 독본]이 나무옆의자 ‘로망 컬렉션’으로 출간되었다.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사립고등보에 다니는 세 여학생의 당돌하고 도발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과 사건을 겹쳐놓으며 욕망과 도덕, 참된 연애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경쾌하게 탐색한다. 소설 속 소설(액자소설)이라는 형식, 효과적인 시점 이동, 시간 순서를 따르지 않는 플롯, 치밀한 복선은 작가가 서사의 결을 얼마나 다채롭게 조직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네이처 보이]

    고품격 로맨스 소설 시리즈 로망컬렉션의 네번째 작품, [네이처 보이] 출간

    [선량한 시민]으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서진의 [네이처 보이]가 나무옆의자 ‘로망 컬렉션’으로 출간됐다. [선량한 시민] 이후 내놓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소재로 한 추리소설 [2월 30일생]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단번에 문단의 유망주로 떠오른 작가 김서진의 신작 소설이다. 강한 서사와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을 써온 그녀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맨스 소설이라는 점에서 이색적인 [네이처 보이]는 작가의 강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소설로, 갑자기 나타난 연하의 남자와 미스터리한 사랑에 빠진 여인의 심리를 극도로 섬세하게 묘사하여 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인도]

    고품격 로맨스 소설 시리즈 로망컬렉션의 다섯 번째 작품, [미인도] 출간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과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로 주목받아온 전아리의 소설 [미인도]가 나무옆의자 ‘로망 컬렉션’으로 출간되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장과 플롯을 자유자재로 구사해온 작가는 이번에도 어딘가에 존재할 법한 미지의 섬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능수능란하게 펼쳐놓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예스럽고 관능적인 문체로의 파격적인 변화를 꾀한 야심이 엿보이는 소설로,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문중에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드디어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급기야 이처럼 선언할 수 있음에 얼마나 가슴 벅찬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맙소사 방금 내가 뭐라고 했죠? 사랑. 사랑. 오마이갓 이게 얼마만인가!
    (/ p.8)

    [네이처 보이]

    청취자는 잠시 생각하는 듯 말을 멈추었다. 그러고는 결심이라도 한 듯 또박또박 정성을 들여 한마디씩 내뱉었다.
    "누나, 누나는 아직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누나를 항상 지켜보고, 누나 생각만 하고 있어. 언젠가는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야."
    (/ p.20)

    두 가지 이야기를 놓고 한참을 고민했다. 하나는 두 남녀가 서로 바라보기만 하면서 긴 세월 동안 사랑하는 이야기였고, 다른 하나는 아주 짧은 순간 마법에 빠진 듯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였다. 둘 다 낭만적인 이야기이고, 대부분의 사랑 이야기는 이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두 개가 합쳐진 것, 즉 마법처럼 나를 사로잡아 긴 세월 지속되는 사랑은 존재하기 어려울 테니까.
    (/ '작가의 말' 중에서)

    [미인도]

    "사시사철 없이 봄뿐인 여인들의 섬이 있습니다. 밖에는 눈보라가 몰아쳐도 그 안에서는 진달래며 목련이 피는 섬이요."
    "시방 장난질혀? 그 전설의 고향에서 나온 섬 말하는감?"
    박성우는 그림에서 시선을 떼고 김 노인의 눈을 들여다본다. 청명한 기운이 도는 두 눈과 마주치자 찬 것을 씹지 않고 삼킨 듯 명치끝 시린 느낌이 들어 김 노인은 자기도 모르게 움칠한다.
    "그곳을 간 사람들은 그 섬을 미인도(美人島)라고 부릅니다."
    (/ p.16)

    [봄을 잃다]

    "순간만이 영원하지. 사라져버리는 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영원을 가지게 되겠지. 때때로 사진이 그걸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면, 맞나?"
    "물론. 하지만 가짜야. 사진에 찍힌 건 순간이지만, 영원은 아니야."
    "어째서?"
    "사라지지 않으니까."
    "사라지는 순간만이 영원하다?"
    (/ p.69)

    [연애 독본]

    옷을 갈아입고서야 느긋하게 혼부라를 즐기며 본정으로 갔사외다. 옷을 갈아입은 후로 저희를 돌아보는 남자들이 또래가 아님을 알아차리었습니다. 적어도 정복정모를 한 전문학교 학생이었고, 나팔바지에 통이 넓은 넥타이에 맥고모자를 쓰고 단장을 짚고 있는 모뽀들이었사외다. 저희는 기분이 더욱 느긋해져 신사들이 보내오는 눈길에 웃음으로 답하며 걸었습니다.
    (/ pp.31~32)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0~
    출생지 서울특별시
    출간도서 22종
    판매수 1,589권

    소설이 나를 쓴다."고 주장하는 25년차 전업 소설가. H신문 문학기자는 그를 일컬어 "실험과 도전의 작가"라 했고, 동료 소설가 한 명은 "한국의 필립 K.딕"이라 했으며, 인터넷에서 만난 모 독자는 "약 빤 작가"라고 했다. 현재 서울 정릉동에 거주하며 다음 소설을 준비 중이다.
    장편소설
    [Z:살아있는 시체들의 나라], [사랑 그 녀석], [변신], [여관],
    [숨은 새끼 잠든 새끼 헤맨 새끼], [세상 끝에서 온 아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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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1~
    출생지 강원도 강릉시
    출간도서 5종
    판매수 1,265권

    1971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바다의 벽]이, 2005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길은 생선 내장처럼 구불거린다]가 당선되었다. 2012년 장편소설 [프린세스 바리]로 제2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 창작집 [목공소녀](2015)와 경장편소설 [연애독본](2015)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4종
    판매수 194권

    부산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공부했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 대학에서 교양심리학을 가르치다 우연히 KBS 극본공모에 당선, 100여 편의 단막극을 썼다. 늘 방송에 부적합한 내용만 쓴다는 평가에 의기소침하던 중 아예 방송으로 만들 수 없는 이야기를 해보자고 작정하고 쓴 첫 소설 [선량한 시민]으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60년에 걸친 한국의 비극적 현대사를 미스터리와 결합한 두 번째 소설 [2월 30일생]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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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86.05.31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2종
    판매수 5,004권

    연세대 철학과. 천마문학상, 계명문화상, 청년토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직녀의 일기장]으로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소설집 [즐거운 장난], [주인님, 나의 주인님], 장편소설 [시계탑], [직녀의 일기장],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 [팬이야], [김종욱 찾기], [앤], [한 달간의 사랑], [헬로, 미스터 찹], [간호사 J의 다이어리], [미인도], [어쩌다 이런 가족] 등이 있다.

    생년월일 1960~
    출생지 경북 포항
    출간도서 28종
    판매수 2,048권

    소설가이자 번역가. 198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청산유감」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1991년 장편소설 『돌아서지 않는 사람들』로 한국일보문학상, 2017년 단편 「철길 위의 소설가」로 현진건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지금부터 시작인 이야기』 『수선화를 꺾다』 『서른 개의 문을 지나온 사람』 『달의 연대기』, 장편소설 『천국에서 돌아오다』 『그들의 나라』 『함정』 『1987』 『봄을 잃다』 『미로』, 작가 이외수와의 대담집 3부작 『먼지에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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