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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는 거리, 17년

원제 : Time between us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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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7년이라는 시간, 3만 킬로미터라는 거리,
그 모두를 초월해 찾아온 첫사랑
꼭 돌아갈게, 네가 있는 그 시간으로......

출간 직후 15개국 판권 수출,
CBS Film과 영화화 계약!


시간 여행과 로맨스의 환상적 결합, 놀라운 비밀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 북리스트

이 작품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를 사로잡을 만큼 재미있고, 스타일리시하고, 깔끔하다.

시간 여행 이야기의 완전체!
- 미국 아마존 서평

"2012년 가장 성공적인 데뷔"
전혀 새로운 시간 여행자의 등장!


2012년 가장 성공적인 데뷔로 평가받는 신인 작가 타마라 아일랜드 스톤의 첫 작품 [너에게 닿는 거리, 17년]이 국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출간 직후 1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고, CBS FILM과의 영화화 계약이 성사될 만큼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소설이다.
자유자재로 시공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소년 베넷, 그를 만나 사랑을 알게 된 소녀 애나. 그들의 과감한 모험, 애틋한 사랑과 우정, 쓰라린 이별 등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까지. 타마라 아일랜드 스톤은 이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시간 여행을 통한 모험과 꿈을 이루기 위한 십대들의 현실적인 모험을 동시에 보여 줌으로써, 판타지 소설의 두 발을 현실의 땅 위에 딛게 했다.
타마라 아일랜드 스톤은 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힘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잘 짜인 구성을 보여 주고 있다. 덕분에 읽는 이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17년이라는 시간적 거리와 3만 킬로미터라는 공간적 거리를 초월해 이루어 나가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첫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별에서 온 그대]보다 매력적이고
[어바웃 타임]보다 풋풋하다


‘초능력’과 ‘시간 여행’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소재이다. 주인공이 환상적인 능력을 가진 만큼 이야기도 무궁무진하다. 보통 문학 작품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은 그야말로 초현실적인 존재로 그려지거나, 영웅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흥행작들을 보면 ‘초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년 대한민국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별그대]의 도민준, 극장가를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였던 [어바웃 타임]의 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특별한 능력’이다. 시간을 되돌리기도 하고, 공간 이동을 하기도 한다. 염력을 이용하여 물건을 움직이거나, 시간을 멈추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위험에 처한 여인을 위해 세상의 모든 시간을 멈추고, 사랑하는 이와 엇갈린 만남을 바로잡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것만도 매력적인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자인 것이다!
[너에게 닿는 거리, 17년]의 베넷 초인적 능력을 가졌지만 동시에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이다. 자신을 정신병자 취급하며 매일 다투는 부모를 위해 편법을 써서 돈을 벌게 해 주는가 하면, 시험을 망친 누나를 위해 시간을 되돌려 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가 정해 놓은 철직 한 가지가 있다. ‘이미 일어나기로 되어 있는 사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베넷은 애나가 위험에 처하자 고민할 겨를도 없이 시간을 되돌리게 된다. 애나를 향한 사랑으로 자신의 규칙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애나는 제일 친한 친구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당하자,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베넷에게 도움을 청한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완강히 거부하지만, 사랑하는 애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베넷. 그는 과연 애나의 부탁대로 시간을 되돌려 줄까? 애나는 사랑하는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 미스터리한 소년,
"내가 머물고 싶은 유일한 곳은 바로 네 옆이야"


1995년, 시카고 에반스톤. 평범하게 살아가던 소녀 애나 앞에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소년이 나타난다. 다가올 듯 말 듯 애나의 주변을 맴도는 소년 베넷. 애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다가도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애나는 그런 베넷이 두렵기는커녕 점점 호기심이 생기고 알 수 없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늦은 시간까지 집에서 운영하는 서점에 혼자 있던 애나는 강도를 만나게 되고, 베넷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 도움이라는 것은 애나가 강도를 만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것. 베넷 덕분에 강도로부터 도망친 애나는 베넷의 시간 여행 능력을 알게 되고, 비밀을 공유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하지만 애나는 베넷의 고백을 통해 그가 17년 후 미래에서 온 사람이며, 시간 여행 중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 과거로 왔다는 고백을 듣는다. 그로써 애나는 베넷이 자신과 동시간대에 머무는 것은 아주 잠시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애나는 크게 상심한다. 베넷을 좋아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외면하려 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고, 베넷의 특별한 능력 덕분에 애나는 아름다운 곳을 함께 여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결국 잃어버린 것을 찾아낸 베넷은 원래 자신이 속해 있던 2012년의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야만 한다. 베넷은 사랑하는 애나를 두고 떠날 수 없었지만, 거부할 수 없는 시간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게 된다. 과연 베넷은 1995년에 애나를 두고 영영 떠나 버린 것일까?

또 하나의 향수 자극용 로맨스!
응답하라, 1995


주인공 베넷은 2012년의 인물이지만 17년 전인 1995년에 머무르면서, 작품 속 주 무대가 되는 1990년대 중반의 모습이 자세히 그려진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는 애나와 그의 친구들 덕분에 90년대 서양의 인기 록 밴드 이름과 가사가 자주 등장한다. 소년 소녀의 풋풋한 로맨스,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과거의 음악 이야기로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90년대 문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지금, 그 시대의 음악 이야기와 애틋한 가사로 또 한 번 그 시대를 그리워하게 한다. 주인공들은 90년대 인기 록 그룹 그린 데이의 음악을 들으며 조깅을 즐기고, 커트 코베인이 자살한 94년의 충격적인 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음악을 통해 그들의 심리를 표현하기도 하고, 이야기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작품 전반에 녹아 있는 서정적인 노랫말은 복선의 역할도 하여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닿을 듯 말 듯 아련한 시대적 배경에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로 판타지 소설의 묘미를 살리고, 달콤한 로맨스, 가족의 따뜻한 사랑, 끈끈한 우정 등을 담은 따뜻하고도 알찬,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목차

- 2011년 10월
- 1995년 3월
- 1995년 4월
- 1995년 5월
- 1995년 6월

본문중에서

나는 그 자리에 서서 트랙 주위를 꼼꼼히 살피며 그를 찾다가, 관중석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렸다. 그리고 혹시 그가 있으면 어쩌나 하고 잠시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 터벅터벅 관중석 계단을 올라갔다. 그는 없었다. 하지만 아까는 분명히 있었다. 의자에도 그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가 앉은 자리에 눈이 다져져 있고, 아래쪽 벤치에 푹 꺼진 두 개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때 또 다른 사실을 알아챘다.
내 발자국은 눈 위에 선명하게 찍혀 있지만, 그의 발자국이 있어야할 자리―벤치를 오고 가면서 발로 밟았을 자리―에는 눈만 소복하게 쌓여 있을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 p.17)

강도가 금고의 현금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세 가지 일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거의 동시 일어났다. 베넷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는가 싶더니, 문득 내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런 다음 내 두 손을 잡고 자신의 눈을 감았는데, 얼떨결에 나도 그를 따라한 것 같았다. 눈을 떴을 때 서점은 사라지고 없었다. 강도도, 그가 들고 있던 칼도 사라졌다. 베넷과 나는 아까하고 똑같은 자세―베넷은 무릎을 꿇고 있고, 나는 앉아 있으며, 여전히 서로의 손을 잡은 채―로 있었다. 다만 지금은 모퉁이 공원의 나무 옆이고, 우리 주변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 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 p.128)

우리는 분명 주방 뒤편의 자리에서 마주 보며 두 손을 맞잡고 서 있었다. 그런데 지금, 아래를 내려다보니 내 발에 모래가 덮여 있었다. ...... 돌아보니 뒤로는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었다.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디에도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 p.153)

심장 박동이 조금 차분해지는 것 같았다. 나는 허리까지 이불을 당겨 더 단단히 감싸 안았다.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
"그럼, 아무 일 없어. 미안해. 겁을 주려는 건 아니었어. 그냥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도저히 내일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을 것 같더라고. 그래서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은 다음, 네 방을
상상했고 휙, 이리로 온 거야."
(/ p.330)

저자소개

타마라 아일랜드 스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교 시절 저널리스트를 꿈꾸며 글쓰기를 공부했고, 대학 졸업 후 실리콘밸리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전문가로 일하다가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교외에서 살며 글을 쓰고 있다.
그녀의 데뷔작인 [너에게 닿는 거리, 17년Time between us]은 출간 직후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 판권 계약이 성사되어 주목받았으며, 영화 제작사인 CBS FILMS를 통해 영화화 예정인 화제작이기도 하다.
[너에게 닿는 거리, 17년] 이후 속편인 [Time after time]을 발표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경영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재즈광, 히피, 마약중독자 그리고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였다], [상호의존성이란 무엇인가], [그 여자가 우리 엄마야],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프로즌 파이어 1, 2], [히든 페이스], [프랑켄슈타인],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라라의 눈부신 날들], [책 사냥꾼], [이브의 사랑 일기], [달콤한 잠의 유혹], [아르테미스 파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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