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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관계 회복 프로젝트!

갈등을 날려줄 유쾌한 전략술『까칠한 존이 회사에서 잘나가는 법』. 존이라는 한 평범한 인물이 회사에서 겪는 일, 그리고 맥이라는 조력자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갈등관리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모습들을 우화 형식으로 그려낸 책이다. 이를 통해 갈등 초기 단계를 인식하는 법부터 갈등 상황을 다루는 법,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갈등을 관리하는 5단계의 틀(예측, 예방, 탐색, 관리, 해결)과 우리 자신과 타인의 갈등 유발 원인을 찾는 도구, 갈등을 넘어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길을 제시한다. 더불어 중간 중간 맥과의 수업을 메모한 존의 노트가 있어, 한눈에 수업 내용을 정리할 수 있으며, 부록에 있는 등장인물의 성격검사표를 통해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유추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회사와 일은 좋지만 부장님이랑은 일하기 싫어요!”
“당신은 최고의 직원이지만 관리자로서는 아냐!”

일이 인생의 전부였던 한 남자에게 어느 날 한꺼번에 닥친 위기!

“회사에서 일 잘하고, 성과만 좋으면 그만이지!”

과연 그럴까?
추락하는 경력을 구하려는 존 도일의 새로운 비행을 따라가 보자!

주인공 존 도일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영업부장이다. 순탄했던 그의 이력에 갑작스런 승진누락은 그에게 꽤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일에서 만큼은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존에게 승진누락이란 결과는 촉망받던 그의 직속 부하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하면서 존을 퇴사이유로 지목했기 때문인데...

왜? 내가 뭘 잘못했다고!

‘멘붕’에 빠진 존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 행크HANC!
Have A Nice Conflict 좋은 갈등을 경험하라

존은 뛰어난 업무 성적만이 회사에서 잘나가는 이유가 아님을 깨닫게 되고, 월터의 소개로 관계이론 전문가 맥을 만나면서 자신의 대인관계에 대한 태도를 점검해 보기 시작한다. 그의 도움으로 존은 갈등의 세 가지 단계와 각 단계에서 대응하는 방식을 배우게 되고, 맥과의 5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존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갈등 유발점을 인식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조금씩 헤쳐 나가고, 갈등을 점차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어느 타입의 갈등이든 능숙하게 대응해가고 점차 대처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는 존은 이제 자신의 관계들을 하나하나 회복시켜 나가기 시작한다. 그래도 여전히 예상치 못한 갈등에 힘들기도 하지만 상대의 갈등 원인을 알게 되고 관리를 할 줄 알게 된 존은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다.

이 책은 갈등의 초기 단계를 인식하는 법, 갈등 상황을 다루는 법,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법 등을 존이라는 한 평범한 인물이 회사에서 겪는 일, 그리고 맥이라는 조력자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갈등관리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모습들을 통해 우화 형식으로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갈등을 관리하는 5단계의 틀(예측, 예방, 탐색, 관리, 해결)과 우리 자신과 타인의 갈등 유발 원인을 찾는 도구, 갈등을 넘어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길을 제시한다. 누구든 이 책에 소개된 도구들을 통해 갈등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간 중간 맥과의 수업을 메모한 존의 노트가 있어, 한눈에 수업 내용을 정리할 수 있으며, 부록에 있는 등장인물의 성격검사표를 통해 나는 어떤 색깔(성향)의 사람인지 유추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더욱 유용하다.

추천사

간혹 일은 잘하는데 평판이 좋지 못한 직원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했다. 승진에서 탈락되어 실의에 빠졌던 까칠한 존이 부하직원이나 상사, 고객의 동기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면서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이다. 이 책은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관계의 소중함을 알고 회복시키는 지혜를 담고 있어,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동부금융그룹 부회장 김순환


상사, 부하직원, 동료, 거래처 등 회사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갈등의 모든 경우의 수가 담겼다. 거기에 플러스로 가정 내 갈등까지! 직장이나 가정에서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면 꼭 읽어보기 바란다.
- 네이버 카페 ‘인사쟁이’ 운영자, INSADream HR에듀센터 대표 김성규


‘똑부’ 관리자보다 똑똑하고 게으른 ‘똑게’가 낫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부하직원의 가치를 존중하고, 잠재력을 키워주는 방법을 존의 행보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 삼성SDS 통합보안센터 CERT그룹 책임 최재원

프롤로그

존의 이야기
01 당신은 승진에서 누락됐습니다
02 맥과의 첫 만남, 부드러운 게 더 단단하다
03 강점도 과용하면 독이다: 메이블 vs. 크레이그
04 나의 강점(혹은 독)은 무엇입니까?
05 색깔로 보는 관계이론
06 블레이크의 최대 고객 보니를 잡아라
07 50센트짜리 낚싯바늘과 함께 버린 자제력
08 완벽한 남편으로 거듭나기
09 마지막 수업, 갈등 여정의 종착지는 ‘집’
10 존의 성장은 진행형

에필로그: 존의 편지
맥의 철학 이야기
등장인물 진단 결과

마침내 인사부장은 무척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존은 그녀가 거울 앞에서 연습을 한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미안한 말을 해야겠군요, 존. 당신은 이번 승진에서 누락되었어요.”
다음에 이어진 말은 그의 귀에 스와힐리어쯤으로 들렸다. 그 말들은 존의 몸을 맞고 튕겨져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졌다. 설득력을 잃은 인사부장의 건설적인 조언은 존의 머릿속에서 사납게 불어대는 회오리 속으로 빨려 들어갈 뿐이었다. 극심한 공포, 당혹감, 피로, 분노가 뒤섞여 격렬하게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 p.14

“자네, 성공의 비결을 알고 싶나?”
“머리가 비상한 공인회계사를 고용하면 되나요?” 존이 농담을 했다.
월터는 글을 다 쓴 뒤에 펜을 딸깍 눌렀다.
“전략, 외교, 사업계획, 연방세법에서 빠져나갈 구멍. 모두 훌륭해. 중요한 것들이지. 하지만 어느 조직에서든 사람이 생명일세. 대체로 우리의 인생이 사람과 관련되어 있으니까.” - p.27

“30년 동안 조부를 성공한 은행가로 만들어준 기술이 이곳 소유주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기술이었다는 게 증명된 거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이 필요한데,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고 그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만나는 게 중요하지. 그건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네. 조부는 가능하면 항상 관계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내게도 똑같이 하라고 가르쳤네.”
맥은 헝겊으로 두 손을 닦고는 문 쪽으로 걸어갔다.
“이쪽으로 와보게.”
그는 보일러실 안으로 들어가며 말했다.
맥은 대형 철제문 앞에 서 있었고 그 위에는 커다란 명판이 달려 있었다. 손으로 직접 새긴 글은 이렇게 씌어 있었다.
‘성공 방정식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요소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 p.59

“그럼 최고의 강점을 모든 상황에 이용하면 갈등의 원인이 된다는 뜻입니까?”존이 물었다.
“자네가 선호하는 강점은 자네를 도와주지. 결국 효과가 없으면 계속 사용하지 않게 되네. 하지만 가끔은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다른 선택의 공구함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네.”
- p.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