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삼성카드 6% (12,53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2,66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9,3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6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알렉스

원제 : Alex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65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4,800원

  • 13,320 (10%할인)

    740P (5%적립)

  • 구매

    10,000 (32%할인)

    5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3)

  • 사은품(7)

책소개

“극소수의 소설만이 달성할 수 있는 진정한 반전.”

유럽추리소설 대상,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상, 페이퍼백 추리소설 대상!
전 유럽과 일본 열도를 뒤흔든 심리 스릴러의 거장, 피에르 르메트르의 국내 첫 출간작!


한번 보면 어떤 남자도 잊을 수 없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소유자, 알렉스. 그녀는 어느 날 밤 파리의 길거리 한복판에서 한 남자에게 납치당하고, 알몸으로 허공의 새장에 갇힌다. 키 145cm 세계 최단신의 독보적인 캐릭터 형사반장 카미유 베르호벤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날카로운 직관으로 그녀의 과거 행적을 파헤친다. 그러나 경찰과 대치하던 납치범이 죽고, 그녀는 모든 사건의 키를 쥔 채 갑자기 사라지는데…….
[알렉스]는 파리 외곽의 버려진 산업시설을 무대로 벌어지는 끔찍한 연쇄살인사건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교묘한 서사, 한 치의 예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결말로 읽는 이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 심리 스릴러다. 유럽뿐 아니라 일본에서 60만부 이상 판매, 2015 미스터리 5관왕을 거머쥐고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출판사 서평

영미권 최고의 장르문학상 CWA 인터내셔널 대거 상 수상작!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 상과 유럽추리소설 대상, 페이퍼백 추리소설 대상, 코냑페스티벌 일등소설상,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상 등 전 유럽 문학상을 휩쓴 작가의 대표작!

데뷔작 이후 전 작품이 문학상을 휩쓴,
프랑스 장르문학을 짊어질 신성의 탄생!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스티그 라르그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유럽 장르문학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된 [밀레니엄] 시리즈를 필두로 국내에서 시작된 유럽 장르문학의 붐은, 현재 영미권에서 불고 있는 유럽 작품들의 인기에 비해 다소 뒤늦은 감이 있다. 이들 유럽 장르문학, 그중에서도 북유럽 작품들은 주요 도서전에서 거액으로 판권 거래되곤 하는데, ‘스칸디나비아’라는 말만 붙으면 선인세 액수가 천정부지로 뛴다는 농담이 오갈 정도이다.

여기에 ‘로망 폴리시에Roman Policier’라 일컬어지는 오랜 장르문학의 전통을 지닌 프랑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부 자존심 강한 프랑스인들은 19세기 초, 발자크의 인간희극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코랑탱이 등장하는 [올빼미 당], [미스터리한 사건] 등을 로망 폴리시에의 효시로 꼽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와 쌍벽을 이루었던 가스통 르루의 ‘조세프 룰르타비유’가 등장하는 작품들을 로망 폴리시에의 원조로 본다. 이후 모리스 르블랑의 ‘뤼팽’ 시리즈와 조르주 심농의 ‘메그레 경감’ 시리즈가 프랑스 로망 폴리시에의 황금기를 이룬다.

이후 한동안 영미 장르문학에 밀려 빛을 발하지 못하던 로망 폴리시에가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프레드 바르가스,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막심 샤탕 등의 작가들이 대거 등장한 2000년대 이후부터이다. 여기에 최근 프랑스 장르문학계에 떠오른 신성 피에르 르메트르의 이름이 빠질 수 없다. 대학에서 프랑스문학과 영문학을 가르치는 55세의 대학교수인 그는 어느 날 돌연 써내려간 한 편의 소설 [이렌]으로 2006년 코냑 페스티벌 신인문학상을 거머쥔다. 이후 발표한 [웨딩드레스], [실업자]로 2009 미스터리 문학 애호가상, 몽티니 레 코르메유 불어권 추리소설 문학상, 2010 유럽 추리소설 대상 등을 받으면서, 등단 후 연이어 발표한 세 작품이 모두 문학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이력을 쌓았다.

피에르 르메트르의 작품이 프랑스 문단으로부터 격찬받고 있는 것은, 폭력과 선정성을 앞세운 영미 장르소설의 영향을 받은 최근의 로망 폴리시에 작가들과는 달리, 프랑스 정통 문학의 영향을 받은 깊이와 문학성 때문이다. 이는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그의 경력과도 무관하지 않다. “본격문학 이상의 품격을 갖춘 보기 드문 장르소설” “프루스트, 도스토옙스키, 발자크의 문체를 느낄 수 있는 수작” “추리,스릴러 대가 탄생”이라는 프랑스 문단의 호평과 대서특필은 바로 그 때문이다.

심농의 ‘메그레 경감’의 뒤를 잇는
둘도 없이 유니크한 형사 캐릭터, ‘카미유 베르호벤’이 온다!


미스터리든, 스릴러든, 혹은 ‘로망 폴리시에’든 간에 독자들이 장르문학을 읽으며 가장 열광하고 빠져드는 부분은 중심 캐릭터, 즉 주인공인 형사, 혹은 사설탐정의 매력이다. 조세프 룰르타비유, 뤼팽, 메그레 경감 등, 프랑스 로망 폴리시에를 대표하며 사랑받아온 캐릭터들의 긴 리스트에, 이제 피에르 르메트르가 창조한 형사반장 ‘카미유 베르호벤’의 이름이 추가된다.

키 154cm. 세계 탐정소설 사상 최단신의 캐릭터. 그의 키가 이렇게 작은 것은 거장 화가이자 골초 애연가였던 모친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모친으로부터 작은 키뿐만 아니라 경찰로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예술적 감수성과 날카로운 직관을 물려받는다. 거기에 면도날처럼 예리한 지성과 뒤틀린 독설과 유머감각, 그리고 남다른 정의감까지.
카미유 베르호벤의 뒤를 따르는 그의 팀원으로는 귀족적인 미남 형사 루이가 있다. 명문가의 자제이며 조각 같은 미남에 부자인 그는 늘 매너 있는 태도로 증인들을 매료한다. 그와는 정반대로 어떻게든 남에게 빌붙고자 하는 빈곤하며 허허실실한 스타일의 아르망 형사가 있다. 개성 넘치는 이들이 바로 카미유 베르호벤 형사반장을 주축으로 하여 파리 경시청을 주름잡는 ‘카미유 베르호벤 수사팀’이다. 또한 이들과 티격태격하는 거구의 능구렁이 서장 르 구엔과 관료주의의 화신인 거만한 예심판사 비다르 등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카미유 베르호벤과 그의 동료 형사들은 거대 사건에 집착하는 영미 스릴러와는 달리, ‘메그레 경감’의 직계라 불러도 좋을 만큼 프랑스적이다. 이들은 인간관계의 허상과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제시하며 스릴러 소설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인간적 온기를 불어넣는다. 유럽 장르문학은 허구의 범죄조직이나 거대 음모론을 바탕으로 하는 대부분의 영미 스릴러와 달리 사회현실적인 문제에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작품들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의 작품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유럽의 여러 사회, 정치적 맥락에서 비롯된 소외와 갈등, 여성과 어린이로 대변되는 약자에 대한 연민의 시선이 깃들어 있다.

[알렉스]는 형사반장 ‘카미유 베르호벤 3부작’ 시리즈 중 [이렌]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작가의 최신작이자 국내 첫 출간작이다. 이 작품은, 한 젊은 여성이 파리 한복판에서 괴한에게 납치된 후 알몸으로 허공의 새장에 갇히는 사건을 시작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녀의 과거 행적을 파헤치는 카미유 베르호벤의 수사와 끔찍한 연쇄살인이 영화의 교차편집처럼 번갈아 진행된다. “히치콕이 살아 있다면 영화화하고 싶어할 작품으로 완성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힌 저자의 필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작품에서 주목할 또다른 점은 바로 여주인공 ‘알렉스’이다.

[양들의 침묵]의 클래리스 스탈링 이후로
가장 놀라운 여주인공 알렉스 프레보스트!


개성 넘치는 카미유 베르호벤 수사팀의 반대편에는 아름다운 여주인공 알렉스가 있다. 1990년대 이후 미국이 만들어낸 최대의 ‘문화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연쇄살인마.’ 그들을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에서 희생자는 늘 여성이다. 히치콕 이후 대부분의 스릴러는 여성에 대한 관음증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를 뒤집었던 작품이 바로 강인한 여성 수사관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스릴러 「양들의 침묵」이다. 그리고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 「알렉스」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여성=희생자’의 도식을 완전히 도치한다.

나탈리, 레아, 줄리아… 갈색머리, 금발, 빨강머리… 많은 이름과 정체성을 지닌 그녀.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는 소설의 초반부에는 희생자로 등장하다가, 곧이어 모습을 바꾼다. 그녀가 지나는 곳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는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일어나고, 수사팀은 그녀의 행적을 좇으며 어두운 사건의 심연에 끌려들어간다.

피에르 르메트르의 소설은 단순히 스릴러 특유의 잔인함과 폭력성을 넘어서서, 주인공의 비극적인 과거로부터 비롯된 극도의 강박관념,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슬픈 욕망과 소망, 자기 파괴의 충동 등 극중 인물의 내면적 상흔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런 심적 그림자들은 단순히 장르문학의 자극적인 소재로 그치는 게 아니라, 읽는 이로 하여금 우리가 실존적으로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면을 탐사하게 한다. 그리하여 독자가 알렉스의 잔혹하고 섬뜩한 과거의 서사에 100% 감정이입하는 그 순간, 작가는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스토리의 물꼬를 튼다. 그 반전이 던져주는 쾌감은 실로 압도적이며, 여주인공 알렉스는 스릴러 문학의 전형인 희생자-가해자의 단순한 구도를 깨뜨리며 생생하게 부활한다.

내 이름은 알렉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살인자…


파리 외곽의 버려진 산업시설. 그곳의 천장에는 성인 한 명이 앉을 수도 설 수도 없는 ‘어린 소녀’라 불리는 새장이 매달려 있고, 그 안에 한 젊은 여자가 벌거벗은 채 갇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알렉스. 매력적이며 수줍은 간호사인 그녀는 어느 날 밤, 파리 한복판에서 이름 모를 괴한에 납치당해 이곳에 끌려온다. 그녀를 납치한 중년의 사내는 예상과는 달리 그녀를 강간하거나 죽이지 않고, 새장에 매달아둔 채 방치할 뿐이다.
고백할 수 없는 비밀이라도 간직한 듯, 입매가 흐릿한 묘한 미소의 남자. 남자의 정체를 직감한 순간, 알렉스는 자신의 죽음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145cm의 단신 베르호벤 형사. 몇 년 전 납치되어 죽은 아내 이렌의 기억 때문에 그는 일선에서 잠시 물러나 있던 상태였다. 아내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 납치사건을 처음부터 맡고 싶지 않았던 그는 경찰 조직의 관료적 압박과 납치된 여자의 실종신고조차 들어오지 않는 막막한 상황에서 진퇴양난의 난항을 겪는다.
그리고 연이어 발생하는 끔찍한 연쇄살인사건들. 타박상을 입은 뒤에 아황산으로 내장이 녹아내린 피해자들. 모든 사건의 키를 쥔 채 감금장소에서 사라져버린 여자 알렉스. 그녀의 정체에 다가갈수록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추천사

수학적인 정확함을 지닌 플롯. 그리스 비극과도 같은 복수의 이야기.
- 뉴욕 타임스

스펙터클한 반전과 긴장감. 피 끓는 공포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밖에 없는 소설.
- 가디언

에이 플러스를 주고 싶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극소수의 소설만이 달성할 수 있는 진정한 반전.
- USA 투데이

독창적이며 읽는 이를 빨아들이는 이 책은 작가와 독자 사이에 맺어진 소설이라는 계약에 깃든 불신을 남김없이 지워버린다.
- CWA 대거 상 심사평

심리 스릴러와 경찰 수사 과정 양쪽을 담아내면서 매 단계마다 믿을 수 없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이다.
- 타임스

스티그 라르손의 죽음 이후, 유럽 범죄소설의 새물결을 일으킬 작품. 라르손의 독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워싱턴 포스트

주목할 만한 작품세계를 이어가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문제의 신작! 그는 이번 작품에서 탐정문학과 스릴러의 배합으로 100퍼센트의 성취를 겨냥한다. <양들의 침묵>을 방불케 하는 비정함이 감돈다. 특유의 건조한 필치를 유지하면서도 프루스트와 발자크, 도스토옙스키 등의 영향을 받은 문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로망 누아르라는 장르에 프랑스 문학 전통의 유구한 품격을 불어넣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는 섣부른 예측과 상상을 불허한다. 교묘한 서사의 함정과 다시 돌아보지 않을 수 없도록 짜둔 복선의 탁월한 예술적 조합이다.
- 르 피가로

엄청난 가속과 비트의 롤러코스터! 키는 작지만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형사반장 카미유 베르호벤과 기묘한 조화를 이루는 그의 수사팀이 돌아왔다.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피에르 르메트르는 이 최신작에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이어가면서, 시종일관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정교한 서사를 구성해간다. 사건 전개 방향과 역할은 쉬지 않고 방향을 바꾼다. 입체적인 작중 인물들의 캐릭터와 간결하고 절제된 문체가 매혹적이다.
- 리베라시옹

발군의 작가적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모든 탐정문학의 주인공들 중에서 아마도 가장 단신일 카미유 형사반장이 등장하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 과거 상황을 뒤쫓아가는 행로에는 예기치 않은 암초들이 도사리고 있다. 서스펜스를 빚어내는 빼어난 감각과 함께 돌발적으로 이야기 흐름을 전환하는 테크닉, 히치콕을 연상시키는 심리 묘사의 매혹. 범상치 않은 짜릿함을 누리게 하는 작품이다.
- 르 몽드


가히 악마적이다. 유려한 서사와 주도면밀한 전략으로 빚어 보인 대단원의 충격! 가히 곡예라 칭할 만한 솜씨다. 비슷한 공식만 답습하는 동종의 소설들과 달리, 탐정문학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전한다.
- 위마니테

본문중에서

카미유는 정말로 작다. 상상해보라, 성인 남자의 키가 1미터 45센티미터밖에 안 되는 모습을. 그러니 그는 세상을 열세 살 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런 발육부진에는 모친의 책임이 크다. 모드 베르호벤, 저명한 화가. 그녀의 그림들은 열 곳이 넘는 국제 미술관의 카탈로그에 올라 있다. 대단한 예술가인 동시에 담배 연기를 영원한 후광처럼 두르고 살다시피 했을 만큼 엄청난 애연가이기도 했다. 이 푸르스름한 뭉게구름과 함께하지 않은 그녀의 모습을 상상한다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가장 주목할 만한 카미유의 두 가지 특성에는 이러한 모친의 영향이 크다. 우선 예술적 자질에 미친 영향이 있다. 그는 일찍부터 그림에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 문제는 골초인 모친이 끼친 신체적 악영향이다. 태중에서부터 시작된 영양장애성 발육부진으로 인해 그의 키는 다 자란 후에도 고작해야 1미터 45센티미터에 불과하도록 억눌렸다.
(/ P.24)

르 구엔 서장의 덩치는 동상만큼이나 우람하다. 그는 과체중의 비만이다. 그가 정확히 몇 킬로그램이나 나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가 결코 자기 몸무게를 밝히지 않기 때문이다. 한 120킬로그램쯤 될 거라 예상하는 이들도 있고, 130킬로그램이 넘을 것 같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르 구엔 서장의 몸은 햄스터와도 같이 쭉 늘어진 턱살과 더불어 비대하고 육중하다. 하지만 총명한 시선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는 꽤 해박한 남자다. 게다가 여자들은 서장이 성적으로 꽤 끌리는 타입이라는 사실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이 불가해한 면에 특히나 남자들은 어리둥절해한다.
(/ P.25 )

“그러니까 선생은 여기 있었다는 건데, 범행 현장과 얼마나 떨어진 거리죠?”
그의 시선은 목격자를 추궁하고 있다.
“……글쎄요, 한 40미터 정도?”
그래, 사내는 자신의 짐작에 만족한다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당신은 불과 40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거리에서 한 여자가 무뢰한에게 무자비하게 두드려 맞다가 납치당하는 것을 본 셈이로군요. 그런데도 당신이 한 일은, 대단히 용감하게도, 소리를 지른 게 고작이었습니다.”
(/ P.40 )

저자소개

피에르 르메트르(Pierre Lemaitr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1~
출생지 프랑스 파리
출간도서 9종
판매수 2,394권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 공쿠르상과 영국 추리 작가 협회상을 모두 거머쥔 작가 르메트르는 1951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1977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하고 2000년대 중반까지 지역 공무원과 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문학 세미나 강좌를 열다가 55세의 나이로 뒤늦게 소설을 썼다. 첫 작품 『이렌』으로 2006년 코냑페스티벌 소설상을 수상했고, 연이어 발표한 『웨딩드레스』, 『실업자』로 2009년 상당크르 추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2001년 [문학과 사회]로 등단했으며,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소설집 [너는 달의 기억], [파란 비닐인형 외계인], [고독 역시 착각일 것이다], 장편소설 [골드베르크 변주곡], [로베스 피에르의 죽음], 공동희곡집 [숭어 마스크 레플리카]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알렉스], [주말 소설가], [능숙한 솜씨], [무작정 소설쓰기 윤곽잡고 소설쓰기!]가 있다.

이책의 연관기사(1건)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 상품의 시리즈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7.5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