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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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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정우열
  • 출판사 : 중앙북스
  • 발행 : 2013년 11월 25일
  • 쪽수 : 23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27805021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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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스칸디 대디는 가라! 코리안 대디, 육아빠가 왔다!
    육아하는 아빠,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본격 아빠 육아 어드바이스

    [아빠! 어디 가?]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대한민국은 지금 ‘아빠 육아’ 열풍 중!


    최근 가정 내 '존재감 제로'였던 아빠들의 이미지가 확 달라지기 시작했다. MBC [아빠! 어디 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인기로 알 수 있듯, '아빠'는 가장 주목받는 문화코드 중 하나이다. 또한 프렌디, 스칸디 대디, 다이퍼 대디(Diaper Daddy) 등 요즘 뜨는 신조어들만 봐도 기존의 아빠와는 역할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친구 같은 아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아빠, 적극적으로 육아를 하는 아빠가 대세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대부분의 ‘보통 아빠’들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빠 육아가 대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를뿐더러, 육아까지 맡아서 하기엔 시간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엄마들도 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각종 매스컴에서 아빠와 함께 자란 아이가 사회성도 높고 성취욕, 정서지능도 뛰어나다고 ‘아빠 육아’를 강권하지만 정작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기란 쉽지 않다. 혹시라도 아이 다루는 데 서툰 남편 때문에 아이가 다치진 않을까, 탈이 나진 않을까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는 바로 이런 엄마, 아빠를 위한 책이다. 아빠가 할 수 있는 태교법, 기저귀 가는 법, 목욕시키는 법 등 구체적인 육아 정보부터 아내의 산후우울증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과 자녀 출생 후 아빠에게 찾아오는 중압감을 극복하는 법 등 심리적인 조언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뿐만 아니라 남편을 육아에 동참 시키려면 아내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아내의 칭찬이 남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가 태어나면 남편은 어떤 감정 상태인지 등 다른 육아서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아빠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쓰였다.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는 아빠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아내들이 먼저 읽고 남편에게 권하는 책, 부부가 함께 읽는 육아서이다.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아빠 육아 문화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 아빠에게 ‘육아,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작은 용기와 ‘육아, 생각보다 재미있겠네’ 하는 도전의 마음을 심어줄 것이다.

    육아에 대한 작지만 큰, 생각의 전환
    육아,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


    흔히 육아를 ‘부모의 희생’이라고 말한다. 내가 먹는 것, 입는 것보다 아이의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 있을까 싶을 만큼 하루 24시간을 아이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야 하니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는 육아는 ‘기회’라고 말한다. 특히 아빠에겐 더더욱.
    물론 육아는 경험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힘들고, 참 고달픈 일이지만 부모는 아이를 통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삶의 배움을 얻고,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즐거움과 행복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생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즐겁게, 즐기며 육아를 할 수 있다. 놀아주는 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단순한 사고의 전환이, 육아를 ‘돕는다’가 아니라 ‘함께한다’라고 여기는 태도의 변화가 육아를 ‘희생’에서 ‘기회’로 바꾸는 첫걸음이다.
    ‘아빠라서 못한다’가 아니라 ‘아빠라서 잘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보자. 엄마보다 덜 섬세해서 세심하게 돌볼 수 없다가 아니라, 아빠의 그 과감함의 아이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엄마보다 힘이 세서 아이가 다칠 수 있는 게 아니라, 보다 활동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의 신체 발달 촉진을 도울 수 있다. 아빠 육아의 대표주자, 육아빠의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를 통해 작지만 커다란 변화를 시작해보자.

    ‘빵’ 터지는 웃음과 ‘끄덕끄덕’ 폭풍 공감!
    단언컨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육아서


    육아에 서투른 남편을 초고속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려면
    -→ 남편을 믿고 나가버린다. 단 멘붕을 막기 위해 휴대폰은 켜둘 것.
    아이가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시도하고, 재미도 없는 놀이를 쉼도 없이 끝도 없이 반복한다면
    -→ 아이는 놀이의 총감독! 총감독에게 충성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지켜봐준다.
    남편이 육아에 참여하기 싫어한다고
    -→ 일단 작은 일이라도 지키고 폭풍 칭찬을 해줄 것! 남자는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에 약한 존재. 곧 세상의 똥기저귀를 다 빨아치울 기세로 육아에 동참할지도 모르는 일.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의 내용 중 일부이다. ‘빵’ 터지게 웃기지만 생각해보면 영 틀린 말만은 아니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이자 초보 아빠의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를 키우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아빠로서의 육아 노하우뿐만 아니라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아이 심리에 대한 조언과 자녀출산 후 가족 간의 심리변화에 대처하는 법까지 담겨 있지만, 결코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다. 때론 허무맹랑하고 웃기지만, 결코 웃기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다. 아기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끄덕끄덕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칠 만큼 깊은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은 당장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여 있으며, 육아에 전담하는 아빠의 입장에서 쓰여 있지만 일하는 아빠, 일하는 엄마 누구든지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보편적이다. 거기에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의 삽화를 담아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고민하지 말고, 인터넷 웹툰을 보듯 만화책을 보듯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큰 깨달음과 깨알같이 도움이 되는 육아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책. 단언컨대,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육아서이다.

    목차

    Prologue 육아는 돕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것입니다

    PART 1. 아빠와 함께 자란 아이는 다르다
    아빠 육아의 중요성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빠 육아법


    제1화 도대체 다들 왜 아빠 육아, 아빠 육아 하나요
    제2화 언제, 어떻게 아빠가 되는 걸까요
    제3화 진짜 아빠 육아는 태교부터 시작된다
    제4화 아빠 육아에도 조기교육이 필요해!
    제5화 칭찬은 고래뿐 아니라 아빠도 춤추게 한다
    제6화 아이와 놀아주는 게 아니라, 함께 노는 것!
    제7화 다른 건 몰라도 목욕만큼은 꼭 아빠가!
    제8화 엄마 역할과 아빠 역할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제9화 과감한 쿨 대디가 아이에게 보여주는 세상
    제10화 나는야 간지 육아의 대표주자 코리안 대디!

    PART 2. 아이의 마음을 알면 방법이 보인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심리와 현명한 육아법


    제11화 부모라는 거울이 아이의 안정감을 보장한다
    제12화 공감받아본 아이가 다른 사람을 공감할 수 있다
    제13화 아빠 어디 가? 아빠 어디 안 가!
    제14화 혹시 아이가 부모를 따라 하고 있진 않나요
    제15화 떼쓰는 아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제16화 아이에게 어떤 경험을 시켜주면 좋을까
    제17화 혼자 잘 놀던 아이가 엄마 품으로 파고든다
    제18화 똑같은 아이도 없고, 똑같은 부모도 없다
    제19화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네가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PART 3. 아이 엄마 아빠, 온 가족이 행복한 우리집
    자녀 출생 후 찾아오는 가족 심리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


    제20화 육아가 희생? 육아는 기회!
    제21화 아내가 우울해요
    제22화 아빠도 육아우울증에 걸린다
    제23화 아빠는 엄마하기 나름이다
    제24화 삼각관계의 형성과 질투의 탄생
    제25화 육아에도 자신감이 중요해
    제26화 결코 완벽할 수 없는 완벽주의 엄마
    제27화 육아를 통해 동심의 행복을 만끽하자
    제28화 달라진 부부 관계를 알고 육아에 임하자
    제29화 혹시, 자기애적 부모는 아닌가요
    제30화 맞벌이 부부는 괴로워

    본문중에서

    그런데 최근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도 생물학적인 호르몬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아내가 임신하면,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은 3분의 1로 감소하고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 및 유대감과 관련된 유즙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은 오히려 증가한다. 성적 욕구는 억제되고 공격성은 줄어들며, 공감 능력이 높아지는 등 섬세하게 아이를 돌볼 준비가 남편의 몸에서도 일어나는 것이다.
    ( '제 2화 언제 어떻게 아빠가 되는 걸까요?' 중에서/ p.28)

    아빠로서 태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아내에게 튼살 크림 발라주는 일부터 먼저 하면 된다. 배가 점점 커지면서 주로 트는 부위인 배 아래쪽은 스스로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바르기 어려울뿐더러, 튼살 크림을 발라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말을 걸게 되고 아내와도 부드러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아빠의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고, 임신으로 인한 아내의 스트레스도 이완시켜준다. 혹시 아빠인 내가 아기에게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아기에게 시끄럽지 않을까 우려된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태아에게 아빠 목소리는 엄마 목소리의 절반에서 3분의 1 정도의 크기로 들리기 때문이다.
    ( '제3화 진짜 아빠 육아는 태교부터 시작된다' 중에서/ p.37)

    아이가 원하는 대로 놀게 하고 그저 옆에서 아이의 행동에 호응해주는 식으로 함께 놀면 된다. 아이가 직접 장난감을 고르고 놀이를 주도하도록 하고, 그저 따라 가주면 되는 것이다. 결코 끼울 수 없는 곳에 물건을 끼워보려는 아이의 터무니없는 시도를 눈앞에서 보게 되더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야 한다. 또한 이미 몇 번이나 반복했기 때문에 아빠가 보기엔 물론 아이 입장에서도 재미가 없을 것 같아 보이더라도 다른 놀이로 바꿔주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그만하고 싶을 때까지 계속 같은 방법으로 놀아줘야 한다. 놀이의 총감독인 아이의 오케이 사인이 나기 전까지는 무한정 반복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18개월 이하의 아이는 반복을 통해 세상을 배우곤 하니, 인내심을 키우자. 은재는 놀 때마다 늘 자기가 주도한다. 때론 지겹기도 하고 힘쓰는 놀이를 할 때엔 몸이 힘들기도 하지만, 총감독님께 충성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런대로 견딜 만하다.
    ( '제 6화 아이와 놀아주는 게 아니라, 함께 노는 것!' 중에서/ pp.56~57)

    그런데 과연 떼를 안 쓰는 아이도 있을까? 혹시 ‘우리 아이는 떼를 한 번도 쓴 적이 없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진지하게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하고 싶다. 떼를 쓴다는 것은 자아형성 중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 즉 정상 발달 과정이기 때문이다. 신체기능이 발달하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 한참 신이 나 있는 상황에서, 부모가 그것을 막으니 좌절과 동시에 분노가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아직 왜 안 되는 것인지 이해할 만큼, 그리고 분노를 참으며 감정조절을 할 수 있는 만큼은 뇌가 발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그대로 표출하는 현상이 바로 떼를 쓰는 것이다.
    ( '제 15화 떼쓰는 아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중에서/ p.124)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은 자라면서 아빠보다는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래서 원하지 않더라도 엄마의 눈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빠를 보게 되곤 한다. 아빠가 일하러 간 사이에 엄마를 통해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빠의 말과 행동에 대한 해석도 엄마라는 필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즉, 아이에게 아빠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데에 있어서 엄마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엄마는 아이에게 한마디를 하더라도 그 말이 아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것인지,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것인지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설사 남편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그것을 친구에게 토로할지언정, 아이에게는 무조건 삼가야 한다.
    ( '제 23화 아빠는 엄마하기 나름이다' 중에서/ pp.18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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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0종
    판매수 9,030권

    <생각과느낌 몸마음 클리닉> 원장,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회원, <부부가족치료연구회> 회원,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민간위원, <서울여성가족재단> 이사.
    우연한 계기로 전업 아빠로 지낸 이후 현재까지 두 아이의 주양육자로 살고 있으며 엄마로 사는 것이 참 외롭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 엄마라면 누구나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한다는 것을 깨닫고, 개인 심리 상담과 강연으로 엄마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2016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2017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저서
    《균형육아》 《엄마 vs. 엄마》 《육아빠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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