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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같은 삶에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들!

『정글라이프』는 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하며, 따듯한 일러스트와 함께 조근조근 이야기한다.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시사성 짙은 소재까지 모두가 고민하고 있던 이야기들을 작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으로 풀어내어 공감을 더한다. 치열하고 각박한 정글같은 사회에서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힘들고 지쳐 잠깐 쉬어가고 싶을 때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힘들고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이야기!

“모두 잘 견디고 계신가요?”
하루를 마감하며 오늘 하루 잘 버텼다며 자신을 위로했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포장해야 하고, 누군가와 항상 비교를 당하며,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 때문에 괴로워하고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는 어떻게든 싸워 이겨나가야 하는 치열하고 각박한 정글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루하루가 불안한가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것들이 있다. 바로 “나는 누구일까, 이 사람은 왜 나를 힘들게 할까, 나는 왜 성공하지 못할까”와 같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를 향한 질문들이다. 명확한 답이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싶고, 누군가에게 확인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초조한 것이 아닐까.

“위로가 필요한가요?”
《정글라이프》는 이러한 우리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준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한다. 《정글라이프》는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시사성 짙은 소재까지 모두가 고민하고 있던 이야기들을 작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으로 풀어냈고,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힘들고 지쳐 잠깐 쉬어가고 싶을 때 큰 위로를 안겨줄 것이다.

“About 정글라이프”
2011년 5월 반디울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세상에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네이버의 웹툰 코너인 ‘베스트 도전’과 월간 문화지 <톱클래스>에서 연재되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2012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 특별전 전시에도 참가하며 주목을 받았다.

◇ 추천사

추운 겨울 시린 손을 녹여주는 조그만 난로처럼 반디울의 작품은 우리 가슴에 온기를 더해 준다. 《정글라이프》는 우리가 잊고 있던, 우리가 놓쳤던 삶을 되돌아보게 해 준다. 지난날 첫사랑의 아련함, 엄마에 대한 그리움, 친구에 대한 미안함 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들을 느낄 때마다 내가 인간이라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우리에게 반디울이라는 작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김정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학과 교수

머리말 5

01 허브 한 스푼: 한번쯤 뒤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9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 10 얼굴에 먹칠 15 공기인형처럼 22
나에게로 가는 길 28 자각 37 인생 도둑 43 진주 보따리 48

02 홍차 한 스푼: 당신은 누구일까요? 57
나 아직 안 죽었어 58 감자녀의 고충 63 자기 포장 69
화력 조절 75 내가 키운 것 79 버둥버둥 태엽인형 84 가능의 실뭉치들 91

03 커피 한 스푼: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97
롤 플레이 98 아프게 툭 103 다음은 너 110 내가 아는 천국과지옥 118
야만의 시대 123 사랑의 소 129 짜증의 엔트로피 137

04 설탕 한 스푼: 위로가 필요한가요? 145
미래에서 온 편지 146 아무도 모른다 152 누군가의 천사 156
직딩 생활 161 엄마 손 168 한 달 베개 172 짝 182

05 크림 한 스푼: 하루하루가 불안한가요? 187
인생의 먹구름 188 조록나무 194 내 마음의 일기 예보 199
연극이 끝나고 203 필터링 212 연애의 맛 217 미안한 부탁 226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정글라이프》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