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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철학

원제 : Une Breve Histoire De La Philosop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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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철학 지식
    플라톤부터 니체까지, 한 권으로 보는 철학의 정수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사물을 보는 눈, 다시 말해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이르는 말의 다름 아니다. 흄은 이렇게 말했다. “철학자가 되어라. 하지만 당신 철학의 한복판에서는 늘 한 사람의 인간이 되어라.”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철학자인 동시에, 철학자가 아니다.
    그렇다면 ‘철학’ 그리고 ‘철학자’란 무엇인가? 또 철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 [처음 시작하는 철학](원제: Une Br?ve Histoire De La Philosophie)의 저자 로제 폴 드르와는 우리가 철학을 알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의 말을 빌어 이렇게 답한다.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적어도 모든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지.”
    이 책은 철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선 ‘쓸데없이’ 복잡한 용어들을 과감히 삭제한다. 그리고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려 한다. 바로 철학자들이 살았던 시대, 그들이 쓴 글, 그들의 감정을 통해 이 철학자들과 그 사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책은 ‘간략하게 보는 철학사로서’ 철학이, 인간의 사유가 어떻게 전개 발전해왔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저자 로제 폴 드르와는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을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철학을 해보지 않은 사람, 삶에서 중요한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 모험이란 걸 감행하고 싶은 사람, 자신의 미래가 전혀 짐작이 안 되는 사람, 이해 못할까 봐 걱정이 되면서도 뭔가 중요한 것이 분명 존재하고 그것이 본인의 관심사임을 직감하는 사람, 철학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를 지나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 요컨대, 과거의 모든 철학자들이 그러했듯 현재 출발을 앞둔 여행객의 처지에 놓인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철학을 시작해보자.

    인간의 진리 탐험 역사에 대한 가장 친절한 안내서
    이 책은 복잡하고 난해하기만 하던 철학을 쉽고 명료하게 풀어낸다. 전체 5부로 이루어진 책은 인간의 진리 탐험의 역사를 친절히 안내한다.
    먼저 제1부 "삶 자체로서의 진리"에서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루크레티우스, 스토아학파를 중심으로 ‘고대 철학자들에게 있어 진리란 인식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삶의 지침’이었음을 설명한다. ‘소크라테스와 그 이후 플라톤이 등장하면서 철학의 언어는 변화를 맞이한다. 신화의 언어가 증명과 논거, 개념의 분류와 논리적 절차를 통해서만 가늠되는 진리 추구에 그 자리를 내어주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때의 진리 추구는 육체를 벗어난 오로지 순수한 정신과학은 아니었다.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에게 진리란 인식의 대상일 뿐 아니라, 삶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고대 철학자들의 공통분모는 바로 이것이다.’(본문 22~23쪽)
    제2부 "인간 내면의 진리"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 마키아벨리, 몽테뉴를 통해 철학사의 주요 전환점을 이야기한다. 특히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작을 통해 고대와 달리, 진리가 인간 내면의 문제로 변화했음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델포이 신전의 유명한 경구 ‘너 자신을 알라’는 ‘너의 내면을 탐구하라’는 뜻이 아니라, ‘너는 필멸의 인간이고,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어다’라는 뜻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제3부 "인간의 진리, 신의 진리"에서는 인간의 이성과 신의 섭리를 서로 접근시키려는 시도를 통한 진리 개념의 변화를 말한다. 여기서는 데카르트, 파스칼, 스피노자, 라이프니츠가 주축이 된다. 먼저 저자는 철학에서 말하는 신이란 종교에서 말하는 신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무한의 형상화, 즉 사고나 기억, 의지, 행위, 지성의 모든 속성들이 그 극한까지 나아간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한다. 철학사에 있어, ‘신뢰할 수 있고 인지할 수도 있는, 안정적인 지위의 진리’는 이들에 와서 가능해졌다.
    제4부 "계몽주의의 진리, 만인을 위한 진리"에서는 ‘계몽주의 시대 진리는 기만과 전제 정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무너뜨리는 수단이 되었음’을 설명한다. 이것이 바로 볼테르와 디드로, 루소, 흄의 업적이다. 저자는 계몽주의 철학의 핵심을 이렇게 설명한다. ‘모든 진보는 다 같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과학적 진리, 정치적 진리, 역사적 진리들은 공동으로 하나의 동일한 진보를 추구하고 촉진시킨다. 그 형태는 다양하지만 결국은 하나로 수렴되는 이 진보란 지식의 증대, 도덕적 능력의 증대, 부의 증가, 정의의 가능성의 증가 등과 관련된다. (중략) 이를 통해 지식의 공유가 확산되고, 이는 곧 더 많은 자유와 평등의 박애를 보장한다.’(본문 191쪽)
    제5부 "현대의 진리, 불안정한 진리"에서는 모든 진리를 의심하기에 이른, 다시 말해 시선을 진리의 뒤쪽으로 옮겨 그 감춰진 이면을 들춰보고자 했던 철학자들과 그들의 사상을 살펴본다. 바로 칸트, 헤겔, 토크빌, 마르크스, 니체다. 19세기라는 ‘과학적 진보와 정치적 격동, 미학의 급격한 변화’가 진리 개념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본다.

    철학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법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철학자로 대표되는 각 장을 철학자 개인의 연대기와 진리 개념, 명언 등을 개괄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들의 저작은 물론 관련 에피소드 등을 살펴보고, 자연스레 후기 철학자로 이어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각 장의 끝은 해당 철학자의 저작물 중 가장 눈여겨볼 것과 더 읽어볼 거리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학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사유의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섣불리 우리를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저자 로제 폴 드르와는 이를 테면 ‘터놓고 말해서 헤겔의 사상은 난해하기 짝이 없다’고 말하고, 니체에 대해서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철학을 처음 시작하는 우리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해 철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올해의 시앙스포 교수 및 컨퍼런스 의장 도서상Livre des Professeurs et Ma?tres de conf?rences de Sciences Po’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프랑스 그랑제꼴Grands Ecoles의 하나인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Science Po)이 매년 이 학교 교수나 컨퍼런스 의장들의 독창적 저서들 중 하나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 책 [처음 시작하는 철학]은 말 그대로, 늘 철학을 알고 싶었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했던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진리는 왜 숱한 모험을 거쳐야 하는가

    제1부 삶 자체로서의 진리
    1 플라톤 세계를 두 개의 차원으로 나누다
    2 아리스토텔레스 현실에서 인식의 열쇠를 찾다
    3 루크레티우스 진리는 가까운 곳에 있음을 일깨워주다
    4 스토아학파 이성이 이끄는 대로 살고자 하다

    제2부 인간 내면의 진리
    5 아우구스티누스 의식과 기억의 미궁 속에서 진리를 추적하다
    6 마키아벨리 진실의 은폐를 정당화하다
    7 몽테뉴 순간의 진리를 포착하려 하다

    제3부 인간의 진리, 신의 진리
    8 데카르트 의심의 힘을 확대하다
    9 파스칼 다양한 영역에서 진리를 고찰하다
    10 스피노자 신의 진리와 인간의 진리는 같다
    11 라이프니츠 진리란 신을 계산해내는 것이다

    제4부 계몽주의의 진리, 만인을 위한 진리
    12 볼테르 진리를 위한 투쟁을 시작하다
    13 디드로 대중적 사상가가 출현하다
    14 루소 진리의 목소리를 자연에서 발견하다
    15 흄 기존 가치들을 통째로 뒤흔들다

    제5부 현대의 진리, 불안정한 진리
    16 칸트 철학 속에 영원한 평화를 구축하려 하다
    17 헤겔 역사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다
    18 토크빌 민주주의의 진리에 의문을 품다
    19 마르크스 정치적 진실의 뒤안을 발견하려 하다
    20 니체 진리와 단절하고자 하다

    맺는말_ 진리의 모험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옮긴이의 글_ 철학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법

    본문중에서

    플라톤은 마르지 않는 사고의 향연을 창조해냈지만, 늘 한 발 물러서 있는, 한 마디로 규정이 불가능한 철학자이다. 그렇다고 플라톤을 절대 정의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세기를 거듭하면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플라톤주의’라는 것을 만들어내거나 이를 공격했다. 그런데 이 플라토니즘은 플라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중략) 몸싸움에 능했던 플라톤은 논쟁에도 뛰어났다. 상대를 잡아채거나 공격을 살짝 피하는 기술, 단 한 방에 상대의 기를 죽여버리는 논쟁의 기술을 그에게 가르친 이는 바로 소크라테스였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결정적 사건이었다. 소크라테스가 없었다면, 청년 플라톤은 대화편 [고르기아스]에 등장하는 칼리클레스 같은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똑똑하고 영리하지만 신중함이라고는 없고, 다른 사람이나 정의 따위엔 조금도 관심 없이, 권력과 쾌락에 열광했던 소피스트 고르기아스는 철학사 최고의 위험인물로 꼽힌다.
    ('1 플라톤 세계를 두 개의 차원으로 나누다' 중에서/ pp.27~28)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데카르트가 영웅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그가 보여준 영웅적 특수성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이 과거와의 단절이다. 하지만 그의 단절이 보여주는 특이한 스타일 역시 주목해야 한다. 데카르트는 ‘나’라고 말한다. 즉 그는 진리 추구와 주관성을 분리하지 않는다. 자기 사고에 관한 이야기와, 방법론의 구축을 별개로 보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특성은 [방법서설]에서 자신의 학업과 이 학업이 자신에게 불러일으키는 기만이나 환멸을 언급할 때 잘 드러난다. [성찰] 속의 그는 편안한 노천 탁자 위에서 글을 쓰고 있는 자기 자신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구체적인 한 가지 사례를 들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데카르트의 이 ‘나’, 즉 그때까지의 철학서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 이 ‘나’는 아주 특별한 위상을 갖는다.
    ('8 데카르트 의심의 힘을 확대하다' 중에서/ pp.134~135)

    ‘근대적 지식인’ 역시 이 페르니 성의 성주[볼테르]가 매일같이 써나간 책 한 권 한 권, 글자 하나하나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개념이다. 이는 분명 철학적 행위다. 개념의 창시자들만을 철학자로 인정할 정도로 철학자의 범위를 극단적으로 제한하지 않는 한, 보편적 가치의 이름으로 글과 말로써 대중 논쟁에 뛰어드는 행위 역시 철학자의 속성으로 인정해주어야 한다. 더욱이 이러한 태도에 동반될 수 있는 논쟁적,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차원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근대적 지성인의 모습을 구현해낸 볼테르는 철학이 이 땅에 출현한 이후 존재해온 어떤 태도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중략) 볼테르는 자신이 믿는 진리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릇된 믿음을 추방했다. 여기서도 볼테르가 생각하는 철학자의 임무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왜곡시키는 탈선과 방황을 제거하는 것이다.
    ('12 볼테르 진리를 위한 투쟁을 시작하다' 중에서/ pp.202~203)

    이전 철학과 비교해볼 때, 루소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또 다른 새로움은 도덕의식을 이성과 분리시킨 점이다. 도덕의식은 논리적 절차나 이론적 장치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도덕의식은 우리로 하여금 선과 악을 직접 구분하게 해주고, 성찰을 통해서가 아닌, 즉각적이고 자연 발생적으로 우리에게 우리의 의무를 가르쳐준다. 루소에게 있어, 이 자연의 목소리는 곧 신이 우리에게 하는 말이다. 우리는 그 말을 우리 마음속에서 읽어낼 뿐, 그것에 대해 논리적으로 숙고할 필요가 없다. 요컨대 도덕적 진리는 증명되기 이전에 느껴지는 것이다.
    ('14 루소 진리의 목소리를 자연에서 발견하다' 중에서/ p.226)

    [칸트는] 서구 철학을 그 근본에서부터 뒤흔든 이 사람은 대기만성형 철학자였다. 전해지는 몇 가지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놀라울 정도로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그가 1724년에 태어나고 1804년에 죽었으며 평생 떠나본 적이 거의 없는, 발트 해의 쾨니히스베르크라는 도시 주민들은 매일같이 칸트가 지나가는 시간을 보고 시계를 맞추었다는 일화가 전해질 정도이다. 평생 딱 한 번, 그 시간을 어긴 적이 있었는데 그날이 바로 프랑스혁명 발발 소식을 전해들은 날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흔히 알려진 이러한 이미지는 실제 칸트와는 거리가 있다. 이 이미지는 성인이 된 이후, 특히 유명인사가 된 노년기 칸트의 모습에 해당한다. 그의 저서가 세간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은 오랜 성찰과 복잡한 인생 역정 이후 즉 인생 후반부의 일이고, 우리가 그러한 사실들을 쉽게 간과했을 뿐이다. (중략) 따라서 칸트 사상의 흐름은 외고집의 기나긴 여정으로, 대단한 인내력의 결과로 보아야 한다.
    ('16 칸트 철학 속에 영원한 평화를 구축하려 하다' 중에서/ pp.261~263)

    니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지막으로 몇 가지 지침과 주의 사항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우선 니체를 나치즘의 기원으로 간주하는 그 해묵은 오해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의도적으로 기획된 이러한 오해의 진원지는 바로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베스 폴스터이다. 반유대주의자이며 범게르만주의자였던 그녀는 니체 사상의 체계적 왜곡을 주도한 장본인이다. 니체가 좌익 사상가가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인종주의자나 반유대주의자도 분명 아니었다. 니체의 수많은 텍스트들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잠언: 인종차별적 거짓말과 사기에 가담하는 자와는 절대 상종하지 말라]가 그 좋은 예다. (중략) 마지막 유의 사항은, 이 반항적 사상가가 선동가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선동가라는 말을 글자 그대로 이해하기보다는, 물리의 입자 가속기처럼 니체를 사유의 가속기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즉 니체는 사고를 그 극한까지 밀고 나감으로써 그 사고들을 파괴하고, 사고의 에너지를 해방시킴으로써 사고를 분산시킨다.
    ('20 니체 진리와 단절하고자 하다' 중에서/ pp.333, 335)

    저자소개

    로제 폴 드르와(Roger-Paul Droit)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9
    출생지 프랑스 파리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49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국제철학학교의 교수를 역임했으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의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72년부터 프랑스 대표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고정 칼럼니스트로서 철학평론을 썼으며, 시사주간지 "르포엥Le Point" 및 경제일간지 "레제코Les Echos" 등에도 기고한다. 저서로는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의 삶과 죽음의 명장면], [사물들과 철학하기], [철학자들과 붓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간단하게 보는 철학의 역사], [사유의 스승들] 등 다수가 있다. 특히 이 책 [일상에서 철학하기]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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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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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좋은 책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 퀴즈], [왜?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문학], [일상에서 철학하기], [사랑하는 나의 세 어머니], [상상력 먹고 이야기 똥 싸기], [자두치킨], [인생은 한숨] 등이 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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