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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일생을 통해 소중한 가치들, 자연과 사람, 주변의 소소한 일상의 노래들을 담담한 어조로 써내려가고 있다. 시란 가슴에서 오래 숨 쉬고 있는 일련의 사연들이 살갗 너머로 솟아올라 부푼 땀들의 노래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언어라 하더라도 삶이, 시를 노래하는 시인의 삶에 묻어나지 못한 시어는 죽은 언어에 불과할 뿐이다. 봄꽃이 그 아름다움을 조용한 빗소리에 씻어 여름을 알리는 푸르름으로 다가올때 시인의 노래도 아련한 풋내음으로 우리의 삶을 휘 감싼다. 시인은 인생의 노을에 위치하지만 그의 시들은 아직 설레는 여름을 기다리는 청포도와 같이 신선하다. 화려하지 않고 수줍은 소녀의 미소처럼 우리를 설레게 하고 있다.

한 개인이 일생을 통해 소중한 가치들, 자연과 사람,
주변의 소소한 일상의 노래들을 담담한 어조로 써내려가고 있다.
시란 가슴에서 오래 숨 쉬고 있는 일련의 사연들이 살갗 너머로
솟아올라 부푼 땀들의 노래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언어라 하더라도 삶이,
시를 노래하는 시인의 삶에 묻어나지 못한 시어는 죽은 언어에 불과할 뿐이다.
봄꽃이 그 아름다움을 조용한 빗소리에 씻어 여름을 알리는 푸르름으로 다가올때 시인의 노래도 아련한 풋내음으로 우리의 삶을 휘 감싼다.
시인은 인생의 노을에 위치하지만 그의 시들은 아직 설레는 여름을 기다리는
청포도와 같이 신선하다.
화려하지 않고 수줍은 소녀의 미소처럼 우리를 설레게 하고 있다.

일죽의 세상에는 정열적인 사랑도, 치열한 인생도 없다.
그러나 그의 진솔한 글속에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잊고 있던 시절의 노래와
은근한 사랑이 숨 쉬며 조용히 속삭이며 다가온다.

◆ 친구 一竹에 부쳐 4

◆ 친구처럼 9

◆ 1장 동반자 15
희망/동행/단풍/옛정/미인/세월넘긴 친구/목련/그리운 정/안양천 추억/
세월/삶의 의미/기다림/바램/금강산/천문산 하늘문/가을 산책/명암/
고뇌/콩나물/동반자/헌신/느티 나무/나머지 정/애인/ 평상심/소풍/아름다운 길/오동도/천상 소년/5월 어느날/매력/아름다움의 의미/소라성 생각/울진 원시림 산행/달우 동산/여름 풍경/지금/한/기다림의 시간/그대/행복/내 마음/만남/중추절/헬스/모습/소명/얼굴/눈동자/벤쿠버 연아 이야기/좋아서/우정/마음/삶/인연/산/회전 인생/생각에 젖어/가을가는 모습/피라미/욕심/여름밤

◆ 2장 늘 함께하는 사람들 81
최혜자 여사/최명자 여사/최혜영 여사/최혜자 여사(사랑의 묘미)/사랑의 힘/당신 I/기분좋은 사람/세브란스 20일/우애하는 길/김정호 선생 回顧/박여사님 고절댁/안여사님 송천댁/김길현님 가인동 양반/김삼현님 고절 양반/김남현 방매 양반/덕암 양반 김영호님/배여사님 경주댁/손자 손녀에 대한 기도

◆ 3장 그리운 시절에 띄우는 편지 101
내고향 상동/사랑의 미로/친구/이순복님 바라본 형상/할머니와 손자/손자 손녀/친구 옥중이를 생각하며/정을 남긴 친구/춘자 조카 보내고/성묘/정성/친구 의광/친구 생각/사나골 추억/고향 바다/고향 생각/친구 아내 생각/그리운 친구/두 친구 자화상

◆ 4장 기도하는 삶 121
기도I/기도II/열린 마음/희망의 목회자/2002 황법회 목사/01.2.24 황법회 목사/기도III

◆ 5장 새로운 다짐들 129
1995 새해/1996 새해/1997 새해/1998 새해/1999 새해/2000 새해/2001
새해/2002 사는 지혜/2003 새해/2004 새해/2005 새해/2006 새/2007
새해/2008 새해/2009 새해/2010 새해

◆ 6장 행복한 나날을 위하여 147
지하결혼 축시/수하결혼 축시/신하결혼 축시/손자 탄생/떠나는 마음/누리 첫 돌/백란희 결혼 축시/최혜자 여사 회갑 축시/낭산 최종인 선생 회고/마금자 여사 회고/구자순님 회갑 축시/신정자님 회갑 축시/김순금님 회갑 축시/박석봉님 회갑 축시/박연옥님 회갑 축시/김의남님 회갑 축시/양명자님 회갑 축시/곽순자님 회갑 축시/박정자님 회갑 축시/김순심님 회갑 축시/박시웅님 회갑 축시/배정자님 회갑 축시/최은자님 회갑 축시/고화자님 회갑 축시/고성자님 회갑 축시/김미금님 회갑 축시/신장옥님 회갑 축시/김의광님 회갑 축시/용곡 김용효선생 회갑/양명자님 고희 축시/김순금 여사 고희 축시

◆ 7장 말하고 싶은 사연 181
엽서1/엽서2/엽서3/엽서4/엽서5/엽서6/엽서7/엽서8/엽서9/엽서10/엽서11/엽서12/엽서13/엽서14/엽서15/엽서16/엽서17/엽서18/엽서19/엽서20/엽서21/엽서22/엽서23/엽서24/엽서25/엽서26/엽서27/엽서28/엽서29

◆ 8장 그리운 사람들 211
추위가 몰고 온 사연/더위가 몰고 온 사연/김대중 대통령I/김대중 대통령 II/김대중 대통령 III/이희호여사의 연설/법정 스님I/법정 스님 II/법정 스님 III/법정 스님 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