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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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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재를 살아라, 영원한 것처럼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꾸뻬 씨의 시간 여행]은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된 꾸뻬 씨의 여행시리즈 중 네 번째 이야기로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수아 를로르가 정신과 의사의 경험을 살려 저술한 실화 소설이다. 꾸뻬 씨와의 여행을 통해 우리는 등장인물들의 고민이 우리 삶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다. 특히 이 네 번째 이야기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고민 해봤을 시간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더욱 공감이 간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의 고민은 흘러가는 시간이다. 끊임없는 새로운 것이 등장에 그것을 따라가려 하고 늘 기회만을 잡으려 애쓰며 이로 인해 인생의 충만함을 느끼지는 못한다. 꾸뻬는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람들을 통해 깨달은 흘러가는 시간에 대처하는 방법을 여행 수첩에 기록한다. 이는 읽는 이들에게 시간에 대한 마음의 갈증을 없애주고,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며 독자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한다.

우리는 주어진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 혹은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서 고민하거나 때로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과 같은 후회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이 책은 섬세한 표현과 유연함으로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마주하고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해 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되돌리고 싶어 하는 건 청춘이 아니다.
삶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빛나던 충만함이다!


'행복'과 '인생' '우정'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났던 정신과 의사 꾸뻬가 이번에는 '시간'을 테마로 한 여행을 떠났다.[꾸뻬의 시간 여행]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은[꾸뻬 씨의 행복 여행]에 이은 프랑수아 를로르의 네 번째 소설로, '꾸뻬 씨의 여행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세렌디피티]로 유명한 피터 첼솜 감독의 연출 아래 영화화되고 있다.
[꾸뻬 씨의 시간 여행]에서 꾸뻬는 시간을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자신의 젊은 시절이 지나가는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마리 아녜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어린 꾸뻬, 사회의 관습과 떨어져 자유롭게 살고 싶은 엘레오노르 등 젊음과 시간, 삶과 흐르는 세월에 대한 여러 태도를 접하며, 우리에게 흐르는 시간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또한 하이데거, 니체,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철학자, 물리학자, 생물학자들의 잠언 같은 말을 통해, 그들이 시간을 어떻게 연구해왔는지도 다룸으로써 시간에 관한 한 가지 조언이 아니라 폭넓은 시각으로 삶의 시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여행에서 독자들은 과거의 좋았던 날들을 끝없이 되새기거나 언젠가 '진짜 인생'이 시작될 거라며 세월을 흘려보내는 장면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소설은 현대인들의 고민을 정확히 짚어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섬세한 유머와 유연함으로 풀어낸다. 이것이 바로 프랑수아 를로르의 소설이 사랑받는 이유이며, 이 매력은 읽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살다 보면 인생은 실수로도 채워지는 법이야...
마음속의 느린 시계를 따르는 삶의 지침들!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을 생각하던 꾸뻬는 흘러가는 시간에 관한 꿈을 꾼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늦추지도 못하는, 종착역만을 향해 달려가는 경험을 한 꾸뻬는 꿈과 시간의 의미를 찾아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시계 없이 살아가는 에스키모인들의 나라로,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중국으로,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온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의 고민은 '흘러가는 시간'이다. [꾸뻬 씨의 시간 여행]에서는 현대의 모습을 "새로움이 영원히 샘솟는" 시대라고 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이 등장하고, 그것에 따라가려 애쓰고, 새로운 것이 늘 기회를 주는 것 같아 이 일, 저 일을 떠돌아다니지만, 인생의 충만함을 느끼지는 못한다. 꾸뻬는 여행 수첩에,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람들을 통해 깨달은 '흘러가는 시간에 대처하는 방법'을 하나둘 기록한다. 이는 읽는 이들에게 시간에 대한 마음의 갈증을 없애주고,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며 독자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한다.
저자의 철학적인 질문들과 인생에 관한 진중한 유머는 "당신은 흘러가는 시간에 자유로운가?"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할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목차

1 시간은 나에게만 불리하게 흐른다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
개 두 마리 반만큼의 인생
시간을 앞당기고 싶어 하는 소년
시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다
빨리 흐르는 세월에 대한 두려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싶어 하는 남자
누구나 젊은 시절을 붙들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동안 느끼는 것들
달리는 기차와 삶의 풍경에 관하여
시간, 벗어날 수도 없고 늦출 수도 없는
철학자, 삶의 속도에 대해 말하다
시간의 비밀을 감춘 노승을 찾아서

2 마음속의 느린 시계

시간을 탐구하는 여행을 떠나다
샴페인과 함께한 첫 번째 여정
시간이 아주 느리게 흐르기 시작했다
작은 시간열차 안에 갇힌 사람들
느린 시간을 견뎌내는 법
낯선 곳에서 자신을 마주하다
미래는 항상 현재에 의해 결정된다
내면의 시계에 집중하기
어른이 되었음을 잊을 수 있다면
우리 마음에 존재하는 시간에 대하여
이제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여행하는 카블루낙 꾸뻬의 다음 여정지
흐르는 시간에 대한 슬픔
지나가는 건 시간이 아니야
현재의 순간에만 사는 동물
시간을 대하는 또 다른 자세

3 인생의 모든 순간은 행복이다

흐르는 시간을 천천히 음미하는 순간
세월의 속도는 빠를 수도, 늦을 수도 있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행복의 이유를 모른다
모든 건 정신없이 변하게 마련이다
시간과 싸워야 한다는 강박
우리에게 필요한 세 가지 질문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라는 소년
시간에 쫓기며 별을 보는 남자
과거로 가거나 미래로 향하거나
평행한 또 다른 우주 속의 나를 상상하다
있을 법한 미래를 그리며
다양한 답을 찾아 떠나는 마지막 여정

4 충만한 인생이란 무엇인가?

걱정으로 가득한 첫 날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사람의 고백
시간을 쪼개어 쓰는 세 가지 질문
나이듦의 의미를 찾다
기나긴 인생에 대한 한 가지 힌트
사랑은 타이밍이다
실수로도 충만해질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니체가 말하다
시간은 음악이다
오직 현재만 살기로 한 여자
인생 중반의 위기가 시작되는 순간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 한 노부부
여행의 끝을 향해서
시간의 비밀을 감춘 노승을 만나다
새로움이 영원히 샘솟는 세상의 불행한 사람들
시간을 받아들이는 마지막 방법

5 순간에 충실하라, 현재를 즐겨라

달라진 사람들을 만나다
순간을 만끽하라
현재를 살아라, 영원한 것처럼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한국어판 저자 서문 흘러가는 세월을 따라가는 여행

본문중에서

시간이 느려졌으면 좋겠어요. 인생을 즐길 시간을 갖고 싶어서요.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요.
(/ p.17)

“그래요, 제가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했군요. 만일 스무 살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아마 전 정확히 똑같이 다시 시작할 거예요.” 그래서 꾸뻬는 물었다. “그렇다면 왜 후회를 하는 거죠?” “내 앞의 삶이 무한하다는 느낌이…… 그런 느낌이 이제는 더 이상 들지가 않아서…….”
(/ p.36)

일생이 옷감을 말아놓은 커다란 두루마리라고 상상해본다. 우리는 이 옷감을 마름질해서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입고 다닌 모든 옷을 만들었다. 이제 아직 남은 옷감으로 어떤 옷을 만들 수 있을지 상상해본다.
(/ p.38)

여자들은 흘러가는 시간을 훨씬 잘 느끼지. 젊을 때는 인생이 조금 더 뒤에 정말로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날 이 ‘조금 더 뒤’가 이미 과거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는 거야. 대체로 이때가 되면 다른 사람들은 눈여겨보지 않는 잔주름들을 자신의 얼굴에서 보기 시작해. ‘조금 뒤에’라고 자주 말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게 ‘너무 늦어져버렸다는’ 걸 알아차리게 될 거야. 예를 들어 아이를 낳는 것처럼…….
(/ p.42)

1초는 항상 또 다른 1초와 동일하지. 하지만 행복의 초, 불행의 초, 권태의 초 등 자네 삶의 초들인 피측정자로 말하자면, 결코 똑같지가 않네.
(/ p.56)

트레버는 자기가 철학책은 많이 읽지 않았지만 사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글귀 하나는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려 노력하고, 바꿀 수 없는 것은 그냥 받아들여라. 그리고 이 두 가지를 구분하라.’
(/ p.161)

지난 아침에는 내 삶 전체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나의 삶이 항상 충만했다고 믿었으며, 항상 시간을 꽉 채우려고 했었는데 말이죠. 시간을 빈틈없이 채우려고 했단 말입니다! 하지만 난 더 이상 그렇게 믿지 않아요……. 아무리 꽉꽉 채운들 시간은 끊임없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말죠. 그러면서 곧장 허공 속으로 굴러떨어지는 겁니다!”
(/ p.202)

충만했던 삶이라는 생각은 아주 잘못된 걸세. 왜냐하면 자신의 생애를 자기가 원하는 만큼 채운다는 건 불가능하니까 말일세. 살다보면 자신의 삶을 실수로도 채우게 되는 법이지. 중요한 건 어느 순간에 그걸 잘 채우는 거지. 아니, 중요한 건 어떤 순간들을 충만하게 사는 거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
(/ p.227)

인생은 채워야 할 병 같은 게 아닐세. 그보다는 차라리 음악에 가깝지. 어느 순간에는 따분하게 느껴지지만 또 어느 순간에는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음악 말일세. 음악은 시간에 관한 아주 훌륭한 생각들을 제공해준다네. 어떤 음이 자네를 감동시키는 건 오직 자네가 그 이전의 음을 기억하고 그다음의 음을 기다리기 때문일세……. 각각의 음은 어느 정도의 과거와 미래에 둘러싸여 있을 때만 그 의미를 가진다네.
(/ p.228)

그건 덴마크 철학자 키르케고르가 했던 말이에요. 최초의 실존주의자죠. 그는 열정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가 말하기를, 산다는 것은 곧 건초를 싣는 수레에서 잠을 자기로 하는 대신 야생마에 올라타기로 하는 것이라고 했지요.
(/ p.243)

인생 중반의 위기는 바로 우리가 남아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는 순간에 일어납니다. 우리는 더 젊을 때는 거기에 대해 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이 언젠가는 끝나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삶의 한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을 안 하는 것이지요.
(/ p.250)

하지만 잘 안 될 때도 이따금 있습니다. 원하던 걸 갖지 못하기 때문이죠. 아니면, 원하던 걸 가졌는데도 크게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젊었을 때 부모나 교사의 영향으로 삶의 방향을 잘못 잡았었다고 우리에게 말하지요. 그리고 이제 여러분은 이 잘못된 방향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 p.251)

여행도 그렇고, 평생 여러 번 바꿀 수 있는 직업도 그렇고, 새로운 사랑 역시 그렇다오. 사람들은 더 나은 것과 쇄신에 대한 희망의 노예가 되어버렸소. 그러니 나이를 먹고, 약속으로 가득 찬 이 세상과 삶을 떠나는 것은 만일 우리가 평생 살아도 거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시골의 무척 가혹한 환경에서 살지 않는 한 받아들이기가 훨씬 더 어려워지지요.
(/ pp.272~273)

현재가 곧 영원이며, 그것이 전부인 동시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도록 애써본다.
(/ p.276)

초연해야 하오. 하지만 초연해지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다 보면 결국은 지나칠 정도로 거기 집착하게 되어버리니까 조심해야 할 거요.
(/ p.291)

저자소개

프랑수아 를로르(Francois Lelord)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3~
출생지 프랑스 파리
출간도서 13종
판매수 110,408권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자 정신과 전문의다.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고, 1985년 의학박사학위와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자폐증 전문가인 아버지를 통해 정신과 의사란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힘겨운지 잘 알고 있었지만, 그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통받는 이들의 이야기에 전심을 다해 귀를 기울이는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건축, 역사, 그림, 문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진 그는 현대인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또 다른 방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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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여자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지금은 프랑스에 머무르면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가벼움의 시대》 《나는 걷는다 끝.》 《하늘의 푸른빛》 《군중심리》 《사회계약론》 《꾸뻬 씨의 행복 여행》 《그리스인 조르바》를 포함한 다수의 문학 작품과 인문서를 번역했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를 걷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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