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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시리즈』는 우리 시대의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이 시대의 인물들의 일대기를 영어로 되짚어 보는 책입니다. 그 세 번째 이야기는 히말라야의 ‘작은 탱크’라는 별명으로 세계 최초로 8000미터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산의 정상을 넘어 ‘사람’이라는 고지를 향해 희망과 나눔을 전파하고 있는 엄홍길 대장. 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따듯한 마음에 귀 기울여 보세요.

따듯한 희망을 전파하는 히말라야의 ‘작은 탱크’,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를 ‘영어’로 만나다!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시리즈』는 우리 시대의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이 시대의 인물들의 일대기를 영어로 되짚어 보는 책입니다. 그 세 번째 이야기는 히말라야의 ‘작은 탱크’라는 별명으로 세계 최초로 8000미터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산의 정상을 넘어 ‘사람’이라는 고지를 향해 희망과 나눔을 전파하고 있는 엄홍길 대장. 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따듯한 마음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이 책의 난이도는 12세~15세 청소년 대상의 TOEFL Junior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기준으로 엮었습니다. 개인의 영어 학습 정도에 따라 선택하세요.
◆ 아리랑 TV 뉴스 앵커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Daniel Choy(최진완)의 육성으로 영어 본문을 녹음한 MP3 파일을 영진미디어 팟캐스트(yjmedia)에서 제공합니다. 한글 해석본 PDF 파일은 영진미디어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1. Failure on the First Attempt
도봉산에서 장사를 하시던 어머니 덕분에 어릴 적부터 늘 산과 가까이 했던 엄홍길은 박영배 선배의 제안으로 난생처음 히말라야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히말라야에 처음 도전한 원정대는 난생처음 겪는 낯선 환경과 무시무시한 추위에 견디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긴 채 하산하게 됩니다.
2. Reaching the Summit of Everest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 가을, 이를 기념해 엄홍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제 1 공격조에 속한 엄홍길은 산소 부족으로 목숨을 잃을 뻔 하지만 맨 앞에서 루트를 개척하며 팀원들을 이끌어 나가고, 결국 3번째 도전 만에 드디어 에베레스트 정상에 섭니다.
3. Dreaming of Climbing the Fourteen Peaks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히말라야 8000미터급 봉우리에 도전을 하던 엄홍길은 이제 전 세계 산악인들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좌 완등’의 목표를 세웁니다.
4.The Third Attempt
엄홍길은 ‘8000미터급 14좌 완등’의 목표를 이루는데 있어 가장 힘든 고비인 안나푸르나에 세 번째로 도전을 합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매서운 바람과 거대한 빙하들 사이에서 가장 아끼던 셰르파이자 친구인 나티를 잃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채 하산하며 나티를 위해서라도 다음 번에는 꼭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하리라 다짐합니다.
5. The Worst Crisis
안나푸르나에 4번째 도전을 시작한 엄홍길은 어느덧 정상과 500미터 거리만을 남겨두게 됩니다. 하지만 함께 하던 셰르파가 설사면에 굴러 떨어지고, 이들을 구하려다 엄홍길은 두 팔과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지만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재활 훈련에 임해 부상을 극복합니다.
6. Conquering Annapurna
엄홍길은 부상 이후 1년만에 다시 안나푸르나로 향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얼음 덩어리들이 떨어지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 폭풍이 치는 험난한 환경 속에서 드디어 안나푸르나의 정상에 서게 됩니다.
7. The Last Critical Moment at Kangchenjunga
어느덧 목표한 14좌 중 단 2좌만을 남겨둔 엄홍길은 캉첸중가에 오르기로 결심합니다. 엄홍길은 히말라야의 생생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KBS 생중계 프로젝트를 위해 원정팀을 이끌고 ‘코리안 루트’를 만들어 나가지만 결국 미완성의 도전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8. The Death of a Sherpa and a 8,500m Bivouac Shelter
캉쳉중가에 다시 도전한 엄홍길과 박무택 대원은 18시간의 사투 끝에 정상을 코 앞에 두게 됩니다. 허기와 갈증, 부족한 산소로 힘든 고비를 넘긴 이들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결국 정상에 도달해 태극기를 세웁니다.
9. Finally Reaching All Fourteen Peaks
엄홍길은 드디어 14좌 완등의 마지막 목표인 ‘K2’로 향합니다. ‘하늘의 절대 군주’, ‘죽음을 부르는 산’이라는 별명처럼 K2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지난 16년간의 도전과 함께한 동료들을 생각하며 드디어 정상에 섭니다. 이로서 엄홍길은 8000미터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아시아 최초의 산악인이 되었고, 이후에 2개의 8000미터급 봉우리를 더 올라 세계 최초 8000미터급16좌 완등에 성공해 산악의 역사를 새롭게 씁니다.
10. Beyond Climbing
엄홍길이 오를 고산은 이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는 ‘휴먼 재단’을 설립해 산을 통해 자신이 경험했던 ‘희망’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며 지금도 인생의 두 번째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Failure on the First Attempt
2. Reaching the Summit of Everest
3. Dreaming of Climbing the Fourteen Peaks
4. The Third Attempt
5. The Worst Crisis
6. Conquering Annapurna
7. The Last Critical Moment at Kangchenjunga
8. The Death of a Sherpa and a 8,500m Bivouac Shelter
9. Finally Reaching All Fourteen Peaks
10. Beyond Climbing
- The Establishment of Pangboche Human School
- The Story of a Disabled Girl
- South and North Youth History Exploration Team
- The Mt. Baekdu Hope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