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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모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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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당신의 아들로 산 시간은 지옥이었습니다. 더 이상 나를 찾지 마세요’
: 아이들이 아프다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하루 15시간씩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_앨빈 토플러

최근 한국을 찾은 앨빈 토플러는 우리의 아이들을 걱정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일반적이어서 문제의식조차 없는 현상을 먼 나라의 미래학자는 단번에 그 심각성을 꼬집어낸 것이다. 지난해 고3 남학생이 성적 때문에 자신을 괴롭힌 엄마를 살해하고 8개월간 그 시체를 방치한 채 한 집에서 지낸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중2 여학생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공부해봐야 내가 원하는 거 할 수 없을 것 같다. 말로는 공부는 못해도 괜찮아.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라지만 과연 진짜 그럴까…… 내 장래를 위해 즐겁게 수업받기보다는 강압에 의해 45분 동안 앉아 있는 훈련을 받는 것 같다. 생을 포기하고 시키는 대로 끌려 다니는 방법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생에는 차라리 정말 개로 태어나서 훈련받고 끌려 다닐게요. 친구들아. 너희들은 하고 싶은 걸 해서 성공하기 바란다.”

아이들이 죽거나 죽이거나 미쳐가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다. 대한민국은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죽는 경우가 교통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한 사망보다 많은 나라이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는 과도한 입시경쟁이 꼽히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더라도 상담소를 찾은 아이들은 심각하게 망가져 있었다. 얼굴을 찡그리고 입을 실룩대는 틱 장애나 구토, 악몽은 기본이고 환청과 환시에 괴로워하거나 원인 모를 허리 통증에 책상에 앉지 못하고 누워 있어야만 하는 아이, 책만 보면 눈가가 쓰리고 아픈 ‘책 알레르기’를 호소하는 아이도 있다. 다양하다 못해 해괴한 아이들의, 살아남기 위한 증상들이다.
성적이 최상위권인 여학생은 성관계, 술, 담배 등의 일탈을 마음 놓고 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드린다’. 공부만 잘하면 다른 것들은 부모가 모른 체 해주기 때문이다. 걸렸다 해도 용서가 되기 때문이다. 그 아이는 일탈만이 살아 있는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한다. 또 주위의 칭찬과 찬사를 받으며 아이비리그에 진출했던 상위권 아이들은 어떤가? 그중 다수가 방학이면 몰래 한국에 들어와 상담실을 찾는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엄마의 의지로 삼수까지 해 의사가 된 아이는, ‘당신의 아들로 산 시간은 지옥이었습니다. 더 이상 나를 찾지 마세요’라는 쪽지만 남기고 부모와 인연을 끊었다.
이것이 지금 우리 아이들의 현재이다. 이에 엄마들은 웃으며 말한다. “대학 가면 나아지겠죠.” “아파도 좋으니 공부나 잘 했으면 좋겠어요.” 무엇이 부모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아이는 부모의 증상이란 말이 있다. 여기 아이들보다 더 아픈 부모들이 있다.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픈 사람들이다.

아이의 증상 뒤에 숨은 진짜 대한민국의 속사정
: 부모가 아프다

생활비의 대부분을 교육비로 쓰지만 아이들은 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는커녕 엄마는 ‘미친년’ 아빠는 ‘찌질이’라 칭한다. 심지어 인터넷에 ‘부모안티카페’가 있을 정도다. 아이들은 부모의 지식과 교양수준을 뻔히 다 알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묻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학’ 외에는 답해줄 교양이 없다. 대한민국 부모는 아이들에게 어쩌다가 이런 존재가 되었을까.
대한민국 가정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신들처럼 살까봐(저소득층), 자신들만큼도 못살까봐(중산층) 불안하다. 그래서 엄마들은 아이들의 성적 관리를 하느라 학원과 과외에 매진하고 아빠들에게 학원비를 벌어오라고 ‘미친’ 듯 요구를 하며 아빠들은 더 벌기 위해 가족과 멀어진다. 그러다 ‘돈 벌어오는 기계’, 드센 엄마에게 잡혀 사는 ‘찌질이’, 인사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를 ‘안 친한’ 사람이 돼버렸다. 많은 대한민국 가정의 제1 목표는 ‘화목’도 아니고 ‘건강’도 아니고 ‘일류대 입학’이다. 그 거대한 모토에 따라 가정은 어떤 도덕적 기준과 가치도 편리하게 수정되고 모든 일탈들이 변호를 받는다.
그러는 사이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가 외도를 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남편이 바깥으로 나돈다. 아내는 외도가 가정을 지키게 하는 힘이 된다고 말하고 남편은 남자로서의 자존감을 찾게 해준다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각기 배우자에게 그런 배려와 존중을 청하지 않고 아슬아슬한 가정의 문제를 가정 내에서 해결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일탈을 통해 혼자서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찾아놓고 서로를 탓하는 모습이 우리 공교육과 사교육의 주객의 전도된 불편한 공존관계와도 흡사하다고 지적한다. 대한민국의 부모는 가정의 위태로움을 뻔히 알면서도 왜 대학에, 사교육에 올인하고 있을까?

한국판 타이타닉, 구명조끼와 쾌속선의 대결
: 사회 시스템이 틀렸다

부모들의 논리는 너무나 명쾌하다. 일류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을 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해야 남들 사는 만큼 산다는 것. 그러나 이렇게 상위 1%가 되기 위한 과열경쟁에서 나머지 99%는 낙오자가 되고 자기만의 삶을 가꿔갈 기회마저 잃게 된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기회가 평등했다면 결과도 평등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시스템은 결과가 평등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기는커녕,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이들이 자신들 노력의 부족과 능력의 한계로 스스로를 자책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이런 사회의 구조를 ‘한국판 타이타닉’으로 설명한다.
난파 위기의 배가 있다. 구명조끼 몇 개가 던져지자 승객들은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간다. 구명조끼가 턱없이 부족하자 사람들 중에는 상황을 이렇게 만든 선주와 선장, 기관사의 죄를 물으려는 사람들이 생긴다. 그때 어디선가 훨씬 많은 수의 구명조끼가 던져지고, 사람들은 다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구명조끼를 잡던 사람들은 구명조끼 중에 더 튼튼하고 편리한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번에는 더 좋은 구명조끼를 잡기 위해 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허름하고 위험한 구명조끼를 잡은 사람들은 좌절한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명조끼를 쟁취하기 위해 이전투구하고 있는 동안 잘 차려입은 몇 명의 사람들은 유유히 쾌속선을 타고 사라진다. 그제야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고 사라지는 쾌속선을 망연자실 바라본다. 배는 침몰하고 있는데 풍랑은 더욱 거세지고, 구명조끼로 자신을 지키는 것이 터무니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기서 독자들은 난파 직전의 배과 구명조끼가 현실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태어날 때부터 99%에 속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1%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나오지 않는 한 평생을 허우적댈 수밖에 있다. 우리의 아이들도 계속 이 안에서 살아가게 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어떻게 다르게 미래를 그려갈 것인가.

재미도, 승산도 없는 게임은 이제 그만!
: 다른 삶은 가능하다

끊임없이 불안을 조장하는 사회가 부모로 하여금 아이들의 다양한 삶과 개별적 가치를 허락하지 않게 했다. 남들이 갔던 길, 남들이 가는 길, 즉 대학으로만 올인하게 하고 결국 99%들끼리의 무한한 서열경쟁에 매몰되게 했던 사회적 헤게모니를 과감하게 거부하라. 그렇게 일류대를 나와 대기업에 취직하는, 고민할 필요도 없고 재미도 없고 승산도 없는 게임에 아이들을 내몰지 말고 다른 삶의 기회를 열어주자. 부모 역시 아이의 대학 서열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하지 말고 아이에게서 독립해 자신으로 존재해야 한다.
자기 삶의 주인공도 되지 못하면서 아이에게 삶을 강요했던 시간, 어른이 되지 못한 채 부모가 되어 밥벌이의 기능만 수행하면서 부모 노릇을 한다고 착각했던 시간들을 반성하고 이제는 부모가 자립하여 자신의 삶을 가꾸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바꿔야 하는 것들에 대한 액션 플랜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돼 있다. 개인의 입장에서 바꿔나갈 것과 사회적 차원에서 개선되고 바꿔야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말한다. “현실적이 되자.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자”를 외쳤던 프랑스 68혁명의 슬로건을 빌려 “비현실이 되자, 그래야 가능해진다‘"라고. 대학을 포기하자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그래야 다른 삶이 가능해진다. 지금의 교육과 아이의 상태가 만족스럽다면 상관없다. 그러나 아이도 부모도 행복하지 않다면 여기서 멈춰야 한다. 결과는 이미 말했듯이 침몰하는 배 안의 구명조끼일 뿐이니까.

추천사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죽음의 집의 기록]을 보면 암흑 시대였던 제정 러시아의 폭압 아래에서 ‘탈선’하지 않을 수 없었던 여러 인간 유형들이 묘사돼 있다. 이 책은 의미를 잃은 학습노동이 대한민국 아이들 수백만 명의 인생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그 아이들이 보여주는 각종 ‘병리현상’을 통해 종합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공부지옥, 시험지옥을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용기 있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단 한 권의 필독서로 권한다.
- 박노자 / 오슬로대학교 교수, [당신들의 대한민국] 저자

목차

서문 : 다른 삶도 가능합니다.

1부 죽거나 죽이거나 미치거나: 병든 것이 정상인 아이들
‘교육’이라는 야만의 정글에 갇힌 아이들
무기력으로 저항하는 아이들
똑똑한 아이들이 앓는 마음의 병
어른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
가족, 학교, 사회, 그 모두를 없애고 싶은 아이들
속이 텅 빈 아이들
에필로그 - 이대로라면 아이들의 미래는 없다

2부 부모 실종 시대 : 대한민국 가정의 자화상
부모는 언제 상담실을 찾는가
아이를 삼키는 엄마
정처 없는 아버지
“아빠는 찌질해”
에필로그 - 마음을 희생하지 않는 부모들

3부 어른이 되지 못한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 : 대한민국 부부들의 이야기
그 여자의 복수혈전
그 남자의 발기불능
가정 : 외도 = 공교육 : 사교육
"아내가 달라졌어요"는 없다
에필로그 - 어른이 되지 못한 오누이 부부

4부 부모, 무엇을 배우고 가르쳤는가 : 대한민국 부모들의 연대기
1980년의 소묘 - 난파의 전조
2012년의 소묘 - 대졸자 주류사회의 허상
세상은 결국 그들만의 리그
당신은 아이에게 전할 말이 있는가
교육, 비빌 언덕 없는 부모들의 유일한 보험?
에필로그 - 우리가 불행한 이유

5부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추구하자 : 우리가 그려나갈 미래
아이는 부모의 성찰을 물려받는다
나는 부모다
부모가 아이에게서 독립하라
이제 정말 교육다운 교육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 다시 태어나기 위해,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본문중에서

“공부해서 뭐할 건데, 대학 가면 뭐할 건데, 그렇게 노력해서 살면 뭐할 건데! 그렇게 사는 게 좋아? 좋냐고!” 순간 엄마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더 오기를 부리듯 악을 쓴다. “그럼, 어떻게 살 건데? 어떻게 살 거냐고?”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해? 열심히 해도 행복하지 않은데 왜 그렇게 살아야 하냐고…… 다 귀찮아. 공부하는 것도 귀찮고, 사는 것도 귀찮아, 다 싫다고!”
사실 엄마는 말문이 막혔다. 아이를 무슨 말로 설득해야 할지 알 수 없다. 공부해서 뭐하냐고? 대학에 들어가야지. 대학 가면 뭐할 건데? 취직해서 돈 버는 거지. 그렇게 노력해서 살면 뭐할 건데? 남들한테 뒤지지 않으려면 노력해야지. 그렇게 사는 게 좋아? 좋냐고? 아니, 좋지 않다. 지금,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엄마는 그렇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불행히도 행복하진 않은 것 같다.
생각해보면 엄마는 아이가 간절히 원하는 물음에 제대로 답해준 적이 없다. 결국 아이가 알고 싶은 것은 인생과 자기 자신이 아닌가. 그건 엄마가 알고 싶은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한 번도 그에 대해 배운 적이 없다. 도대체 우리는 학교에서 무엇을 배운 것일까? 아이들에게 사회적인 성공 외에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라고 말해줄 것도, 다르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다. 문득 엄마는 자신이 천박하게 느껴졌다.
(/ '당신은 아이에게 전할 말이 있는가' 중에서)

학생의 아버지는 내로라하는 국내 재벌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른바 상위 1퍼센트의 연봉을 받는 아버지가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 아들을 불러놓고 “너는 나처럼 살지 말아라. 회사원은 절대로 되지 말아라”라고 비장하게 말하더란다.
상위 1퍼센트의 연봉을 받는 아버지가 이럴진대, 중소기업에서 평생을 일한 아버지가 자식에게 “너는 꼭 중소기업에 들어가라”, 또는 생산직 현장에서 평생 용접을 하며 살아온 아버지가 “너도 나처럼 용접공이 되어라”, 또는 소상공인으로 살아온 아버지가 자식에게 “너도 나처럼 가게를 해라”, 9급 공무원에서 시작해 5급 공무원에 오른 아버지가 “너도 9급 공무원이 되어 나처럼 차근차근 10년에 한 급수씩 승진하면서 살아라”라고 말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누구도 자기와 같은 삶을 살라고 아이들에게 당당히 요구하지 못한다. 자기처럼 열심히는 살되 자기처럼 되지는 말라고 한다.
(/ '나는 부모다' 중에서)

아이가 대학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을 때 모든 것이 확연해졌다. 아이가 나의 가치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건강하게 내가 그동안 말해왔던 가치를 제대로 받아들이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아이가 항상 독립된 인간, 책임지는 인간, 배려와 성찰을 고민하는 인간이 되기를 바랐다. 그런데 아이는 무엇보다 나의 가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독립된 인간이 되는 길을 시작한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자 아이의 독립을 가로막는 것은 바로 부모 자신이라며, 부모가 먼저 독립해야 한다고 떠들고 다니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독립하라고, 스스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부모의 말을 듣고 바로 “독립할게요”라고 집을 나갈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 만약 있다면 그건 제대로 된 독립이 아니다. 부모에게서 독립한다는 것은 부모를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식대로 해보는 것, 이것이 주체적 삶의 시작이다. 그런 주체적 독립을 가로막는 것은 바로 부모들이고, 나 또한 그런 오류를 범한 것 같았다.
(/ '부모가 아이에게서 독립하라' 중에서)

저자소개

이승욱(Simon Le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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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했고, 오클랜드의 정신병재활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로, 심리치료 실장으로 일했다. 귀국해서는 하자작업장학교의 교감을 맡기도 했다.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는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기,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일에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은 경복궁 옆 서촌에서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공재로 공유하기 위해 팟캐스트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를 진행하고 있다.
[천 일의 눈맞춤], [상처 떠나보내기],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포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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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하고 독일에서 교육심리학, 발달심리학을 공부했다. 그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 ‘한 정신건강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청소년, 부부, 가족 상담을 하고 있다. 청소년 문제, 부모 노릇, 공교육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학습자의 동기유발을 위한 교육심리학](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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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4종
판매수 4,206권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영상이론과 문화연구를 공부했다. 사회적인 분석과 미학적인 시선이 교차하는 영역에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비밀 많은 디자인씨](양철북, 2010), [대한민국 부모] [애완의 시대](이상 공저, 문학동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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