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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양장]

원제 : 魔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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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5세 청년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세상에 알린 진한 감동의 미스터리

    일본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를 세상에 알린 최초의 작품은 그가 25세 때 내놓은 소설 [마구]이다. 이 작품은 1984년 에도가와 란포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라 당시 무명이었던 게이고를 크게 주목받도록 만들었다.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가이요 고등학교의 에이스 투수 스다 다케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운명의 1구를 던진다. 그러나 그 공은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투수에게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폭투가 되어 가이요 고등학교를 패전으로 이끈다.
    그로부터 열흘 후, 제방길에서 포수인 기타오카 아키라가 흉기에 찔린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기타오카와 같은 야구부 소속인 천재 투수 스다 다케시를 의심하지만 열흘 후 다케시 역시 같은 방식으로 살해된다. 그것도 오른팔은 잘린 채. 유일한 단서는 시체 옆에서 발견한 글자 '마구(魔球)'다.

    이 작품은 작가의 소설 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복잡한 사건과 복선이 맞물려 돌아가는 입체적인 작품이다. 그리고 여기서 일어나는 사건 하나하나가 모두 명확한 동기와 배경을 가진 채 하나의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서스펜스와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슬픈 투수 이야기. 전율이 느껴진다.”
    - 류현진, 한화 이글스 투수

    한 천재 투수의 마구(魔球)를 향한 무서운 집념과 비극적 운명,
    그리고 그 뒤에 숨은 슬픈 비밀

    고교 야구의 성전인 봄 고시엔 1차전 경기.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가이요 고등학교의 에이스 투수 스다 다케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운명의 1구를 던진다. 그러나 그 공은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투수에게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폭투가 되어 가이요 고등학교를 패전으로 이끈다.
    그로부터 열흘 후, 스다와 배터리로 활약했던 포수이자 야구팀 주장 기타오카가 학교 근처 제방에서 변사체로 발견되고, 경찰은 그가 남긴 앨범에서 “나는 마구를 봤다.”는 메모를 찾아낸다. 그리고 얼마 후, 스다 다케시 또한 한쪽 팔이 잘린 채 신사의 숲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다. 그의 곁에서 발견된 것은 ‘마구’라는 다잉 메시지.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정한 데뷔작이자 혼신의 역작

    미스터리의 제왕이라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식적인 데뷔작은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인 [방과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히가시노 게이고를 세상에 알린 최초의 작품은 그가 25세 때 내놓은 본 소설 [마구]이다. 이 작품은 1984년 제30회 에도가와 란포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라 당시 무명이었던 히가시노 게이고를 크게 주목받도록 만들었지만, 결국은 많은 논란 끝에 수상을 놓치고 말았다.
    당시의 심사 위원이었던 세키구치 엔세이 씨가 후에 쓴 [에도가와 란포 상과 일본의 미스터리]라는 저서에는 당시의 일이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아까웠던 것은 전년의 [마구]라는 작품으로, 고교 야구를 테마로 한 작품성이 우수한 청춘 미스터리였지만 최대의 수수께끼인 ‘마구’의 정체를 둘러싸고 논의가 백출, 수상을 놓친 일이 있었다.”
    그래서였는지 이 작품은 바로 출간되지 않고 쓰인 지 4년 후에야 약간의 개작을 거쳐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진실은 너무 무겁고 너무 깊다

    주인공인 스다 다케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투수로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에게 스카우트 1순위로 꼽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지만 이상하리만치 어둡고 굴절된 성격을 가진 청년으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서글픔을 간직한 채 오직 야구 하나에만 무섭게 매달려 살아간다.
    그러던 그가 살해되면서 ‘마구’라는 다잉 메시지를 남긴다. 일반적으로 다잉 메시지란 문자 그대로 죽는 순간 남기는 메시지로, 죽기 직전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짜내 자신을 살해한 자에 대한 실마리가 될 만한 무언가를 남기는 것. 그래서 그 메시지의 내용은 대개 불완전하며, 그불완전성으로 인해 추리 소설에서 암호 트릭의 하나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상 대개의 다잉 메시지는 부자연스럽고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다잉 메시지로 등장하는 ‘마구’라는 단어는 그 자체가 소설의 제목이 될 만큼 크고 깊은 의미를 지니며 주인공의 인생 궤적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말이다.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독자들은 주인공 스다가 세상에 대한 분노를 간직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충격적이고도 비극적인 진실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한 주인공의 비극적인 운명이 한마디로 응축된 것이 바로 ‘마구’라는 단어로,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그 무겁고도 어두운 진실 앞에 비운의 천재가 겪어야 했던 왜곡된 삶과 비참한 죽음에 대해 참을 수 없는 슬픔을 느끼게 된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중량감이 실려 있는 진한 감동의 미스터리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복잡한 사건과 복선이 맞물려 돌아가는 가장 입체적인 작품이다. 두 고교 야구 선수의 의문의 죽음, 그리고 그 며칠 전에 일어난 전기 회사 폭파 미수 사건, 또 전기 회사 사장 납치 협박 사건. 언뜻 보면 도저히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별개의 사건들이 교묘히 한 지점에서 맞물리면서 각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진실이 하나씩 드러난다. 그리고 그 사건 하나하나가 모두 명확한 동기와 배경을 가진 채 하나의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서스펜스와 쾌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또 하나, 미스터리 소설이 문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이상은 단순한 서스펜스와 퍼즐 맞추기 식 쾌감만으로는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으며, 바로 여기서 우리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 각광받는 이유를 유추할 수 있다. 가난한 환경에서도 살아 보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인간에 대한 따스한 눈길,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면서 얻게 되는 감동이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에 문학성과 사회성을 부여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자신을 가난하고 외롭게 만든 세상에 대한 분노,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어머니에 대해 갖는 지극한 사랑의 마음. 주인공의 이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하며 하나의 엄청난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이 소설은 지켜보는 내내 독자들에게 인간의 운명과 그것을 결정짓는 조건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며, 주인공의 처절한 선택에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을 느끼게 되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문학성을 함께 갖춘 걸작이다.

    목차

    프롤로그
    에피소드
    포수
    증언
    다잉 메시지
    추적
    약속
    오른판
    에필로그

    해설 곤다 만지

    저자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저] 베스트작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8.02.04~
    출생지 일본 오사카
    출간도서 216종
    판매수 514,829권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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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도쿄에서 다녔고, 1985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도쿄 특파원을 지냈다.
    특파원시절 나카소네 전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재계 인사들을 폭넓게 인터뷰했으며, 고베 대지진과 옴 진리교 사건을 취재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통'이다.
    저서로 [오프 더 레코드](일어판)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한국과 일본국] [북한 정권 탄생의 진실] [복잡계] [소니 자서전]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1. 2]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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