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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 120년의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

원제 : MONEY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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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머니볼]의 원작
    손꼽히는 가난한 구단, 스타플레이어 하나 없는 꼴찌 팀은 어떻게 최고의 팀이 되었나?
    야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과 경영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주는 '천재 이야기꾼' 마이클 루이스의 역작

    2003년 출간 이후 8년 연속 아마존닷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야구계에 던진 커다란 충격! 미국 최고경영자들의 필독서!!

    금융계와 비즈니스계를 사로잡고, 마침내 할리우드마저 매혹시킨 최고의 베스트셀러
    140년의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

    오늘날 프로 스포츠는 운동 경기 그 자체보다는 자본의 경쟁이 되었다. 부자 구단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끌어 모아 더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런 성적을 바탕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그리고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다시 좋은 선수들을 사 모은다. 반면에 가난한 구단은 실력이 뛰어난 선수를 계속 데리고 있을 수가 없다. 그 선수의 늘어나는 몸값을 감당할 수 없다. 부자 구단은 이런 선수들을 풍부한 자금력으로 자신의 팀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그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둔다. 프로 스포츠에서 이런 양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이런 양상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과연 가난한 구단의 팀은 부자 구단의 팀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일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손꼽히는 가난한 구단이다. 1989년 마지막 우승이후 열약한 구단 재정 상태 등의 이유로 형편없는 팀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런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이 팀이 빌리 빈이라는 천재 단장의 취임 이후에 골리앗과도 같은 부자 구단의 팀들을 물리치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이라는 기적을 일으킨다. 빌리 빈과 그의 구단 경영 방식은 야구계를 큰 충격을 안겼으며, 금융계와 비즈니스계가 그에게 열광하기에 이른다.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대의 사건으로 꼽히는 꼴찌 팀의 반란, 야구계는 물론 금융계와 비즈니스계를 뒤흔든 커다란 충격, 마침내 할리우드로 하여금 영화로까지 제작하게 한 그들의 성공 신화. 이 책은 그 이면에 있는 매력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4,000만 달러 vs 1억 2,600만 달러
    2002년 시즌 개막 당시 메이저리그의 가장 가난한 구단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지출한 연봉 총액은 4,000만 달러였다. 이에 비해 가장 부자 구단인 뉴욕 양키스는 그 3배인 1억 2,600만 달러를 썼다. 오늘날 스포츠에서 자본이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뉴욕 양키스에 비해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해 오클랜드는 103승으로 양키스의 승수와 같은 승수를 거두는 놀라운 성과를 연출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가난한 구단이 2000~03년까지 4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A와 B가 쓴 비용이 3배 이상으로 차이가 났음에도 같은 결과를 냈다면,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이라 할 수 있을까? 답을 할 필요도 없이 명확하다. 당연히 돈을 덜 쓴 쪽이 더 효율적이다.
    그렇다면, 오클랜드는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었을까? 그 뒤에는 메이저리그 천재 단장으로 불리는 '빌리 빈'이라는 인물이 있다.

    최고의 유망주에서 형편없는 선수로, 그리고 최고의 단장으로
    빌리 빈은 어떤 인물인가? 2007년 [포브스]는 빌리 빈을 최고의 메이저리그 단장으로 선정하였으며, 2009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10년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단장 10명 중 한 명으로 그를 꼽았다. 2004년에는 미국 금융 월간지 [스마트머니]에서 미국 경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파워 엘리트 30인을 꼽았는데, 여기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제도이사회(FRB) 의장과 함께 빌리 빈이 포함되었다. 30명 중 경제 금융과 관련 없는 사람은 빌리 빈이 유일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조지 W. 부시도 이 명단에 들지 못한 상태에서 빌리 빈이 포함됐다는 사실에서 월스트리트가 얼마나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사실 빌리 빈은 어린 시절 모든 스카우터들이 인정한 최고의 유망주였다. 야구에서 만능선수라 할 수 있는 파이브-툴(5-tool) 선수였던 그는 또래의 다른 선수들 보다 훨씬 뛰어났다. 그리하여 1980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에 1라운드 23번째로 뽑힌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와 달리 메이저리그에서의 그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재능 측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뛰어난 선수였지만, 정신적인 측면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이지 못한다. 빌리 빈은 1984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에 총 6시즌 동안 4개의 팀을 거치는데, 이 기간동안 그가 뛴 경기는 고작 148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단일 시즌 동안 한 팀이 치르는 경기는 총 160경기인데, 빌리 빈은 선수 생활을 통틀어 한 시즌도 제대로 못 치러낸 셈이다. 결국 그는 통산 타율 2할 1푼 9리, 66안타, 29타점, 3홈런이라는 한때 최고의 유망주였던 선수의 것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은퇴를 하고 만다.
    선수 생활을 그만 두고 나서 빌리 빈은 전력분석원 일을 시작했다. 이후 단장 보좌관을 거쳐 마침내 199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단장에 오르게 된다. 사실 애슬레틱스는 1989년의 마지막 우승까지 포함하여 총 9회의 월드시리즈 우승(1972~74년까지 3회 연속 우승 포함)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에는 구단의 긴축 재정 탓에 좋은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였고 이는 결국 약체 팀으로 전락하고 마는 결과를 낳았다. 빌리 빈은 그런 와중에 팀을 맡게 되었는데, 그가 맡은 이후 점차 정비된 팀은 2000~03년까지 4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며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측정, 통념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생각
    그리고 저평가된 가치를 찾는 끊임없는 도전

    빌리 빈은 기존의 야구계가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과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자신이 선수 출신임에도 야구계의 기존 모든 관습과 편견을 거부했다. 기존의 선수 평가 기준에서 보면 자신은 모든 스카우터의 선망이 대상일 정도로 뛰어난 유망주였으나, 선수 생활은 실패로 끝났다. 빌리 빈은 기존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사례가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빌리 빈이 기존의 방식을 거부한 또 한 가지 이유는 구단의 열악한 재정 상황 때문이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힐 정도로 가난한 구단으로, 천문학적으로 오른 선수들의 몸값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 따라서 빌리 빈과 애슬레틱스 구단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직은 몸값이 낮은 가능성 있는 신인이나 다른 팀이 주목하지 않는 저평가 된 선수를 저렴한 비용으로 데려오는 수밖에 없었다. 빌리 빈이 데려온 선수들은 기존의 관점에서 보면 확실히 무언가 '문제'가 있거나 부족한 선수들이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선수 평가에서는 타율이나 홈런, 도루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그렇기 때문에 선수의 타고난 힘과 빠른 발 등에 주목한다. 하지만 빌리 빈은 그런 요소들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했다. 대신에 통계학적으로 고려한 결과,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출루율과 장타율 등에 주목한다.
    기존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다른 구단들은 이런 능력을 등한시했기 때문에 빌리 빈은 그런 선수들을 낮은 몸값으로 데려올 수 있었으며, 게다가 실제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높은 몸값을 받고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하여, 그렇게 마련한 자금이나 신인 지명권으로 다시 자신의 기준에 맞는 선수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오클랜드가 가난한 재정 상태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로 제작
    [머니볼]은 단순히 가난한 야구단의 성공 신화를 말하고 있지 않다. 빌리 빈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는 메이저리그가 오랫동안 믿어온 '돈은 곧 성적'이라는 신념을 멋지게 날려버렸다. 그 대신에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은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끊임없이 저평가된 가치를 찾아냈다. 그리하여 낮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효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야구계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야가 이 책을 주목한다.
    그리고 마침내 야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과 짜릿한 성공 스토리라는 매력은 할리우드마저 사로잡기에 이른다. 세계적인 스타이자 연기력으로도 인정받는 배우 브래드 피트가 빌리 빈 역할을 맡아 열연한 동명의 이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 당일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은 물론 전문가와 일반 관객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11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현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가 어떻게 스크린에 표현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천사

    "야구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라."
    -캐슬린 맥가이건 / [뉴스위크]

    "유쾌하면서도 수많은 교훈으로 가득한 이 책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에 충분하다."
    - 리치 킬가아드 / [포브스]

    "보도와 저술 양면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책."
    - 마크 에몬스 /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

    "마이클 루이스는 야구에 관한 최고의 걸작이 될 만한 책을 써냈다."
    - 스티브 와인버그 / [올랜도 센티널]

    "놀라운 일화들이 담긴, 흥미로우면서도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 윌 링고 / [베이스볼 아메리카]

    "루이스는 굉장한 이야기를 더욱 굉장하게 풀어냈다."
    -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 / [뉴리퍼블릭]

    "(올해) 최고의 책인 [머니볼]은 스포츠 분야의 그 어떤 책보다도 영향력 있는 책이 되기에 충분하다. 당신이 야구팬이라면 [머니볼]은 필독서다."
    - [피플]

    "야구 통계 같은 따분한 주제를 야구와 독서를 싫어하는 사람조차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한 인생담으로 바꾸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답은 바로 심층적인 조사와 뛰어난 개념적 사고, 풍부한 유머 감각과 넘치는 재능이다. 즉, 마이클 루이스가 그 답이다. [머니볼]은 지금까지 나온 그의 작품 가운데 최고의 역작이다."
    - 톰 울프

    "루이스가 또 한 번 장외홈런을 날렸다....... 야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루이스의) 야구를 다루는 생각의 빈틈없는 예리함과 위트와 경제적 성격을 감상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 재닛 매슬린 / [뉴욕타임스]

    "[머니볼]은 루이스가 쓴 최고의 경영서이다. 어쩌면 모든 경영서 가운데 최고일지도 모른다."
    - 마크 거슨 / [위클리 스탠다드]

    "유쾌하면서도 수많은 교훈으로 가득한 이 책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에 충분하다."
    - 리치 킬가아드 / [포브스]

    "[머니볼]에 나오는 단어의 반에 반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수년간 읽은 스포츠 관련 서적 가운데 가장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책이었다. 당신이 야구에 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나보다 네 배는 더 즐겁게 읽을 것이고, 터질 듯한 흥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닉 혼비 / [빌리버]

    "기막히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책. 질투 나도록 흥미진진하다."
    - 조시 벤슨 / [뉴욕 옵저버]

    목차

    머리말
    1장. 저주받은 재능
    2장. 진흙 속의 진주들
    3장. 새로운 생각
    4장. 무지의 필드
    5장. 제레미 브라운
    6장. 불공정한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
    7장. 제이슨 지암비의 빈자리
    8장. 1루수 스캇 해티버그
    9장. 트레이드 협상 테이블
    10장. 또 하나의 진주
    11장. 인간적인 요소
    12장. 생각의 속도
    에필로그 - 오소리의 활약
    출간 뒷이야기 - 야구계의 종교전쟁
    감사의 말

    본문중에서

    이에 앞서 1999년 메이저리그 사무국 커미셔너인 앨런 버드 셀리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성공을 '일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은 한낱 변명에 불과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에는 답을 줄 수 없다.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그들의 비밀은 무엇인가? 어떻게 두 번째로 가난한 프로야구 팀이 정규 리그에서 엄청난 부자 팀들과 겨루어 한 팀을 제외한 다른 29개 팀보다 더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었을까? 수많은 부자 구단의 금전 공세를 이겨낸 성공 비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이런 질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답을 찾고자 했다.
    (머리말 중에서/ p.13)

    스카우터의 임무는 어린 선수들이 장차 어떤 프로 선수로 성장할지 예측하는 것이다. 이런 스카우터들에게 빌리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소년은 누구나 꿈꾸는 신체조건까지 갖췄다. 장대처럼 쭉 뻗은 키에 군살 하나 없고 호리호리하지만 지나치게 마르지도 않았다. 게다가 제멋대로 흐트러진 갈색 머리카락에 숨겨진 얼굴마저도 스카우터가 좋아할 만한 날카로운 생김새였다. 어떤 스카우터는 어린 선수의 얼굴 윤곽만 보고도 성격뿐 아니라 미래도 예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좋은 얼굴'이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빌리는 바로 그 '좋은 얼굴'을 지녔다.
    ('1장- 저주받은 재능' 중에서/ p.26)

    드래프트 회의실에서 보기한테 젊은 시절의 빌리 빈과 가장 흡사한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봐, 작가 양반. 빌리 빈 같은 선수는 없어. 어디에도 없다니까."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빌리는 모든 스카우터가 꿈꾸던 그런 선수였어." 그리고는 단장인 빌리 빈이 '스카우터들이 꿈꾸던 선수'를 체계적으로 배제하고 있음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잊지 못한 꿈의 대상이 지금 어떻게 되었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망설였다. 그는 고개를 들고 중년이 된 빌리의 눈과 마주쳤다. 그러자 빌리가 끼어들 듯 말했다. "거기까지만 합시다." 그는 안 듣는 척하면서 실은 다 듣고 있었던 것이다. 보기는 미소를 짓고 어깨를 으쓱한 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장- 진흙 속의 진주들' 중에서/ p.71)

    그러나 빌리는 야구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1990년 오클랜드 메이저리그 팀 관계자들은 빌리가 스프링 트레이닝을 끝낸 뒤 메이저리그 벤치와 트리플A를 오갈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빌리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그는 더그아웃을 벗어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구단 프런트를 찾아가 전력분석원(advance scout)으로 일하고 싶다고 했다. 전력분석원이란 앞으로 상대할 팀을 미리 살펴보고 상대팀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는 사람을 말한다. 빌리는 야구 선수로서 전성기에 들어선 나이에 선수를 그만두고 관전만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당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언제나 시합을 즐긴다고 말했지만 정말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경기 도중 한 번도 편안했던 적이 없었거든요."
    ('3장- 새로운 생각' 중에서/ p.90)

    이날은 아마 빌리 빈의 인생에서 가장 기쁜 날로 기록될 것이다. 그것은 젊은 선수에 대한 잘못된 평가를 바로잡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자신의 인생에서 헛된 기대치를 제거할 수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루가 끝나갈 무렵,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오늘은 아마도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날일 겁니다." 그는 사무실 뒷문을 통해 콜리세움 구장으로 들어갔다. 그는 메이저리그의 오랜 통념을 향해 거대한 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그 미사일의 이름은 바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였다.
    ('5장- 제러미 브러운' 중에서/ p.172)

    빌리 빈에게 닥친 수많은 문제 중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것은 마치 가산점이 붙어 있는 난해한 수학 문제 같았다. 만약 25명의 야구 선수에게 지급할 수 있는 4,000만 달러밖에 없는 팀이 있다고 하자. 상대팀은 이미 25명의 소속 선수에게 1억 2,600만 달러를 준비해놓고, 추가로 1억 달러를 비축해두기까지 했다. 이런 팀을 상대로 치욕적인 패배를 면하려면 4,000만 달러를 어떻게 써야 할까?
    빌리 빈은 이렇게 말했다. "양키스의 방식을 따라 해선 안 된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게 하다간 매번 질 수밖에 없다. 그들은 우리보다 세 배나 더 많은 돈을 가지고 구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6장- 불공정한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 중에서/ p.175)

    저자소개

    마이클 루이스(Micheal Lewi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2종
    판매수 8,493권

    세계 최고의 논픽션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미국 프린스턴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경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살로먼 브라더스에서 채권 세일즈맨으로 일했다. 이후 저널리스트로서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등에 글을 썼으며, 시사주간지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미국판의 편집인, [뉴리퍼블릭](The New Republic)의 주필로 지냈다. UC 버클리 대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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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5~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회사에서 시니어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로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1975년생. [미루마치], [휘넘의 세상] 등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한국음식, 그 맛있는 탄생]을 출간했다. 번역서로는 [엔드게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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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IT 리서치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주요 역서로 [엔드게임스], [머니볼], [선악의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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