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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래보고서 3 : 기후와 에너지로 재편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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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래는 오늘 만들어 진다

매년 세계의 전문가와 석학들이 모여 장기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유엔미래보고서], 그 세 번 째 보고서인 이 책은 주로 기후와 에너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2035년 석유의 고갈과 함께 화석연료의 소진으로 발생된 이산화탄소의 위협으로부터 인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지금 당장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를 주요 화두로 삼았다. 다양한 발표 자료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슈를 제공하는 1~4부와 2010년 세계미래회의에서 발표된 [State of the Future]의 핵심 내용을 담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기후 변화와 대체에너지가 세계 재편의 중심축이 된다

갑작스럽게 우리를 덮친 이상 기후 현상, 25년 후에 바닥나는 석유,
인구 감소로 인해 사라지는 도시는 우리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것이다.
새롭게 재편되는 세계, 그 헤게모니는 누가 가질 것인가?

이 책의 특징

매년 세계의 미래학자들이 모여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유엔미래보고서]가 올해도 찾아왔다. 2011년판인[유엔미래보고서3: 기후와 에너지로 재편되는 세계]에서는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기후 변화와 함께, 2035년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는 석유를 대신할 대체에너지가 재편하는 세계를 자세히 조망했다. 기후 변화와 에너지 고갈은 산업을 비롯해 정치, 경제, 외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유엔미래보고서3]의 특징으로는, 그동안 누누이 언급해왔던 제조업의 소멸이 자동차산업의 황혼으로 상징화되면서, 디트로이트와 같이 특성화된 도시의 소멸을 예측했다. 제조업이 주를 이루던 도시는 첨단 산업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도시의 소멸 및 재편은 인구 감소와도 깊이 연관되는데, 특히 직접민주주의 및 인구 이동과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국가의 힘이 약해지고 도시 등 공동체 위주로 강화되는 미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유엔미래보고서3]은 이 밖에도 디지털 위주의 교육이 낳을 부작용과 대안을 언급하고 있으며, 나노기술의 눈부신 발전이 가져올 의료혁명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산업 전반을 비롯해 사회, 정치, 경제, 교육의 변화를 아우르는 [유엔미래보고서3]의 장기 예측은 각종 정책을 세우는 각 분야 리더들을 비롯해,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개인들도 반드시 참고해야 할 책이다.

5년 후, 변화하지 않은 도시의 소멸이 시작된다
미국 82개 대도시에서 지난 2008년 초부터 현재까지 총 1,236만㎡ 규모의 사무실이 비었다. 디트로이트와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등이 25%대의 공실률을 기록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특히 디트로이트는 오랫동안 자동차 도시로서 정체성을 유지해왔으나, 2008년의 자동차산업이 파산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면서 유령도시가 되고 있다. 그런 디트로이트가 최근 살아남기 위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 도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낙후지역을 철거하는 등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이는 디트로이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엔미래보고서3]은 제조업을 비롯해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10년 내에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도시는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미래의 핵심산업이 될 첨단 산업을 유치하거나 도시농업으로 자급자족하는 미래를 만드는 등, 뚜렷한 정체성을 찾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20년 후, 기후와 에너지 산업이 권력의 중심이 된다
그렇다면 미래에 가장 유망한 산업은 무엇일까?[유엔미래보고서3]은 이상기후 현상과 대체에너지 산업이 미래의 세계를 재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후 변화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2010년에 두드러졌던 폭설과 폭우로 인한 유통망의 마비, 폭염으로 인한 작물 재배의 실패 등은 의식주라는 기본적인 생존권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선진국이 앞장서서 진행하는 강제적인 탄소 배출 제한 협약 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각 산업은 물론 가정에서조차 절약 및 탄소배출을 줄여주는 기술들이 곧 보편화될 것이다. 한편, 석유가 빠르면 2035년에 고갈되는 등, 다가올 10~30년 안에 세계는 모든 자원의 치명적 결핍 시대인 ‘모든 것의 정점peak everything’을 맞게 될 것이다.
대체에너지 개발은 이제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는 기술 및 대체에너지를 생산하는 국가와 기업이 미래 세계의 권력을 쥐게 될 것이다.

20년 후, 세계는 국가를 넘어서는 새로운 공동체로 재편된다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후나 에너지 등과 관련된 산업이 활성화된 도시를 찾아 떠나면서, 인구 이동으로 인한 세계의 재편이 이루어질 것이다. [유엔미래보고서3]은 20년 후에는 국가보다는 경제공동체, 혹은 도시의 힘이 커지는 세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비단 산업 뿐 아니라 디지털화가 이룩한 전자민주주의가 더욱더 진화하면서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각 공동체들에게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의 타마라 코헨 교수는 유럽의 정치경제 공동체인 EU의 성공과 함께 각 지역들이 경제를 중심으로 8개의 공동체로 재편될 것으로 보았다. 여기에는 EU 외에도, 구 소련에 속한 공동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독립국가연합CIS,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중남미의 메르코수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프리카 연합AU, 아랍연맹 등이 속해 있다.

특이점의 시대를 헤쳐나갈 단 하나의 미래예측서
미래에는 변화의 속도와 폭이 커져 더 이상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특이점Singularity ’의 시대가 온다고 한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대일수록 더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서 미래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다.
세계의 전문가와 석학들이 지혜를 모은 [유엔미래보고서3]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세계 속에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줄 것이다.

책의 내용
[유엔미래보고서3]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최신 전망 연구자료 가운데, 주목할 만한 예측과 아이디어를 분야별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정보사회, 비즈니스와 경제, 과학과 기술, 컴퓨터와 자동화, 교육, 에너지, 환경, 식량과 농업, 주거 환경, 건강과 의약, 생활방식과 가치, 일과 직장, 국제 관계 등 13개 분야의 전망이 요약 정리되어 있다.

PART 1 ‘2030 메가트렌드’에서는 앞으로 수십 년의 미래를 예측하게 해주는 다양한 자료들을 모았다. 세계미래회의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미래예측 전문지 [퓨처리스트]의 전망, 레이 커즈와일 등 세계미래회의에서 연설한 석학들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밖에 미래예측 연구소들의 다양한 자료들이 소개되어 새로운 미래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2 ‘세계를 재편하는 보이지 않는 힘’은 살아남기 위한 국가와 도시의 변신, 에너지 고갈과 대체에너지의 동향, 미래형 인간을 키워내기 위해 교육이 가야 할 길 등을 제시한다.

PART 3 ‘뜨겁고 평평하고 한산한 세계’는 2010년 최대의 화두였던 이상기후 현상과 환경 안보를 집중 조명했다. 기후가 어떻게 권력과 경제의 헤게모니를 잡게 되는가를 알려준다.

PART 4 ‘사라지는 것들과 탄생하는 것들’에는 인구감소, 기후 변화, 대체에너지의 개발 등으로 인한 세계 재편의 결과로 기존의 사회에서 무엇이 사라지고 무엇이 새롭게 탄생할 것인지를 알려주어,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PART 5 ‘지속 가능성 진단 키워드 15’는 2010년 세계미래회의에서 발표된 [스테이트 오브 퓨처State of the Future]의 핵심 내용을 담았다. [스테이트 오브 더 퓨처]는 세계미래회의에서 매년 업데이트되어 발표되며, 미래사회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료다. [유엔미래보고서 2]에도 2009년의 자료가 실려 있으므로, 함께 보면 작년보다 올해 더 좋아진 이슈와 나빠진 이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밀레니엄 프로젝트에서 예측한 2030년

PART 1 2030 메가트렌드
1. 4인의 미래학자가 제시하는 미래
2030년에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영국 학교의 과학 수업, 3D 공룡이 걸어나온다
‘오프라인’의 의미가 사라진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인터넷을 넘어선다

2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교통- 온난화, 기름 낭비의 주범이 퇴출된다
에너지- 2035년, 석유가 없는 세상이 온다
기아- 세계 3분의 2가 겪고 있는 물 부족이 식량 부족으로 이어진다
건강- 준비되지 않은 고령사회, 의료대란 온다

3 SF영화가 현실이 되는 시대
2020년- 돈으로 능력을 산다
2030년- 나노봇이 인간 수명을 50년 늘린다
2040년- 뇌 임플란트로 기계가 대신 생각한다
2050년- 인간이 기계를 따라잡지 못하는 특이점의 시대가 온다

PART 2 세계를 재편하는 보이지 않는 힘
1 국가보다 도시로 구분되는 세계
2 속도가 빨라지면 생각은 짧아진다
3 미래 교육의 허와 실 '디지털 디바이드'
4 값싼 에너지의 고갈 뒤에 오는 것
5 도시가 사라진다
6 소통의 과학,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

PART 3 뜨겁고 평평하고 한산한 세계
1 온난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2 환경 안보는 생존 능력이다
3 위협 증폭제, 기후와 환경
4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 2010년 기후 보고서
5 온난화로 이익을 얻는 나라와 손해 보는 나라
6 넘쳐나는 것과 줄어드는 것
7 지구 온난화 관련 신기술이 성공한다
8 물 부족이 수도 시설 사업을 촉진시킨다
9 미래의 재앙을 예측하고 조율할 집단지성
10 더 큰 한국 만들기와 한국형 미래도시

PART 4 사라지는 것들과 탄생하는 것들
1 일부일처제가 사라지고 모계사회가 뜬다
2 아이가 사라지고 영어가 뜬다
3 정당이 사라지고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뜬다
4 국가가 사라지고 8개 경제 공동체가 뜬다
5 노조가 사라지고 10인 이하 기업이 뜬다
6 일자리가 사라지고 기후산업이 뜬다
7 은퇴가 사라지고 1인 다직종 시대가 뜬다

PART 5 지속 가능성 진단 키워드 15
1 기후 변화
2 물 부족
3 인구 증가와 자원의 균형
4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
5 빈부격차의 해소
6 정보기술의 발전
7 에너지 수요의 충족 방안
8 안보전략과 테러
9 범죄조직의 축소 대책
10 여성의 지위 변화
11 과학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
12 의사결정 역량의 개선
13 글로벌 장기 전략
14 자유와 민주주의
15 지구촌 의사결정 과정의 윤리적 고려

본문중에서

기후 변화는 인류의 행복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인류가 지구 온난화 현상을 야기하는 과정에 거의 관여하지 않은 생계현 1차 산업 종사자들이다. 기후 변화에 민감한 농수산업에 의존하며 재정적, 기술적 혜택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5년이 되면 기후 변화로 인해 밀 생산량이 30%, 쌀 생산량이 15% 감소하고 가격은 각각 194%, 121%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년 동안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온 가장 큰 원동력은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였다. 하지만 인류가 이에 안주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행동방식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다면, 다가오는 100년은 처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통합되어야 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지 않고서는 수십억의 인구가 빈곤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여러 문명이 몰락할 것이다.
(/ p.177~178)

저자소개

생년월일 1932.05.28~
출생지 평안남도 평양
출간도서 30종
판매수 42,809권

29년 동안 주한 영국·호주 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 활동을 하면서 정부 미래예측기법을 접했다. 이후 세계 미래예측 전문가 집단에 합류, 현재 밀레니엄 프로젝트, WAAS, 세계미래회의 등 약 20여 개 미래연구 국제기구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미국 등의 해외 기업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미래부상기술기업 라이트하우스코리아, GPC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레이 커즈와일, 스티브 글릭맨, 폴 워보스, 피터 허시버그, 페트리 프리드먼, 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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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래학자로,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회장, 유엔대학교 미국 위원회 이사로 있다. 지난 40년간 정치, 교육, 과학, 산업, 정부 등의 미래를 연구했고 《뉴욕 타임스》와 《리더스》, 《퓨처리스트》 등에 미래예측 글을 기고하고 있다. CIA 2020 리포트와 미국 주요 기관의 미래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며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급변하는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정부와 기업인들에게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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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로켓 개발 엔지니어였으며, 1952∼1968년 맥도널드 더글러스 사에서 탄도미사일 개발을 이끌었다. 미래학자로 변신한 뒤 1953년에 미국 랜드연구소의 미래예측기법인 ‘리얼타임델파이기법’을 공동개발했다. 1971년 세계 최대의 미래전략 컨설팅 기관인 퓨처스 그룹The Futures Group을 설립해 20여 년간 운영해왔다. 2010년 세계미래회의에서 ‘올해의 미래학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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