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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및 특징
오웬에게는 늘 함께 생활하는 Fuzzy(담요)가 있습니다.
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옆집 아주머니는 오웬이 항상 담요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고 걱정을 합니다. 오웬의 부모님은 오웬에게서 담요를 떼어 놓을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웬은 아랑곳하지 않고 Fuzzy를 바지 속에 넣고 다니기도 하고 품에 안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오웬의 부모님은 오웬에게 Fuzzy가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큰 담요 Fuzzy를 작은 손수건 조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제 오웬은 Fuzzy를 데리고 어느 곳으로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도서에 주는 상으로 유명한 칼데콧상을 1994년에 수상하였으며 또한 비룡소에서 '내사랑 뿌뿌'로 번역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쥐를 의인화해서 어린 아이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고 또 어린 아이의 심정을 너무나도 잘 헤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담요에 집착하는 아이 때문에 걱정이던 부모님이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이 작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어른의 선입견을 버리고 바라본다는 것, 우리 아이들이 밝게 자라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 fuzzy란 뜻은 <보풀 같은, 잔털 모양의, 보풀로 덮인>이란 뜻입니다.
담요의 느낌을 그대로 이름 붙여준 거지요.
* Fuzzy wasn't very fuzzy anymore. 더 이상 담요 fuzzy는 예전의 폭신폭신했던 모습이 아닙니다.
* Owen이 담요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내용과 같이 있어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 좋습니다.
He carried it. 그는 담요 fuzzy를 가지고 다녔지요.
He wore it. 그는 담요 fuzzy를 입었습니다.
He dragged it. 그는 담요 fuzzy를 질질 끌고 다녔지요.
He sucked it. 그는 담요 fuzzy를 쭉쭉 빨았습니다.
And hugged it. 그리고 꼭 껴안았습니다.
And twisted it. 그리고 배배 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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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은 어느 곳에나 담요를 가지고 다니고 싶어요!

▶ 이 책은 영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동화를 노래로 부르는 『Owen』.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어동화 〈Owen〉은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유아기의 행동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문제를 강제로 해결하지 않고, 어린이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담았다. 이 책 〈Owen〉은 영어를 재미있게 익히고 영어 단어들과 표현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림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잡아끌면서 이해를 도와준다. 책의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 수록한 CD 1장이 들어 있다.

오웬에게는 늘 함께 생활하는 Fuzzy(담요)가 있다. 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옆집 아주머니는 오웬이 항상 담요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고 걱정을 합니다. 오웬의 부모님은 오웬에게서 담요를 떼어 놓을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웬은 아랑곳하지 않고 Fuzzy를 바지 속에 넣고 다니기도 하고 품에 안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오웬의 부모님은 오웬에게 Fuzzy가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큰 담요 Fuzzy를 작은 손수건 조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제 오웬은 Fuzzy를 데리고 어느 곳으로도 갈 수 있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