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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은 조선 시대에 찬란한 과학 기술 문화를 이룩한 세종대왕의 생애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엮은 책으로,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삽화를 곁들여 옛이야기의 맛을 한층 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의 입장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은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재미와 이해력을 높여줍니다.

◈ 책 소개
우리나라의 역대 임금님 중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칭송받고 있는 세종대왕. 세종대왕은 육진 개척, 사군 설치, 세금 제도 정비, 과학 기술 육성, 서적 간행 등 수많은 공적을 남긴 왕으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빛나는 업적은 훈민정음, 바로 한글의 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들려주는 훈민정음》은 조선 시대에 찬란한 과학 기술 문화를 이룩한 세종대왕의 생애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엮은 책으로,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삽화를 곁들여 옛이야기의 맛을 한층 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의 입장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은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재미와 이해력을 높여줍니다.


◈ 시리즈 소개 -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

문학 작품에는 그 글을 쓴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배경과 작가의 고뇌와 사상이 담겨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작가에 대해 잘 알고 문학 작품을 대할 때에는, 그냥 작품을 읽었을 때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얻게 됩니다. ‘작가와 작품이 공존하는 세상’시리즈를 읽는 어린이들은 우리의 역사를 살아온 위대한 문인들의 삶과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작가의 입장에서 듣는 작품을 통해 ‘아, 이래서 이런 작품이 나온 것이구나!’하며, 저절로 깨닫고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고전을 통해 항시 나라를 위해 고민했던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이 공감하며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울 우리 문학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출판사 서평

한글 창제 563돌 기념
최근 인도네시아 소수 민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종대왕상이 세워지고, 한글 창제 563돌(2009년 10월 9일)을 맞아 기념 행사들이 이어지는 등 한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임금 중 한명으로,
그가 이룬 수많은 업적 중에서 최고로 꼽는 것은 단연 ‘한글 창제’입니다.
그 어느 나라의 글자를 봐도 한글처럼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글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이 제 뜻을 펴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겨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세종대왕이 들려주는 훈민정음》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깊고 넓은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며, 한글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1장 생애 전반
태양을 집어삼킨 붉은 동자 / 왕자의 난 / 심부름 간 신하들의 함흥차사 / 책을 좋아한 충녕 대군 / 드디어 왕이 되다 / 왕이지만 왕이 아니다

2장 훈민정음
대마도는 우리 땅 / 오늘날의 영토를 완성하다 / 눈부신 문화의 발원지, 집현전 / 형을 감쪽같이 속인 세종 / 어릴 적 약속을 지킨 세종 /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요도는 우리 땅 / 능력만 있다면 허물도 덮어 주다 / 백성이 잘 먹고 잘살 수 있도록 / 때로는 신하와 다투기도 하다 / 산산이 무너진 화폐 유통의 꿈 / 어리석은 백성을 위해 / 우리만의 문자를 만드는 일에 착수하다 / 고단한 한글 창제의 역사 /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히다 / 마침내 훈민정음을 반포하다 / 한글의 우수성 / 한글날의 유래 / 최초의 한글 소설, <설공찬전>

3장 생애 후반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 / 부처의 힘에 의지하다 / 세상의 빛을 밝히고 떠나다 / 163권의 방대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