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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사꾼』은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도시농사를 통한 힐링을 권한다. 직장인으로서 주말에만 텃밭을 방문하며 취미로 즐기는 농사의 매력을 몸소 느낀 이야기, 가장으로서 텃밭 가꾸기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된 이야기, 도시농사꾼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다양한 도시의 농사꾼을 만나며 나눈 이야기 등 다양한 역할에서 농사 이야기를 펼쳐냈다.

김PD, 농사꾼이 되었다며?

10평의 도시 텃밭으로 키운 꿈.
도시인이 모르는 텃밭의 매력을 느껴라!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권하는 새로운 취미
도시농사꾼을 꿈꿔라.

시대가 발전할수록 이름도 낯선 다양한 취미 생활이 늘어가고 있다. 새로운 문화가 계속해서 생성되고, 또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는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사그라든다. 요즘 시대의 취미 트렌드는 복고이다. 어느 순간 사람들의 취미 생활은 미래지향적이고 기술지향적이던 것에서 벗어나, 손으로 직접 만지고 행하는 것으로 회귀하였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닌 단순하면서 낯설지 않은 것을 취미로 향유하며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힐링이다. 행복하면서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현대인이 원하는 최우선의 가치일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힐링의 방법으로 도시농사를 추천한다. 도시농사를 통해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느끼면서 농촌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풍족함을 느낄 수 있다. 농사를 통해 얻는 작물은 양은 적을지라도 싱싱하며, 본인의 노력의 결과이므로 성취감이 있다. 이러한 작물을 요리하여 입으로 즐기면서 또 새로운 힐링이 된다. 도시농사야말로 가장 건강한 취미가 아닐까.

땀 흘리며 기록한 1년간의 생생한 농사 일지
매력 넘치는 농사 이야기.

방송국 PD인 저자는 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이너뷰티(Inner Beauty)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몸속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직접 텃밭 농사를 하면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된 채소를 통해 직접 이너뷰티를 실천하게 되었다. 텃밭 농사를 직접 하면서 농사의 매력에 빠져 도시농사 전도사를 자처하게 되었다.
저자는 직장인으로서 주말에만 텃밭을 방문하며 취미로 즐기는 농사의 매력을 몸소 느낀 이야기. 가장으로서 텃밭 가꾸기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된 이야기. 도시농사꾼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다양한 도시의 농사꾼을 만나며 나눈 이야기 등 다양한 역할에서 자신의 농사를 돌아보았다. 몇 년간의 텃밭 농사를 통해 차곡차곡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또 1년의 농사 생활을 시작하고 그것을 기록하였다. 생활에서 우러나온 농사 이야기가 『도시농사꾼』에 담겨 있다.

머리말 도시농사꾼 김PD의 힐링! 텃밭 농사

Prologue - 텃밭의 계절

제1부 텃밭은 살아 있다

슬로우 라이프를 실천하라·텃밭의 삶
언제나 풍년·당근
우연이 주는 즐거움·수박
어우러져 사는 작은 동네·텃밭
텃밭표 상추를 팝니다·텃밭 작물 유통
태양을 품다·고추
텃밭 농사의 하이라이트·김장김치
신선함이 열매 맺다·방울토마토
농사와 쥐불놀이·감자
삶의 질은 벌레가 알려준다·유기농 채소
뻥튀기의 추억·옥수수
야성의 채소는 색이 진하다·제철 채소
오래 묵은 것이 좋은 것이여·묵은지
음식의 오케스트라·열무김치
일득일실一得一失의 법칙·가뭄
텃밭 당근이 비타민 A가 더 풍부한 이유
자연 최고의 맛·곰취

제2부 힐링 텃밭을 가꾸다

잡곡밥의 절대 갑·강낭콩
무더위 입맛 되찾기·호박
봄 식탁의 제왕·상추
씨앗을 남겨라·종자 수집
텃밭에서 피어나다·꽃의 향연
김장의 감초·무
개성을 부탁해·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작은 텃밭의 메인·김장 배추
보물을 캐다·하지 감자
음식에 색을 더하다·비트
한 통의 비타민 C·양배추
추억 한 사발·시래기
꿀꺽 마시는 자연·채소 주스
도시 텃밭을 권하다·텃밭 농사 입문
개성 넘치는 텃밭의 삶·슬로우 라이프

Epilogue - 텃밭의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