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저널리즘의 미래 : 자기 복제와 포털 중독 언론에 미래는 있는가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발행일 : 2017년 01월05일 | 종이책 발행일 : 2015년 08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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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스터소개글 TOP

모바일 뉴스 소비가 늘어날수록 단편적 소비가 늘어나며, 완성도가 떨어지는 뉴스가 끊임없이 공급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다른 미디어 플랫폼을 생각하는 것 자체를 매우 어려워한다. 습관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좋은 뉴스를 찾아 대안을 모색하는 사람을 표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미디어 소비의 총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어떤 소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분석은 부족하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저널리즘의 미래]는 언론이 처해 있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총체적으로 돌아보고,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가한 뒤, 엄혹한 현실 속에서 저널리즘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출판사서평 TOP

‘뉴스 없음’의 시대

세상이 달라졌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4,000만 명을 넘어섰고(2014년 기준), 성장기부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접한 젊은 세대에게는 종이 신문과 방송 뉴스를 챙겨보는 습관이 없다. 이들은 모바일 화면을 통해 휘발성 강한 가십성 연예 기사나 생활 정보 기사 따위를 주로 본다. 이에 언론사는 생존을 위해 연예·스포츠 뉴스 상품 개발에 더욱 몰두했고,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가 언론사에 사실상 ‘트래픽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플랫폼 다변화에 따른 뉴스 범람의 시대가, 역설적으로 ‘뉴스 없음’의 시대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제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뉴스와 재미로 읽는 뉴스를 전혀 구별하지 않는다. 언론이 포털로 인해 동질화되면서 지금 자신이 읽고 있는 매체가 어떤 방향성을 가진 매체인지 인식하는 사람조차도 매우 드물어졌다.

소통 지점이 사라진 뉴스 소비

사람들은 이제 자신이 보고 싶은 기사만 골라서 본다. 인터넷 보급 이후 정파적 보도가 늘어난 이유가 여기 있다. 정파적인 뉴스의 강화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해당 언론사의 생존을 위해 뉴스가 상품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 중심의 뉴스 소비는 역설적으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찾는 소통의 지점을 잃어버리게 했다. 지상파 뉴스는 갈등이 첨예한 사회 이슈를 아예 다루지 않거나 축소 보도하고 있다. 또는 기계적 중립에 만족하고 있다. 그 결과 의제 설정 기능을 잃어버렸다.
편향된 뉴스를 빙자한 주의 주장을 듣는 세대, 포털에서 트래픽 목적으로 양산된 텍스트를 읽는 세대 모두 사회문제의 맥락을 짚어내는 ‘진짜 뉴스’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더욱이 ‘본방사수’가 사라지고, 출근길 종이 신문이 사라지고, 네이버 뉴스 캐스트가 사라지며 규칙적으로 뉴스에 노출되지 않는 시대가 왔다. 연예 정보를 제외하면, 뉴스를 아예 안 보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 알랭 드 보통은 "민주정치의 진정한 적은 무작위의, 쓸모없는, 짧은 뉴스들의 홍수다. 그것은 점차 사람들이 이슈에 대한 본질을 파고들고 싶지 않게 한다"고 지적했다. 오늘날 뉴스가 맞닥뜨린 문제는 전 세계적이다.

뉴스인가, 소음인가?

파편화되고 편향적인 뉴스 홍수의 시대에 사람들은 뉴스의 맥락을 좇지 못한다. 언론사가 난립해 자격 없는 사람들이 포털에 기대 디포메이션(deformation)을 양산하며, 포털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들을 활용한다. 이런 가운데 미디어별 하루 평균 뉴스 이용 시간은 모바일을 제외하고는 감소세다. 영국[로이터]의 디지털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용자의 절반이 SNS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밝혔다. 뉴스가 너무 많은데 무엇을 봐야 할지 판단이 어려워, 친구의 안목을 믿는 셈이다.
21세기 미디어 수용자가 단일 창구에 뉴스 소비를 의존하지 않는 경향을 두고, 많은 선택지와 다양성을 제공하는 인터넷 덕분에 뉴스 소비자가 다양한 견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적극적인 뉴스 수용층에게만 의미 있는 말이다. 세상이 이런 흐름으로 갈수록 뉴스의 질이 더욱 중요해진다. 이를 위해 앞으로 언론은 단순히 사실을 모으기만 해서는 안 되고, 지적 편향을 통해 사실의 타당성을 가려내야 한다. 기자들은 스스로 ‘나는 누구를 위해서 이 기사를 쓰고 있나’라는 물음을 던져야 한다. 2015년 BBC가 내놓은 [뉴스의 미래]보고서의 주요 의제는 ‘뉴스 대 소음(News vs Noise)’이다.

추천사 TOP

뉴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뉴스가 중요하다는 것에도 누구나 동의한다. 그러나 평화를 잃어버린 후에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 것처럼, 뉴스가 얼마나 결정적인 공공재인지 아는 이는 별로 없다. [미디어오늘]의 이 작업을 통해 "사랑하면 보이고, 그때 보이는 것은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비로소 뉴스의 진면목을 마주한다. 파편화된 지식이 아닌 전체를 배운다. 민주주의 산소라고 하는 뉴스의 실체를 이보다 더 선명하게 전달한 책은 없었다. 명색이 언론학자로서 부끄러운 한편, 부럽고 그래서 숙연해지는 책이다.
- 김성해 /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많은 사람들은 기술이 저널리즘의 미래라고 선전한다. 그러나 뉴스의 경계도, 기자의 구분도 모호한 인터넷 시대는 저널리즘을 벼랑 끝으로 밀어넣고 있다. 뉴스는 빠르게 업데이트되지만 사람들의 일상과 뒤섞이며 사라지고, 신뢰와 품질은 더욱 얕아졌다는 비난을 마주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위기를 두고 저널리즘의 역할과 한계에 대한 참담한 의문도 여전하다. 피로에 쌓인 초연결사회에서 구조화된 저널리즘은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을까? [미디어오늘]의 기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묻고 있다. 공동체와 후대를 사유하는 독자들이 응답할 차례다.
- 최진순 / 한국경제신문 기자·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미디어오늘]의 이 기획은, 저널리즘의 역할과 현황을 다루는 언론학계가 생산하는 저작과 학술 작업들이 충분히 공략하고 있지 못하거나 놓치고 있는 저널리즘 현장의 고민과 박동, 제도적인 단면과 이면들을 상세하게 조명해낸다. 고답적인 ‘출입처 중심주의’와 소수의 취재원을 중심으로 종종 기계적으로 그리고 다층적인 검증이 결여된 채 생산되는 ‘영혼 없는’ 기사나 ‘받아쓰기’의 문제적인 단면에서, 또한 저널리즘 장내에서 벌어지는 뉴스와 담론의 생산 관행과 이면의 문제점을 매우 근접해서 탐구하는 작업에서, 기자들의 재교육과 저널리즘이 사회적으로 대면하는 강한 도전과 압력의 문제들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각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층적이면서 요동치는 언론 현실에 착종된 기민한 진단을 제기한다.
- 이기형 /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목차 TOP

들어가는 말: 질문을 잃은 기자들

1. 무너진 저널리즘
가격 없는 상품의 딜레마
뉴스 없는 시대
공급자 중심 발상에서 벗어나라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언론을 갖는다
넘쳐나는 복제 기사들
‘수지 열애설’에 기사 1,840건 쏟아졌다
트래픽 저널리즘
어뷰징 기자들과의 대화
붕괴하는 광고 시장
광고·협찬을 부르는 다섯 가지 기사 유형

2. 신문의 위기
폐지 공장으로 직행하는 종이 신문
신규 독자 1명 유치하는 데 12만 원
판매 부수 조사, 얼마나 정확할까
교사도 신문 안 읽는데 신문 교육이 될까?
‘페북’으로 뉴스 보는 아이들, 신문 읽게 ...

본문중에서 TOP

2010년 9월 12일, G20 서울정상회의 폐막식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폐막 연설 직후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을 달라고 했다. 그 순간 기자회견장에 정적이 흘렀다. 오바마가 다시 말했다.
"한국어로 질문하시면 아마도 통역이 필요할 겁니다. 사실 통역이 꼭 필요할 겁니다."
기자들의 멋쩍은 웃음이 터지고 난 뒤 한 기자가 손을 들자 오바마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는 중국 기자였다.
"실망시켜서 죄송하지만 저는 중국 기자입니다. 제가 아시아를 대표해서 질문을 던져도 될까요?" 그러나 오바마는 그의 말을 잘랐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저는 한국 기자에게 질문을 요청했어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때 중국 기자가 다시 오바마의 말을 자르면서 “한국 기자들에게 제가 대신 질문해도 되는지 물어보면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오바마는 "그건 한국 기자들이 질문하고 싶은지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아무도 없나요?"라고 두 차례 물었다. 잠깐의 정적, 오바마는 난감한 듯 웃었고 결국 질문권은 중국 기자에게 돌아갔다.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기자들이 이날 폐막식을 형식적 결과 보고와 연설과 박수로 마무리되는 자리라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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