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 고리키에서 나보코프까지

저 : 이현우출판사 : 현암사발행일 : 2018년 01월17일 | 종이책 발행일 : 2017년 04월25일

  • 크게보기
공유하기
판매가
10,500원 쿠폰받기

적립혜택

520P(5%)  

5만원이상 주문시 2천P+등급별 최대 1.5%적립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5만원이상 최대 24개월 무이자 더보기

파일포맷/용량

epub / 20.7 MB

이용환경

전용단말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태블릿/PC

다운로드기간

제한없음

다운로드방법

유/무선 모두 지원 비스킷앱 무선 다운로드 가능

수량

소중한 분들에게eBook선물하세요! [자세히보기]
북카트담기 바로구매
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9,98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3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쿠폰/사은품/적립포인트는 적용 조건이 맞을 시 제공됩니다.

쿠폰 금액할인 적립P Total 최대혜택 무이자 사은품
- - 678P 2,678원 - -

이상품의 다른 구매방식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배송/교환/환불

글씨크게 글씨작게 글씨크기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리뷰

배송/교환/환불

글씨크게 글씨작게 글씨크기

이상품의분류 TOP

이상품의 eBook 파일 정보 TOP

구성 파일 갯수 : 0
구성 파일 명 :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 고리키에서 나보코프까지
  • 이 상품을 구매후 마이북쇼핑 > 나의 eBook에서 각각의 eBook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Window 10 에서는 PC viewer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북마스터소개글 TOP

2014년 출간된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는 러시아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독자들의 열광적 반응을 얻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파워 라이터' 로쟈 이현우가 이야기하듯 풀어낸 강의는, 최고의 고전으로 꼽히지만 막상 읽으려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러시아의 명작들을 만나는 최고의 입문서로 평가받았다. 19세기 편의 말미에서 저자가 예고했던 20세기 편이, 오랜 작업 끝에 드디어 독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19세기가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체호프 등으로 이어지는 문학의 '황금시대'였다면, 20세기는 그러한 비옥한 토대가 혁명이란 파랑을 만날 때 어떻게 요동치는지를 설명한다. 노동자의 계급 각성을 그린 최초의 노동자 소설 [어머니]의 고리키에서부터 혁명에 회의적이었던 [닥터 지바고]의 파스테르나크, 공식 문학의 문화 권력자이면서 [고요한 돈 강]으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숄로호프, 모국은 물론 모국어를 떠나 이방의 언어로 작품을 써야 했던 [롤리타]의 작가 나보코프까지, 20세기를 살았던 작가 중 누구도 혁명의 물결을 비껴갈 수 없었다.
혁명과 이념의 문제는 작가들의 작품과 인생에 그 무엇보다 강한 영향을 미쳤고, 그것이 20세기 러시아 문학을 규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었던 러시아 혁명이 100주년을 맞는 2017년, 시대의 고민과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고민했던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출판사서평 TOP

"러시아 문학은 오직 1917년의 시점에서만 파악할 수 있다."

헝가리의 비평가 죄르지 루카치의 말이다. 1917년은 러시아의 2월 혁명과 10월 혁명이 연달아 일어나, 지구 상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한 기념비적인 해다. 역사상 시도된 적이 없었던 이 새로운 체제는 삶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고, 문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공산당 집권 후 문학 평가의 기준은 사회주의 이념에 얼마나 잘 부합하느냐, 그 이상을 얼마나 잘 그려냈느냐가 되었고, 그 외에 '반동적'이라는 낙인이 찍힌 작가들은 작품 활동을 통제받았다.
사회주의 지침에 잘 부합하여 공식적으로 출간되는 문학은 '공식 문학', 사회주의에 혁명에 대한 비판적 태도로 체제의 탄압을 받아 러시아 내에서 공식 출간될 수 없었던 작품은 '비공식 문학'이라 한다. 자먀틴의 [우리들]이나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같은 작품들은 모두 비공식 문학의 대표작이다. 이들은 초판이 외국에서 먼저 출간된 경우며,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나 플라토노프의 [체벤구르]처럼 작가 사후에야 빛을 볼 수 있게 된 작품들도 있다.
비공식 문학이라고 해서 모두 혁명과 사회주의 체제에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물론 [닥터 지바고]처럼 혁명에 비판적이거나 불가코프의 희곡들처럼 당 관료들과 속물들을 풍자하는 작품도 있었지만 플라토노프처럼 '현실보다 더 왼쪽으로' 기울어 있기에 현실 사회주의가 받아들일 수 없었던 작가도 있었다. 소련의 수용소 사회를 고발한 솔제니친 같은 작가도 서구나 국내엔 '반공 작가'처럼 소개되었지만 사실 그는 억압적 체제를 비판했을 뿐, 근본적으로는 공산주의자였다.

19세기 비판적 리얼리즘은 있는 그대로 현실을 그리지만 사회주의리얼리즘에서는 당위적 현실이 중요합니다. 있어야만 하는 현실, 예를 들어 사회주의 국가라도 부족해서 못 먹고 못살 수 있죠. 하지만 그런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것은 사회주의리얼리즘이 아니에요. 당성이 부족한 것이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회주의리얼리즘의 실상은 고전주의와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본문 224쪽)

한마디로 말해, 솔제니친은 사회주의가 응당 그래야 하는 '당위적 현실'을 그리지 않고, 체제가 지닌 있는 그대로의 문제를 폭로했기에 소련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었던 것이다. 안티유토피아를 다룬 [우리들]의 자먀틴이나 소비에트의 새로운 인간상을 조롱한 [개의 심장]을 쓴 불가코프 역시 마찬가지로, 사회주의에 긍정적 비전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간이 금지되었다.

노벨문학상에 얽힌 이야기들
러시아에는 뛰어난 작가들이 많았던 만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도 많다. 그러나 노벨상을 탔다고 해서 영예롭고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파스테르나크는 반체제적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일대 스캔들이 일어났으며, 솔제니친도 수상 이후 커진 유명세로 인해 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닥터 지바고]가 1957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간되었는데, 바로 이듬해인 1958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입니다. 거의 전례 없는 결정이었죠. 그와 관련해서 미국 CIA 공작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1956년 흐루쇼프가 제 20차 전당대회에서 스탈린을 비판하고 1957년 소련에서 최초로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면서 미소 사이에 우주개발 경쟁이 시작됩니다. 한발 늦은 미국이 소련 체제를 비방하는 선전의 일환으로 파스테르나크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배후에서 밀어주었다는 설입니다. (본문 124쪽)

국외 추방을 면하기 위해 파스테르나크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거 ...

목차 TOP

책머리에

제 1강. 러시아 혁명과 소비에트 러시아
제 2강. 소비에트 문학의 시작
고리키의 [어머니] 읽기

제 3강. 자먀틴과 안티유토피아
자먀틴의 [우리들] 읽기

제 4강. 사회주의를 향한 열망과 연민
플라토노프의 [코틀로반], [체벤구르] 읽기

제 5강. 지바고 혹은 소비에트 햄릿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읽기

제 6강. 불가코프의 불온한 카니발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 읽기

제 7강. 숄로호프와 사회주의리얼리즘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 강] 읽기

제 8강. 솔제니친과 수용소 문학
솔제니친의 [이반 ...

본문중에서 TOP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중요한 단절 혹은 전환이 일어난 해를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하여, 19세기는 프랑스 대혁명이 발생한 1789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까지 길게 잡습니다. 그래서 '장기 19세기'라고 부릅니다. 반면 20세기는 1914년부터 소련이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한 1991년까지로 잡아요. 그렇게 짧게 잡기에 '단기 20세기'라고 부릅니다. 이렇듯 시대 구분이 연도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죠.
같은 식으로 '20세기 러시아 문학'도 규정해보자면, 작가 기준으로는 고리키부터, 그리고 작품으로는 1902년에 출간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뒤 1973년 출간된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를 소비에트 사회주의의 파산 선고로 본다면 대략 70년의 역사지요.
(/ pp.14~15)

사실 [어머니]는 1905년 러시아 제1차 혁명 이후 긴박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려고 쓴 작품입니다. 사회 변혁의 시기에 작가로서 작품을 통해 발언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일부 비평가들은 인물의 구도나 작품에 드러난 세계관이 지나치게 이분법적이고 도식적이라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그런 비판이 도식적으로 보입니다. 그 시대 ...

저자소개 TOP

이현우 [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로쟈’라는 필명을 가지고 매일 새롭게 출간되는 책들을 소개하는 서평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문학과 세계문학, 한국문학, 인문학을 강의하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로쟈와 함께 읽는 문학 속의 철학》, 《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 《책에 빠져 죽지 않기》, 《아주 사적인 독서》, 《로쟈의 인문학 서재》, 《책을 읽을 자유》 등이 있다.

평점주기 starstarstarstarstar

공유
  • 기대지수

  • 내용

  • 재미

  • 편집/디자인

등록
*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 시 개인정보도용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0 / 200자]

배송/교환/환불 TOP

eBook 구매 안내

  • 인터파크도서 > eBook 메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스마트폰/패드 biscuit 무료 어플리케이션에서 [스토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비스킷탭에서 [스토어]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 모바일웹 (http://m.book.interpark.com) 에서 eBook 페이지로 접속 후 구매 가능합니다.

eBook 다운로드 안내

  • eBook 상품은 결제완료 즉시 다운로드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 구매하신 eBook 상품은 총 5대의 기기에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대여 상품일 경우 eBook 파일의 대여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eBook 파일을 읽을 수 없습니다.

eBook 다운로드 방법

  • 1. 스마트폰/패드에서 다운로드 받기
    스마트폰/패드 biscuit 어플리케이션 > [다운]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시 [내책장]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비스킷탭 > [다운로드 대기 eBook]에서 구매 상품 다운로드 시 [서재List]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 2. PC뷰어에서 다운로드 받기
    무료로 제공하는 PC뷰어를 PC에 설치>[다운로드 대기]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 합니다.
    Window 10에서는 PC viewer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Book 환불 안내

  • 1. 상품 구매 후 다운로드 받은 경우
    주문 취소가 불가능 합니다.
  • 2. 다운로드 받지 않은 경우
    상품 구입 후 7일 이내 주문 취소 가능합니다. (7일 경과시 취소 불가)

고객센터 안내

  • 1. eBook 콘텐츠 문의 : eBook 고객센터 1588-2547 (평일 - 오전 09:00 ~ 오후 06:00 / 토요일 - 오전 09:00 ~ 오후 01:00 /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전체

상품상세정보

저자소개

배송/교환/환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