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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기자가 알려주는 한국에서 주식으로 돈 버는 100가지 방법을 수록한 책. 주식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이하고, 초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안목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지침들을 전해준다. 개인투자자의 성공사례를 통해 생활과 직업 속에서 성공적인 투자 종목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요령 및 꼭 지켜야 할 사항을 정리하였다. 또한 정보를 120% 활용하는 방법, 주식 정보를 통해 종목 고르는 요령, 지표를 읽고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다양한 금융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매경 이코노미] 증권팀 기자가 주식시장의 현장에서 쓴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전략 - 개인들이 주식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지만 투자 수익률은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크게 뒤져 있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현상은 무엇보다도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부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주식으로 돈 버는 100가지 방법》은 기존의 주식 관련 서적과는 달리 주식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이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투자 안목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박윤수, LG투자증권 - ■서민 투자의 대안은 주식밖에 없다 - “주식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 행정수도 이전 무산, 강력한 부동산정책으로 부동산투자 매력 감소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자산을 운용하는 재테크 상품은 크게 부동산, 채권(예금), 주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부동산은 한때 ‘부동산 불패’, ‘강남 불패’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강세를 보였지만, 2003년 이후 참여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오히려 하락 폭을 걱정해야 할 만큼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고 있다. 게다가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 여겨지던 ‘행정수도 이전’이 무산됨에 따라 당분간 부동산시장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부동산 시세 정보업체 [네인즈]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총소득(GNI)을 감안할 때 강남 아파트 가격은 미국 뉴욕 맨해튼 아파트 가격의 2배 이상 높게 형성돼 있다. 부동산 업계 내에서도 “아파트 가격에 거품이 있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돌고 있는 것을 보면 아파트가 더 이상 효과적인 재테크 상품으로 복귀하기는 요원해 보인다. 개발 호재가 숨어 있는 토지시장은 언제든 오를 가능이 있지만, 모든 경제 여건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인 부동산시장의 상승 추세는 꺾였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 ‘초저금리’ 기조로 실질적인 금리는 마이너스 재테크의 또 다른 기본 축인 채권(예금)도 매력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은행 보통예금 금리는 05%, 1년 정기예금 금리도 3% 이하로 떨어졌다. 연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다. 금리가 오른다 해도 소폭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종합해보면, 세 종류의 재테크 상품 가운데 주식을 제외한 부동산과 채권의 투자 메리트는 상당 부분 감소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주시투자는 현 시점이 가장 적합하다 - “연말 반등장이 올 것이고, 내년 4월 이후면 본격적인 ‘큰 장’이 도래할 것!” ―CJ 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조익재 - 무릎까지 떨어진 주가, 지금이 최적기다 2004년 11월 초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800선 초중반이고, 코스닥지수는 300대 중반이다. 2004년 들어 10% 이상 하락하기도 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수준을 회복했지만 코스닥지수는 여전히 20%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다. 쉽게 말해서 현재 주식 값이 매우 ‘싸다’.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무릎 정도까지는 떨어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럼 이 시점에서 IMF외환위기 당시의 경우를 돌이켜보자. 박현주(미래에셋 회장) 씨의 경우가 이를 잘 말해준다. IMF 때 종합주가지수가 300 이하로 떨어져 모든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져 있을 때, 그는 과감하게 주식에 승부를 걸어 ‘대박’을 터뜨렸다. 에셋플러스투자자문의 강방청 전무도 외환위기가 도래했던 1997년 12월 1억의 종자돈으로 1999년 10월까지 1년 10개월 동안 156배의 수익을 올리며 주식시장에서 승승장구했다. 균형감각과 통찰력이 있다면 위기를 대박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무릎까지 떨어진 지금이 투자의 최적기라고 단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정기예금 금리와 국고채 금리를 앞지른 배당금수익률 주식투자의 청신호로 내세울 수 있는 근거는 ‘배당률’에서도 찾을 수 있다. 2003년 말 현재 KOSPI 200 구성 종목의 배당수익률은 5.3%대로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수익률 3.7%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3.5%대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이처럼 주식 배당수익률이 채권 수익률과 이자를 앞섰다는 사실도 주식투자의 메리트를 높이고 있다. IMF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기업들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체질을 강화했으며, 경영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 역시 주식투자의 전망을 밝게 한다. 과거에는 대주주가 전횡했던 기업의 이익도 주주들의 ‘주권’ 향상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하기 시작했다. - ■오늘의 부자를 부동산이 만들었다면, 내일의 부자는 주식이 만든다 - “2003년 외국인이 챙긴 배당금만 3조 원.” - 한국인이 땅을 사는 동안 외국인은 기업을 샀다 한국인은 돈이 있으면 83%를 부동산에, 17%를 금융에 투자한다. 금융자산 중에서도 80%는 은행, 보험 상품에 들어 있다. 한국인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수치는 4%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뚜렷하게 바뀔 전망이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로 인해 주택 수요가 앞으로 현저하게 줄어들 예상인 데다가 부동산시장의 약세로 인해 “우선 집이나 땅부터 사두고 보자”는 심리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이 돈만 생기면 집과 땅을 사고 남은 돈으로 손해 봐가며 은행에 예금하는 반면 외국인들은 한국의 기업을 사들이며 엄청난 주가 차익과 배당금을 챙겼다. 2003년 외국인이 받아간 배당금만 3조 원에 달한다. 자료: 한국은행 - 한국인의 자산 포트폴로오가 변한다 한국 부자 10명 중에 8명 이상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었다. 실제로 그동안 부동산은 ‘불패신화’를 이어오며 투자자들에게 대박을 안겼다. 하지만 이제는 재테크 환경이 달라졌다. 부동산이 오늘의 부자를 만들었다면, 내일의 부자는 주식시장에서 배출될 게 분명하다. 부자가 되기 위해 주식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이라도 주식시장에 뛰어들 용기가 없다면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은 접어야 할 것이다. -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의 바이블 -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 쓴 주식투자 지침서” - 아는 것을 풀어놓은 게 아니라 꼭 알게 만들기 위해 쓴 책 주식 관련 서적이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 이론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생소한 초보자들에게는 책의 내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삽입한 도표나 그래프는 읽는 방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이다. 《한국에서 주식으로 돈 버는 100가지 방법》은 주식 초보자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눈높이를 낮추었다. 전문지식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만 풀어놓았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전문적인 내용을 기피했다는 말은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개인투자자의 성공사례_생활과 직업 속에서 성공적인 투자 종목을 고르는 방법 ▶주식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요령_실패 사례와 주식투자 시 꼭 지켜야 할 사항 ▶정보 120% 활용하는 방법_주식 정보를 통해 종목 고르는 요령, 지표를 읽고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 ▶각종 주식 관련 금융상품 소개_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다양한 금융상품 소개 - 일회적인 요령보다는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 개인투자자가 애널리스트가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주식시장과 경제 흐름의 윤곽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들만 알고 있어도 주식투자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흐름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상식’은 어느 정도 경제와 주식시장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을 때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환율과 유가의 변동에 따른 주가의 등락, 금리와 주가와의 함수적인 관계, 대외경제의 변화에 따라 어떤 종목이 수혜를 입는지 등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이 책은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반드시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한국에서 주식으로 돈 버는 100가지 방법》을 통해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서문
이 책을 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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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주식투자 성공 열전
Chapter 2. 투자격언에서 배우는 주식투자 마인드
Chapter 3. 투자종목 고르기
Chapter 4. 매매 타이밍 찾기
Chapter 5. 경제지표 따라잡기
Chapter 6. 투자정보 120% 활용법
Chapter 7. 적을 알아야 전략이 보인다
Chapter 8. 주식시장에서 '하인' 부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