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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에 돌직구를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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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정성식
  • 출판사 : 에듀니티
  • 발행 : 2014년 11월 21일
  • 쪽수 : 28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8599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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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교육과정의 현실, 겉과 속이 왜 이렇게 다른가?

교육 현장에는 여러 가지 중요한 사안이 있다. 그 가운데 아이들과 매일 직접 만나고 생활하는 현장의 교사들이 체감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택된 교육 내용과 학습 활동을 체계적으로 편성, 조직한 전체 계획 ‘교육과정’이다. 그런데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실제 생각은 다르다. ‘1년짜리 공문’, ‘면죄부를 위한 완벽한 종이쪼가리’, ‘가면’, ‘겉만 번지르르한 화장’이라고 표현한다. 교사들은 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일까? 이 책은 교사들이 왜 이렇게 느끼는지를 포함해서 교육과정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과 문제점을 풀어간다.

저자는 "종이교육은 그만하고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고백한다. 지금까지의 교직 생활 동안 수많은 교육을 해왔지만, 온갖 미사여구만 가득한 ‘종이교육’이었다고 말한다.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은 정이 안 갔고, 그에 기반하여 ‘숫자 퍼즐 맞추기’나 해야 했던 학교교육과정은 삶에서 한참 멀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학교교육과정을 만드는 일은 그저 때가 되면 후다닥 처리해야만 하는 행정 업무에 지나지 않았다. 정작 만들어 놓고 나서는 한 번도 들춰보지 않으며, 게다가 실제로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가 늘 따로 놀았다. 이처럼 삶이 채워지지 않으니 교육은 늘 허전했다. 다시 교육과정을 들었다. 그리고 학교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자세히, 오래, 그리고 삐딱하게 보았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 보이지 않던 것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교육과정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문제를 끝없이 고민하고 파고들어 ‘배움’과 ‘삶’을 교육과정에 담기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교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러자면 성찰과 소통을 통해 공감을 키우는 것이 실제 일상이 되어야 한다. 이런 공감을 교육과정에 담으면, 교육과정은 꼭 필요한 내용만 들어가고 얇아진 만큼 남은 자리는 삶으로 채워질 수 있다. 이 책이 그렇게 삶으로 채워지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종이교육은 그만하고 삶을 살아가고 싶다!"
속 터지는 교육과정에 던지는 속 시원한 돌직구
‘배움’과 ‘삶’이 되는 교육과정을 위한 돌파구


교육 현장에는 여러 가지 중요한 사안이 있다. 그 가운데 아이들과 매일 직접 만나고 생활하는 현장의 교사들이 체감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택된 교육 내용과 학습 활동을 체계적으로 편성, 조직한 전체 계획’을 교육과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실제 생각은 다르다. ‘1년짜리 공문’, ‘면죄부를 위한 완벽한 종이쪼가리’, ‘가면’, ‘겉만 번지르르한 화장’이라고 표현한다. 교사들은 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일까? 이 책은 교사들이 왜 이렇게 느끼는지를 포함해서 교육과정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과 문제점을 풀어간다.

저자는 "종이교육은 그만하고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고백한다. 지금까지의 교직 생활 동안 수많은 교육을 해왔지만, 온갖 미사여구만 가득한 ‘종이교육’이었다고 말한다.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은 정이 안 갔고, 그에 기반하여 ‘숫자 퍼즐 맞추기’나 해야 했던 학교교육과정은 삶에서 한참 멀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학교교육과정을 만드는 일은 그저 때가 되면 후다닥 처리해야만 하는 행정 업무에 지나지 않았다. 정작 만들어 놓고 나서는 한 번도 들춰보지 않으며, 게다가 실제로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가 늘 따로 놀았다. 이처럼 삶이 채워지지 않으니 교육은 늘 허전했다.
다시 교육과정을 들었다. 그리고 학교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자세히, 오래, 그리고 삐딱하게 보았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 보이지 않던 것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교육과정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문제를 끝없이 고민하고 파고들어 ‘배움’과 ‘삶’을 교육과정에 담기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1부는 ‘교육과정에 던지는 돌직구’이다. 현장에서 느끼는 답답한 교육과정에 던지는 돌직구 하나하나가 속 시원하다. 교육과정이 무엇인지, 왜 현실에서는 교육과정의 겉과 속이 이렇게 다른지? 쓸데없이 두껍고 분량이 많기만 한 교육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덜어낼 것인지? 방과후학교와 더부살이하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교육과정의 측면에서 학교회계의 속사정은 어떤지? 등에 날카로운 질문을 서슴없이 던진다.
2부는 ‘교육과정에 삶을 담기 위한 돌파구’이다. 교육과정 속에 산재한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5장에서는 교육과정에 삶을 담고자 했던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6장에서는 교사공동체 이야기로의 동료 교사, 나아가 지역교사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찰하고 고민하고 시도해온 일들을 소개한다.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교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러자면 성찰과 소통을 통해 공감을 키우는 것이 실제 일상이 되어야 한다. 이런 공감을 교육과정에 담으면, 교육과정은 꼭 필요한 내용만 들어가고 얇아진 만큼 남은 자리는 삶으로 채워질 수 있다. 이 책이 그렇게 삶으로 채워지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

꼭 필요한 책이 이제서야 나왔다. 돌직구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갈 때의 모습처럼 꽉 차고 통쾌하다. 교육과정 현장 실무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날 선 비판, 합리적 대안 제시가 한몸이 됐다. 교육과정 실무에 녹아있는 국가주의와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이 통렬하고 제시된 대안의 현장 적합성이 높다. 교사들은 물론 연구자들과 교육행정가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학부모들이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곽노현 / 전 서울시교육감

정성식 선생님의 [교육과정에 돌직구를 던져라]가 더없이 반갑다. 이 글은 교육과정을 통하여 배움과 삶의 분리를 극복해보고자 노력해 온 선생님의 경험이자 흔적이다. 선생님은 삶이 되는 교육과정을 방해하고 있는 요소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이론적인 규명이 아니라, 오로지 학교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실천한 바에 따라 꼼꼼하게 적고 있다. 독자들은 이 글에서 ‘종이’ 교육과정과 삶이 되는 교육과정의 차이를 만난다.
- 함영기 / 교실밖교사커뮤니티 대표

우리나라 학교 교육은 온갖 첨가물과 양념으로 버무려져서 닭고기 본래의 맛을 알 수 없는 ‘양념치킨’ 같다. 언제부터인지 알맹이는 사라지고, 속 빈 초라함을 가리기 위한 화려한 치장과 함께 알맹이와 상관없는 군더더기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우리 교육을 뒤덮고 있는 양념과 군더더기를 빼서 교육의 알맹이를 되찾기 위해 날리는 돌직구이다. 한 문장 한 문장 던지는 뼈아픈 돌직구, 특유의 시원시원한 직설화법으로 날리는 돌직구가 학교 교육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
- 이부영 / 서울강명초등학교 교사

7남매를 키워내신 구순 부모님의 가장 큰 소원은 여기저기서 강의를 하는 자식의 강의를 함께 앉아 들으시는 것이었다. 그런 자리를 내지 못한 죄책감 속에서 처음 페이스북에서 정성식 선생님의 감동적인 부모님 초대수업을 알게 되었다. 교실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설계부터 토끼와 닭을 키우는 토닥토닥 동물농장, 텃밭농사, 웃음꽃자리 광장, 미니 풀장까지.... ‘나는 내가 근무하는 학교를 얼마만큼 바꿔가고 있는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실천력! 정성식 선생님과 페이스북 친구가 된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자극을 받았는지 모른다. 2014년 여름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정성식 선생님의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청강하며 감동을 받았다. 종이교육, 캐비닛교육이라는 거짓교육을 떨치고 혁신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서의 혁신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더 많은 분에게 소개하고 싶어 꼭 책을 내길 권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바쁜 와중에 학교를 움직일 묵직한 책을 냈다.
- 허승환 / 서울난우초등학교 교사

정성식은 참 날카로운 교사다. 그 정도 경력이면 교육 현실에 무뎌질 만도 한데 끊임없이 낯설게 보며 돌직구를 던진다. 그리고 집요하게 분석하여 돌파구까지 찾아낸다. 하지만 동시에 참 따뜻한 교사다. 특유의 훈훈함으로 주위를 감화시키고 깨달은 바를 몸소 행동으로 실천한다. 이 책에는 그의 예리한 지성, 넉넉한 인품, 진정성 있는 실천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제법 무거운 내용이련만, 구수한 입담과 뛰어난 글솜씨가 어우러지니 잘 읽히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평소 그의 생각을 더 많은 교사와 공유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엮어진다니 반갑기 그지없다. 전북에서 그랬듯, 그의 진솔한 향기는 전국의 많은 교사를 매료시키고 감동시킬 것이다.
- 이윤미 / 이리백제초등학교 교사

목차

추천의 글 Ⅰ
추천의 글 Ⅱ
여는 글

1부. 교육과정에 던지는 돌직구


1장 교육과정의 현실_ 겉과 속이 왜 이렇게 다른가?
교수는 A4 한 장인데 교사는 책 한 권, 교사가 작가인가?
캐비닛 교육과정을 도대체 왜 만들라는 것인가?
교사, 교육과정을 말하다
리모델링만 해도 될 것을 꼭 새로 지어야 하는가?
100대 교육과정, 2판 제본에 별책부록까지 만들어야 하는가?

2장 교육과정 다이어트_ 무엇을, 어떻게 덜어낼까?
교육과정에서 무엇을 덜어낼까?
법적 근거 붙여 넣으며 쪽수만 불리나?
교장이 바뀌면, 학교교육과정도 바뀌어야 하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업, 학교가 회사인가?
친절한 시수 편제, 숫자놀이 또 하나?

3장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_ 더부살이가 교육복지인가?
방과후학교의 법적 근거, 언제 마련할 것인가?
강사는 수업하고, 교사는 수발들고?
8교시 수업도 모자라 저녁까지 학교에 있어야 하는가?
자율선택이라며 평가 잣대는 왜 이런가?
요구자료에 지친다. 학교 지원은 언제하나?

4장 교육과정과 학교회계_ 왜 따로 놀고 마른 수건만 짜는가?
생색은 정부가 내고, 책임은 교육청이 지나?
목적사업비, 왜 이렇게 많은가?
닥치고 공모?

2부. 교육과정에 삶을 담기 위한 돌파구

5장 교육과정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교육과정을 리셋하라
다니고 싶은 학교를 상상하라
교육공동체의 약속을 정하라
교육과정 워크숍, 교육을 이야기하라
선택하라, 그리고 집중하라
공간을 활용하라
성취기준과 연결하라
시간을 주라
학교회계를 읽어라
아이의 눈으로 써라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일치하라
공감을 기록하라
상장을 넘어 성장을 보라

6장 교육과정이 깊어지는 교사공동체 이야기
교실 문을 열고 나누었던 일상수업
첫 발령, 초심을 일깨운 교사부모초청 공개수업
트라우마를 날려버린 독서토론
지역교사공동체를 꿈꾸는 ‘희망교실네트워크’

닫는 글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전라북도 무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라북도 무주의 한 산골에서 나고 자랐다. 대륙을 달리는 철도기관사를 꿈꾸다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나서 교사가 되고 싶어 전주교육대학교에 입학한다. 대학시절에 학보사기자, 야간학교 교사, 총학생회 일을 하며 보내다 한총련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다. 우여곡절 끝에 교단에 서게 되었고 현재 농촌학교에서 십여 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평소 말 잘 듣는 아이보다 할 말은 할 줄 아는 아이를 좋아하는 그는 이런 뜻으로 시범을 보이겠다며 교육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많이 한다. 이 때문에 ‘송곳’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농어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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