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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연애술을 접목시킨 실질적인 연애 지침서!

‘제대로 된 남자’ 찾기 프로젝트『그 많던 제대로 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 책은 자칭 과거 ‘연애 하수’였던 저자 김종연이 ‘연애 하수’로 지내는 시간 동안 수많은 연애 기사를 수집하고 전공인 심리학을 접목시켜 연구한 끝에 고대하던 지금의 남편을 만난 경험을 토대로 ‘명품’으로 거듭날 남자를 알아보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주변인들의 다양한 사례와 여러 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남자, 즉 결코 후회하지 않을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친절하고도 현실적인 조언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 책에서는 제대로 된 남자를 ‘명품 남편’, 그들을 찾는 여성들을 ‘명품 남편 쇼퍼’로 칭하여, ‘명품 남편 쇼퍼’로 거듭날 수 있는 비결부터 실질적인 명품 남편 쇼핑을 하기 위한 가이드까지 누구든지 응용하기 쉽고 당장 실전 적용 가능한 유용한 팁들을 알려준다.

‘괜찮은 남자가 없다’고 한숨짓는 이 땅의 모든 여자들을 위한 필독서!
여기 『그 많던 제대로 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독특하고도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다. 이 제목을 접한 미혼 여성들이라면 무릎을 탁 치며 크게 공감할 것이다. 정말 ‘제대로 된 남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기 때문! 이 책의 저자 김종연은 자칭 과거 ‘연애 하수’였다. 영양가 없는 짧은 연애만을 반복했을 뿐 그럴듯한 연애 사건은 없었던 것. 그러나 그녀는 연애 하수로 지내는 시간 동안 수많은 연애 기사를 수집하고 전공인 심리학을 연애에 접목시켜 연구한 끝에 고대하던 ‘It Man’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결혼 후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날 남자를 알아보는 법과 그런 남자를 손에 넣는 법을 조언하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날고 긴다는 연애 전문가의 비법이 담긴 ‘연애 기술 지침서’가 아니다. 오히려 누구나 겪을 법한 연애 고민으로 방황했던 과거 연애 하수의 ‘명품 남편 쇼핑 성공기’에 가깝다. 그렇기에 누구든지 응용하기 쉽고 당장 실전 적용 가능한 팁들이 많이 담겨 있다. 저자의 경험과 주변인들의 다양한 사례, 여러 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핵심 포인트가 이 책의 특장점이다.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도 갖지 못하는 ‘좋은 남자’를 얻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저 남자 괜찮다 싶으면 꼭 유부남이거나 게이라니,
그 많던 제대로 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요즘 미혼 여성들이 모였다 하면 한탄하듯 내뱉는 말이 있다. 어떻게 된 게 제대로 된 남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이다. 제대로 된 여자들은 많은 데 비해 제대로 된 남자는 드문지라 짝을 찾지 못한 미혼 여성들로 온 세상이 넘쳐난다고 한다. 혹은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몇몇의 약삭빠른(?) 여자들이 채가서 남아 있는 미혼 남성들은 별 볼일 없다는 것이 요즘 여성들의 생각이기도 하다. 과연 그녀들의 말처럼 이 땅의 ‘제대로 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여자들은 보통 스무 살 즈음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첫 연애의 달곰쌉쌀한 추억과 이어지는 가슴 아픈 이별들, 그렇게 여자는 일련의 연애 사건들을 겪으며 사랑과 연애에 대한 성숙한 시각을 갖게 된다. 그러나 모든 여자들이 충분한 연애를 경험하게 되는 것도, 이성을 바라보는 현명한 시각을 갖게 되는 것도 아니다. 만남과 이별을 반복해가며 결국 최고의 남자를 얻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런 행복한 여자들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지 않다.
이 책의 저자이자 심리상담사인 김종연은 스스로가 과거에는 ‘연애 하수’였다고 고백한다. 지금의 ‘제대로 된 남자’인 남편을 만나기까지 그녀는 온갖 잡지의 연애 기사를 스크랩하는 것은 물론 소란스럽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마침내 ‘제대로 된 남자(이 책에서는 ‘명품 남편’이라 부른다)’를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결정적인 사실들을 깨달았고, 어떤 남자가 결혼 후 진정한 ‘명품’이 될 수 있는지, 그런 남자를 어떻게 사로잡을 수 있는지 조언하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 『그 많던 제대로 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는 연애의 목적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평생의 반려자를, 그것도 좋은 남편감을 찾는 것이라는 데 동의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그러므로 ‘꼭 결혼해야만 행복한 것이냐’, ‘결혼 없이 연애만 즐기는 인생도 괜찮은 것 아니냐’, ‘연애를 연애 그 자체로만 바라보라’ 같은 주제는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에서 어떻게 하면 당신을 더욱 행복하게 해줄 남자와 사랑할 수 있을지를 다룬다. 우리는 그런 남자를 ‘명품’이라 부르고, 그런 남자를 찾는 당신을 ‘명품 남편 쇼퍼’라 칭한다.
명품 남편 쇼핑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게임이다. 명품 남편은 언제든 지갑을 열기만 하면 구입할 수 있는, 매장에 진열된 상품이 아니다. 명품 남편 쇼핑에서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명품의 수량이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사실이다. 당신이 언젠가 결혼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서두르기를 권한다. 이미 쇼퍼들은 쇼핑을 시작했으니 말이다. 이 책이 당신의 쇼핑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인생의 동반자 찾기 프로젝트!
이 책은 심리학과 연애술을 접목시킨 현존하는 가장 실질적인 연애 지침서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제대로 된 남자, 즉 결코 후회하지 않을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친절하고도 현실적인 조언과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에서는 제대로 된 남자를 ‘명품 남편’이라 지칭하고 그들을 찾는 여성들을 ‘명품 남편 쇼퍼’라 칭한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명품 남편 쇼퍼’의 마인드를 설명함과 동시에 독자 스스로 명품 남편 쇼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인드 트레이닝을 돕는다. 2장에서는 ‘명품 남편의 대원칙’ 열 가지를 정의하고, 각각의 설명과 이해를 도와 제대로 된 남자의 속성과 결혼 후 명품으로 거듭날 만한 남자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그리고 3장 ‘명품 남편 쇼핑 가이드’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자 실질적인 명품 남편 쇼핑을 하기 위해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첫 번째로 할 일은 바로 ‘불량품부터 골라내기’! 명품 쇼핑을 위해서는 1차적으로 명품이 아닌 것들, 그중 가장 최악인 불량품을 골라내는 것이 기본 작업인데, 불량품의 특성들을 조목조목 알려주며 일찌감치 제명해야 할 남자를 구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어서 제시하는 것은 ‘명품 남편 테스트 시나리오’이다. 명품일 법한 남자를 대상으로 이 책이 제시하는 총 열 가지의 시나리오를 대입해보면 그가 명품인지 평품인지 불량품인지 보다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다. ‘꺼진 불도 다시 본다’는 말처럼, 최종 구매 확정을 위한 마지막 최크 포인트도 잊지 않는다. 그를 선택하는 데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되는 결정적인 체크 포인트를 통해 후회 없는 인생의 동반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한 남자를 찾으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따져봐야 요소들뿐만 아니라 ‘크게 집착하지 않아도 될’ 요소들 또한 언급하며 조금 아쉽긴 해도 적당히 넘어가도 무방한, 명품 남편감으로서 결격 사유가 아님을 확실히 인식시키고자 한다.
이 책의 마지막 챕터인 4장에는 명품 남편을 쇼핑할 자격이 있는 진정한 ‘쇼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명품 쇼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들을 소개하고, ‘쇼퍼 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한 실용적인 팁들을 담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쇼퍼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인데, 그간의 오해 또는 선입견을 정정할 뿐만 아니라 명품 남편 쇼퍼로 거듭나기 위한 결정적인 알짜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프롤로그_당신을 돋보이게 하는 최고의 아이템, 샤넬보다 명품 남편

Chapter 1. 명품 남편 쇼퍼는 마인드부터 다르다
1. 연애 고수였던 그녀는 어떻게 불량품을 쇼핑했나?
2. 연애 하수의 통쾌한 복수극, 명품 남편 쇼핑하기
3. 연애 하수가 명품 남편 쇼퍼가 되기까지
4. 명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의심들
5. 명품은 존재한다, 당신이 인정하기 싫을 뿐
6. 몇 가지 의문들
7. 명품 남편 쇼퍼의 마인드

Chapter 2. 명품 남편이란?: 명품 남편의 대원칙
1. 명품 남편에게 당신의 행복은 곧 삶의 목표다
2. 결혼은 두 사람이 동등한 위치에서 부부가 됨을 뜻한다
3. 결혼하면 부모는 둘: 시댁과 처가를 구분하지 않는다
4. 명품의 이중생활: ‘역할’은 진보적, ‘관계’는 보수적
5. 명품 남편은 아내의 사소한 버릇에 연연하지 않는다
6. 명품 ‘남편’과 명품 ‘남자’는 다르다
7. ‘자유인’보다는 적당한 ‘야심가’가 좋다
8. 쉽게 얻을 수 없는 미덕, ‘요령’ 있는 남자
9. 명품은 아내의 꿈을 후원한다
10. 명품 남편이 중독된 한 가지, 바로 당신

Chapter 3. 명품 남편 쇼핑 가이드
1. 불량품부터 골라내기
외모가 당신에게 알려주는 것들
성격은 ‘적당한’ 것이 최고
당신과 전혀 다른 꿈을 꾸는 남자라면?
돈 무서운 줄 아는 남자
여자, 여자, 여자!
숨은 정신 질환자들

2. 명품 남편 테스트 시나리오
그의 가족과 당신이 대치하는 상황
역할 놀이로 고부 갈등의 가능성을 부각시켜라
당신의 위급 상황, 그는 당신에게 달려오는가?
그를 알아가는 기회로 싸움을 활용하라
“집안일 못하는 여자는 어때?”
독립 가족 프로젝트
좋은 아빠 소질 테스트
교양 있는 속물의 매력
행복한 자아를 가진 사람
기본으로 돌아가기

3. 구매 확정을 위한 마지막 체크 포인트
당신과 그의 성적인(Sexual) 조화
당신이 시댁을 선택하는 것이다
건강진단서는 회사에만 제출하는 것이 아니다

4. 당신이 크게 집착하지 않아도 될 요소들
촌스러운 패션 감각
유머 감각은 옵션일 뿐
고가의 선물이나 이벤트로 행복을 안기는 남자
겉으로 드러나는 경제력

5. 쇼퍼의 권리, 교환 혹은 반품

Chapter 4. 쇼퍼의 탄생
1. 쇼핑 장소 물색하기
물을 바꾸면 더 좋은 고기를 낚는다: 동호회, 외국어 학원, 국공립 도서관
육체파의 쇼핑: 헬스클럽, 수영장 등 스포츠센터
교회에서는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 성당, 절
뻔하지만 가장 고전적이며 확실하다: 지인의 소개
당신의 짝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지 모른다: (오래된) 이성 친구나 직장 동료
채팅에서 결혼까지: 인터넷 미팅 사이트
쇼퍼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 밖의 장소들

2. 쇼퍼 스타일로 변신하기
‘스타일리시’의 함정 피하기
얼굴에 색칠하기는 이제 그만!
쇼퍼는 피부로 승부한다
‘과유불급’의 원칙을 기억하라
스타일로 다른 여자가 되는 방법
온종일 거울만 보는 여자는 되지 마라

3. 명품 쇼핑을 위한 비밀 병기, 쇼퍼만의 매력
나쁜 여자는 힘이 세다
엄마랑은 다른 여자
미인으로 위장하기
돈은 쇼퍼를 해방시킨다
카리브 해를 연상시키는 여자
지성미와 백치미의 조화
평생 잊지 못할 둘만의 영화 찍기
남성 팬은 언제나 OK!
유치함으로 당신의 격을 낮추지 마라

에필로그_당신이 쇼퍼가 되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참고 서적 및 인용 기사

어느 주말 새로 담근 김장 김치를 전해 주러 병우 씨의 집을 방문한 어머니는 깜짝 놀랐다.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옷과 잔뜩 쌓여 있는 설거지 그릇들, TV며 탁자에 뽀얗게 앉아 있는 먼지, 게다가 아들 내외는 어머니의 갑작스런 방문에 처음에는 조금 당황한 듯하더니 이내 김치를 꺼내 맛을 보며 천연덕스럽게 ‘맛있다’만 연발하는 것이 아닌가! 너저분한 집 안을 치울 생각이 없는 듯했다. 평소 아내를 꼬박꼬박 챙기는 아들인지라 대놓고 며느리 앞에서 말은 못했지만 어머니는 생각할수록 부아가 치밀어 하루는 병우 씨를 부르셨다.
“도대체 걔는 어떻게 된 애냐? 주부가 집을 그 모양 그 꼴로 해놓고도 잠이 온다든? 네가 그걸 가만히 내버려두니 더 그런 거 아니냐? 다음번에 내가 갔을 때도 똑같으면 한마디 해야겠다.”
“둘 다 일하는 사람인데 집 안이 항상 깨끗할 순 없지. 그리고 우리한테는 사실 그게 별로 안 중요해. 우리는 마흔 살, 쉰 살, 예순 살 무렵 살고 싶은 삶의 모습이 비슷해서 결혼한 거야. 내가 집안일 해줄 사람 구한 것도 아닌데 뭐. 어질러져 있으면 같이 치우고, 또 같이 어지르고 하는 거지, 뭐.”
명품들은 자신과 삶의 목표와 가치관이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 함께 길을 걸어가는 것이 결혼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명품은 상대방의 사소한 버릇이나 습관의 차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당신의 어떤 면은 그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이유로 그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_‘명품 남편은 아내의 사소한 버릇에 연연하지 않는다’ 中

이성에 대한 태도 같은 직접적인 요소가 아닐지라도 어떤 특성들은 그가 바람을 피우기 쉬운 타입인지 아닌지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의 몇 가지 조언들이 이해를 도울 것이다.
당신의 그는 평소 자제력이 있는 편인가? 걸핏하면 화를 내는 사람은 감정적으로 쉽게 흥분하는 타입이다. 술에 대한 자제력은 어떠한가? 술을 과도하게 마시고 적정한 선에서 멈추지 못하는 편이라면 여러 가지로 실수할 확률이 높다. 비슷한 의미에서 지나치게 여흥을 즐기거나 뻔질나게 클럽을 드나드는 남자라면 유혹하거나 유혹받는 상황을 좋아할 확률이 높다.
평판에 민감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한 사람에게 충실할 가능성이 크다.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용인될 수 없는 행동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이 좋다는 뜻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그가 기준으로 삼는 ‘평판’이라는 것이 당신의 기준에서도 인정할 만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남자는 여자가 많을수록 능력 있다’라는 생각이 대세라면 그는 거기에 따르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가족과 관련된 가치관 역시 보수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좋다. <아메리칸 뷰티>나 <바람난 가족>처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가 속속 나올 정도로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어쨌든 우리가 결혼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가족’을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이런 사람은 이혼이나 가정불화 같은,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가족 관계에 반하는 상황을 두려워하므로 그런 것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바람피울 확률이 낮다고 볼 수 있다.
_‘여자, 여자 여자!’ 中

당신의 그는 어떠한가? 그는 당신과 함께하는 사람인가? 당신은 그와 함께 있으면 안정감과 충만함을 느끼는가? 그가 늘 바쁘다는 핑계로 당신의 문제에 동참하기를 귀찮아한다면 결혼 후에도 당신에게 일어나는 중요한 문제들에 별로 관여하고 싶어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좋은 일은 가만히 두어도 절로 풀린다. 하지만 좋지 않은 일은 갑자기 찾아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남긴다. 직면한 문제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고민하며 해결하는 방식은 두 사람이 감정적으로 얼마나 밀착되어 있는지 알려준다. 서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위급 상황에 충분히 관여하고 있는지 짚어보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위기 상황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커플은 일견 행복해 보일지는 모르나 한 가지 위험을 안고 가는 셈이다. 그가 힘겨운 상황을 어떻게 다루는지, 당신의 어려움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 사전에 확인해볼 길이 없으니 말이다. 더구나 결혼 후에는 훨씬 복잡하고 힘든 상황들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온다. 때문에 당신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그를 테스트해보는 게 좋다.
_‘당신의 위급 상황, 그는 당신에게 달려오는가?’ 中

어떤 남자가 좋은 아빠가 될지 예측하는 것은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여자들은 결혼 전에는 아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어도 막상 자신의 아이를 낳고 나면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육아가 부부 공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