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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급소를 찌르는 벼락같은 통찰!

원문과 함께 읽는 세계 명언명문 『한 줄의 통찰』. 삶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1000여 개의 명언명문을 원문과 함께 정리한 책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부터 동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 지성들까지,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명언과 작품들 속에서 인생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깨달음을 주는 문장을 발췌했다. ‘인생’에 대한 숙고부터 예술, 성, 자유, 세상, 사회, 그리고 경영에 이르기까지 13개의 주제별로 분류했다.

동서고금의 지성들이 전하는 인생과 세상에 대한 통찰!
비틀거리거나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위해,
성공과 행운과 사랑을 놓치지 않는 나를 위해,
삶의 정곡을 찌르는 한 줄의 문장으로 나를, 그리고 세상을 단련하라!

세계적 배우이자 감독인 찰리 채플린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코미디다.” 시대와 인간에 대한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시선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채플린의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말이다. 또 이 말은 어떠한가. “정치인들은 어디서나 똑같다. 그들은 강물이 흐르지 않는 곳에 다리를 놓아주겠다고 약속하는 사람이다.” 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금 구소련의 수상 후르시초프가 한 이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리지 않는가?
‘한 줄의 통찰(최용일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에 담겨 있는 1000여 개의 명언명문은 이처럼 세상을 향해, 그리고 스스로를 향해 겨누는 인생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깨달음의 결정체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부터 동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 지성들까지, 완전하고 거침없이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만이 뱉어낼 수 있는 세상을 찌르는 보이지 않는 비수인 것이다.
저자는 국내외를 오가며 10년에 걸쳐 직접 원문을 뒤져가며 하나하나 모았다. 이렇게 모은 방대한 자료를 ‘인생’에 대한 숙고부터 ‘경영’에 대한 관망까지 13개의 주제별로 분류해 원문(출처 포함)과 함께 정리했다. 또한 기존의 번역문이 갖는 오류를 살피하고 단어 하나하나에 세심한 공을 들여 번역해, 읽는 이로 하여금 최대한 그 뜻을 오류 없이 대면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노력이 명언명문 하나하나에 맞는 각별한 ‘힘’을 주었고, 본래의 향기를 훨씬 진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뒤통수를 치는 단 한 줄의 위대한 문장!
내 안의 닫힌 사고를 부수는 칼날 같은 세계 지성의 전언!

500여 명이 넘는 명문가들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촌철살인의 경구들을 모으며 저자는 인생을 다시 바라보고 새로 시작하는 힘, 세상을 옳게 살아가는 방법을 얻었다고 말한다. 또한 고통을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법을 배웠으며, 약간의 인내가 빠른 선점보다 더 경이로울 수 있음을 깨달았으며, 성공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 줄의 통찰’이 인생을 살아가는 지침이 된 것이다.
명언명문이란 하나의 짧은 문장을 통해 벽을 뚫고 나오는 거대한 직관의 세계다. 그리고 그 세계 안에는 삶에 대한 깊은 시선과 세상을 바라보는 탁월한 상상력이 가득하다. 짧지만 강렬한 글에 담긴 사물에 대해 남다른 통찰은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색다른 영감을 제공한다. 위축된 일상을 풍성하게 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 생동하는 언어와 도발적 문장들에 마음이 취하는 순간, 운명과도 같은 깨달음이 온몸을 휘감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깨달음이 나를 통째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것이 최소한의 언어로 최대한의 생각을 담아낸 명언명문이 갖는 위대한 힘이다. 이러한 힘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우리의 일상은 한층 더 단단하고 튼튼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적시적소에 등장하는 촌철살인의 경구들의 매혹당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와 같은 위력을 100퍼센트 발휘시키는 명언명문의 값진 보고이자 맹렬한 총합이다. 교훈과 경계를 넘어 결국에는 우리가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데 등불이 되며,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데 지혜의 샘과 실천의 힘, 위로와 감동을 줄 것이다.

일러두기
서문 / 명언에서 길을 찾고, 명문에서 길을 만들라

1장 인생, 알 수 없는 길 가고 싶은 길
산다는 것 ㅣ 삶의 의미와 마주침 ㅣ 나이 듦에 대하여 ㅣ 흐르는 시간 속으로 ㅣ 운명에 들다 ㅣ 행복과 불행 ㅣ 선과 악의 경계 ㅣ 생존의 두 얼굴, 승리와 패배 ㅣ 죽음에 관한 고찰

2장 인간, 현기증 나는 심연
인간, 인간성 ㅣ 성장, 그 깊은 성숙 ㅣ 재능, 나만의 것 ㅣ 천재의 광기, 범인의 노력 ㅣ 지식의 나무 , 지혜의 숲 ㅣ 교육은 인생 그 자체 ㅣ 건강한 몸 갖기 ㅣ 삶의 일대기, 얼굴 ㅣ 성격, 그 운명적 개성

3장 자연, 그리고 예술
자연의 경이 ㅣ 마음, 뜨거운 감성 ㅣ 아름다움 ㅣ 예술, 예술적 형상 ㅣ 문학과 글쓰기 ㅣ 독창적 모방 ㅣ 비평이란

4장 아름다운 사랑과 성
감출 수 없는 환희, 사랑 ㅣ 매력과 유혹 ㅣ 질투와 애증 ㅣ 남자와 여자, 사뭇 다른 풍경 ㅣ 최고 최악의 선택, 결혼 ㅣ 보다 에로틱하게 ㅣ 고독한, 외로운, 쓸쓸한 것들

5장 천 개의 마음 풍경
우울한, 슬픔의 강 ㅣ 솟구치는 기쁨, 쾌락 ㅣ 고통, 근심에 지치다 ㅣ 노여움과 분노 ㅣ 두려움 마주서기 ㅣ 웃음과 눈물 ㅣ 천국에는 유머가 없다 ㅣ 감사와 용서 ㅣ 인생무상

6장 성공, 그 야망의 푸른 꿈
기회, 꿈을 잡아라 ㅣ 청춘, 푸르다는 것 ㅣ 시련과 좌절 속에서도 ㅣ 용기와 비겁, 인내와 절제 ㅣ 결단과 선택 ㅣ 희망은 깨어 있는 꿈 ㅣ 낙관과 비관 사이 ㅣ 성공과 실패 ㅣ 인생의 기본, 일과 휴식 ㅣ 돈, 그 야릇한 실체

7장 자유를 향한 진리
오, 자유여! ㅣ 진리, 가장 강력한 승리의 힘 ㅣ 거짓과 위선을 넘어 ㅣ 과학/기술의 가르침 ㅣ 정보, 그리고 인터넷 ㅣ 환경, 지구를 살리는 길 ㅣ 종교, 신과의 대화

8장 관계의 그물망을 넘어
우정, 친구 그리고 적 ㅣ 충고/조언의 역할 ㅣ 칭찬과 아첨에 빠지다 ㅣ 비밀과 배신 ㅣ 교만과 겸손 ㅣ 명예롭게, 수치스럽지 않게 ㅣ 책임과 의무의 옷 ㅣ 말,소통,침묵.... ㅣ 인간 관계

9장 세상을 보는 눈
사상과 이념의 지평 ㅣ 인식, 생각하는 나 ㅣ 아는 만큼 느끼며, 느낀 만큼 보이나니 ㅣ 이성을 넘어 상상으로 ㅣ 보수와 진보 ㅣ 역사는 삶의 스승 ㅣ 정의, 도덕, 인권 ㅣ 죄와 벌, 양심의 소리

10장 더불어 사는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ㅣ 변화,개혁,혁명 그리고 질서 ㅣ 사회적이 된다는 것 ㅣ 개인과 집단, 다수와 소수 ㅣ 사회구조와 체계 ㅣ 사회 체제의 여러 모습들 ㅣ 표현의 자유와 언론

11장 정치, 법을 만드는 권력
정치, 정치가, 정치가의 말 ㅣ 국민과 정부 ㅣ 권력, 강제력, 폭력 ㅣ 지도자의 리더십 ㅣ 법의 지배 ㅣ 투표, 총알보다 강한 힘 ㅣ 국가, 국제정치, 전쟁과 평화

12장 경제,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힘
경제, 경제학, 경제원리 ㅣ 임금과 이윤 ㅣ 소비와 저축의 딜레마 ㅣ 노동과 자본 ㅣ 토지, 지대, 부동산 ㅣ 시장, 시장원리 ㅣ 가치와 가격 ㅣ 정부정책, 조세 ㅣ 경기변동과 국제경제

13장 경영, 고객의 마음을 열다
경영, 새로움의 창조 ㅣ 조직, 인사 ㅣ 영업, 마케팅 ㅣ 비전을 향한 경영전략 ㅣ 투자와 투기 ㅣ 하나의 지구, 세계화

찾아보기

이 책에 담긴 명언명문들은 지친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주는 글이자,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데 지혜의 샘과 실천의 힘이 되는 글이며, 결국에는 우리가 인생의 승자가 되는 데 등불이 되는 글이다. 하나의 짧은 문장을 뚫고 나오는 거대한 직관의 세계로, 그 세계 안에는 삶에 대한 웅숭깊은 시선, 세상을 바라보는 탁월한 상상력이 가득하다. 나 역시 이러한 글을 읽으며 고통을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법을 배웠으며, 때로는 약간의 인내가 빠른 지식의 선점보다 더 경이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성공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돈과 돈 버는 자세에 대한 생각도 바꾸게 되었다. 짧지만 생동하는 언어와 도발적 문장들에 마음이 취하는 순간, 섬광 같은 깨달음이 온몸을 휘감는 것이다.(10쪽)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지미 카터(1924~ ). 미국 대통령
You are old when regrets take the place of dreams.
-Jimmy Carter, The Virtues of Aging, last sentence(34쪽)

결핍이 있는 한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만족은 죽음이다.
-조지 버나드 쇼(1856~1950). 아일랜드 극작가, 비평가
As long as I have a want, I have a reason for living. Satisfaction is death.
-George Bernard Shaw, Overruled(70쪽)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단 일격으로 우리의 정수리를 쳐서 삶을 각성시키지 않는다면, 왜 책 읽는 수고를 하겠는가? …… 우리가 필요로 하는 책은, 비탄에 잠기게 하는 불행처럼, 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이의 죽음처럼, 모든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숲 속으로 추방당하는 것처럼, 또는 자살처럼,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책이라네.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깰 수 있는 도끼여야만 하네.
-프란츠 카프카(1883~1924). 체코 작가
If the book we’re reading doesn’t wake us up with a blow on the head, what are we reading it for? …… We need the books that affect us like a disaster that grieve us deeply, like the death of someone we loved more than ourselves, like being banished into forests far from everyone, like a suicide. A book must be the axe for the frozen sea inside us.
-Franz Kafka, Letter to Oskar Pollak(1904)(98쪽)

당신이 돈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돈이 당신을 사랑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나단 로스차일드(1840~1915). 영국 은행가, 정치가
It isn’t enough for you to love money－it’s also necessary that money should love you.
-Nathan Mayer Rothschild(305쪽)

거짓말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그냥 거짓말, 넌더리나는 거짓말, 그리고 통계.
-마크 트웨인(1835~1910). 미국 작가
There are three kinds of lies-lies, damned lies and statistics.
-Mark Twain, Autobiography(327쪽)

인생이란 겸손에 대한 긴 학습이다.
-제임스 배리(1860~1937). 영국 소설가, 극작가
Life is a long lesson in humility.
-James M. Barrie, The Little Minister(385쪽)

좋은 동기를 가졌을 때는 끈기라 불리는 것이, 나쁜 동기를 가졌을 때는 고집이라 불린다.
-로렌스 스턴(1713~1768). 영국 소설가
It is known by the name of perseverance in a good cause, and of obstinacy in a bad one.
-Laurence Sterne, Tristram Shandy(407쪽)

상상력이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 독일 태생 미국 물리학자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
-Albert Einstein, On Science(436쪽)

정의는 두 사물 사이에 성립하는 조화의 관계를 말한다. 이 관계는 언제나 성립하며, 신이건, 천사건, 인간이건 누구의 시각에서 보든 동일하다.
-샤를 몽테스키외(1689~1755). 프랑스 정치철학자, 법학자
Justice is a relation of congruity which really subsists between two things : this relation is always the same, whatever being considers it, whether it be God, or an angel, or lastly a man.
-Montesquieu, Persian Letters(453쪽)

나는 시스템을 창조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타인 시스템의 노예가 된다.
나는 이치를 따지거나 비교하지 않겠다. 내 사업은 창조해내는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1757~1827). 영국 시인
I must create a system, or be enslaved by another man’s.
I will not reason and compare; My business is to create.
-William Blake, Jerusalem, ‘The Emanation of the Giant Albion’(64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