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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 스스로 행복해지는 심리 치유 에세이

원제 : ON MY OWN : THE ART OF BEING WOMAN ALON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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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혼자인 것이 두려운 여성! 스스로 당당해지고 행복해지는 심리치유

    남자들에 비해서 여자들이 혼자 인 것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고독이 주는 자유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저자는 경험과 상담에서 비롯된 여성들의 진실화된 이야기를 통해서 외로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진정한 자아와 직면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해준다. 저자인 플로렌스 포크와 함께 자신을 찾아 자아와 진실하고 행복하게 마주해보자!

    출판사 서평

    20년간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여성들의 두려움과 불안, 우울증을 상담해온 플로렌스 포크의 심리 치유 에세이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 스스로 행복해지는 심리 치유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분석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자기 자신을 위한 긍정적인 시간으로 바꾸는 방법을 들려준다. 또한 라이너 마리아 릴케에서 버지니아 울프까지, 고독을 창조의 원천으로 삼은 작가와 사상가들을 다채롭게 인용하며 자기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충만한 기쁨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가진 사람만이 건강하고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고 자신감 있게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는 고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 책은, 혼자 살기를 원하는 혹은 어떻게 혼자 살아야 할지 고심하고 있는 여성들, 관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여자 혼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_혼자 사는 여성들이 겪는 두려움과 심리적 혼란에 주목하다


    세상에는 남자처럼 성공하는 법, 재테크 비법, 스타일 관리법 등 여성들이 화려하게 성공하는 비법들이 넘친다. 그러나 성공했다고 불리는 많은 여성들조차, 복잡한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다. 이제 그들의 내적 필요에 주목해야 할 때다.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일구어가기 원하는 현대 여성들이 맞닥뜨린 고민은 무엇일까?
    우리 사회는 여자도 남자 못지않게 성공할 수 있다며 독립적이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신을 내세우는 여성이 되라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런 여성을 두고 여자답지 못하다고 비난한다. 혼자 사는 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더욱 심한데 아무리 학업과 직장 생활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여성이라도 예외가 되지 못한다. 오래도록 애인이 없거나 결혼적령기가 지나도록 결혼을 하지 못하면 주위의 안타까움과 의구심이 뒤섞인 시선과 노골적인 질문들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잃는다. 그러다 보면 실제로는 싱글 생활에 큰 불만이 없는 여성도 자신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자신이 뭔가 결격 사유라도 있는 게 아닌지 자문하는 경우가 많다.

    영문학 교수에서 심리치료사가 된 저자 플로렌스 포크는 20년간 현장에서 여성들을 상담하면서 커플, 싱글을 막론하고 많은 여성들이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단지 남자 친구가 없다는 이유로 자신의 인생을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남자 친구가 자신을 떠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정신적으로 의존적인 삶을 살아가고, 남편의 폭력이나 집착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혼자 남게 될까 봐 계속 문제를 끌어안고 지내고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혼자인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에게, '고독'이 '고립'의 유사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필요와 욕망, 본연의 자아와 만나고 창조력과 삶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임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은 여성 독자들은 '혼자인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혼자 있는 시간을 자신을 성장시키는 환한 시간으로 바꾸어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혼자 지내다 보니 나는 고독이 선물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모든 여성이 나와 같이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혼자라는 것을 바로 보기 위해서는 먼저 혼자라는 것이 외로움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고립이나 소외나 실패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혼자 있는 것이 이런 것들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혼자 사는 여자로서 나의 첫 번째 과제였고, 여성 내담자들과 상담을 할 때 내가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혼자임이 무엇인지 이해함으로써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어떤 의미로든 혼자인 여성들이라고 확신한다.
    (/ pp.60~61)

    여자는 왜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할까?
    _'혼자'에 대한 부정적 내면화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더욱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혼자인 것'에 대한 두려움의 근원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한다. 저자는 예를 들어가며 어린 시절 폐쇄된 공간에 혼자 갇히는 벌을 받거나 부모의 죽음 등으로 혼자 방치되었던 경험들이 어떻게 자존감을 손상시키고 '혼자 있는 것=잘못된 것'의 공식을 내면화하는지 보여준다.
    청소년기에 들어선 여자아이는 또래 친구와 맺는 우정, 매직 서클[어떤 조직이나 단체를 이끌어가거나 분위기를 주도하는 그룹] 소속 여부, 부모와의 관계에 따라 자신의 상을 만들어나간다. 친구로부터 받는 상처, 그룹에서 소외되어 자신의 존재감을 상실한 경험, 가장 가까운 존재여야 할 엄마와의 미묘한 거리감[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한 엄마들은 딸을 보면서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고 딸의 젊음을 시기하기도 한다], 자신을 지원해주지 않고 항상 먼 곳에 있는 아빠…… 이렇게 배척, 소외, 방치, 견제, 무시를 느꼈던 상황들은 아이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의심하고 자신의 선택에 불안을 느끼게 만든다. 저자는 이렇게 두려움을 내면화한 여성들이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고, 여성이 진정으로 독립적인 삶을 일구어가기 위해서는 두려움의 근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_여성이 '혼자'를 두려워하게 만든 사회심리학적 요인들

    저자는 인간은 누구나 두 가지 상반된 욕구,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욕구와, 고독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고독의 필요성은 간과하고 타인과 맺는 관계의 중요성만을 강조해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부모의 교육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여성들에게 주입되어온 '너를 챙기기 전에, 주위를 보살피고 좋은 관계를 맺기에 힘써야 한다'는 메시지는 관계가 유지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여성이 자신에게서 찾게 만든다. 그러한 사고는 깊숙이 내면화되어 여성은 무언가 나쁜 일이 생기거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자신이 뭔가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상담치료를 받기 전까지 자신이 뭔가 잘못했기 때문에 강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해온 스테파니의 이야기는, 잘못된 관계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자기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데 익숙한 여성들의 성향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이것은 대중매체가 성적 대상으로서의 여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연약함을 여성다움으로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드라마, 영화, 소설, 광고 등 대중매체는 중독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을 널리 유포하면서, 자기 자신을 먼저 따지는 것은 이기적인 태도로 옳지 않으며, 결핍감을 채워줄 주체는 여성 자신이 아닌 외부의 대상 다시 말해 남자 친구나 남편이라는 교묘한 메시지를 반복함으로써 여성들이 자존감을 잃고 부적절한 관계에 매달리게 만든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으로부터 소외된 채로 자라난다. [...] 자신과 분리되다 보면, 자신을 고의적으로 파괴하려는 시도에 대해 거부할 힘이 없기 때문에 여자는 외로움과 결핍감을 느끼게 된다. 나를 찾아온 어떤 여성은 "내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남자가 나를 예쁘다고 할 때 말고는 자신이 없어요. 키도 크고 금발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난 잘못 태어났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고백을 듣는 것이 내겐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 중 하나였다.
    (/ pp.87~88)

    고독이 주는 자유를 누리는 방법
    _상처 드러내기, 비밀의 공간 마련하기, 본연의 '자기' 회복하기……


    그렇다면 여성이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독이 주는 자유와 자신에 대한 긍지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가 제안하는 대표적인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깊숙하게 체화된 수치심과 죄책감을 인정하고 밖으로 드러내야 한다. 그러면 자신에게로 향했던 비난과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을 멈출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상처와 당당하게 마주함으로써 자기의 존재를 확인하고 내면의 신성함을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녀는 여자는 착하고 순종적이고 말이 없어야 한다는 사회의 편견을 따르거나, 화를 내면으로 돌려 자신을 부인하거나, 수치심이나 죄책감이 우울로 바뀌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사회에서 바라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내면의 공허함이 커질 뿐이었다. 스테파니는 상담을 받으며 고독 속에서 자신의 비밀스러운 수치심과 마주했다. 사실 스테파니의 행동은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행동이었다. 그녀는 이와 함께 이제까지 자신의 자유를 억눌러온 감정들, 이제까지는 알 수 없었던 감정들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 p.94)

    두 번째로, 이 책은 여성이 손상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본연의 '자기[self]'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심리학자 앤터니 스토[Anthony Storr]의 주장을 들어, 우리는 '자아[ego]' 대신에 인간 존재의 핵심을 가리키는 본질적인 개념인 '자기'라는 개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관계를 잘 맺는 것만이 건강한 자기[self]의 증거라는 심리학계의 주장은, 창조적인 자기는 혼자 있을 때 양분을 얻어 발전할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어릴 때부터 자기를 드러내지 말라고 배워왔지만, 여성들은 그러한 사회의 통념을 극복하고 어린 시절 활기와 생명력 넘치는 자기를 회복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러한 내면의 자기를 표상하는 인물은 '말괄량이 삐삐'다. 고아지만 힘도 세고 혼자 결정도 잘 내리는 활력과 생명력의 상징인 삐삐는 우리 여성이 다시 회복해야 할 모습이다.

    삐삐는 다듬어지지 않은 에너지를, 다루기 어렵고, 말을 안 듣고, 조숙하고, 모험을 즐기고, 인습에 반항하고, 터무니없고, 시적이고, 사물을 날카롭게 꿰뚫어보는 어린 소녀의 거친 면을 다 갖추고 있다.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 역시 자유롭고 생명력 넘치는 어린 소녀의 상상력을 잘 보여준다.[...] 삐삐는 세상에 나가 홀로 선다는 것, 즉 '자기'를 잊지 않고 그것을 선언하고 살아남는 것에 대한 하나의 은유다.
    (/ p.105)

    더 나아가 저자는 우리가 자기 자신과 마주하고, 진정한 '자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비밀의 공간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프랜시스 버넷의 고전 [비밀의 정원]에서 어린아이의 생명력과 활기를 되찾게 해주는 이 공간은 우리가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만나고, 홀로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을 준비시키는 공간을 상징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일기장이 될 수도 있고, 무언가를 새로 배우거나 시작하는 일일 수도 있고, 자연의 생명력과 신비 안에서 자기 자신을 보듬어주는 여행이나 수도[修道]일 수도 있음을 이 책은 알려준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이든 홀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는, 자신만의 '비밀의 정원'이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이 정원으로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면, 어린 소녀들이 직관적으로 아는 사실, 즉 정원은 존재하며 그곳은 평생토록 우리 삶의 자양분이 되어준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잃어버린 부분을 찾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항상 비밀의 정원이 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정원은 우리에게 고독을 소개해줄 것이고, 고독 안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비밀의 정원은 어른이 되어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고독을 미리 경험하는 곳이다. 이곳은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곳이고 부드럽게 자라는 꽃잎이 너무 일찍 삶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을 기억하자. 그 꽃잎들은 정원의 어두운 흙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미미하지만 자라기를 멈추지 않는 그것'이 나 자신의 가장 좋은 부분이다.
    (/ p.141)

    혼자인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들
    _'우울한 혼자'에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성장하는 고독'으로


    이처럼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납득할 것이다. 그러나 혼자 있는 시간을 기쁘게 즐길 수 있는가의 문제는 별개이다. 그렇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만끽할 것인가?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을 비롯하여 여러 여성들의 내밀하고도 진실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안나는 오랜 외로움에서 비롯된 우울증으로 심리치료사를 찾았다가 한 가지 과제를 받는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가서 동행이 있는 사람과 혼자인 사람의 숫자를 세어보라는 것이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혼자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그 순간 저주가 풀렸어요."
    안나가 미술관에서 발견한 것은 외로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이었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우울한 말들을 계속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그렇다면 우울한 감정에 집착하는 태도를 버리고, '혼자 있는 것'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우울한 시간'이 아니라, '고요한 자유가 흘러넘치는 시간'이자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성장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관점과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힘도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안나의 사례는 보여준다. 그러한 깨달음으로부터 그녀는 외로움을 자기 자신을 위한 긍정적인 시간으로 바꾸어갔고 혼자 있는 시간을 만끽하는 법을 배웠다.

    저자는 이밖에도 실연이나 이혼,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겪은 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혼자 있는 법을 배운 뒤에야 자신의 사랑과 삶을 되찾은 여러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현장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저자가 깨닫게 된 것은 싱글, 커플을 막론하고 모든 여성은 혼자서 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때, 남자 친구와의 관계에 의존하지 않고 홀로 설 수 있을 때 진정한 관계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혼자 있는 것이 여성의 삶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그리고 여자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옵션과 가능성을 조근조근 들려주면서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자아와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내게 한다.

    목차

    1장|혼자인 여자, 나는 누구일까?
    여자 혼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는 여자

    2장|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혼자라는 건 삶의 방식/ 혼자인 것의 다양한 모습/ 고립된 공간에 갇힌 아이/ 혼자인 것과 외로움은 다르다/
    혼자 있는 능력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고독과 자기

    3장|여자는 왜 혼자 있는 걸 두려워할까?
    독신녀라는 말 다시 보기/ 감춰진 수치심/ 내가 뭘 잘못했지?/ 기댈 어깨가 없다는 것/
    스물네 시간 내내 엄마로 살다/ 대중매체가 여성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두려움과 연약함/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법

    4장|잃어버린 비밀의 공간을 찾아서
    '내'가 '나'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을 때/ 발견의 시기/ 자기 보호하기/ 거실을 맴도는 아이/
    트라우마와 자기부정/ 매직 서클 밖에서/ 비밀의 정원

    5장|타인과 관계 맺기
    거울의 추억/ 소망과 소망 사이의 방/ 어머니와 딸: 가깝고도 먼 관계/ 아버지와 딸: 서로 다른 정체성/
    친구: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존재/ 자신을 가두는 소녀들/ 20대, 실수를 통해 배우는 시기/
    놀이를 하는 '나'와 연기를 하는 '나'

    6장|혼자인 것과 친해지기
    혼자임을 선택하다/ 혼자임을 받아들이다/ 노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자기'의 소유, 그리고 축복

    7장|밖으로 나가기
    변화의 리듬을 타는 것/ 행복의 탐색/ 혼자인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들/ 자기만의 삶을 꿈꾸는 여성들

    8장|고독을 즐기는 법
    고독의 비밀/ 고독이 주는 선물/ 아주 특별한 충만함

    9장|마침내, 자신을 찾다
    리사, 서로를 인정하는 법을 배우다/ 엘렌, 자유를 빼앗지 않는 사랑을 배우다/ 섹스의 문제/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멘토와 역할 모델/ 더불어 행복을 꿈꾸는 여성들

    본문중에서

    지금까지 혼자 있지 않기 위해 줄기차게 도망 다녔지만, 이제 혼자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시점이 왔다고. 내 생애 처음으로 나는 살아 있는 한 혼자인 때가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혼자 사는 법을 배울 수밖에 없었다. 오랫동안 나를 지배했던 구원의 환상을 버려야 했다. 그러자 점차 두려움이 걷히면서 혼자인 것이 더 이상 위협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나는 혼자 사는 삶에 숨겨진 다양한 가능성들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수치와 외로움의 공간이 아니라 치유의 공간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내 안의 많은 것이 다시 깨어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 p.25)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는 서로의 고독을 지켜주는 사랑, 나란히 옆에 서서 가는 사랑, 그러면서 서로의 자유를 빼앗지 않는 사랑에 대한 시를 썼다. 이런 사랑은 결핍이 없는 사랑이다. 사실 엘렌과 로버트의 관계가 회복된 것은 혼자 있겠다는 결심,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감정을 자신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어가고, 고독의 힘에 복종하기로 한 결심 덕분이었다. 그때서야 상대방의 모습을 투사를 거치지 않고 진정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원했던 진정한 파트너십을 만들어나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리하여 그다음 해 발렌타인데이에 재결합했다.
    (/ p.341)

    저자소개

    폴로렌스 포크(Florence Falk)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종
    판매수 1,276권

    미국 뉴저지주립대학교[Rutgers University] 영문학 조교수였던 플로렌스 포크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면서 심리치료사로 직업을 바꾸었다. 이후 미국 초월심리학 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ranspersonal Psychology] 및 맨해튼 융 협회[C.G.Jung Foundation in Manhattan]에서 강의와 워크숍을 담당하며 20년간 심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통역사,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사로 일하다가 베텔스만 출판사에서 기획자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번역가입니다. 옳긴 책으로 [방을 꼭 정리해야 해요?], [코스톨라니 실전 투자 강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피에이징], [어른이 된다는 것], [지구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는 87가지 방법],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누구일까요?], [멀티플라이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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